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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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출신: 마계 (엔트리국은 인도)
신장: 203cm
체중: 200kg
초인강도: 1000만 파워
나이: 22세, 2세에서는 58세

필살기
아수라버스터
개량 아수라버스터
얼티밋 아수라버스터
(개량 아수라버스터와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는 아수라버스터 항목에서 통합해서 설명)

돌풍지옥
아수라 번개치기 (아수라 이즈나 오토시)
열반 트위스트
바라밀다 래리어트
지옥의 단두대

이명
마계의 프린스
슈팅 머신
매트 위에 핀 악의 꽃
미스터 데몬
전설의 최강 악마초인

태그팀 경력
선샤인과 함께 하구레악마초인콤비
볼트맨과 함께 더 데몰리션즈

태그 필살기
지옥의 콤비네이션 시리즈 (하구레악마초인콤비)
지옥의 콤비네이션 Ω (더 데몰리션즈)

웃음소리
카카카~

2 테마곡


테마곡 아수라 지옥

※ 한글해석 첨부합니다. 상당히 길기 때문에 가사를 보지 않으실 분은 목차에서 "소개"부분을 클릭하시거나 컨트롤+F로 "소개"를 검색하는 방법으로 이 가사부분을 뛰어넘으시면 되겠습니다.
-대사


笑い 冷血 そして怒り
와가이이 레이게츠 소시테이카리
웃음 냉혈 그리고 분노

カーカッカ
카캇카
캇캇캇

三つの顔を持つのがこの俺 アシュラマンよ
밋츠노카오오모쯔노가코노오레 아슈라만요
3개의 얼굴을 가진 자가 바로 나 아슈라맨이다

キン肉マン。この六本の腕が貴様の必殺技・キン肉バスターを破ってみせる。
긴니쿠만 코노록뽄노우데가키사마노힛사츠와자 긴니쿠바스타오야붓테미세루
근육맨 이 6개의 팔이 네놈의 필살기 근육버스터를 박살내 보이겠다

それが悪魔将軍様に与えられた俺の使命よ。
소레가아쿠마쇼군사마니아타에라레타오레노시메이요
그것이 악마장군님에게 받은 나의 사명이지



リングに絡まる蜘蛛の糸
린구니카라마루쿠모노이토
링위에 휘감기는 거미의실

流れる怪しい笑い声
나가레루아야시이와라이코에
흐르는 불길한 웃음소리

戦い好みの鬼の神
타타카이코노미노오니노카미
싸움을 좋아하는 귀신의 신

その名は阿修羅 オーアシュラマン
소노나와아슈라 오-아슈라만
그이름은 아수라 오~아수라맨



カーカカカ… 六本の腕が
카-카카카... 록뽄노우데가
카-카카카... 6개의 팔이

カーカカカ…奇跡の技を生み出すぜ
카-카카카... 기세키노와자오우미다스제
카-카카카.. 기적의 기술을 낳는다



最初は「笑い」
사이쇼와와가이이
처음에는 웃음

お次は「冷血」
오츠기와 레이게츠
다음은 냉혈

最後に「怒り」
사이고니 이카리
마지막은 분노



阿修羅三面 顔が変われば
아슈라산멘 카오가카와레바
아수라3개의 얼굴이 변하면

おまえに地獄が 近づくぜ
오마에니지고쿠가 치카즈쿠제
너에게 지옥이 가까워진다





ふたつにひとつ
후타츠니이토츠
둘중에 하나

勝てたら極楽
캇데타라고쿠라쿠
이긴다면 극락

負ければ地獄
마케레바 지고쿠
진다면 지옥

ああ 仏の顔も三度まで
아아 호토케노카오모산도마데
아아 부처의 얼굴도 3번까지


-대사


キン肉バスター
킨니쿠바스타
근육버스터?

カーカカ
카-카카
카카카

その技が何人もの超人を葬り去ったと聞くぜ
소노와자가난닌모노초진오호우무리삿타토키쿠제
그 기술로 여러명의 초인을 쓰러뜨렸다고 들었다


キン肉マン だがその伝説も終わりだ
킨니쿠만 다가소노덴세츠모오와리다
근육맨 하지만 그 전설도 이제 끝이다

何故ならこのアシュラマンの必殺技アシュラバスターに敗れ去るからだ
나제나라 코노아슈라만노힛사츠와자아슈라바스타니야부레사루카라다
왜냐하면 이 아수라맨의 필살기 아수라버스터에 박살나기 때문이지



竜巻地獄が吹き荒れて
타츠마키지고쿠가후키아레테
돌풍지옥이 거칠게불고

阿修羅魚雷が 空を裂く
아슈라교라이가 쿠우오사쿠
아수라어뢰가 하늘을 찢네

マットに開いた悪の華
맛토니히라이타아쿠노하나
매트에 피어난 악의꽃

その名は阿修羅 オーアシュラマン
소노나와 아슈라 오-아슈라만
그이름은 아수라 오~아수라맨



カーカカカ…キン肉バスターを
카-카카카카... 킨니쿠바스타오
카-카카카... 근육버스터를

カーカカカ…まねりゃ3倍強力さ
카-카카카... 마네리야산바이쿄우료쿠사
카-카카카... 흉내낸 3배의 강력함이야



不気味な「笑い」
후키미와 와가이이
기분나쁜 웃음

不吉な「冷血」
후키츠나 레이게츠
불길한 냉혈

嵐の「怒り」
아라시노 이카리
폭풍의 분노



阿修羅三面 顔が変われば
아슈라산멘 카오가가와레바
아수라3개의 얼굴이 변하면

お前に地獄を 見せてやる
오마에니지고쿠오 미세테야루
너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

かすかな光
카스카나히카리
희미한 빛

やがては絶望
야가테와쿠라야미
이윽고는 암흑(절망)

あふれる涙
아후레루나미다
넘치는 눈물

ああ 神も仏もありゃしない
아아 카미모호토케모아리야시나이
아아 신도 부처도 존재치 않네

ふたつにひとつ
후타츠니이토츠
둘중에 하나

勝てたら極楽
캇데타라고쿠라쿠
이긴다면 극락

負ければ地獄
마케레바 지고쿠
진다면 지옥



ああ 仏の顔も三度まで
아아 호토케노카오모산도마데
아아 부처의 얼굴도 3번까지

3 소개

근육맨의 등장초인.

성우는 故 고오리 다이스케, 후타마타 잇세이(소년시절), 故 이시모리 탓코우(왕위쟁탈전 - 14화), 故 야마구치 켄(왕위쟁탈전 - 17화 이후), 히라마츠 아키코(왕위쟁탈전 - 소년시절)

악마초인중 한 명으로 3개의 얼굴, 6개의 팔을 가진 특이한 초인.
이름과 외모의 유래는 불교의 신 아수라에서 유래했다.

첫 등장 당시에는 '거미의 화신 초인' 이라는 설정으로 거미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 많았으나 이후 설정이 변경되면서 '마계의 왕자' 였다는 설정이 추가.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타인을 절대 믿지 말고 증오해라' 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그 성격은 매우 잔인무도하고 흉포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아수라맨의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자식에게도 상냥하고 서로 금슬이 좋은 모범적인 부부로 묘사되었다. (…나중에 2세에서 나온 해설에 의하면 아무리 극악무도한 악행초인도 가족에겐 상냥한 게 보통이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6개의 팔을 이용해 다른 초인들이 절대 할 수 없는 파이트를 선보인다는 것과 3개의 얼굴을 바꿔가면서 파이트 스타일을 바꾸는 것에 있다. 평소의 얼굴인 웃는 얼굴은 상대를 도발하거나 심리공격을 할 때 주로 사용, 냉혈 얼굴일 때는 상대의 약점을 사정없이 공격 (그리고 냉혈 얼굴일 때는 유달리 돌풍지옥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분노의 얼굴일 때는 풀파워로 상대를 박살낸다.

참고로 이 3개의 얼굴은 사실 모두 가면이며, 가면을 벗으면 3개의 얼굴이 모두 순정만화 같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한 좀 독특한 얼굴이 된다. 2세에선 가면이 벗겨지지 않았는데도 과거를 회상했을 때 잠시 얼굴이 슬픔의 얼굴로 바뀐 적이 있다.

또한 다른 죽은 초인의 팔을 끌어다가 자신의 팔로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가끔 자신에게 위해를 줄만한 초인들의 팔을 소환했다가 팔이 멋대로 움직여 아수라맨을 방해하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꽤 된다. 사실 이 약점만 아니었다면 테리맨을 이길수 있었겠지만... 참고로 악마 6기사중 지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여하튼 그래서인지 왕위쟁탈전 때는 이 전법을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동지인 악마초인들의 팔을 빌려오는 방법을 썼고, 그 악마초인들의 팔이 임의적으로 아수라맨을 지켜주거나 아수라맨 본인의 습관이 깃든 팔이 아니기에 저스티스맨이 전법을 읽기 힘든 등, 기존의 단점이 사라지고 장점만 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패배한 경기였지만 상대가 퍼펙트 오리진 6식인 저스티스맨이었음을 생각하면 이기는 게 대단한 것.

그외에 자신은 근육족의 왕족인 스구루가 그렇듯 자신도 마계의 왕족이기 때문에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사용할 수 있다고 태그편 당시에 주장하며 KO 상태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으나 이 설정도 이후에는 없어진다.


첫 등장에서 근육버스터를 흉내낸 아수라버스터를 선보였으며, 다른 초인들보다 4개 더 많은 팔 덕분에 근육버스터의 격파법을 모두 봉쇄할 수 있는 보다 완벽한 기술이 되어서 이후로 이 기술은 아수라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수라버스터 항목을 참고.

아수라맨의 특이한 경력은 역대 근육맨에 나온 악행초인들 대부분이 1번 싸우고 사망하거나 정의초인으로 전향해서 더이상 악행초인으로는 매치를 갖지 않는데 반해서, 아수라맨은 악행초인인 상태로 개인전과 태그전을 포함 4경기에 참가하였다. (이래서 2세에서는 초인들 사이에서 최강최악의 악마초인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실제로 다른 악마기사들이 정의초인들에게 모조리 패배할때 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것도 사실 테리맨이 갑자기 버팔로맨의 팔을 얻는 상황이 없었다면 승리할수 있었다)

거기다 특히 이 4번의 매치 중 3번이나 테리맨과 관계된 매치였기 때문에, 테리맨과 아수라맨의 라이벌 구도는 근육맨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화두이다. 아수라맨도 테리맨의 실력은 인정하는 모양으로 꿈의 태그 결승전에서 2중 참전 혐의로 탈락의 위기에 처할 뻔한 테리맨을 변호해준 것도 아수라맨이다.

평소 같은 악마초인들 조차도 배신하고 펌하할 정도의 인격의 소유자이지만 유독 선샤인과는 호흡이 척척맞는 사이로 결국 '악마초인에게도 우정은 있다' 라는 것을 깨닫고 아수라맨이 선샤인을 파트너이자 친구로 인정하게 된다. 이후 2세에서 나이가 먹어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악행초인으로 극악의 길을 이어온 아수라맨이지만 사실 그는 어린 시절에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삼손 티처 (= 이 사람) 에게 남을 배려하고 선행을 하는 마음을 학습받은 적이 있어서, 꿈의 초인태그편 준결승에서 이때의 기억이 살아나고 끝내는 개과천선하게 된다.

이후 왕위쟁탈전에선 근육맨 솔져의 팀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정의초인으로서 싸우고 솔져팀 전멸후 근육 스구루에게 간다. 스구루팀과 피닉스팀과의 싸움에서는 자신의 스승인 삼손이 스구루에 의해 사탄 크로스에게 해방되는 광경을 보고 감격한다. 그후 다음 경기장으로 가는 중 피닉스팀이 미궁을 놓아서 어찌어찌 출구문까지 가는데, 문제는 문 위에 가치천장이 내려오는데다가 이 문은 빈사상태의 초인의 피가 묻지 않으면 안 열린다. 결국 위기에 처한 스구루팀을 위해 칼로 피부를 찢어 피를 내고 빈사상태가 되어 스구루팀을 내보낸 뒤 자신은 가치천장에 깔려 최후를 맞이한다.(물론 나중에 페이스 플래시의 힘으로 살아났다.) 그 이후로는 완전한 정의초인으로서의 인생을 살게 된다.

꿈의 초인태그때의 인기투표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지만 그때 "팬들중에 내가 정의초인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꿈 깨시지!"라고 말했지만 결국(...)

그러나 근육맨2세에서는....

3.1 근육맨2세의 아수라맨

초대 이후 아수라맨은 완전히 선역으로 개과천선하여 마계에서도 정의초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며, 아내 '이본느'와 결혼해 아들 '시바'도 낳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시바는 갈수록 마족의 유전자가 각성해가며 폭력적이고 잔혹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끝내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바는 자신의 아버지의 기술인 아수라버스터로 자신의 어머니인 이본느를 죽였다. 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먹은 아수라맨은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다.

그리고 "악마는 결국 정의초인이 될 수 없어" 라는 사실을 깨닫은 그는 스스로를 혐오하며 자신의 정의의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부활의 기회를 잡은 사탄이 다시 유혹의 말을 걸어오고 그는 다시 악마로서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기로 결심, 사탄의 힘을 받아들여 회춘한다. 그리고 그는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한 중년 베테랑의 기술과 두뇌", "젊은 시절의 강력한 육체","머리가 쪼개지거나 목이 부러져도 금방 재생할수 재생능력" 를 동시에 지닌 최강최악의 초인 '리본 아수라맨' (재생 아수라맨)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후 볼트맨과 함께 더 데몰리션즈를 결성하여 케빈 마스크와 스카페이스의 태그팀 블러드 에볼루션즈와 싸움에 들어간다.

케빈과 스카페이스를 압도적인 힘으로 두둘겨 패면서 자신의 힘의 비밀은 1000만 파워라고 하는데 이에 케빈은 21세기에는 1000만 파워의 초인이 넘친다며[1] 스카페이스와 같이 반격하지만 오히려 아수라맨의 압도적인 힘으로 분쇄된다.

도저히 1000만 파워로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힘에 의문을 느낀 케빈과 스카페이스에게 아수라맨은 초대와 2세대들의 격차를 알려주는 뼈저린 말을 날린다.

숫자는 같은 1000만 파워일지 모르나 현대의 겉치레뿐인 악행초인과 달리 우리 오리지널 악마초인은... 단련법이 달라! 끈기가 달라! 이상이 달라! 결의가 달라!

결국 케빈과 스카페이스는 아수라맨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두말 할 것도 없이 완패한다.

이후 공포의 장군이 부활유예기간(약 14일)이 남은데다 싸움에 참여한 신세대 초인을 전부 격추하지 못했기에 최후의 대결장소인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라고 불리는 오소레산에 모든 제네럴 파라스트를 모아 과거 악마초인들의 상징이었던 데몬 움을 세우고 공포의 장군의 부활까지 14일(오후 5시 전)안에 근육 만타로 & 케빈 마스크와 대결하기로 한다.

초대 때보다 더욱 강력하고 완벽해진 기술, 전성기의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2세에서도 최강의 수준이었고, '사탄스톤'이란 돌을 통해 상처를 입어도 순식간에 재생하는 재생능력까지 보유, 거기다가 후반부에는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다리까지 손에 넣는다. 그야말로 최강.

거기다 상대에게 공포와 좌절감을 심어주는 자극적인 언동, 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잔혹한 파이트에서는 광기마저 흘렀다.[2]

그러나 마지막에 근육 만타로, 근육 스구루 부자의 부자간의 애정을 눈으로 지켜보며 자식을 살해한 뒤 "부자간의 관계따위 언제 깨져도 이상할 일이 없는 것이다!" 라고 여기던 자신의 신념이 깨져가기 시작, 급격한 심리적 동요를 느끼게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커다란 빈틈이 생기고 머슬G에 패배한다.

근육맨2세 1부의 최강 최악의 보스가 바로 이 아수라맨이다. 사실상 케빈과 볼트맨이 퇴장하고 만타로와 아수라맨의 1 VS 1 된 이후로는 대결 장면의 90%가 아수라맨이 두들겨 패는 장면일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줬으나 마지막에 틈을 보여 필살기 한방에 패배 해버렸으니 그 어느때보다도 만타로의 주인공 보정이 억지라 생각될정도.[3][4][5][6]

이후 자신의 목적대로 악마장군이 부활하게 되지만 자신만의 악마초인으로서의 철학을 피로하며 '나는 졌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끝났다' 라고 패배를 인정하며 악마장군의 부활을 자신의 손으로 저지한다. 이 부작용으로 젊음과 한쪽 다리를 잃게 되며 평소 절친한 친우였던 선샤인과 함게 퇴장한다.

그렇지만 정의초인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는 듯. 2세에서 가장 비극적인 초대 캐릭터로 묘사되었다.아니, 그럼. 자식도 없고 술에 쩔어지내던, 브로켄Jr.은? 아니 걘, 제이드 있잖아.

여담으로 궁극의 초인태그 시점에서도 아수라맨은 멀쩡히 전성기 모습으로 살아있는 83년의 시대이지만 아수라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터뷰를 보면 애초에는 꿈의 초인 태그 개최 직전 시점으로 워프시켜서 하구레악마초인 콤비도 참전시킬 예정이었지만 담당기자가 "아수라맨 얘기는 1부에서 충분히 했으니 그만하자" 라고 해서 그만뒀다고 한다. 아무래도 저 담당기자를 패야 할 것 같다. (...)

하지만 나중에라도 응원석에서라도 얼굴 정도는 나왔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결국은 안 나왔지만...

3.2 신근육맨에서의 아수라맨

그리고 결국 최신 연재작인 신 근육맨 5화에서 악마장군, 선샤인과 함께 등장!!
완벽 초인이 귀찮은 존재들이라며 악마장군도 정의초인들에게 힘을 빌려줄것을 결심한다. 이걸로 동료 플래그 확정. 그 이전에 분명 신 근육맨은 왕위쟁탈전 이후 아니었나[7]

이후 7인의 악마들의 싸움, 그리고 다른 6기사들의 싸움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싸우기 위해서 오리진 게이트를 빠져나오자 그곳은 자신의 고향인 마계였고 어리둥절하나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완벽초인원조 6식이 이곳으로 데리고 온것을 직감하고...

상대는 하늘에서 빛을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머나먼 과거에 골드맨과 실버맨이 싸웠을 때 중재한 심판의 신이자 퍼펙트 오리진 중 한명인 퍼펙트 식스 저스티스맨.

저스티스맨은 아수라맨을 보고 "거짓된 왕족" 이라 부르는데, 이유는 먼 옛날 그의 제자 미로스맨이 아수라맨의 선조에게 패한 후 두 팔을 뺏겻고 이 힘을 바탕으로 아수라 일족이 마계의 왕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저스티스맨은 아수라맨의 기술들을 읽으면서 농락하고 자신과 같은 2개의 팔로 만들어 준 다음 완벽초인과 하등초인의 격이 다름을 보여주겠다며 아수라맨의 네 팔을 절단한다.

수세에 몰린 아수라맨은 포기하지 않고 신기술인 아수라 번개치기[8]로 저스티스맨을 공격하나 네 팔을 잃어버린 채로 한 기술이라 위력이 반감되서 막히고 다시 저스티스맨에게 당한다. 그 와중에 버팔로맨의 죽은 동료들을 생각하라는 말에 미로스맨의 기술에 영향을 받는 자신의 남은 두 팔도 절단하고 이전에 죽은 악마초인들의 팔을 불러온다.[9]

예전의 팔을 모두 절단하고 악마초인들의 팔을 가져왔기 때문에 더이상 미로스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따라서 공격을 읽지 못하는 저스티스맨에게 연달아 공격을 성공하고 원래는 선샤인과의 태그기인 아수라 불폭탄까지 단독으로 성공시킨 후 아수라버스터로 마무리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아수라버스터의 약점을 알고 있는 저스티스맨이 목을 빼서 빠져나오려 시도하나 다시 이를 보완한 개량 아수라 버스터로 자세를 바꾸나 저스티스맨은 이 경우에는 팔과 다리를 잡는 힘이 약해졌다면서 팔과 다리를 풀어버린다. 아수라맨은 적어도 머리만은 부수어 주겠다며 저스티스맨의 머리부분을 고정시킨 후 블러드 유닛 아수라 버스터로 공격하나 저스티스맨의 머리는 악마장군과 동일한 강도의 다이아몬드 강도였고 따라서 공격은 실패한다. 아수라맨은 자신의 판단 착오를 분해하면서 엄청난 힘으로 저스티스맨을 몰아붙이고 저스티스맨은 이에 골드맨과의 회상을 떠올리며 잠시 마음이 흔들리나 다시 마음을 잡고 아수라맨의 두 팔(각각 스테카세킹과 스프링맨)을 파괴한다. 이어서 아수라맨의 분노와 냉혈의 가면마저 파괴하고 아수라맨은 아직 웃음의 가면이 남아있다며 반격을 시도하지만 저스티스맨은 아수라맨을 발을 다리로 잡고 공중으로 점프한 후 인디언 데스록으로 봉한 후 아수라맨의 얼굴을 잡고 엄청난 속도로 낙하한다. 이 과정에서 아수라맨의 남은 네 팔이 이를 막으려 시도하나[10] 소용없다는 듯이 그대로 피니시 "저지먼트 패널티 - 유죄(Guilty)"를 작렬시키고 아수라맨은 마지막 남은 웃음의 가면과 네 팔마저 모두 파괴되며 경기에서 패배한다.

아수라맨의 패배 후 저스티스맨은 심판의 천칭을 통해 악마초인의 실력이 유죄인지에 대한 여부를 보지만 천칭은 아수라맨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11] 이후 저스티스맨은 심판에 사용된 아수라맨의 팔찌를 아수라맨에게 다시 던져준다. 이제는 그걸 낄 팔도 없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심판의 천칭이 행한 중립 판결에서 골드맨과 말했던 감정에 대한 저스티스맨의 생각[12]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테리맨과 싸우면서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인정하게된 계기가 되어 스스로 패배선언을 하게됨으로써 테리맨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퍼펙트 오리진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시키는 꽤나 의미있는 싸움이된다.

4 기타

던전 앤 파이터아수라는 일본에서 귀검사 재개편 이후 이 아수라맨을 패러디하여 개편전 안습 캐릭터의 대표주자였던 아수라와는 달리 수라맨이란 이명으로도 불리게 된다.

원작에서는 피부가 푸른색이나 애니메이션(83년판과 왕위쟁탈전 모두)에서는 보통 사람 피부색으로 칠해졌다(...).[13]하지만 2세에서 신샤인의 회상에서는 원작대로 푸른색 피부로 칠해저 있다.

5 작가가 싫어했다?

작가가 아수라맨에 관해 이야기 하자 "아수라 버스터 그리는데 몇번을 지웠는지 몰라..", "끔직해" 라는 등 평이 영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등장은 왜 자주 나오냐하면 의외로 팬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였다고한다(...) 근데 이 다음 하는말이 "하필이면 거기 선샤인도 끼어있어..."(선샤인도 그리기 힘들었단 이야기)

생각 해보면 이 남자. 꽤 안습하다. 꿈의 초인태그편에서 넵튠맨빅 더 무도 에게 크로스 봄버 맞고 가면 벗겨진것도 모자라 우는 모습이 어울린다는 소리듣고 초인 혈맹군에 들어가 활약하나 싶더니 상대는 자신을 구했다 흑화한 스승이고 결국 팀은 자신을 제외하고 전멸, 이후 근육맨일행을 위해 사망까지한다. 일단 부활하지만 2세에서의 초 안습 일대기를 겪는다. 이후 신근육맨에선 홈그라운드인 마계에서 패배해서 또 사망한다. 작가가 맘에 들었다면 이럴리가 없다.[14]
  1. 그런데 정작 2세에서 1000만파워의 적 초인은 아수라맨이랑 볼트맨이 처음이었다(...)
  2. 절친인 선샤인마저도 너무 잔인하고 냉혹해진 아수라맨의 모습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을 정도였다.
  3. 주인공 보정을 이용한 막판 대역전이야 근육맨에서 늘상 있는 일이지만 아수라맨과의 대결 처럼 아주 길고 지속적으로 얻어맞기만 한 대결은 없었다.
  4. 하지만 만타로도 만전의 상태로 싸운 것이 아니란 걸 유의해야 한다. 초인올림픽 결승에서 오랩에 당한 상처도 다 낮지 않은데다, 3개월간의 휴식없는 특훈, 그리고 콘스텔레이션과의 싸움. 그뒤 신 필살기 머슬G를 완벽하게 단련하기 위한 특훈, 그리고 볼트맨과의 싸움. 거기다 볼트맨 때, 필살기는 만타로가 걸었고 케빈이 오랩으로 보조해 준 걸 생각하면..(사실 필살기는 모든 걸 장식하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거는 거다.)
  5. 거기다 이경우는 주인공 보정 보다는 상대의 자멸이다. 아수라맨이 자신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결국.
  6. 사실 물건너에선 회춘까지는 그렇다쳐도 재생능력이나 다이아몬드 다리같은 보정을 잔뜩 받아먹었다고 오히려 아수라맨을 보스 보정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7. 이번 싸움에서 정의초인과 함게했던 악마초인들은 적의 확실한 멸살이라는 목적을 가졌기에 이와 상반대는 정의초인들을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서 악마초인으로 돌아섰다.
  8. 왕위쟁탈전에서 먼저 나온 기술. 왕위쟁탈전 시에는 자신의 무릎 쪽에 상대의 무릎을 잡는 장비를 한 상태에서 기술을 걸었지만 그런게 없는 데몬시드 편에서는 뼈가 무릎을 뚫고나와서 상대방의 발을 잡는 고어한 기술로 나왔고, 신근육맨에선 좀 순화되서 살을 뚫지 않고 발동하는 걸로 나왔다.
  9. 여기서 소환한 팔은 스프링맨, 아틀란티스, 미스터 카멘, 스테카세킹, 스니게이터, 플래닛맨 이 6명의 팔인데 스트롱 더 무도와 자폭한걸로 되어있는 더 마운틴의 팔이 없다. 이는 스트롱 더 무도를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기 때문으로 드러난다.
  10. 이는 아수라맨의 의지가 아니라 동료 악마초인들이 아수라맨을 지키기 위해 임의로 한 행동이었다.
  11. 천칭이 기우러질려 던 중 멈칫하더니 다시 올라가면서 저스티스맨을 경악시켰다.
  12. 감정이 있기에 다툼이 생겨나 결국 과거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
  13. 아수라맨 외에도 피부색이 원작과 달리 제각각인 캐릭터들이 꽤 있었다. 브로켄jr과 로빈마스크는 원작에서는 평범한 살색이지만 애니판에서는 창백한 하얀 피부거나 푸른색 피부로 바뀌었었다.
  14. 다만 작가의 평과는 별개로 활약 자체는 많이 한 편이고(악마초인들의 대부분이 재조명받은게 신근육맨의 연재부터라는걸 생각해보자.) 2세에서도 비참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최종보스로서의 활약과 카리스마를 보여줬으며 신근육맨에서의 경기에서도 그 저스티스맨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분투했다는걸 생각하면(그 다음 상대인 테리맨은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맞다가 저스티스맨의 경기포기로 승리했으니...) 과연 작가의 호불호가 캐릭터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