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 딸기맛

(북두의 권 딸기맛)
(北斗の拳 イチゴ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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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코믹, 액션
작가원작: 부론손 & 하라 테츠오
스토리: 카와타 유우지
작화: 유키토 여동생
출판사도쿠마 쇼텐
연재지WEB 코믹제션
(WEBコミックぜにょん)
단행본 레이블제논 코믹스
연재 시기2013년 3월 첫째주 ~ 연재중
단행본 권수5권 (2016년 6월 기준)
앤솔로지 코믹스 권수0권 (년 월 기준)
정발 여부
정발 권수0권 (년 월 기준)

1 개요

20XX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져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듯 하였다.
하지만, 의외로 멀쩡했고, 회사도 학교도 컴퓨터도 핸드폰도 없어졌지만 괜찮았다.
현대의 젊은이들이 없어서 걱정되는 활기에 넘쳐있었다.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비바, 21세기!!"

북두의 권을 소재로 한 스핀오프 개그만화.

2 작품 소개

기존 북두의 권 시리즈의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이나 DD북두의 권 등등의 스핀오프와는 이질적인 면을 여럿 지닌 작품으로, 기존 북두의 권 팬을 포함한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역대 최고의 저작권 낭비'란 모토를 달고 있지만 일각에선 "역대 최고의 북두의 권 스핀오프"라는 말도 나오는 작품이다.

내용 면에서 (주로 1부의)세계관의 정립 및 수정에 중점을 둔 외전 시리즈나 내지는 핵전쟁이 없었을 때를 가정한 개그물인 DD와는 달리 원작처럼 핵전쟁이 일어난 뒤의 북두의 권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이 세기말 월드에서 사우저와 남두육성권 멤버들을 중심으로 한, 어딘가 망가진(...) 북두의 권 인물들의 개그가 중심이 되는 만화이다. 시간대는 대략 1부라고 보면 되지만, 2부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이 자기가 어떻게 죽었는지까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패러랠 월드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리는 이들에 따라 그림체가 천차만별이었던 기존 스핀오프와는 달리, 하라 테츠오가 직접 그린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화담당인 유키토 여동생이 어시스트도 트레이싱도 없는 노력 100%으로 인해 원작에 가까운 극화체를 최대한 재현해 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림체의 박력은 살짝 떨어진다는 평도 있지만, 기존 스핀오프와의 비교 유무를 떠나서 상당히 원작을 재현하려는 노력을 한 편.

3 애니화

2015년 10월 7일에 방영된 , DD북두의 권 2 딸기맛 +로 애니화되었다.
DD 북두의 권 2 본 애니가 종료된 후 부속 코너로 방영되고 방영 시간은 딱 2분... 그리고 팬들은 DD말고 이걸 본편 취급하고 있다.

4 등장인물

볼드체는 TV판 성우, 이텔릭체는 극장판이나 게임판에서 나온 성우다.

본 작품의 주인공.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고 동정이라 여자에 약하고[1] 자뻑기질이 강한데다가 쉐이크에 사족을 못써서 쪽쪽거리며 먹어서 분위기를 흐린다. 어째선지 상처가 크든 작든 반창고 하나로 해결하려고 한다. 심지어 비공을 찔려도 반창고로 해결하려한다. 거기다 작중에서 켄시로를 제외하면 손에 꼽을 바보다... 덕분에 본편과는 완전히 다르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그 작품이라 그런지 TVA판에 비해 목소리가 다소 경박해졌다.(...)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자기 부하들과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사방팔방으로 미움을 받고 있다... 슈우와 신은 공모해서 사우저가 잠든 틈을 타서 없애려고 하고, 라오우는 잠든 사우저를 보자마자 부하에게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거기다 불사신 속성도 있어서 슈우가 불을 질러도, 화살을 9발을 맞아도, 라오우가 준비한 다이너마이트에도 끝까지 살아남고 화살을 맞은 정도의 상처는 하루만에 완치하는 등 바퀴벌레 보다 경이로운 생명력을 지녔다. 이 불사신적인 생명력은 작중에서 모두 인정하며, 바트는 "안 죽는 거냐!", 슈우는 "괴물이군.", 류우가는 "혼돈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라오우는 "너무 불가사의잖아. 녀석의 몸."라면서 치를 떤다.
원작 기준으로 성제십자릉에서 사우저와의 대결 시점으로 등장.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린의 지시가 있어야 하는 바보 리모콘남이 되어버렸다.
신의 연모의 대상이지만 하나도 눈치채지 못하는 둔감남.
켄시로와 여행을 함께하는 소년.
주 역할은 사우저의 바보짓과 허세에 태클을 거는 것.
켄시로와 여행을 함께하는 소녀. 바보 켄시로에게 지시를 내리서 움직이는 조종자.
중요한 것은 해당 성우는 남자며, 린의 배역에서 남자 성우가 캐스팅된 것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유부남 + 장발속성이라 동정인 왕따 사우저에게 미움받는다. 개그만화라 성비에 깔리고도 죽지 않는데다가 애니에서는 성비를 던져서 사우저를 역관광시키기까지 한다.
원작의 명장면들로 등장하지만 항상 중요한 순간에 레이 대신 사우저가 나와서 망가진다.
원작대로 자신의 성에서 시녀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라고 하며 나르시즘을 채우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우다라며 항상 무시당한다.
애정의 대상이 켄시로로 바뀌어버리면서 게이개그담당으로 추락. 켄시로를 차지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유리아를 납치하여 켄시로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 햣하 - 고다 신지로, 무라카미 타츠야, 미나미지마 츠요시
원작에선 사우저의 허벅지를 찌른 평범한 노예소년 A였지만 그 실체는 세기말의 최강자, 성제십자릉의 수호신
기계와 같은 정확함으로 사우저의 허벅지를 찔러대 사우저에게 트라우마를 안기고[2]켄시로, 파르코, 나장 한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1. 슈우를 따르는 여성들에게 여자 못사귀어 봤을거라고 욕먹어서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2. 심지어 사우저가 묶어놨는데도 자신이 직접 풀어서 또 찌른다. 허나 긍지 높은 사우저는 태연하게 반창고 하나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