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퀘스트

※ 이 항목은 간단하게 길퀘 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4》에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 컨셉은 '나만의 퀘스트' & '성장하는 퀘스트'.성장하는 노가다
필연적으로 길어지게 될 본 문서를 읽기 싫은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요점만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노가다는 이것에 비하면 티끌만큼의 수고조차 아니었다' 정도.

1 개요

《몬스터 헌터 4》에서는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모가의 숲'을 대체하는 컨텐츠로 '미지의 수해'라는 것이 있다. 시간제한이 없고 몇 번을 죽어도 퀘스트가 실패하지 않으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만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리고 여기서 대형 몬스터를 잡거나 유실물을 획득해 보고서를 제출하면 '길드 퀘스트'라는 일종의 랜덤 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프리덤 워즈?[1] 임시저장은 50개까지 할 수 있고 그 중 10개를 골라 등록 후 실제로 집회소에서 퀘스트를 나갈 수 있다.

길드 퀘스트에서만 사냥 가능한 몬스터들이 제법 있다. 특히 구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들은 거의 대부분 길드 퀘스트 전용 몬스터. (얀쿡크라던가 얀가루루가, 키린 등등)

맵은 기본적으로 탐색 퀘스트와 동일하고 지급품 역시 주어지지 않는다.[2] 제한시간은 기존처럼 50분. 목표 역시 대형 몬스터 수렵 혹은 토벌로 변경되며 크샬다오라테오 테스카토르의 경우 격퇴가 불가능해 무조건 토벌해야 한다.

길드 퀘스트는 한 번 클리어할 때마다 퀘스트 자체의 레벨이 오르고, Lv1~Lv30까지는 하위, Lv31~Lv75까지는 상위 퀘스트로 분류된다. (드랍하는 소재가 달라진다) 그리고 Lv76부터는 속칭 '달인 퀘스트'로 불린다. 상위 퀘스트는 상위 집회소 해금 시, 달인 퀘스트는 다라 아마듈라를 잡아 헌터랭크 해방 시 수주할 수 있다.

달인 퀘스트부터는 다른 방법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특별한 소재(최고급연마재, 진갑옥, 일그러진 호석, 금강원주 등) 및 고위급의 발굴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이 발굴장비는 무기의 경우 최고 G급 수준까지 올라가며(무기배율 240 상당), 방어구의 경우 한 파츠당 방어력이 최고 120까지 올라간다. 다만 방어구의 경우 그 자체에는 스킬이 부여되어 있지 않기에 비어 있는 슬롯 및 발굴방어구에만 박혀 있는 특별한 장식주를 통해 스킬을 띄워야 한다. 무기 역시 슬롯이 뚫려 있거나 장식주가 박혀 있다.(해당 장식주는 해제 불가능) 어느 쪽이든 몬스터의 소재로 만드는 무구의 성능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아 몬스터 헌터 4의 최종 목표이자 최종 컨텐츠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발굴을 통해 나오는 장비는 던전 앤 파이터의 강화무기처럼 빛이 나기도 하고, 방어구의 경우 '어나더' 룩으로 상당히 개성있고 멋진 룩이 많아 물욕의 불꽃에 석유를 드럼째로 들이붓는다(...)

그러나…….

2 비판

길드퀘스트는 A부터 Z까지 모두 노가다의 극치라고 보면 된다. 우선 원하는 길드퀘스트를 얻는 것부터가 힘들다. 미지의 수해를 탐색해서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유실물을 주워 길드에 보고하면 길드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게 되는 형식인데, 여기서도 수해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와 파생되는 길드 퀘스트의 테이블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한 몬스터를 일정한 시간제한 안에 처리해야만 원하는 길드 퀘스트를 띄울 수 있다. 또한, 더 큰 보상을 위한, 혹은 짐승들의 자기만족을 위한 쌍퀘를 띄우기 위해선 수해에서 죽치고 앉아 모든 난입 몬스터를 수렵해야만 한다. 그나마도 쌍퀘는 안 뜰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희귀한 길드퀘스트(특히 라잔이 들어가는 것들)는 교환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길퀘 자체가 물욕을 자극하는 하나의 소재라고 하겠다.

맘에 드는 대형 몬스터 수렵 퀘스트를 띄웠다면 끝이냐, 아니다. 이번엔 맵을 따져봐야 한다. 길드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일방통행 지형이지만 그 중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미로 맵이라던가, 폭탄이나 섬광옥 등을 주울 수도 있지만 결국은 동선낭비가 되는 속칭 푸기맵 등이 껴들어갈 수 있다. 이런 지형들이 몬스터까지 가는 길목에 있다면 소위 망맵이 되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제일 좋은 것은 몬스터가 1번과 2번 맵에서만 돌아다니고 3번 이후는 이런 몬스터가 안 나타나는 지형으로 되어있는 맵. 또한 랜덤하게 발생하는 (그러나 출현위치는 고정되어 있는) 보물매립지의 위치 또한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몬스터의 경우 수렵보상보다는 보물매립지에서 발굴하는 장비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보물매립지가 너무 멀다면 그 맵은 쓸모없는 맵이 되는 것이다. 또한 보물 매립지에서 파란색 광석의 갯수도 중요한데, 파란색 광석에서만 발굴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란색 광석은 2개 아니면 3개인데, 당연히 3개일때 발굴 장비를 더 많이 얻어 감정을 더 많이 해볼 수 있으므로 3개인 맵을 선호한다.

이제 몬스터도 좋고 맵도 좋은 길드 퀘스트를 얻었다면 끝없는 노가다가 기다릴 뿐이다. 다라 아마듈라를 잡고 헌터랭크를 해방한 이후부터는 길드 퀘스트를 클리어시 76레벨까지는 한번에 3레벨씩 올릴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한번에 1레벨씩 오르기 때문에 76레벨부터 영광의 장비(레어도 5~7 장비)가 나오는 91레벨까지 적어도 16번이나 몹을 잡아야 한다. 91레벨 이상 퀘스트를 깬다고 해서 득템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해서 고성능의 발굴무기를 얻는 과정은 정말로 정말로 힘들다. 검사 무기의 경우 예리도가 12개의 테이블에 따라 정해지며, 최대 무기배율과 최대 속성치, 각성이 필요한지, 슬롯은 몇개인지, 회심이나 방어력이 붙는지(발굴무기에 방어력이 붙으면 회심률이 안 붙는다), 너무너무 따져볼 게 많다. 무기배율이 일정이상이면 역회심이 붙고, 무기배율이 낮으면 강화하는데 어마어마한 여단 포인트가 소모되기 때문에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다. 거너 무기는 한술 더 뜨는데, 보우건과 활의 지원하는 탄종과 병이 테이블에 따라 나뉜다(...) 건랜스의 경우는 심지어 레어도 6 이상이면서 포격레벨이 높으면 예리도가 시궁창이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레어도 5 짜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포격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면 포격 종류 및 레벨, 예리도, 슬롯만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무기보다 엄선 요소가 줄긴 하지만…….

발굴장비의 룩 역시 노가다를 부추기는 요소인데, 몬스터마다 장비군과 장비형태가 다르다. 예를 들어 활/보우건 무기군의 바살모스 아종 길드퀘스트는 강빙마궁과 듀얼스태브의 외형을 지닌 무기가 나오고, 오리지널 시리즈의 몸통 방어구가 나오는 키린 아종 길드 퀘스트는 에스카도라 몸통 형태의 방어구가 나오는 식이다. 이로 인해 원하는 형태의 무기나 방어구를 얻기 위해선 거기 해당하는 몬스터의 길드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한다. 당연하지만 원하는 룩과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지닌 장비를 얻을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몬스터가 학살당하고 있다. 게다가 위험도가 낮은 몬스터의 경우 수렵보상이 적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더 높은 위험도를 지닌 몬스터와 함께 나오는 쌍퀘를 노리기 때문에 (이 경우 원하는 룩을 얻으면서 보상의 수는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퀘스트를 구하는것부터가 고역이고, 동시수렵퀘스트라 고역이고, 하여간에 노가다도 이런 다방면적이고 다층적인 노가다가 없다.

길드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발굴무기의 성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는 소재로 무기를 만들고, 그것으로 또 다른 몬스터를 사냥한다'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체의 기반이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강력한 발굴무기 하나만 얻으면 그것만으로도 모든 몬스터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몬스터 헌터 4를 플레이하지 않아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전작에서 G급무기로 하위, 상위 퀘스트에 나간다고 생각해 보자. 거의 그 정도의 차이가 난다) 결국 게임 최후반에는 누구나 발굴무기만을 들고 다니게 되며, 기존의 무기는 전부 창고에서 먼지나 뒤집어쓰게 되어버린다. 일단 길드 퀘스트와 발굴무기가 '게임의 최종적인 컨텐츠'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발굴 방어구가 발굴무기에 비해 성능이 지나치게 안 좋은 것도 문제. 방어력은 높지만 어디까지나 그뿐이며, 그 방어력이라는 것도 랜덤으로 부여되다 보니 제대로 엄선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방어력을 확보할 수조차 없다. 그리고 해당 방어구 파츠에 스킬이 없다보니 장식주에만 의존하게 되는데,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기존 스킬을 2~3개 혼합한 발굴방어구 전용 스킬이 투입되었다. 그 중 쓸모없는 것들 (집중+육식의 효과를 지닌 일심 등)도 있지만 쓸만한 스킬도 있는데, 우선 약점특효+통찰력 2의 효과를 지닌 무자비(강격)나 회피거리+풀차지(만피일 시 공격력(대) 효과)의 무투가(결벽)등이 있다. 도공(예리도레벨+공격력(대))나 사수(모든 종류의 탄환/화살 강화)스킬 등도 발굴장비가 있으면 쉽게 띄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들, 무지무지무지…(×∞)… 안 나온다! 기존의 호석 노가다도 도가 심했지만, 적어도 채광 자체는 간편하게 할 수 있었고 한 번에 꽤 많은 양을 얻어서 감정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길드 퀘스트는 몬스터의 위험도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서 도스람포스나 얀쿡크 등은 그냥 안 나오는 게 다반사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안 나온다. 게다가 나온다고 해도 그 중 쓸만한 수치를 보유한 물건은 대충 계산해도 0.2%도 안 되는 게 현실. 결국 들이는 노력에 비해 원하는 보수를 얻을 확률은 너무나도 적기 때문에 게임을 고효율 일변도로 만들어 버리고, 그것을 기피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은 아예 따돌려 버리는 식으로 게임의 분위기 자체가 삭막해져 버리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라잔 길드 퀘스트의 대다수가 라이트보우건 1 + 헤비보우건 3의 하메방이고, 장비나 스킬 등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방을 깨 버리거나(몬스터 헌터 4에는 기능이 없다) 직설적으로 '나가라' 라고 말해버리는 등 즐기기는 커녕 불쾌함만 얻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Lv76 이상의 달인 퀘스트에서 몬스터가 너무 지나치게 강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검사 방어구에 진갑옥을 덕지덕지 붙이면 최종적인 방어력은 600 전후가 되는데, 이 상태로도 Lv100 퀘스트의 몇몇 고룡들 브레스를 맞으면 한 방에 수레행이다(…). 거너는 물론 말할 것도 없다. 도스람포스조차 뛰어찍기 한방에 150 체력을 절반 이상 가져가는 가혹한 사양이라 안 그래도 '파티 멤버를 가리는' 게임인 몬헌에서 더더욱 사람을 가리게 되어버린다는 말이 심심찮게 도는 상황. 사족으로, 그 진갑옥을 구하려면 달인급의 길드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어?

심지어 이런 노가다를 피하기 위해 '나는 발굴장비 따위 안 쓰고 지금까지처럼 제작장비로만 승부보겠다'라는 사람들조차 길퀘에서만 나오는 몬스터의 소재를 얻고 싶다면 첫 단계의 노가다는 피해갈 수가 없다... 운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맵 이런거 다 안따지고 자기가 원하는 몹이 나오는 퀘스트조차 구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채광으로 나오는 양에 비해 소모가 엄청나게 심한 대지의 결정 채광 노가다를 피하기 위해 하위 바살모스를 채광할 수도 있는데, 운이 없으면 채광 노가다를 피하려고 길퀘 노가다를 하는 어이없는 경우조차 생긴다.

2.1 옹호

집회소 퀘스트 이상의 무자비한 난이도의 컨텐츠는 유저들의 피로도를 높이지만, 몬스터 헌터 역사상 접근성이 유례없이 낮아진 4 ~ 4G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부터 호석이라는 물건이 생기고 장비의 스킬 구성도 차츰 좋아짐으로서 사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킬을 보다 많이, 보다 쉽게 띄울 수 있게 되더니만 몬스터 헌터 4G에 이르러서는 무자비나 명검같은 고급 스킬들을 제작 방어구만으로 띄울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검을 예로 들면 2nd G 시절만 해도 발도술 / 집중 / 예리도+1에 각왕검 아티라트가 대검 헌터의 최종 세팅이었으나 4에서는 상위 제작 방어구를 섞어 입음으로서 발도술[기술] / 집중 / 예리도+1을 쉽게 띄울 수 있게 되었고 4G에서는 저 스킬들은 기본 중의 기본 스킬이 되었으며 여기에 이벤트 퀘스트로 만들 수 있는 GX헌터같은 고급제작방어구나 호석(길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것 미만이어도 좋다)의 힘을 빌리면 고급귀마개, 내진, 심안, 명검, 도전자+2 등 온갖 스킬들을 우겨넣을 수 있다.

또한 몬스터 헌터 4 ~ 4G는 와이파이만 잘 잡히면 어디서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대놓고 타인을 방해하는 트롤러가 아닌 이상 동반자 아이루만 데리고서 몬스터와 때리고 뒹굴고 하다가 다른 헌터들을 모아서 사냥을 나갔을 때 사냥이 얼마나 수월해지는지는 멀티를 한 번이라도 뛰어봤다면 온 몸으로 절실히 느낄 터이다. 그냥저냥 하는 사람 넷이 모여도 어지간한 집회소의 퀘스트는 5분침 내외로 무난히 손볼 수 있으며, 손발이 잘 맞으면 몬스터에게 마비를 걸고 재우고 함정에 빠뜨리고 눈을 멀게 하는 등 아무것도 못 하는 샌드백으로 만드는, 사냥을 초월한 일방적인 폭력을 행할 수도 있다.

이렇게 헌터들이 양으로나 질로나 강력해짐과 동시에 몬스터들의 패턴도 유례없이 강화되었고, 더 나아가서 한 대만 맞아도 빈사에 이르는 살벌한 공격력의 강화개체 퀘스트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집회소 수준의 몬스터와 제작 장비만으로는 피와 물욕에 굶주린 헌터들에게 게임을 계속 붙잡을만한 동기를 제공하지 못 하고, 결국 캡콤에서 빼든 마지막 카드가 길드 퀘스트를 통한 끝이 보이지 않는 수라도인 것.

실제로 몬스터 헌터 4가 처음 나올 당시 길드 퀘스트는 상기한 내용 덕분에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지나고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즐길만한 컨텐츠가 대부분 고갈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런 무한반복 요소 때문에 길드 퀘스트는 아직까지도 시리즈를 견인하는 큰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요약하자면, 무궁무진한 컨텐츠를 제공하려는 캡콤의 의도는 대충 들어맞았다.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 뿐더러 그걸 거의 강제하다시피 해서 혹평을 면치 못 했을 뿐.

3 그래도 발굴장비를 얻고 싶다면…

현재 몬스터 헌터 4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발굴장비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여겨지고 있다.[3]

① 원하는 무기/방어구가 등장하는 아무 길드 퀘스트나 Lv91 이상으로 올린 후, 보물 에리어가 맵에 등장할 때까지 리타이어를 반복한다.
② 보물 에리어가 등장하면 미리 저장을 해두고, 길드 퀘스트에 나가서 보물 에리어에서 채광을 한다. 여기서 '봉인된 무기', '봉인된 방어구'가 나오면 ③으로 진행한다. 나오지 않았다면? 저장하지 않은 채 전원을 껐다 켠 후 다시 채광을 반복한다. 나올 때까지.
③ 봉인된 무기/방어구가 나오면 미리 준비해 둔 대형나무통폭탄G를 이용해서 빠르게 3수레를 타서 퀘스트를 '실패'한다. 몹한테 맞아 죽어도 상관없지만 당연히 조금 느리다.
④ 퀘스트를 실패해도 얻어둔 아이템은 가져갈 수 있으므로, 퀘스트 후 발굴장비와 호석 감정 화면이 나오게 된다. 좋은 옵션의 무기나 방어구가 나왔다면 얻은 후 저장, 영 엉망이라면(…) 역시 저장하지 않은 채 전원을 껐다 켠 후 다시 ②로 돌아가서 반복한다. 나올 때까지.

…과거작에서 좋은 호석을 위해 채광을 죽어라 하다 기분전환으로 사냥을 나가던 것처럼, 몬스터 헌터 4에서도 실전은 채광이고 사냥은 미니게임인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다만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최고 레벨의 발굴장비가 등장하는 길드 퀘스트 레벨(Lv136 이상)에서도 보물 에리어에서의 채광에서는 한 등급 아래의 발굴장비가 섞이는 사양이 되었기 때문에 이 방법은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사냥(=하메)을 통한 퀘스트 클리어 마라톤이 일반적이다.

3.1 담쟁이덩굴 람포스(蔦ラン)

상기의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길드 퀘스트를 91까지 성장시켜야 하는데, 그 중 최고의 효율로 인정받는 요소. 일본에서는 흔히 蔦ラン(つたらん)이라고 부른다.

준비물은 도스람포스가 나오는 길드 퀘스트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도스람포스의 등장 지점에 맵의 기믹 요소 중 하나인 '담쟁이덩굴'이 존재해야 한다. 담쟁이덩굴이 있는 곳에 처음에 도스람포스가 있다면 가장 이상적. 물론 다른 곳에 있다면 비료옥을 던져서 강제로 이동하게 하면 된다.

담쟁이덩굴 위에서 도스람포스에게 머리 경직을 주면 밑으로 빠져서 잠깐 버둥거리는데, 이때 헌터가 아무런 반격 없이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길드 퀘스트의 빠른 성장이 용이하다. 이게 있다면 길드 퀘스트 Lv91 정도는 혼자서도 한두 시간 정도면 충분히 올린다고 보아도 된다.


설명이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영상을 참고하자. 참고로 이와 같은 수법을 동일하게 쓸 수 있는 몬스터로는 티가렉스(아종), 얀쿡크(아종), 얀가루루가, 바살모스(아종)가 있다. 다만 얀쿡크와 얀가루루가는 상대적으로 육질이 단단한 다리 쪽에 경직을 줘야 밑으로 빠지므로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 바살모스도 전신이 대체로 딱딱하기 때문에 거너가 아닌 한 별 의미가 없다. 결국 도스람포스와 티가렉스가 담쟁이덩굴과 가장 궁합이 좋다는 의미.

또한 도스람포스는 위험도가 낮기에 퀘스트 클리어 후의 보상이 최하급이라 Lv91 이후 사냥을 계속해도 영광의 무기가 나오지 않는다. 즉, 어디까지나 채광 노가다를 위한 준비작업일 뿐이라는 점을 고려하자.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아쉽게도 티가렉스 및 티가렉스 아종은 담쟁이덩굴이 있는 맵에 절대로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하메는 불가능해졌다. 그나마 도스람포스는 여전히 가능. 다만 Lv136까지 올려도 레어채광시 영웅의 무기/방어구가 섞일 수 있는 사양이라 채광노가다의 효율 자체가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것은 알아두자.

3.2 라잔 하메(극효율 사냥)

위 영상은 4시절 하메영상이며 4G부터는 완전 다른 방식으로 변했다.

라이트보우건 유저가 끝없는 상태이상(마비, 수면)과 함정으로 라잔을 제자리에 붙들어놓으면, 딜스킬을 떡칠한 헤비보우건 유저가 라잔 머리 일직선 위치에 앉아 관통탄을 퍼붓는것이다

4시절에는 라보거너가 라잔을 수면탄으로 재우고 라잔의 백스텝 지점을 예상해서 마비함정을 깔아놓고 그동안 헤보거너들은 폭탄을 이용해 체력을 조절하며 화사장력을 띄운다. 준비가 끝나면 폭탄을 터뜨려 라잔을 깨워 관통탄 난사를 시작하고 라잔은 깨어나자 마자 분노해 백스텝을 해 마비함정에 걸리게 된다. 라보거너는 마비함정의 효과가 끝나는 타이밍에 마비탄으로 마비를 걸고, 그 후 마비되어있는 라잔에게 구멍함정을 설치한다. 마비가 풀리는 타이밍에 구멍함정이 발동되어 라잔은 버둥거리고, 이 때까지 헤보거너 셋이 딜을 잘 넣어주었다면 바로 포획이 된다.


4G에서는 극한상태라는 무지막지한것이 나와서 상황이 약간 변하였다. 길드퀘스트 136 이상부터는 극한이 가능한 몬스터는 극한상태로 등장하여 기존 방법으로는 할 수 없고 항룡석 심격/속격을 간 라보유저가 입장하여 라잔을 잠재우고, 심격/강격을 간 헤보도 따라 들어온 뒤 머리에 폭탄을 설치한뒤 1분이 지난 후 (길드퀘스트에 등장하는 극한몬스터는 얼마만큼의 데미지를 받아도 퀘스트 시작 후 1분이 지나지 않으면 극한상태가풀리지 않는다) 기폭하며 극한을 푼다. 그 후 경직에 걸린 라잔의 엉덩이에 마비함정을 설치, 마비에 걸린 라잔에게 풀릴때쯤 마비를 건뒤 라잔이 백점프할 위치에 구멍함정을 설치한다. 마비가 풀린 라잔은 백점프로 인해 구멍함정에 빠지게 되고 다시 라보는 구멍함정에 나올때쯤 수면을 걸고 폭탄을 설치한 뒤 함정을 설치해 기폭 후 포획을 한다.

이런 방법이라면 클리어에 2분도 안 걸리며 왠만한 고룡 뺨치는 보상량을 자랑하는 라잔이기에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고효율 사냥법이다. 라잔 외에도 옥랑룡 진오우거 아종이나 샤가르마가라 등이 이러한 효율팟 사냥의 희생양으로 흔히 선택되는데, 양쪽 다 위험도가 높아 보상이 최고급이면서 실제로 사고사할 위험성은 비교적 낮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원하는 길드 퀘스트를 작성하기 쉬워진 4G로 넘어와서는 기존 라잔 단품을 하는것에서 벗어나 보상이 어마무시한 라잔 쌍퀘, 혹은 원하는 무기 룩을 위하여 오른쪽은 라잔으로 하고 왼쪽에 원하는 무기 룩을 주는 몬스터의 길드 퀘스트를 구한 뒤 하메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항룡석 쿨타임때문에 보통 헤비보우건/라이트보우건이 서로 번갈아가며 수면을 걸며 쌍퀘 특성상 낮아진 체력으로 탄과 함정의 소모가 줄어들어 꽤나 할만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특성상 어느 한 사람이라도 실수하거나, 라이트보우건 쪽에서 상태이상을 주는 데 실패한다면 날뛰는 라잔에게 수레가 예약되는 건 기정사실. 극효율을 추구하며 다른 유저들에게 선생질을 하려 드는 유저가 나타나는 것도 그 이유이며, 그 탓에 몬스터 헌터 4 시리즈 온라인상의 분위기를 불쾌하게 만드는 주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와서는 딱히 헤비보우건의 지원 없이도 한 맵에 두 마리씩 겹치는 막장 사태만 제외한다면 큰 무리없이 5분침이 가능하게 되었다. 유저들 장비가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조우하고 바로 조충곤에게 단차를 시키고 그 다운 시간동안 극딜해 극한 상태를 바로 풀어버리고 단품이라면 극한 재돌입 1번 이내, 쌍퀘라면 아예 재돌입 없이 각각 항룡석 한 번에 잡아버린다. 하지만 극한 전에는 단차 이외의 상태이상을 걸 수 없으니(검사들은 속격을 잘 안쓸테니) 조금만 실수하면 바로 수레타는 건 여전하다.[4]

3.3 오른쪽 라잔(右ラー)

이건 '원하는 디자인의 무기/방어구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한 셋팅'에 가깝다. 길드 퀘스트의 '2마리 동시 수렵 퀘스트'의 경우 무기/방어구의 디자인은 퀘스트 수주문에 있는 아이콘의 '왼쪽 몬스터'에 좌우되고, 퀘스트 클리어시 보상의 숫자는 몬스터 중 더 위험도가 높은 몬스터에 좌우된다. (물론, 높은 위험도의 몬스터가 두 마리 배치되었다면 보정에 의해 1마리 수렵 퀘스트보다 더 많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도스람포스나 얀쿡크, 바살모스 등 위험도가 낮고 무구의 디자인이 개성적인 몬스터의 무구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 2마리 수렵 퀘스트가 될 수 있는 몬스터 중 가장 위험도가 높고(=보상이 많고), 상대적으로 강화가 덜 되어 사고사의 위험이 낮은 라잔이 주로 선택되는 것. 일단 2마리 동시 수렵 퀘스트는 한마리당 체력이 낮은데다가, 라잔의 경우 중간중간 투기 경화를 통해 앞다리의 육질이 경화되는 대신 뒷다리와 꼬리의 육질이 약간 연화하므로 폭딜에 의한 빠른 제거가 가능하다는 잇점도 작용한다.

따라서 이런 퀘스트는 몬스터 헌터 4 온라인 상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서 설명한 담쟁이덩굴 람포스/티가렉스(아종)과의 조합이 특히 선호되고 있다. 담쟁이덩굴 위에서 빠르게 도스람포스나 티가렉스를 정리하고 1마리 퀘스트보다 체력이 약한 라잔을 함정과 상태이상 러쉬로 때려잡는 식. 하지만 이런 길드 퀘스트는 얻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오늘도 헌터들은 미지의 수해에서 원하는 길드 퀘스트를 얻기 위해 리셋노가다를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길드 퀘스트를 교환할 때는 이런 '오른쪽 라잔' 퀘스트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변종으로 '라잔 2마리 수렵' 퀘스트도 있다. 이 경우는 어쨌든 보상이 최고급이지만, 몬스터 헌터 4의 라잔은 비료옥으로 에리어 이동을 시킬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서 난전이 되기 전에 1마리를 어떻게든 때려잡아야 한다는 제약이 걸린다. 그리고 길드 퀘스트 Lv76 이상에서 라잔은 반드시 격앙된 라잔으로 등장한다… 부디 행운이 있기를. 다만 보통 위의 라잔 극효율사냥을 응용해 두 마리를 빠르게 학살거나 연기옥을 미친듯이 깔아 잡는 방법도 존재한다. 공방용으로는 애초에 퀘스트를 뽑을 때 두 마리의 등장 에리어 사이 거리를 최소 2, 3에리어(푸기맵 등의 동선낭비맵을 제외한)로 잡아 최소 5분간, 즉 1~2번의 맵 이동으로는 겹치지 않게 세팅한 후 여유롭게 하나씩 잡는 경우가 많다.

4 몬스터별 클리어 보상

몬스터 이름보상 수
도스람포스, 바살모스2~3
바살모스 아종2~4
얀쿡크3~4
다이묘자자미 아종, 얀쿡크 아종, 키린, 키린 아종3~5
티가렉스, 브라키디오스4~5
디아블로스, 진오우거, 얀가루루가, 티가렉스 아종4~6
디아블로스 아종, 셀레기오스, 진오우거 아종, 극한 상태 티가렉스5~7
고어 마가라, 극한 상태 디아블로스, 극한 상태 진오우거5~8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극한 상태) 라잔, 극한 상태 셀레기오스, 오나즈치, (극한 상태) 이블조, 크샬다오라6~8
샤가르마가라7~9
테오 테스카토르8~10

2마리가 같이 나오는 일명 쌍퀘의 경우에는 2마리 분량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키린을 제외한 고룡종과 고어 마가라는 혼자 등장하므로 가장 보상이 큰 퀘스트는 라잔, 셀레기오스, 이블조 중 두 마리가 나오는 퀘스트. 12~16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5]

라잔과 이블조를 제외한 극한 상태 몬스터는 보통 상태일 때에 비해 길드 퀘스트 보상이 증가하지만, G급 집회소보다 공격력과 맷집이 훨씬 늘어난 만큼 4의 100레벨 길드 퀘스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살벌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10레어 발굴 무기 / 방어구는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의 퀘스트 보상으로 나오는 봉인된 무기 / 방어구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5 길드 퀘스트 파생시키기

몬스터수렵 시 작성 몬스터
가라라아자라얀가루루가 (30%) / 고어 마가라 (20%) / 브라키디오스 (20%) / 티가렉스 (20%) / 키린 (20%)
가라라아자라 아종 (레어)얀가루루가 (30%) / 진오우거 아종 (30%) / 티가렉스 아종 (30%) / 브라키디오스 (10%) / 키린 아종 (10%)
게넬 셀타스브라키디오스 (40%) / 고어 마가라 (30%) / 샤가르마가라 (30%) / 크샬다오라 (20%)
게넬 셀타스 아종브라키디오스 (40%) / 고어 마가라 (30%) / 샤가르마가라 (30%) / 테오 테스카토르 (20%)
게리오스 (난입)얀쿡크 아종 (50%) / 도스람포스 (40%) / 키린 (20%)
게리오스 아종 (난입)도스람포스 (40%) / 얀쿡크 아종 (40%) / 키린 (40%)
고어 마가라 (레어)고어 마가라 (50%) / 샤가르마가라 (30%) / 테오 테스카토르 (30%)
그라비모스얀가루루가 (40%) / 고어 마가라 (30%) / 테오 테스카토르 (20%) / 라잔 (20%)
그라비모스 아종디아블로스 아종 (40%) / 샤가르마가라 (30%) / 크샬다오라 (20%) / 라잔 (20%)
네르스큐라 (난입)바살모스 아종 (40%) / 다이묘자자미 아종 (30%) / 진오우거 (30%) / 이블조 (20%)
네르스큐라 아종 (레어)셀레기오스 (40%) / 진오우거 아종 (30%) / 다이묘자자미 아종 (20%) / 키린 아종 (20%)
다이묘자자미다이묘자자미 아종 (40%) / 라잔 (20%) / 바살모스 (20%) / 얀쿡크 (20%)
다이묘자자미 아종 (난입)다이묘자자미 아종 (40%) / 얀쿡크 아종 (30%) / 바살모스 (20%) / 오나즈치 (20%)
도스람포스도스람포스 (60%) / 얀쿡크 (30%) / 오나즈치 (20%)
디아블로스디아블로스 (40%) / 디아블로스 아종 (30%) / 키린 (20%) / 크샬다오라 (20%)
디아블로스 아종 (레어)디아블로스 아종 (40%) / 디아블로스 (20%) / 얀가루루가 (20%) / 테오 테스카토르 (20%)
리오레우스 (난입)고어 마가라 (40%) / 얀가루루가 (30%) / 키린 아종 (20%) / 테오 테스카토르 (20%)
리오레우스 아종샤가르마가라 (40%) / 얀가루루가 (30%) / 라잔 (20%) / 크샬다오라 (20%)
리오레이아 (난입)진오우거 (30%) / 디아블로스 아종 (30%) / 크샬다오라 (30%) / 셀레기오스 (20%)
리오레이아 아종셀레기오스 (40%) / 디아블로스 (30%) / 진오우거 아종 (30%) / 키린 (20%)
모노블로스얀가루루가 (40%) / 고어 마가라 (30%) / 이블조 (20%) / 테오 테스카토르 (20%)
모노블로스 아종 (레어)디아블로스 아종 (40%) / 이블조 (30%) / 테오 테스카토르 (30%)
바바콩가 (난입)얀쿡크 (50%) / 바살모스 아종 (40%) / 키린 (20%)
바바콩가 아종 (난입)바살모스 아종 (30%) / 디아블로스 (30%) / 진오우거 (30%) / 키린 (20%)
바살모스바살모스 (50%) / 바살모스 아종 (30%) / 키린 (20%) / 티가렉스 (20%)
바살모스 아종 (레어)바살모스 아종 (50%) / 바살모스 (20%) / 티가렉스 아종 (20%) / 키린 아종 (20%)
셀레기오스 (레어)셀레기오스 (40%) / 얀가루루가 (30%) / 고어 마가라 (20%) / 키린 아종 (20%)
아르셀타스도스람포스 (50%) / 얀쿡크 (30%) / 라잔 (20%)
아르셀타스 아종도스람포스 (50%) / 얀쿡크 (40%) / 오나즈치 (20%)
얀가루루가 (레어)얀가루루가 (50%) / 셀레기오스 (20%) / 티가렉스 아종 (20%) / 키린 아종 (20%)
얀쿡크얀쿡크 (50%) / 바살모스 (30%) / 얀쿡크 아종 (20%)
얀쿡크 아종 (레어)얀쿡크 아종 (50%) / 얀쿡크 (20%) / 다이묘자자미 아종 (20%) / 오나즈치 (20%)
이블조 (난입)바살모스 아종 (30%) / 이블조 (30%) / 키린 (20%) / 키린 아종 (20%)
미친 이블조 (레어)이블조 (40%) / 라잔 (20%) / 얀가루루가 (20%) / 키린 아종 (20%)
케차와차도스람포스 (40%) / 얀쿡크 (30%) / 라잔 (20%) / 바살모스 (10%)
케차와차 아종 (레어)바살모스 아종 (50%) / 얀쿡크 아종 (40%) / 오나즈치 (10%)
테츠카브라티가렉스 아종 (40%) / 바살모스 아종 (30%) / 다이묘자자미 아종 (20%) / 이블조 (20%)
테츠카브라 아종티가렉스 아종 (40%) / 다이묘자자미 아종 (30%) / 바살모스 아종 (30%) / 키린 아종 (20%)
티가렉스티가렉스 (30%) / 티가렉스 아종 (30%) / 브라키디오스 (20%) / 얀가루루가 (20%) / 크샬다오라 (20%)
푸루푸루진오우거 아종 (40%) / 고어 마가라 (30%) / 디아블로스 (30%) / 크샬다오라 (20%)
푸루푸루 아종진오우거 (30%) / 디아블로스 아종 (30%) / 브라키디오스 (30%) / 키린 (20%)

이 표는 G급 기준이다. 하위 키린이 필요하다면 하위 레어탐색에서 얀가루루가, 혹은 고어 마가라를 잡으면 된다. 하위 얀가루루가가 필요하다면 역시 하위 레어탐색에서 얀가루루가, 가라라아자라, 혹은 고어 마가라를 잡으면 된다.

6 몬스터 헌터 4G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G급 탐색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미지의 수해 지역과는 다른 분위기의 맵 구성이 추가되었으며, 미지의 수해에서 출현하지 않던 몬스터는 물론 기존 몬스터 헌터 4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몬스터도 등장한다. 덕분에 빡빌조백일각룡같은 녀석들이 탐색에 나오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대신 중 ~ 대형 몬스터 1마리를 잡으면 길퀘가 하나 뜨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길퀘를 띄우기는 더 쉬워졌다. 또한 길드 퀘스트의 레벨 상한도 140까지 증가하였다. 86레벨부터G급으로 분류되며, 126레벨부터가 전작의 달인급 포지션으로 고그마지오스를 수렵해야 수주할 수 있다. 정확힌 136레벨까지 올라가야 최고 수준의 발굴무구, 최고 등급 갑옥이 '천갑옥' 등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길퀘 뛰다가 대충 주운 발굴무기가 제작 무기들을 전부 처발라버렸던 4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G급 제작 무기의 성능이 대폭 상향된 4G에서도 여전히 엄선된 발굴무기가 최고급 제작무기의 성능을 상회하고 있다.

참고로, 4 -> 4G의 세이브 연계 목록 중 길드 퀘스트는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찾아서 레벨을 올릴 필요가 있다.

발매에서 두 달 가량 지난 시점에서, 여전히 라잔이 길드 퀘스트 중 가장 인기있는 몬스터로 꼽히고 있다. Lv136 이상에서 반드시 극한상태로 출현하지만, 수면폭질 후 헤보거너의 폭딜로 단번에 극한상태를 해제한 후에는 여전히 마비탄과 함정을 이용한 발묶기 전법이 가능하며, 보수량이 높은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체력도 적고 육질도 연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라보거너가 마비나 2차 수면등으로 최대한 극한상태를 풀리지 않게 유지시켜 항룡석・강격의 초활용으로 극한상태에서 수렵을하는 초고속 클리어방식도 나왔다. 클리어시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극룡옥 및 대극룡옥은 덤. 극한상태가 되지 않는 몬스터 중에서는 디아블로스 아종이 제자리에서 발을 묶을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한데다[6] 보수량도 비교적 나쁘지 않고, 쌍퀘가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는 몬스터이기에(쌍퀘가 되면 각각의 몬스터의 체력은 적어지고, 보수량은 두배가 된다) 인기가 있다.

이블조 또한 보수량은 많으나 극한상태에서의 패턴이 상당히 불쾌한데다가 약점 또한 관통탄으로 노리기 어려운 '다리'인데다 무엇보다 극한몹들중 가장 토나오는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다. 고룡 중에서는 테오 테스카토르가 대량의 보수와 연한 육질, 단순한 패턴에 의해 공략이 쉬운 점에 의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비해 크샬다오라는 바람갑옷이 불쾌한데다가 자주 날아다니고,[7] 오나즈치는 육질이 매우 단단해서[8] 빠른 공략이 어렵기 때문에 비인기 퀘스트로 전락해버렸다. 샤가르마가라는 여전히 지뢰가 불쾌하지만 무기 종류에 따라서는(주로 발도 상태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무기종) 회피성능만 잘 받쳐주면 그리 어렵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천갑옥은 도스람포스 / 얀쿡크 / 얀쿡크 아종 / 바살모스 / 바살모스 아종 단품 퀘스트의 경우 136레벨부터, 나머지 몬스터는 126레벨부터 퀘스트 보수로 얻을 수 있다.

7 여담

《몬스터 헌터 4》가 발매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베이스캠프에 다양한 몬스터를 등장하게 한 후(물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몬스터는 그 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마구 때려잡에 갈무리 보수를 얻는 개조 퀘스트가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외에도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에디트로 만들어진 (정상적인 것보다 강력한) 발굴장비가 암암리에 돌아다녔다. 이런 개조퀘스트를 엇갈림 통신을 통해 악의적인 마음으로 배포하는 사람도 있었고, 몬헌 시리즈의 공식 행사인 '몬헌 페스타' 현장에서도 엇갈림 통신에 이런 퀘스트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런 혼돈의 카오스 상황은 약 1달간 지속되었고, 캡콤답지 않은(…) 나름 빠른 대처로 닌텐도 eshop을 통해 몬헌 4의 v1.1 패치가 이루어졌다.

패치 내용은 ①베이스캠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판정 삭제(전혀 때릴 수 없다) ②정상적인 경로로 입수하지 않은 발굴무기의 예리도가 전부 빨간색으로 변화 ③엇갈림 통신으로 받은 개조 퀘스트의 삭제 처리. 이 대처로 인해 일단 온라인 상에서의 길드 퀘스트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으나, 아직도 암암리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개조한 길드 퀘스트가 성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일례로 몬스터가 등장한 에리어에서 전혀 이동하지 않거나 보물 에리어가 2개 이상 등장한다던가 몹이 허공답보를 해서 절대 바닥에 내려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 이런 데이터는 세이브 파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받지도, 저장하지도 말자. 혹시 온라인에서 함께 플레이했다면 반드시 저장하지 말고 게임을 끌 것.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길드 퀘스트 시스템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길드 퀘스트에서만 나왔던 고유한 외형의 장비들이 영맹화 몬스터 소재로 만들 수 있는 '~R' 시리즈 장비로 다시 등장한다.

8 같이 보기

  1. 시기상으론 몬헌이 더 빠르다. 그럼 프리덤 워즈의 그 병신같은 천벌 시스템도 몬헌 벤치마킹이였던가!
  2. 따로 지급품이 주어지는건 아니지만 베이스 캠프에 널부러진 잡동사니들에서 지급전용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3. 다만, 이 방법으로는 감정 시 최고 레벨의 호석이 나오는 일그러진 부적(歪んだお守り)은 얻을 수 없다. 일그러진 부적은 오로지 수렵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4. 방 700대 후반 검사 종결셋이라도 라잔한테 많아도 두 대 정도 맞으면 그대로 수레를 탄다
  5. 물론 쌍퀘에서 몹 개별 체력을 괜히 줄인 게 아닌게 두 마리가 한 맵에 겹치거나 하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지기 때문에 쌍퀘를 돌릴거면 먼저 몹 최초 위치(이것도 레벨에 따라 달라져서 끝까지 키워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와 대략적인 이동 경로(대충 언제쯤부터 한 맵에 겹치는지), 더 심하게는 첫 맵이 비어있다면 첫 맵 잡몹 종류에 따라서 몹 등장, 이동 패턴이 어떤지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6. 비분노시 지중이동 중 음폭탄으로 일시 무력화가 가능하며 무력화 종료시 잠시 제자리에서 떠오르기에 섬광구슬로 격추할 수 있고, 섬광구슬로 눈이 멀은 상태에서는 제자리에서 위협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 거의 위험하지 않다. 구멍함정과 마비함정이 모두 통하며, 덩치가 커서 조충곤의 등타기가 용이하다는 건 덤.
  7. 사실 독 속성 무기를 2명 이상 장비하고, 섬광탄을 꾸준히 던져주면 140 레벨 몬스터 중에서도 매우 쉽게 잡히는 편이다. 하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 보상 자체가 창렬하기 때문에(...) 인기는 없다.
  8. 탄 기준 가장 연한 부위가 머리 30으로 탄에 대해선 약점(45이상) 부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참격, 타격의 경우도 머리 말곤 영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