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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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hAcsll.jpg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천제권
음(陰)의 북두신권태극원두황권양(陽)의 남두성권
스승 류켄라오우금색의 파르코남두육성권순성의
토키자광의 소리아의성의 레이
쟈기적광의 쇼우키요성의 유다
켄시로녹광의 타이거인성의 슈우
북두신권의 오의청광의 보르츠장성의 사우더
경락비공/일람모성의 유리아
북두류권기타 문파/개념남두오차성
스승 쥬케이카이오투기모성 유리아바람의 휴이
효우흑산류불꽃의 슈렌
샤치태산류구름의 쥬우더
화산류산의 후도우
숭산류바다의 리하쿠
하늘에 빛나는 천제는 남십자성, 이 성제 사우저의 장성이다 ! !
물러서지 않는다! 빌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는다! 제왕에게 도망이란 없다![1]
출연작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북두의 권 딸기맛
긴가 반조
호리카와 료[2]
라오우 순애의 장
북두의 권 스마트 쇼크
오오츠카 아키오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세키 토시히코
북두무쌍칸나 노부토시
DD북두의 권나미카와 다이스케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속도기술외모카리스마
AA45545
신장181cm
체중98kg
3사이즈B140 W90 H102
목둘레45cm

1 개요

サウザー(Souther).[3]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자칭 성제(聖帝). 그리고 남두성권 최강의 사나이. 장성(將星)의 사우저라고 불리며, 그의 말로는 이 장성이 남두성권육성권의 정점에 달한 별로 사실 다른 오성(순성, 요성, 의성, 인성, 모성)은 모두 장성을 맴도는 위성에 불과하다고 한다.[4][5] 장성의 권법인 남두봉황권(南斗鳳凰拳)의 전승자.

사용하는 권법인 남두봉황권은 육성권 중 최강의 권법이라 불리는데, 권법을 쓰기 위한 준비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작중에서 사우저가 언급하기로는 방어를 무시한 완벽한 공격 위주의 권법이면서 모든 적을 발아래에 두는 성제에게 준비 따위는 필요 없다라는 뜻이라고 한다.[6] 그래서인지 게임 북두의 권에서도 사우저는 고우키처럼 공격력은 강한 대신에 그만큼 방어력이 약하다.

오만한 언동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자신의 권법이 최강이라 믿고 있으며 실제로도 주인공인 켄시로를 완벽하게 패배시킨 실적으로 미뤄보아 작중에서도 상당한 강자.[7] 이전에 라오우와 싸워서 무승부를 기록한 전력이 있으며, 실제로 사우저를 물리치기 위해 북두신권의 3형제(라오우, 토키, 켄시로)가 임시로 손을 잡을 정도로 위험했던 인물이다.

라오우의 말에 따르면, 권법의 기량은 분명 켄시로가 위일지 모르나[8] '어떤 이유'로 인해서 이길 수 없다고 한다.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라오우와 사우저가 실제로 겨뤘으며 원래대로라면 한 번에 사우저의 비공을 찌른 라오우의 압승으로 끝나야 했으나, 그 '어떤 이유'로 인해 사우저를 죽이는 데에는 실패한다.[9] 사실은, 라오우가 사우저의 역순비공의 비밀만 알았다면 쉽게 승리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승부에서 오의 내지 필살기라는 것들도 한번 파훼법이 나오면 가치가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북두신권 역시 그런 부분에서 일자전승인 것이다. 남두봉황권의 전승조건이 역순비공인 것은 결국 북두신권의 카운터 역할을 하기 위함인데, 당연히 그 비밀을 통한 방어 역시 권법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우저가 1차전에서 켄시로를 쓰러트린 후 그대로 목숨을 뺏었다면, 2차전에서 비밀이 밝혀질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원래 필살기는 노출될 수록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는 법. 하지만, 권의 실력 그 자체는 남두성권 전체가 매우 약한 편이며 이는 남두봉황권도 다르지 않다. 남두봉황권의 경우 일단 비공위치의 비밀만 밝혀진 이후에는 거의 버티지 못하고 순삭되는 것이다. 즉 권의 공격력은 북두신권에 비해 매우 연약하다고 볼 수 있고, 순수한 방어력 또한 아주 취약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남두봉황권에 의해 살육당하는 인원은 거의 없다. 레이의 남두수조권이 많은 적들을 박살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쟈기를 제외한 북두신권 3형제에게 특별한 비밀이나 약점이 보이지 않고, 오로지 권의 실력만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남두봉황권의 핵심이란 결국 심장이 반대라는 타고난 DNA에 의존히는 것 이외에는 북두신권 대비 그다지 강하다고는 볼 수 없음이 드러난다. 물론 이것은 남두성권 전체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작중 켄시로, 라오우 및 토키의 강력한 활약을 생각해보면 차이는 두드러진다. 다만 라오우가 힘이 워낙 무지막지해서 사우저의 비공을 찔러서 비공이 먹히지 않았으나 사우저가 입에서 각혈을 뿜게 만들어 놓긴 했다. 이쯤 되면 북두신권으로 상대한 게 아니라 그냥 힘으로 두들겨 팼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2 작중 행적

사우저가 작품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것은 켄시로의 회상 장면에서이다. 켄시로가 어렸을 때 라오우는 사우저를 찾아가 남북두간 대련을 신청한다. 대결 방식은 '남두십인조수'. 북두에서는 어린 켄시로 혼자, 남두에서는 성인 남두성권 권법가 10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고 만약 켄시로가 패할 경우 죽게 되는 것이었다. 이때 사우저는 아무리 어린애라도 규칙에 예외는 없다고 단언하였고 라오우는 이에 동의했다. 이에 사우저는 라오우에게 '무슨 꿍꿍이인가, 켄시로가 죽기를 바라나 강해지길 바라나'라고 되물었다. 그 당시에도 라오우와 사우저는 서로를 견제하는 사이였던 것이다.

성제인 자신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사막 한가운데에 성제십자릉(聖帝十字陵)이라는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인부들이 모두 어린이다. 이유는 '어른들은 반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행차할 때는 병사들을 대동하여 황금 옥좌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자신이 황제임을 과시한다.

엄청난 폭정을 펼쳤기에 역시 육성권의 한 사람이자 남두백로권의 계승자인 인성의 슈우가 이끄는 게릴라들과 대립했고, 이후 켄시로와 대결하게 되지만 문제의 '어떤 이유' 때문에 결국 실패했다. 켄시로는 빈사상태가 되어 감옥에 갇히지만 시바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 후 아이들을 인질로 슈우를 물리치고 슈우에게 성제십자릉의 마지막 층을 쌓게 하여 죽여 버린다. 이후 슈우가 최후를 맞은 성제십자릉에서 켄시로와 사우저는 다시 대결을 벌이는데 켄시로는 잠깐 몸에 손을 댄 것만으로 사우저의 피의 흐름을 읽어 그 비밀을 간파하고 얕게나마 비공을 찌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사우저는 남두봉황권 최종오의 천상십자봉을 사용하지만, 켄시로는 북두신권 비오의(秘奧義) 천파활살로 사우저가 가까이 오기도 전에 투기를 쏘아 비공을 찔러 버리며 숨겨왔던 비밀이 드러난다. 사실 사우저는 우심증[10]으로 태어나 신체의 모든 비공의 방향이 좌우반대이기 때문에 비공을 찔러 공격하는 북두신권으로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던 것이다.

천파활살의 기공파(?)에 다리를 봉인당한 사우저는 물구나무 서서 팔로 하늘로 뛰어올라 다시 천상십자봉을 쓰지만 이번에는 유정권오의인 북두유정맹상파에 패배.[11] 켄시로의 배려로 석실에서 스승 오우가이의 시신을 껴안고 무너지는 성제십자릉에서 죽음을 맞이했다.[12]

사실은 고아로 태어나[13] 스승의 손에 키워졌고 남두봉황권을 배웠으나 일자전승인 남두봉황권의 규칙에 따라 자기 손으로 스승을 죽여야 했던 과거가 있다.[14] 성제십자릉도 사실은 스승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무덤이었다.

켄시로는 슈우가 죽자 그의 유해가 묻힌 성제십자릉 비석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뒤 사우저에게 "네놈의 머리카락 한 올도 이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고 일갈하지만 이후 사우저에게 승리한 뒤로는 "네가 죽고 싶은 곳에서 죽도록 해...", "가엾은 남자. 누구보다도 사랑이 깊었어."라며 태도를 싹 바꾼다. 이거 뭐냐...

실력은 분명 남두성권 중 전체최강자가 맞긴 하나 역사상 최강급까지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맞붙으면 켄시로, 라오우, 토키에게 모두 패한다. 저 3인방은 역사상 최강급이다. 더군다나 남두보다 한 수 위인 북두에서! 그래서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서도 저 3인방 모두가 권법등급이 트리플A인데 사우저는 그보다 급이 낮은 더블A에 불과하다. 아니, 같은 더블A 중에서도 사실상 꼴찌다. 보다 기술 수치가 1 높다고는 하나 그건 그냥 필살기 숫자만 많을 뿐이고 싸움실력이 한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도 없다. 기술 많다고 싸움을 잘하는 거면 필살기 10개 이상인[15] 로버트 가르시아KOF 전체최강자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파르코 역시 그가 외다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멀쩡한 파르코와 맞붙으면 100% 사우저가 패한다. 효우역시 북두종가에서나 열등생이지 남두 따위 혼자서 말살시킬 힘을 가진 권법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우저는 적어도 북두 3인방을 상대로는 완벽한 신체빨일 뿐이지 실력은 훨씬 떨어진다. 그래도 뒤집힌 급소가 북두신권을 안먹기 때문에 북두 3인방을 고전시킬 뿐이다.

3 평가

비록 슬픈 과거를 갖고 비뚤어진 인물이기는 하나, 온갖 극악무도한 짓은 다 저질러 놓고도 마지막에 "실은 슬픈 과거가 있었다."는 식으로 죄를 덮는 전개를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이 극악무도한 보스주인공에게 떡실신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용서 혹은 친구 크리는 서던 크로스부터 이어지는 북두 세계의 주 레파토리이며, 창천의 권에서도 신물이 날 만큼 써먹고 있다. 다만 켄시로가 슬픈 과거 운운하면서 용서한 인물은 어차피 다 죽었으므로, 적어도 본편에서만큼은 크게 문제가 안 됐다. 어차피 죽었으니까.

그나마 사우저는 쟈기 같은 기타 막장급 악당과 달리 어린이를 죽이는 밑바닥 선까지는 넘지 않았다. 심지어 사우저가 성제십자릉을 오를 때 자길 자상하게 대해준 슈우의 복수를 하려 으로 사우저의 다리를 찌른 아이가 있었는데, 사우저는 통탄해하며 그냥 지나쳤다.[16] 하지만 성제십자릉을 쌓는 인부들이 모두 어린이인 이유가 '스승님의 성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였음에도 이들에게 제대로 된 대접을 안 해주더니, 정작 마지막에 와서 이런 모습을 보였기에 이 장면은 사우저가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되었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에게 손을 댄 것은 아니나 등장 초반에 반란군에게 거짓으로 건네준 식량에 독이 들어 있어 그것을 먹은 아이가 죽은 경우도 있다.[17]

사우저의 실력에 대해서는 상당한 갑론을박이 있으나, 남두육성권 중에서는 남두고취권의 신과 더불어 켄시로에게 승리한바 있으며, 작 중에서도 켄시로가 이정도의 위기를 겪은적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남두고취권의 신은 켄시로가 연약하던 시절, 순수한 권의 힘으로 겨루어 이긴 것에 비해, 사우저는 역순비공이라는 비밀이 벗겨진 후의 순수한 실력차이가 현격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사우저는 권왕 라오우가 끊임 없이 견제하고 있으며, 권왕군과 겨룰만한 규모의 성제군을 거느리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다만 애니메이션 판에서 신이 거느렸던 군대는 일개 국가에 버금갈 만큼 많은 현대군이긴 하다) 분명 남두육성권 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실 남두육성권 자체가 북두신권에 비해 상당히 약하게 묘사되고 있으며, 레이같은 경우는 아예 라오우가 흑왕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로 일격에 비공을 찔러 치명타를 입힌 정도이다. 물론, 사우저 또한 비공의 비밀을 간직한 상태에서도 북두일점종을 맞고 이마의 혈점이 터진 적이 있다. 만약 싸움이 계속되었더라도 사우저는 심각한 내상을 입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우저는 북두신권의 초기 카운터 역할이자 권왕편의 초기보스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남두성권이 실질적으로 붕괴된 후에도 켄시로는 원두황권 및 수라와 같은 초강력 적들을 싸워 이겼으며 이들의 힘에 비하면 남두봉황권의 위력은 그렇게 크지 않다.

4 이름에 대해서

'Thouther'[18], 'Thouzer', 'Souzer' 등 여러 가지 영문명 표기가 보이나, 남쪽을 뜻하는 'South'가 들어간 'Souther'가 정확한 표기라고 추정되며 한국에서는 '사우더', '사우저' 등으로 불리고, 일본식으로는 '사우자'싸우자에 가깝게 발음된다. 일단 2002년에 학산문화사에서 내놓은 북두의 권 애장판에서는 '사우더'로 번역된 것으로 보면 Souther가 공식인 모양이다.

참고로 souther의 사전적 의미는 강한 남풍(南風). 영어권에서는 드물게 사람 이름으로도 쓰이긴 한다고.

5 명대사

나는 성제 사우저! 포령을 이행하라! 대지를 빼앗아라! 나 성제의 깃발을, 모든 땅에 휘날려라![19]
네놈은 이 몸에 흐르는 제왕의 피에 지고 만 것이다.
나의 별은 극성(極星)! 다른 별들은 나의 주위를 빙빙 도는 행성에 지나지 않는다.[20]
제왕에게 사랑 따위는 필요치 않다!
이걸 보아라! 사랑이 이 아이를 미치게 만들었다!
천공의 봉황은 추락치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빌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는다! 제왕에게 도주란 없다!!
스... 스승님... 옛날처럼... 다시 한번... 따뜻하게... - 유언.
오늘의 요리는 입에 영 안 맞는군... 치워!![21]

6 그 외 매체

북두의권 세가 마크 3 북미판인 블랙 벨트에서는 리타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성전환(...)당했다.

개그 외전인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는 당당히 주인공의 자리를 꿰찼다. 개그만화지만... 남두 6성권이 남두의 마지막 수장 아래에 들어갈 것인지 회의로 정하던 도중 처음 맛 본 밀크셰이크 맛에 매혹되어 애니 방영 시간 3분이 다 지나도록 셰이크만 쪽쪽 빨아먹어 셰이크 덕후 이미지가 박혀버리기에 이른다.

딸기맛에 실린 남두 of meet (サウザーGAI伝 南斗 of Meet 〜五つの星が出会いし刻〜)에서 본편에 나오지 않은 과거를 다루고 있다. 산적에게 습격당한 마을의 생존자로 갓난아이였지만 어머니가 품에 안고 지켜냈고 마침 지나가던 오우가이의 일행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사우저의 체질을 눈치챈 오우가이는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로 키울 결심을 했고 그 이후 전개는 원작과 같다. 그후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를 알리는 자리에서 스승을 모욕하고 자신을 애송이라 깔본 남자의 도발을 받아들이며 이 자리에 있는 자들을 모두 상대해도 상관없다는 자신감을 보인 후 덤벼든 남자를 순식간에 살해한다.[22] 사우저는 남두봉황권으로 북두신권을 쓰러트려 패권을 차지하는 것이야말로 스승에 대한 전별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면 동포라 해도 베어버릴것을 선포한다.

6.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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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성능

제압전진만이 있을 뿐.

발동이 느리지만, 지속이 긴 장풍계 기술들과 창, 본 게임 내 최고의 기동성으로 러시에 특화된 캐릭터. 콤보 화력이 약간 부족하긴 하나 노게이지로 ☆3개 빼앗는 등 ☆를 따내는 성능이 전캐릭터 탑클래스에, 무엇보다도 기술들이 기상압박에 특화되어있어 가드하기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이지선다를 구사할 수 있다. "방어를 무시한 완벽한 공격 위주"라는 사우저의 남두봉황권의 설정대로, 공격에 특화된 강력한 가드붕괴능력과 구석똥창을 자랑한다.

허나 무지막지한 공격성과는 반대로 "방어를 무시한 완벽한 공격 위주"의 권법이라는 것도 충실히 재현했기에 게임 내 가드크러쉬 랭크가 최하이며, 기절치도 최하, 방어력도 최하, 무적기로는 "제왕에게 도주란 없는 것이다" 뿐이라 정말로 방어의 면에서는 잠깐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형편없다. 그렇기에 공격할 때와 방어할 때 상황이 정말 극단적인 차이가 있으며, 사우저의 공격에서 쉽게 벗어나서 거꾸로 압박할 수 있는 켄시로, 레이, 토키가 주요 천적이다. 특히 토키와의 상성이 매우 좋지 않다. 구석에 몰리면 앉아 약손X2->앉아 강발->전방북두무상류무->앉아 약손X2 무한 루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가드캔슬날리기 밖에 없다...라고 알려졌으나 거듭된 연구로 앉아강발을 직전가드하면 빠져나갈 수 있다.

극단적인 공방의 차이와 몇몇 캐릭터 간의 상성을 타고, 너무 허약한 체력 덕분에 보통 중하위권으로 분류된다.

분명 스펙상으로는 우수한 캐릭터인데, 방어가 죽음으로 직결되는 캐릭터라서 '공격하는 동안은 강캐릭터X 공격을 하지 않으면 죽는 캐릭터O '라 불리거나 '허약한 성제', '가여운 성제' 등 여러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특유의 종이장갑 때문에 다른 캐릭터라면 죽지 않았을 콤보에 죽었을 경우 니코니코동에선 항상

Q. 어째서 성제는 곧장 죽는 거야?

A. 사랑하기에..

라는 코멘트가
사우저 스테이지의 BGM(성제십자릉, 聖帝十字陵)은 인트로가 비교적 긴 편인데다 사우저가 워낙 종이장갑이라 인트로가 끝나기도 전에 라운드가 끝나있을 때가 많아서 게임 중 제대로 음악을 듣기가 어렵고, 이게 또 네타가 되었다(…). 같은 게임의 토키는 반대로 BGM 자체가 처형용 BGM 취급받는걸 생각해보면 안습.

6.2 북두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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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칸나 노부토시가 맡았는데 긴가 반조오오츠카 아키오같이 중후한 목소리가 아닌 조금 경박한 목소리다. 미스캐스팅이라고 까이는 중(...). 하지만 성능은 성제답게 매우 훌륭하다. 환투편에서는 은근슬쩍 츤데레끼가 나오기도... 그리고 성제답게 혼자 아무런 준비자세도 취하지 않는다.

전승오의 레벨3 기술은 전방으로 거대한 봉황(...)을 발사하는 "낙봉파". 니코동 전승오의집 영상을 보면, 봉황이 떨어진다는 기술 이름 자체부터 사망 플래그라고 씹힌다(...).

6.2.1 환투

의문의 여자로부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안 사우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알고 있는 토키를 치러 기적의 마을로 군대를 이끌고 가지만 류우가의 방해를 받는다. 기적의 마을 자경단들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상황에 사우저의 행동에 모멸감을 느낀 부하들이 배신하게 된다. 하지만 사우저에게 그딴 것은 무력했고 기적의 마을도 개박살이 나고...

신을 불러들여 송곳니 일족+조직 제트를 해치우러 갈 때 하트를 빌리지만 함정에 빠진다. 이때 슈우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난입한다. 그는 사우저에게서 난세의 빛이 될 가능성을 보고 합세한다. 하지만 성제군의 일부는 사우저의 행동에 반기를 들고 신을 따라게 되고...그렇게 신은 떠나고 그가 빠진 자리는 슈우가 메우게 된다.

유다가 레이, 마미야와 함께 사우저에 합세했을 때 권왕군이 쳐들어오지만 사우저는 희생자들을 북두에 대한 분노감 상승의 제물로 쓰는 등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쳐들어온 권왕군을 치러갈 때 아미바의 기습에 슈우가 죽게 되고 그의 죽음에 성제군 일부가 권왕군에 붙어버린다.

하지만 이때부터 사우저는 차츰 마음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아미바를 처결한 후 사우저는 슈우의 유언대로 그의 마을 사람들을 살려주게 되고, 유다는 마미야를 남두의 자모성으로 내세우는 계략을 짠다. 사우저는 이를 승낙하고 남두의 깃발 아래 많은 병사를 모으게 된다.[23]

북두군을 칠 때 마미야가 쟈기에 의해 위기에 빠지자 마미야를 구하는 일도 벌이게 된다. 결국 켄시로, 토키, 쟈기, 라오우를 쓰러뜨린 사우저의 앞에는 이제 반란을 일으킨 부하들이 나타나게 되고...마미야가 반란을 일으키자 유다는 그런 마미야의 인망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려고 반기를 든다.

사우저가 신을 일시 퇴각시키고 레이와 싸우고 있을 때 유다는 자신의 계략으로 성제군을 하나하나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다의 계략도 사우저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결국 유다는 쓰러지게 되지만 마미야가 사우저에게 칼을 겨눈다. 거짓 자모성이라 할지라도 인망이 깊었던지라 성제군 일부가 마미야에게 붙게 되고 일시 퇴각했던 신과 레이도 다시 덤벼들어온다. 위기에 빠진 사우저.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슈우가 나타나 사우저를 도우러 오게 되고 겨우 반란을 진압하게 된다.

환시가 끝나고 사우저는 극성은 하나뿐이라며 사랑, 마음을 버리고 반역자를 소멸하기 위해 슈우가 이끄는 반란군과 대적하게 된다.

7 사용 오의

  • 극성십자권(極星十字拳)
원작에서 나온 대표적인 오의. 여기서는 쌍손날치기로 먼저 가로로 벤 다음 발로 내리찍어 세로로 베서 십자를 만드는 파격적인 모션으로 시전한다. 시전시 화면이 보라색으로 어두워지는 특성이 있는데, 아마도 투기를 반영한 것인듯. 범위도 성능도 매우 준수해서 자주 써먹게 된다.
  • 천상군성각(天翔群星脚)
극성십자권의 공중버전. 하늘로 점프하며 무릎차기를 날린다. 하단 판정도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가로 범위는 극성십자권보다 조금 좁은 편. 오의 시전 후 공중 체공이 가능하므로 공중콤보 연결도 괜찮다.
  • 남두단충(南斗斷衝)
한팔을 검날처럼 만들어 주변을 베어버린다. 다단히트가 아니기 때문에 네임드 캐릭터를 상대로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범위가 매우 넓어서 잡몹 처리용으로 제격이다.
  • 성제의 자비(聖帝慈悲)
원작에서 슈우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그 기술. 직선으로 창을 멀리 날리는데, 창에 맞은 적을 그대로 벽에다 처박을 수 있다. 날아가는 길이도 상당히 길어서 켄시로가 성예공으로 직선 이동하는 거리보다 더 먼 정도로 날아간다. 창을 던질때와 창이 벽에 박힐때 두번 주변 공격판정이 있다.
  • 봉황염무인(鳳凰炎舞刃)
제자리에서 봉황을 소환하여 전방을 날려버리는 기술. 어찌보면 천상십자봉의 지상버전이라 볼 수도 있다. 역시 다단히트는 아니지만 남두단충에 비해 범위/데미지/시전속도 전부 상위호환되는 기술.
  • 천상십자봉(天翔十字鳳)
사우저를 상징하는 오의. 원작에서는 성제십자릉 꼭대기에서 시전했듯이 북두무쌍에서는 제자리에서 점프해 날아올라 시전한다. 봉황을 소환하는 것은 봉황염무인과 같지만, 이건 다단히트에다 히트한 적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 클린히트 시킬수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
  • 낙봉파(落鳳破)
오의 이름만 보면 역으로 사우저가 불리한 기술. 천상십자봉과 위력은 다를게 없으나, 시전시 도움닫기로 날아오르는 점을 보면 원작에서 켄시로에게 당해 날수 없는 상태가 된 시점에서 사용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환한 봉황이 사라지지 않고 적을 화면 밖까지 끌고간다는 점에서는 진정한 천상십자봉의 형태라고 볼 수 있을듯.
  1. 성제십자릉에서 켄시로와의 2차전 막바지에 나온 대사.
  2. 유년기 시절 성우.
  3. 로마자 표기로 보면 본래의 독음은 사우더/sauðər/로 추정된다. 프리저도 그렇고 ザ(저)와ザー(더)의 표기법은 자주 틀리는 것들 중 하나로 사우저는 サウザ고 사우더는 サウザー다.
  4. 흔히들 나중에 유리아가 남두성권의 수장이라고 나오면서 사우저와 설정출동로 많이 생각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유리아는 남두성권의 마지막 수장이다. 즉 남두육성권 6명 모두가 남두성권 108유파 중 각각 17개 유파를 아래에 거느리는 수장이다. 유리아가 절대 남두성권 전체의 수장이 아닌데 가끔씩 이런 오해가 자주 생긴다. 유리아는 남두성권의 6명의 수장(육성권) 중 그 당시 살아남은 마지막 한 명일 뿐이다. 물론 사우저 역시 남두성권 전체의 수장이거나 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별의 숙명상 장성이며 남두성권 최강이라는 것.
  5. 덧붙여 소설판에서 사우저 밑의 남두 유파가 29개란 언급이 있다. 핵전쟁 이후에 레이나 슈우처럼 남두의 유파를 이끌지 않는 육성권도 있으니, 저들의 밑에 있던 유파가 사우저, 신 등에게 붙은 듯하다.
  6. 단 오의인 천상십자봉을 쓸 때는 준비자세를 펼치면서 사우저가 '대등한 자가 나타났을 때는 제왕은 모든 허례허식을 버리고 맞서야 한다'라고 한다. 즉 평소의 준비자세가 없는 건 너 같은 하찮은 녀석 따위한테는 준비자세를 취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다.
  7. 켄시로를 완벽하게 패배시킨 것은 작중 3명으로 , 사우저, 카이오 뿐이다. 이중 신은 켄시로가 각성하기 전에 이긴 것.
  8. 실제로 켄시로와의 첫 결투에서 몇 합을 겨루고 난 뒤 사우저 스스로 권법의 실력은 켄시로가 위일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한다.
  9. 그러니까 사실 라오우도 켄시로와 마찬가지로 사우저에게 패배하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근데 라오우가 비공이 아닌 순수한 근력으로 한대 먹인 것이 들어가서 사우저가 무승부로 하자는 제안을 하고, 라오우가 그걸 받아들인다. 여기서 두 사람이 '지면 어떡하지?'하면서 머리 굴리는 장면은 상당히 추하다.
  10. 심장이 선천적으로 정상과는 반대로 우측에 있는 것. 이 우심증으로 태어난 여자가 강도의 습격을 받아 왼쪽 가슴을 찔렸으나 살아난 사건이 있다...하지만 우심증 환자는 실질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므로, 전신 내장이 좌우반대인 '전내장 역위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쪽은 정상적으로 활동 가능.
  11. 그런데 쓰기는 하지만 달려들기만 했지, 공격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졌다(...) TVA판에선 천상십자봉 써서 공격하는데, 켄시로의 북두유정맹상파와 러쉬대결을 펼치나 결국 밀려나 패배하고만다.
  12. 극장판에선 석실관련이 짤리고 대신 북두신권에 죽을 수 없다고 자기 손으로 가슴을 찔러서 자결한다.
  13. 고아인데도 '제왕의 피' 운운한 것은, 설정 상 그의 유파인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는 반드시 우심증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두봉황권은 처음부터 북두신권을 견제하기 위한 권법이었던 것 같다. 사우저가 그렇게나 제왕의 피를 강조한 이유는 난 제왕의 피를 지녀서 원래 북두의 권으로는 죽일 수 없는 몸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북두를 견제하려 한 것이다.
  14. 사실 당시의 사우저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누군가와 싸워서 죽이라는 스승의 명령을 들었을 뿐이었고, 더군다나 한밤중이라 어둡고 눈가리개까지 하고 있었던지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15. 1. 용격권, 2. 비연질풍각, 3. 비연용신각, 4. 비연선풍각, 5. 환영각, 6. 용아, 7, 용참상, 8. 극한류 연무각, 9. 선연 연무각, 10. 용련 환영각,
  16. 여담으로 이 아이는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최강 포스를 자랑하는 터번을 쓴 소년으로 재창조되었다. 사우저가 계단을 오를 때마다 매일매일 기계처럼, 사우저가 피하든 미리 십자가에 아이를 묶어놓고 올라오든 같은 부위에 못빵을 놓는다.(...) 일부 컷에서는 썩소를 짓는게 호러.
  17. 이 장면도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패러디되었는데, 여기선 독이 든 음식이 아니라 "매운" 음식을 넣어서 반란군을 낚는다(...). 잔인한 놈.. 물이 중요한 시대에!
  18.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의 표기.
  19. TVA판에서 자신의 야망을 말하고 난뒤 말한 대사.
  20. 모든 남두성권 중 사우저 자신이 최강임을 말하는 대사. 남두봉황권을 제외한 나머지 남두성권은 남두육성권을 포함하여 모두 자신의 발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21. 사우저가 켄시로를 감옥에 가두어 놓고 식사를 하다 요리가 맛이 없다며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는데 이 때 한 소년이 땅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으려 하다 사우저의 부하에게 극딜을 당한다. 이 소년을 일으켜 세워 준 자가 켄시로를 구출하기 위해 사우저의 본거지에 잠입한 시바.
  22. 아마 남두성권의 전승자와 수련생들이 대부분 모인 모양으로 유리아를 제외하고 본편의 육성권이 모두 등장한다.
  23. 이 와중에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인질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