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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자 그대로, 봉화가 있는 산에 주로 붙는 지명이다. 때문에 무지 흔한 산 이름 중 하나이기도 하다.
1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산(山)
烽火山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산. 고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과 진영읍 일대가 보이기도 하는 낮은 산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하여 최후를 맞이했던 산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1.1 부엉이바위
봉화산 뒷쪽 해발 80m ~ 120m에 있는 큰 바위이며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측근의 비리 문제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향한 이후, 봉화산 등산 중 투신하여 최후를 맞이하였던 바위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관련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평소에도 부엉이 바위에 자주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는 등 자주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경호원이든 가족들이든 투신을 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며 한동안 뇌물수수 의혹으로 장기간 수사를 받다보니 기분이 안좋아 기분을 풀으려고 갔다는 생각이 겹쳐 더욱더 그랬을 것이다.
본래 이 곳은 산세가 험하고 비탈진 곳이 많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이전까지는 이름없는 곳으로 인식되었고 지역주민은 물론 봉화산 등산객들도 잘 다니지 않거나 기피하는 등산코스로도 알려져 있었다. 근래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된다.
현재, 철조망 등을 이용해,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였다. 아마, 연예인 최진실씨 사망 사건처럼 동조하는 이들이 찾아오는 일이 일어날 것을 염려한 듯 한데, 실제로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자살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위의 이름은 바위 틈 사이로 돌이 깨진 자국이 있는데, 거기에 부엉이 떼들이 서식을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바위로 올라가면, 봉하마을과 진영읍 전경이 훤히 들여다보이게 되며 밑이 절벽으로 가파러져 있어서 능숙한 등산객이라도 실수를 할 만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바위이기도 하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바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매스컴에 공개되었으며 지금도 봉하마을에 가면 방문객들이 가게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1.2 정토원
봉화산에 있는 사찰로 부엉이바위까지는 25m 간격으로 있으며 경내에 호미를 든 관음상과 포대화상의 불상들이 있다.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 당일에 마지막으로 들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2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산(山)
신내동, 묵동, 중화동, 상봉동 등에 걸쳐있는 산으로 중랑구 북쪽에 위치해 있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가장 큰 입구는 중랑구청을 통해 들어가는 입구로 공원, 잔디밭,인공폭포 등이 있는 신내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 가장 큰 입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과는 꽤 거리가 있다. 걸어가는 것 자체는 망우역이 사실 가장 가깝다만 아파트 단지 사이와 골목길을 헤집고 가야하기에 초심자는 난이도가 높다. 사실 중화역, 상봉역과도 거리차이가 꽤 있으며 봉화산역과 비슷하다. 외지인이라면 중화역에서 내려 3번출구 건너편 정류장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모든 버스(2235번 제외)가 중랑구청 앞에서 내려주니 건너서 쭉 들어가면 된다. 봉화산역에서 내리고 싶다면 3번 출구 앞에서 1122번 버스를 타면 앞의 말한 정거장 건너편에서 내릴 수 있다.
봉화산역에서 내려서 빠르게 산에 도달하는 법은 두 가지이다. 우선 4번 출구에서 내려서 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쭉 올라가면 금성초등학교 건너편에 신내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입구가 있다. 분수대, 농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농구를 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이 곳을 찾는다. 앞 문단의 공원보다 먼저 조성되었기에 이 공원을 근린공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 공원을 잇는 자전거길이 산 밑에 있다.
그리고 3번 출구에서 내려 아파트 단지가 있는 언덕으로 비슷한 거리를 올라가면 봉화초등학교 건너 편에 바로 봉화산을 올라가는 작은 계단들이 있으나 요즘은 영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워낙 아담한 산이기에 뒷길로 가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
3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호저면에 있는 산(山)
원주시청 뒤에 있는 산. 등산로 입구중 하나가 시청 뒤 주차장 중간에 있다.
4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산(山)
5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산(山)
6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산(山)
장림동과 구평동에 걸쳐 있는 156m의 나지막한 산이다. 이름대로 조선시대에는 봉화를 피우는 봉수대가 있었으며 한때 한센병 환자 거주지로 쓰이기도 했다가 지금은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산 아래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이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산 자체가 높이가 좀 낮고 산 자체가 작다보니 그냥 지나가다 있는 언덕같은 느낌이라 봉화산역이라고 하지 않은듯 하다.
7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산(山)
순천시 용당동에 위치한 해발 365m의 산. 행정동으로는 순천시 삼산동 소속이고 조곡동, 왕조동과 맞닿아있다.
이름의 유래는 다른 봉화산과 마찬가지로 봉화를 피우는 봉수대가 있어서였다. 그리고 순천의 봉화산은 봉수대 제5로의 출발점이였다. 제5로는 당시 순천도호부에서 출발하여 충청도를 거쳐 한양으로 전파하는 봉수로였다.
날씨가 좋을 때는 방향에 따라 순천만, 광양 백운산이 보이기도 한다. 2014년에는 순천시에서 봉화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산책코스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