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밑줄은 시청 소재지.

김해시의 읍면동
진영읍
주촌면진례면한림면
생림면상동면대동면
동상동서상동부원동봉황동대성동
구산동삼계동내동외동흥동
풍유동명법동이동화목동전하동
강동삼정동어방동삼방동안동
지내동불암동유하동내덕동부곡동
무계동신문동삼문동대청동관동동
율하동장유동응달동수가동

1 요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 여기 촌이라고 무시하지마라 마음만은 턱별시다[1] 원래 하계면(下界面)이었다가, 1928년 진영면으로 개칭되고 1942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위치는 경상남도 김해시 북서부에 있으며 면적은 39.69㎢이다. 2015년 12월 주민등록 기준으로 45,154명이다. 장유동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인구 증가 속도가 비범한 지역.

2 특징

지역 특산품으로는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등록된 진영단이 유명하며, 그 수가 적게 재배되기때문에 한철에는 프리미엄가가 붙지 않은상태로 유통되다가 철이 지나면 급격한 프리미엄이 붙어서 판매된다. 또한 이걸 기념하기위한 진영단감제 행사를 매주년한다. 진영읍민의 남녀 불문한 전통의 축제. 또한 진영 대창초등학교는 대통령 1명, 영부인 2명을 배출하기도 하였으며 덕분에 매해 입학시기가 되면 매우 시끄럽다. 허나 시설은 새로 지어진 건물외에는 매우 시골티 풀풀나는 학교다. 물론 진영내에서는 가장 좋은 초등학교다(...). 의외로 각계 유명인들을 많이 배출한 흠좀무한 동네인데, 일단 이곳 출신인 사람들을 대충 열거하자면은 아래 항목인 출신 유명 인물 항목을 참고하라.

진영에서 유명한 리는 본산리가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후 봉하마을이 급격한 인기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치권에 대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전에는 한나라당 텃밭이다가, 당선후에는 민주당 텃밭이 되었다. 이 이후로 김해시까지 민주당의 씨앗이 퍼져나가 결국은 경남까지 이 씨앗이 퍼지는 계기가 된다.(2010 지방선거) 그리고 타지역 사람에게 그냥 김해 진영에 산다고 말하면 어딘지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이라고 하면 한방에 이해하기도 한다.

3 진영 신도시

노무현 대통령 고향 기념겸 만들어진 도시. 허허벌판 논지대를 다 밀어버리고 아파트와 상가를 불과 3년새에 다 만들어버렸다. 그나마 있던 논지대도 2014년 기준으로 모두 사라지고 현재는 아파트 단지 등을 세우기 위해 지반공사를 마치고 지면 포장이 진행되고 있다. 덕분에 그 외곽지역인 장등과 주호마을 주민들은 소음에 미칠지경이라고 한다. 이름은 신도시지만 같은 신도시라고 불리는 김해시의 외동 신도시나 장유신도시보다 그 규모는 훨씬 작다. 교통편도 아직 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파트도 달랑 3차까지만 지어놓고 신도시라고 우기고 있다. 다만, 많은 인구수의 유입을 위하여 진영 중학교가 폐교되었다가 다시 생겨나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4 주요 시설

4.1 아파트

4.1.1 입주 예정

5 노무현 생가(봉하마을)

어쩌다보니 진영읍 관광지가 되어버린 곳.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전에는 그저 기와집 몇장달리고 문 앞에 단감나무 몇그루, 집 안에 단감나무 한그루 있는 정말 극 빈곤층의 집 그 자체였다. 그것도 노무현 대통령의 부모는 바로 옆옆집으로 이사가고 그 집은 다른 사람이 살고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당선 이후 로또를 맞아(...) 노무현 생가에 살던 사람은 관리인으로 있으며 그곳 근처에 대통령을 퇴임한 노무현 대통령의 집을 짓게 된다. 결론은 생가에 가보면 다 볼 수 있다. 또한 노무현 생가는 공원도 없던 곳이었는데, 군바리를 최대한 동원해 하루만에 생겼다. 이게 바로 군바리 파워!... 그저 묵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후에는 주변이 그를 추모하는 장소로 바뀌었다.

진영이 어딘지 모르는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구체적인 위치를 설명하는 것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이라고 하면 한 번에 설명되기도 한다.

6 금병 공원

진영읍 최대의 병크. 모델 타깃은 김해시의 거북공원과 연지공원의 짬뽕. 공원으로는 정말 연지공원과 맞먹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거대한 호수는 연지공원의 그것을 능가한다. 여기까지는 대단히 좋은 공원이지만...

이 공원, 2달만에 다 만들었다. 그리고 공원 개장시, 인부들의 월급을 안줘서 덤프트럭으로 공원을 막고 시위했다. 그래도 공원 자체는 꽤 좋으니 진영에 오는 관광객은 한번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실 진영에서 볼만한게 뭐 있겠냐만은...신도시 안엔 피시방이 많으니 참고바람

7 서어지 공원

진영신도시쪽 코아루 자이 중흥S클래스 아파트 옆으로 걸어가면 서어지공원이 나온다. 여기는 엄청 사람들도 많고 놀러가기도 좋은곳이다. 주말이면 영유아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로 북적인다.

평일이나 주말이나 어지간히 날씨가 나쁘지만 않으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대개 부부와 영유아 그리고 노인분들로 이루어져있다. 덕분에 여러 잡상인들이 공원의 입구에서 진을 치고 있다. 음료를 파는 상인부터 악세사리 판매, 정수기대여 심지어 고슴도치, 앵무새 등을 판매하는 상인까지 거의 매일 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보드 등을 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지만 초딩들에 의해 장악당했다. 바글바글거린다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다.

8 교통

이 읍에 소재한 여객철도역은 진영역 참고. 김해시의 여객철도 역 중 가장 크다.역사 건물 규모는 진례역이 사실 더 크다. 열차가 안 서서 그렇지 한림면 한림정역과 진례면 진례역이 있으나, 두 역 모두 무궁화호조차도 절반 가량이 통과할 정도로 인지도가 적다(...). 반대로 이 역은 KTX도 일부 세워주는 곳.

김해시에 있지만 김해 시내로의 연결은 김해 버스 14김해 버스 44[2], 김해 버스 56[3], 김해 버스 300이나 창원고속의 김해-마산 완행시외에 기대야만 한다. 그 중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되는 14번은 여러 정류소를 정차할 뿐더러 진영역을 왕복으로 경유하므로 창원고속 시외버스에 상대가 안된다(...). 그래도 진영읍에선 배차간격이 제일 짧은 노선이 이거. 정작 가까운 장유동으로 가는 노선은김해 버스 44, 김해여객시외버스 밖에 없다...

창원으로 넘어가는 시내버스가 창원 버스 35, 창원 버스 45 밖에 없지만지만 운행 횟수는 5번 세도 될 수준이라 차라리 창원고속의 시외노선에 기대야 한다.[4]

국도로는 14번 국도25번 국도가 있으며 진영읍내에서 갈라져서 14번 국도는 김해시로 가고 25번 국도는 밀양시로 간다. 고속도로 IC로는 동창원IC가 있으며 진례면에 있는 진례IC도 읍 동쪽의 설창사거리에서 접근이 가능하기에 이 쪽으로 가는 차도 몇 있다. 2019년까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것 역시 설창사거리를 지나가게 된다.

9 출신 유명 인물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참여 정부 / 진영 대창 초등학교)

영부인
손명순 영부인(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 진영 대창 초등학교)
권양숙 영부인(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 진영 대창 초등학교)

영화배우
송강호 (진영사람은 아니고 김해사람이지만 진영읍에는 1년간 거주)

가수
신현우 (그룹 그레이스의 멤버 / 진영 한얼 중학교)
박진영[5]

소설가
김원일 (김원우의 형.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가 고향. 중학교부터 진주시로 이사)
김원우 (김원일의 동생.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가 고향. 중학교부터 진주로 이사)

개그맨
양상국 (KBS 22기 개그맨 / 진영 한얼 중학교[6])

등등이 있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진영수 진영화도 이 마을 출신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진영화 선수는 이 마을 출신이 아니다.
  1. 네가지에서 양상국이 이야기하는 고향 배경이 여기다. 사족을 더 붙이자면, 옛날부터 깡촌은 아니었다. 1949년 당시 2만 인구로 김해에서 유이한 읍이었다(하나는 김해읍).
  2. 진례, 장유 쪽으로 돌아간다.
  3. 한림 쪽으로 돌아간다.
  4. 게다가 창원의 이 2개 노선은 동읍의 구석진 자여마을과 무점리 구석구석까지 몽땅 들렀다 나오기 때문에 시외버스에 비해서 시간을 아주 많이 잡아먹는다. 이 2개 노선은 창원 시내의 다른 버스와 환승이 된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이다.
  5. 이름 때문에 생긴 개드립이지, 진영읍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6. 고등학교는 창원고등학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