잘익은 왕수박바
롯데제과[1]의 수박 모양의 아이스크림. 1986년에 출시되었으며 출시 당시 이름은 수박맛바였다.
1 개요
쪼갠 수박처럼 빨간색(과육) 부분과 초록색(껍질)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실제 수박과 달리 초록색 부분도 단맛을 낸다. 두 부분의 맛과 식감이 상당히 다른데, 메론맛 초록색 부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롯데도 이걸 인지했는지 2015년형 수박바의 포장지에 '녹색 수박 부분이 5ml 늘었어요'라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초록색 부분의 식감과 소리가 마치 칠판에 손톱을 긁었을 때와 비슷하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빨간색 부분에는 각각 씨앗 모양처럼 박혀 있는 해바라기씨(?)[2][3] 비슷한 것이 있다. 딱히 별 맛도 안 나고 먹을 때 걸리적거려서 이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사실 수박맛이 나진 않는다.[4] 근데 애초에 수박맛이라고 하면 생각하기 힘들다. 수박 자체가 그냥 단순한 단맛이라..
최근에는 포장지의크기가 커짐에 따라 왕수박바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죠크박이라며 죠스바, 스크류바와 묶어서 광고하고 있다. 옥메와까와 비슷한 마케팅인듯..
다시 수박바로 바뀌었다가 또 다시 왕수박바로 바뀌었다.몇번이나 바뀌는거냐 하다못해 최근에는 양마저 다소 적어졌다. 왕수박바는 무슨..
일본에도 있는데 사실 일본 롯데가 먼저 발매했다고 한다.[5] 근데 달기만 하고 맛은 별로라고. 게다가 초록색 부분을 제대로 재현해 놓지 못한게 흠이다.
중국에도 수박바가 있...지만 퀄리티가 안습.
파일:Attachment/수박바/e0053988 498435441bee5.jpg
중국 수박바 다른 버전
2 이야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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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바를 던지면 거대 모빌슈츠도 한방에 뚫어버린다 카더라. - 기동전사 건담Z에서 최후의 전투에서 카미유 비단이 최종 보스 팝티머스 시로코의 디오를 웨이브 라이더 형태로 들이박아 끝장을 내는데 이때 뚫고 들어온 웨이브 라이더의 기수부분이 수박바 모양처럼 생겨서 수박바 어택이라고 불린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치르노도 수박바 검을 사용하는듯 하다. [6][7]
- 프로게이머 박성준은 빨간 머리에 녹색 유니폼을 입은 수박바 패션으로 저그 최초 스타리그를 우승하며 로얄로더에 등극했다.
- 여담으로, "드록바가 드로그바면, 수박바는 수바그바냐?"라는 말장난도 있었다.
- 파스텔 분홍색의 외부 포장 껍질이 무척 예뻐서 몇 년 전 이걸 모으는 게 일부 오덕들 사이에서 유행을 탄 적이 있다. 예시라고 하자면, 연예계 대표 오덕인 강혜정. 아역 탤런트 시절 심지어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미생활이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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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제로 시리즈의 사천왕 중 한 명도 이걸 쓴다 카더라.[8] -
어느 표고버섯 기사도 이걸 창으로 쓴다 카더라.
- ↑ 같은 롯데그룹 이지만 동종 업계 이다보니 롯데푸드와도 경쟁관계다.
- ↑ 견과류에 초콜릿을 입힌 것이라고 한다.
- ↑ 약 40개 정도가 박혀있는듯 하다.... 참조영상
- ↑ 수박과즙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거의 단물 아냐?이 1% 들었다고는 한다. - ↑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5화 앞부분에서 프로듀서가 사온 아이스크림 중에 포함되어 있는데, 히비키가 물고 있다.
맛이 없는지 먹는 기색은 없다 - ↑ 물론 동인계 한정.
- ↑ 좀 더 이상한 환상향에선 마을에 있는 치르노를 잡을 경우 일정 확률로 수박검을 드롭한다.
- ↑ 해당 캐릭터의 색상은 전체적으로 초록색 계열인데 쓰는 무기인 두 자루의 세이버 색이 분홍색이다. 수박이 생각나는 연출이라 이런 별명이 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