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의 무기 | ||||||
근거리 무기 | 양손검 | 한손검 | 둔기 | 창 | 도끼 | 봉 |
대검 | 한손검 | 해머 | 랜스 | 슬래시액스 | 조충곤 | |
태도 | 쌍검 | 수렵피리 | 건랜스 | 차지액스 | ||
원거리 무기 | 활 | 보우건 | ||||
활 | 헤비보우건 | |||||
라이트보우건 | ||||||
탄환 | 몬스터 헌터 시리즈/탄종 | |||||
시리즈 한정 | 미들보우건(MH3/원거리 무기) | 천룡곤(MHFG/근거리 무기) |
에어리얼 스타일 참룡 디노발드 소재의 대검 '작염의 블레이저' |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나오는 무기류 중 대검.
목차
1 개요
일칭 : 大剣
영칭 : Great Sword
원래는 인간이 다루기에 벅찬 거대한 검. 그러나 이것이 바로 거룡을 제압하는 사냥꾼의 이빨이 될 것이니.- 몬스터 헌터 4 공식 홈페이지 中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을 지닌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고의 인기 무기.
가드 능력[1]과 긴 리치, 막강한 공격력을 갖춘 무기다. 하지만 그 크기에 걸맞게 모든 동작이 느리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대검은 기동력이 나쁜 무기다'라고 할 수는 없는데, 발도 중의 느린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대신 비교적 빠른 납도 속도와 발도 공격(내려베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납발도를 반복하며 한 대씩 치고 빠지는 식의 사냥에 특화된 무기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나르가쿠르가처럼 정신없이 사방팔방 뛰어다니거나 티가렉스처럼 맵 전체를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 몬스터와도 의외로 궁합이 준수하다. 대검과 상성이 맞지 않는 몬스터는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정도. 다만 약점이 몸 내부에 있거나 깡뎀 방어력이 강한[2] 몬스터와는 좀 싸움이 어려운 편.
2 상세
공격명 | 모션배율 | 예리도보정 | 속성보정 | 감기치 |
종베기 | 48 | 100 | 100 | (20) |
모아베기 1단계 | 65(71) | 110 | 120 | (20) |
모아베기 2단계 | 77(92) | 120 | 150 | (20) |
모아베기 3단계 | 110(143) | 130 | 200 | (20) |
옆날치기 | 18 | 100 | 100 | 22 |
강모아베기 | 52 | 100 | 100 | |
강모아베기 1단계 | 70(77) | 110 | 180 | |
강모아베기 2단계 | 85(102) | 120 | 225 | |
강모아베기 3단계 | 115(149) | 130 | 300 | |
횡베기 | 36 | 100 | 100 | |
베어넘기기 | 46 | 100 | 100 | |
모아베기 초과시 2단계와 동일, 강모아베기는 예외 | ||||
괄호 안에 숫자는 예리도에 따른 최종보정 근사치 | ||||
날 중심 타격시 예리도 보정*1.05 (몬스터헌터크로스 기준 초록예리도이하에서만 적용) |
종베기, 횡베기, 베어넘기기의 3가지 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연계가 된다. 대부분의 모션이 매우 느리지만 발도베기의 경우 종베기의 칼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생략하고 바로 내려치기 때문에 대검의 주 공격수단. 다만 이거 말고는 할게 거의 없어서, 수렵시간의 대부분을 발도-납도-발도-납도 만 하게 된다.
사실 기동성이 느리다고 하지만 납도 상태로 다니다가 허점이 보일 때 발도공격으로 찍고 굴러서 피한 후 납도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오히려 슬래시액스나 랜스류 무기들보다 훨씬 기동성이 좋은 편이다. 거기다 납도술이나 집중 스킬을 띄우면 납도 속도가 빨라지면서 차지 속도도 상당히 줄어드므로, 무거운 한방이라는 컨셉이 무색하게 상당히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몬헌시리즈 대대로 초보들에게 추천받는 무기이기도 하다. 일단 건너 무기를 제외한 다른 무기군에 비해 공격모션 수가 적은 편이고,[3] 각각의 공격에 연계되는 다음 공격의 종류도 굉장히 적다. 그마저도 어떤 모션을 써야 될지 모르겠다면 그냥 발도찍기 후 구르기만 해도 평균은 가며, 횡베기+베어넘기기를 무한 반복하는 뎀프시롤로도 엄청난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게다가 한 대 덜 때리더라도 한대 덜 맞는 게 이득인 헌팅액션게임 특성상 언제 공격하고 언제 빠져야 되는지 각을 재는게 중요한데, 대검의 가장 기본기인 발도찍기+구르기+납도를 하면서 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대검은 그 특유의 묵직한 액션답게 베는 맛도 있고, 모션 배율도 상당히 높게 설정된 편이라 뎀딜면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거기다 약하긴 하지만 가드도 가능해서 정말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무기이다.
숨겨진 특징이라면 검신의 중앙을 맞추게 되면 보너스 데미지가 있다. 실제로 칼끝으로 벨 때랑, 중앙으로 찍어 누를 때의 손맛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 헌터가 꽤 될 것이다.[4]
가드를 할 때 검신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가드로 공격을 막아낼 때 마다 예리도가 깎인다. 또, 대검은 전체적으로 예리도가 낮은 편이니 예리도+1은 무리해서라도 맞추자. 사실 예리도업은 검사한테는 무기 상관없이 반쯤 필수적인 스킬이긴 하다.
3 작품별 특징
3.1 몬스터 헌터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까지
초창기에는 종베기, 횡베기, 베어넘기기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으나(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DOS에서 종베기에 차지기능이 추가되며 내려베기 발동시 버튼 홀드로 발생. 3단계까지 모을 경우 깡뎀이 3배로 불어나게 된다. 이 때의 공격력은 단연 게임 내 최고의 깡뎀. 모아베기의 무시무시한 위력덕분에 한동안 몬스터를 재우고 약점부위에 3단 모아베기를 내리꽂는 절명참이 유행하기도 했었다.[5] 그야말로 일도양단.
하지만 3단계까지 모으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보통은 자고 있거나 풍압무시인걸 이용해 착륙할 때를 노릴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2ndG에 발도술(발도공격은 무조건 크리티컬)과 집중(모으는 기술 시간 단축)이라는 사기스킬이 추가가 되면서 크리티컬이 담긴 3단 모아베기를 기본으로 구사할수 있게 되었다.
종전까지 대검을 사용하는 패턴에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발도-납도를 반복하는 방법과 베어넘기기-횡베기의 연계가 나름 빠르다는 점을 이용한 일명 '뎀프시롤'을 사용하는 것이 그것. 그런데 발도술과 집중을 띄우고 나면 그런게 사라진다. 크리티컬 3단 발도베기를 기본 공격으로 이용할수 있게 된 후에는 오로지 발도 모아베기만으로 최강.
모아베기는 속성치는 늘어나지 않고 일반 공격력(속칭 깡뎀)만 3배 올라가므로 깡뎀이 높은 대검이야말로 좋은 대검이라는 공식이 있었다. 또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새롭게 추가된 발도술 스킬이 발도공격에 한해 회심률을 강제로 100%로 보정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효과를 지니고 있었기에[6] 역회심 때문에 쓰이지 않았던 최강 깡뎀 무기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게 된다. 그리하여 각왕검 + 발도술 / 집중 / 예리도+1 스킬의 조합은 2nd G 최강의 조합 중 하나로 꼽혔었다. 약칭 발도 아티.
3.2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모아베기를 할 경우 속성치에도 보정이 걸린다. 덕분에 공격력(대)와 속성공격강화를 통해 모아베기의 공격력을 2중으로 높일 수 있다!! 공(대)+속성공격강화2+발도술(기 or 타)+집중은 본격 몬스터 고자만드는 스킬트리. 이게 무슨소리요 다만 아쉽게도 발도술(기)의 사양이 2ndG 시절에서 너프, 단순히 공격력 수치가 높은 것만이 무조건 킹왕짱이라고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새로 추가된 동작은 옆날치기와 강모아베기. 옆날치기는 종베기-옆날치기, 발차기-옆날치기로 밖에 사용할 수 없고, 공격력은 낮지만 타격속성이다. 이로써 대검은 명실상부한 최강의 범용병기가 되었다.[7] 타격속성답게 약간의 감기치와 기절치를 가지고 있다.
옆날치기는 사용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대검이 '제자리에서 연계가 가능한 무기' 중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8][9] 정말 최강의 범용병기다.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몬스터가 움직이지 못할 때 약점 부위를 겨냥하여 3단모아베기-옆날치기-3단모아베기-옆날치기-3단 강모아베기 같은 정신나간 연계도 가능하다. 한 술 더 떠서 집중이 있다면 몬스터가 단순히 넘어진 순간에 3단모아베기-옆날치기-3단모아베기를 아주 간단하게 넣어줄 수 있다.
모아베기보다 더 강력한 강모아베기는 옆날치기 이후에만 사용가능. 사용 후에는 어떤 연계도 불가능하고 오로지 구르기로 후경직을 줄이는 방법만 사용 가능한데, 이 정도 핸디캡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의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 대검의 궁극기. 강모아치기가 더 어울릴 정도의 모션과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공격력을 보고있자면 맞고 있는 몬스터가 불쌍할 정도다그렇다고 살려줄 수는 없다. 다만 옆날치기 이후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발도술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이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강모아베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약점특효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아베기보다 강한만큼 수면중인 몬스터에게 더 필요한 강모아베기지만, 옆날치기 이후 사용할 수 있기에 조준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내려찍는 순간 좌우방향조절이 미세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몇번하다보면 그저 쉽지요. 옆날치기가 헌터 기준 우측에 판정이 있다는 걸 이용해서 발차기-옆날치기-좌로 비틀어 강모아베기 로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숙달된이라 쓰고 폐인이라 읽어야 하는 대검 유저들의 경우엔 각종 공격력 업 스킬+집중으로 몬스터를 유린하는데, 그 속도는 해머를 제외한 무기로는 넘볼수가 없다. 스턴까지 걸어가면서 잡는데 무슨수로 그 속도를 따라잡으리오? 3G와서 도전자라는 스킬까지 생겨버려서 이래저래... 경우에 따라선 회심을 포기하고 데미지만 무식하게 올리기도 한다.
3.3 몬스터 헌터 4 ~ 4G
기존에 내려베기 이후 측면 회피에서 얻어 맞기 쉬웠던 만큼 딜레이가 조금 더 줄어들었으며, 단차액션에서 내려찍기로 화끈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검 유저들이 가장 반길 점은 강모아베기 이후 파생으로 태도의 대회전베기와 비슷한 파워 후려치기가 추가 되었다. 딜레이가 꽤 존재하지만 넘어지거나 지쳤을때 발도3단 차지→ 옆날치기→ 강모아베기를 날리고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몬스터들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는점에서 반길만한 일. 이제 짐승들은 경직치 계산을 다시 해야 된다... 그 이외에도 전방 구르기 직후 옆날치기가 가능하게 되었고, 횡베기 이후 횡베기 키를 한번 더 누르면 강모아베기를 한다. 집중 스킬이 있다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모아베기를 먹일 수 있다.
트라이 G까지는 대검의 공격방식이 발도술 이후 회피 or 파생공격의 무한 반복이라서 회심의 중요도가 낮았으나, 4부터는 횡베기이후 강모아베기등 납, 발도를 캔슬하고 회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몬스터를 맘놓고 차지베기로 패줄수있는 단차공격까지 생겨 전체적으로 상향됐다.
사족으로, 강모아베기의 경우 일반 모아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뎀보정이 높고, 강횡베기는 후딜레이가 좀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맞게 쓸 필요가 있다. 속뎀은 별로 안 들어가고 참격 육질이 연한 곳에 굳이 강모아베기를 넣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특별한 변경점이 없음에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 중 하나다. 오히려 4G에서의 전례없는 스킬 바겐세일로 발도술[기술] + 집중에다 온갖 기상천외한 스킬을 띄울 수 있게 되면서 상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4에서부터 도입된 길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발굴 무기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무기 중 하나다. 시리즈 대대로 제작 대검 중 마비나 수면 속성 대검은 반드시 각성을 띄워야 사용할 수 있고 깡댐 또한 낮아서 제대로 써먹기 힘들었는데, 엄선된 발굴 대검은 깡댐이 제작 대검보다 높고 마비나 수면도 각성을 띄울 필요가 없는 치트급 성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대검을 구하려면 피토하는 노가다를 거쳐야 한다.
제작 무기 중 추천 무기는 다른 무기에 의해 빛이 살짝 바래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뒤의 두 무기에 비해 가장 빠른 시점에서 만들 수 있는 각룡 디아블로스 소재의 '각왕검 아틸라트', 구르기를 통한 예리도수복과 높은 깡딜과 기본 풀예리로 최강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천인룡 셀레기오스 소재의 '반역도 로그레기온', 용속 약점 한정이지만 상황만 갖춰지면 이론상 제작 대검중 최강의 깡딜을 쑤셔넣는 흑룡 밀라보레아스 소재의 '블랙밀라블레이드'.
불속성 추천 대검으로는 G급 홍룡 밀라보레아스 소재의 '플레임밀라블레이드'로 무려 불속성이 1000이다!
3.4 몬스터 헌터 크로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있는 무기인 만큼, 기본적으로 개선된 건 딱히 없다. 대검은 분명 강력한 무기지만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려면 발도 공격의 회심률을 100% 증가시키는 '발도술[기술]'과 차지속도를 단축시키는 '집중'이 필수로 여겨지는데, 크로스에서는 방어구에 붙어있는 스킬이 대폭 줄어드는 바람에 스킬 구성이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수렵 스타일 중 에어리얼 스타일과 무사도 스타일이 집중이 없어도 될 만큼 빠른 차지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집중이 있으면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나 보통 집중을 버리고 공중 공격의 위력을 상승시키는 비연 스킬을 달고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에어리얼 대검이 발매 초기 유저들 사이에서 강렬한 타격감과 자유로운 스킬 구성으로 인해 각광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내려찍기가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판정 범위가 좁고 컨트롤이 어려워 초고수급 공중 컨트롤이 가능하지 않은 이상 DPS가 다른 무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현재는 에어리얼 대검은 과거 태도 유저들과 비슷한 지뢰 유저 취급을 받고 있다. 사용해보니 좋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도 있겠지만 슬래시 액스나 랜스 같은 다른 무기로 에어리얼을 하면 대검의 에어리얼이 얼마나 효율이 안 좋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고수가 약점에 정확히 찍기만 먹인다면 대검도 비연 스킬의 배율 때문에 무시무시한 토벌 속도가 나오기는 하지만 입문 장벽이 너무 높다.
발도베기가 아닌 발도베기 후 이어지는 차지베기가 주력기인 무사도 스타일의 경우 발도술[기술]마저 큰 의미가 없어 스킬 구성에 자유가 생긴다. 그러나 이쪽의 경우 회피 후 추격에 이은 차지베기 타격이 다른 무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는 그다지 많지 않다. 수기도 영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스트라이커 스타일을 사용하는 대검 유저도 그다지 많지 않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절대회피와 다른 수기 1개를 달아서 쓰는 기존과 동일한 길드 스타일에 집중과 발도술을 달아 쓰는게 최종적으론 가장 각광을 받고있다. 기대와 달리 변화가 전혀 없는 셈.
나르가나 황흑룡 대검의 스킬 슬롯 + 실버솔 방어구의 약점특효와 초회심을 조합해 일격필살을 노리는 장비도 각광을 받고있다. 이쪽의 경우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아져서 일반적으로 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오스트가로아, 금뇌공 진오우거 하메용으로 쓰인다.
그 외 기존 모아베기 3단계 때 소리 없이 빛효과만 있었던 반면 3단계에도 소리 효과음이 난다.[10]
추천 무기는 굉룡 티가렉스 소재의 '굉대검[왕호]'. 공격력 220(무기배율 4.8 적용 시 1056)에 예리도+1이 필요없는 풀흰예리와 적절한 1슬롯이라는 우수한 스펙을 지니고 있고, 역회심 -15%는 약점특효나 발도술[기술]등으로 보완할 수 있어 크로스 최고의 깡댐대검으로 선호된다. 신멸인 디노발드 소재의 폭파속성 대검 '신멸검 아레' 또한 흠잡을 데 없는 스펙으로 타임어택 용으로 자주 쓰인다.
이번작 최고의 대검방어구중 하나인 블랙S셋이 발도술[기술]+집중+속성상태이상무효라는 알짜배기 스킬을 달고 있어 호석으로 추가적인 (주로 예리도 관련) 스킬을 띄워서 쓰거나, 혹은 발도술[기술]+빨리먹기2+고급귀마개+파괴왕이 달린 황구조 티가렉스 소재의 방어구에 집중을 추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알바트리온 소재의 '황흑대검 알레보'는 막대한 흰예리와 높은 용속을 갖추고 있으며 나르가쿠르가 원종 소재의 '암야검[소암]' 또한 35%의 회심으로 인해 종종 쓰이는 편이다.주로 초회심 약점특효가 뜨는 실버솔 셋[11], 약점특효와 공업대가 뜨는 흑염왕 셋[12] 에 집중을 추가로 띄워서 사용한다.
3.4.1 길드 스타일
전통적인 몬헌 스타일이기도 하고, 상하향이 없어도 적당히 강한 대검인지라 전반적으로 전작과 달라진 점은 크게는 없는 편.
길드스타일만 가능한 콤보로는
옆날치기->강모아베기(스틱+홀드)->강베어넘기기(X)와
베어넘기기(A)->강모아베기(A홀드)->강베어넘기기(X)가 존재한다.
수렵 기술을 2개 쓸 수 있다.
3.4.2 스트라이커 스타일
강모아베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강베어넘기기로 연계 불가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길드 스타일과 동일하나, 스트라이커는 3차지 타이밍을 넘겨도 대미지 감소가 없다.
수기기술은 3개 사용가능. 스트라이커만의 특징으로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수기인 진노용원참의 차지시간을 반으로 줄여 준다. 발도술 + 짐승 깃들이기[사자] + 진노용원참의 한방 콤보를 쓰기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나 실용성은 글쎄...
3.4.3 에어리얼 스타일
발도 공격 모션이 살짝 점프하여 내려찍기는 것으로 바뀌며, 단차치 누적을 시켜준다. 또한, 지상 3차지를 쓸 수 없게 되는 대신 에어리얼 모션에 공중 3차지가 내려찍기가 생긴다. 점프 모아베기 특유의 쾌감 덕분에 대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수렵 스타일.
어떻게든 많이 밟고 점프해줘야 딜량이 상승하기 때문에 많이 내려 찍어주는 것이 에어리얼 대검의 포인트가 된다. 대검 자체가 타수는 적지만 한방 한방이 단차 축척치는 꽤 많이 채워주는 편이라, 충곤 못지않게 꽤 많이 탈 수 있다.
수렵 기술은 1개 사용 가능하다. 생존을 위해 절대회피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솔플시 몬스터가 다운되어도 머리에 3차지가 종종 빗나가기 때문에(...) 대용품으로 지충참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회피에 해당하는 B를 사용 시 전방으로 점프 구르기를 시전하며, 앞에 몬스터나 다른 헌터가 있다면 이를 밟고 점프가 가능하다. 멀리 도약하며 높이 뛰려면 B를 한 번 더 누르면 되고, 짧게 점프하고 싶다면 B를 누를 뒤 바로 X버튼으로 차지를 시작하면 된다. 어느쪽을 사용해도 점프 풀차지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나오기에 좋을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점프 후 바로 X버튼으로 차지를 하는 것이 2단 점프보다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공격을 사용 할 수 있다.
대검의 핵심인 차지 베기를 여러번 꽂아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동과 동시에 공격을 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약점부위 등 원하는 곳에 정확히 공격을 꽂아넣기는 기존의 차지 베기에 비해서 어렵다.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공격방향을 변경할 수 있긴한데 시점까지 돌리기는 힘든지라 아무래도 적당히 감으로 휘둘러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 편.
특유의 가벼운 모션때문에 에어리얼 대검이 대충곤이 되었다는 평도 있을정도
3.4.4 무사도 스타일
스트라이커와 마찬가지로 강모아베기를 쓸 수없다.
저스트회피 이후 대쉬베어올리기->고속강모아베기->강베어넘기기로 사용가능. 다른 무기들의 저스트액션에 비해 시전시간이 길어서 효용성은 애매한 편이나, 몬스터의 품에서 뎀프시롤을 하다가도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파이트를 하다가 저스트회피->빈틈이 보이거나 경직되면 달려가서 강모아베기, 아니면 대시로 탈출하는 기존의 대검과 약간 다른 운용이 효율적이다.
수렵 기술은 1개 장착가능하다. 저스트 회피의 효용성때문에 절대회피는 보통 버리고 공격적으로 스킬셋을 구성하기도.
3.4.5 수렵 기술
- 지충참 (地衝斬) : 지면을 대검으로 긁으며 전진하다가 충격파와 함께 올려벤다. 강모아베기 3차지급 위력을 자랑하며, 어지간하면 한 방에 경직을 먹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시전하면 돌진해오는 몬스터와 맞다이를 뜰 수도 있다(!). 가장 무난하고 자주 쓸 수 있는 수렵기이지만 예리도 소모가 꽤 된다.
- 짐승깃들이기[사자] (獣宿し【獅子】) : 파워 후려치기를 시전하고 납도한다. 다음 공격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3레벨 기준으로 1.33배 + 공격력 60 증가로 어마어마한 상승률을 보여준다. 지충참/진노용원참과 연계도 가능한데다가 필요 게이지도 [소]로 자주 쓸 수 있어 부담도 적다. 사냥 중에 딜링기로 쓰거나, 큰 공격 한 방을 노릴 때 3차지 대미지 부스팅기로 쓰는 등 활용도가 다양해서 대검 전용 수렵기술 중에서는 제일 많이 쓰인다.
- 진노용원참 (震怒竜怨斬) : 긴 준비 동작 후 기를 모은 뒤 내려친다. 슈퍼아머가 존재하기에 몬스터의 공격을 맞으며 시전이 가능하며 기를 모으는 동안 공격을 맞으면 내려치는 공격력이 증가한다. 시전시간이 3차지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길지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풀업 풀차지+피격데미지+예리도 보정 시 이론상 최고 모션배율치가 무려 370으로, 강모아베기 3차지의 배를 넘기며 단일 공격으로는 모든 몬스터헌터 무기 공격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강력한 한 방'에 중점을 둔 기술들이다.
4 추천 스킬
기본적으로 대검은,차지시간을 단축해주는 집중과 발도베기시 회심+100%을 해주는[13] 발도술(기)가 필수. 그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높은것은 풀예리 대검이 아닌경우 예리도를 위해 무기에 따라 예리도 +1이나 그 상위호환인 명검이다. 예리도가 1단계 올라갈때마다 평균적으로 데미지가 10프로정도씩 오르는 데[14] 타수가 적은 대검의 특성상 예리도를 오래 유지할수 있어서[15] 딜량상승효과가 크다. 그 외에 권장되는 스킬로는 치고 빠지기를 유연하게 해주는 납도 스킬이나 몬스터의 포효를 무시하고 그동안 3차지를 먹일 수 있게 해주는 고급귀마개나 스턴치와 약간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발도술 힘, 약점을 노리는 대검과 궁합이 좋은 약점특효 스킬등이 좋다. 납도술과 발도술 힘을 합한 스킬인 베기술(힘)은 호석이나 장비 등으로 띄울수 있을때는 꼭 띄우는것이 좋다.[16] 발도상태로 막 굴러다닐 메리트는 없는 무기인지라 회피성능쪽은 비추천. 애초에 가드가 있는 무기군은 스텝의 성능이 급상승하는 랜스가 아닌 이상 회피성능의 효율이 떨어진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부터 절단 속성의 발도공격으로 스턴치를 누적시킬 수 있는 발도술[힘]이 추가되어 집중, 발도술[기]와 같이 쓸 경우 두 기술의 시너지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축적치 자체가 그리 큰 건 아니므로 파티플레이에서의 스턴은 해머나 차지액스에게 양보하는 게 좋다.
5 여담
호쾌한 타격감과 시리즈 대대로 중박은 치는 좋은 성능,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외관에 힘입어 시리즈 전통의 인기 무기군이지만 그만큼 공개방에서의 함정유저도 많은 무기. 특히나 크로스에서 일부 유저들은 에어리얼 대검만 보고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
입문하기 쉬운 무기이며, 실제로 단순하게 발도-납도만 해도 거의 모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된 성능을 끌어내기는 상당히 힘든 무기이다. 모아베기의 특성상 몬스터의 패턴, 대검 각 모션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등을 모두 파악하지 않으면 모아베기를 콤보로 쓸수 있는 타이밍은 사실상 단차공격 성공 이후나 다리경직 등 무방비한 시간이 긴 타이밍 외엔 없다시피하며 이렇게 되면 사실상 그 절륜한 화력을 절반도 채 쓰지 못하는 그냥 평범한 '양산형 대검러'와 다를 바 없다. 반대로, 위에서 언급한 것을 모두 파악한 뒤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모아베기콤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퀘스트 뚫는 불도저가 된다.
유튜브나 기타 몬헌 관련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고있는 대검 수렵 영상을 보면 축맞춤 3차지베기로 정확히 약점만 쾅쾅찍어 0~5분침 하는 영상을 보고 많은 초보 유저들이 그 영상을 따라하려다가 잘 되지않아 대검을 어려운 무기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명심하자.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은 수도없이 많이 수렵을 하면서 몬스터의 패턴을 줄줄 꿰고있고 어디서 어떻게 3차지로 약점에 큰 한방을 먹여주어야 할지 전부 알고있는 고수 유저들이다. 어설프게 따라하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 예리도를 소모하며, 성능은 한손검과 랜스의 중간 정도.차지액스와 동급이다.
- ↑ 보통 이 경우에는 속뎀에 엄청나게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살모스처럼.
- ↑ 건너류 무기는 오히려 끊임없이 약점을 수동으로 조준하면서 몬스터의 공격까지 일일히 피해가면서 플레이해야 되기 때문에, 몬스터 헌터 시리즈 조작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상 다루기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한다.
- ↑ 피가 튀는 피격 판정 이펙트의 크기가 칼 끝에선 한손검이나 랜스 정도의 규모로 나타나지만, 검신으로 제대로 피격시에는 훨씬 큰 이펙트가 나온다.
- ↑ 수면시엔 첫공격 3배, 3단 모아베기 모션배율 3배, 약점공격, 크리티컬까지 터진다면 정확한 수치는 공개된 데이터가 없지만 엄청나다는건 예상 가능하다 .
- ↑ 과연 너무 강했는지, 몬스터 헌터 트라이부터는 발도술의 사양을 '발도공격에 한해 회심률 +100%'으로 하향시킨다.
- ↑ 종전까지 대검의 속성은 오로지 절단. 하지만 옆날치기의 추가로 타격만 파괴가능한 부위파괴가 가능해진 것이다!
- ↑ 베어넘기기-횡베기도 안 움직이긴 하지만 파티플레이에서라면 어떨까?
- ↑ 화사장력+2, 공업 大, 집중 세가지 스킬을 띄워서 제자리에서 모아베기만 해서 잡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저 세가지를 모두 띄우는게 장난이 아닌지라...
- ↑ 기존에는 3차지 타이밍에 손을 때는 순간 소리 효과음과 빛 이펙트 였다.
- ↑ 암야검의 경우 약점특효시 회심률이 85%로 발도술을 띄운 티가 대검과 같은데, 초회심이 있으면 기대딜량이 비슷해진다. 더군다나 약점특효는 발도술이 아닌 후속타에도 모두 적용되기에 (머리를 잘 맞춘다는 가정 하에) 콤보 자체의 딜량이 훨씬 높게 나온다.
- ↑ 이쪽은 기대딜량이 굉대검보다 떨어지지만 고급귀마개의 안정성을 보고 채용하는 편. 뎀프시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몹이라면 굉대검보다 낫다. 황구조와 비교되지만 실질적 딜량은 엇비슷하니 순전히 취향 차이.
- ↑ 단 역회심 무기들은 역회심만큼 확률을 뺀 값이 된다. 즉 100%가 아니게 된단 소리. 예전 시리즈에서는 역회심이 붙은 무기도 무조건 회심이 뜨게 하는 스킬이었는데 너프를 먹었다.
- ↑ 파랑예리 1.2배, 흰예리 1.32배, 보라예리 1.44배
- ↑ 4칸정도 있다면 몬스터가 맵을 이동할때까지 계속 예리도를 유지할수 있다
- ↑ 베기술(힘)을 발동시키는 수치인 거합은 지원하는 장식주가 없으므로 장비로 띄우는것밖에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