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전사 레자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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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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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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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デオ戦士レザリ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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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장면. 레자리온 도용해적판이 오프닝까지 그대로 써먹었다.밑에 서술한 해외 유명 OST 들을 배경 음악으로 깔아두고. 대영비디오판 오프닝은 이 노래의 가사를 바꿔불렀는데 꼬마 여자아이가 불렀다...

1984년 3월 4일 부터 1985년 2월 3일 까지 TBS에서 방송한 거대로봇물. 다른 거대로봇물과 달리 컴퓨터 세계에서 부품을 합체하고 분리해 출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 45화. 제작사는 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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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팬더에서 더빙하여 전 편을 출시했으며 주인공 성우는 최수민이 연기했다.

그렇게 인기가 없어 일본에서도 그리 알려지지 못했으나 한국에서는 어처구니없게도 한때 유명세를 치뤘다. 바로 밑에 그냥 표절도 아닌 하청제작한 걸 무단도용하여 도에이에서도 반발하던 괴작 쓰레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본에서 한창 방영중에! 레자리온보다 짝퉁 도용판 글이 더 긴게 함정

2 등장메카

  • 레자리온

주인공 카토리 타카시가 만든 게임 데이터가 물질 전송 실험차 미국에서 일본으로 전송될 예정이었던 여객기의 데이터와 혼선이 일어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서 태어난 전체 높이 35m, 중량 200t, 최고 속도는 ∞[1]의 거대 로봇.

외부 프레임을 우선 목표 지점으로 전송하고 내부 유닛을 조립하여 전송한 레이저 파이터를 다시 분할하고 프레임에 삽입·결합 방식(매트릭스 인)을 통해 완성된다. 또한 외부 프레임만으로도 전투는 일단 가능하지만 합체 전과 합체 후의 전투력 차이는 그야말로 천양지차다. 외부 프레임에서 분리시킨 내부 유닛을 재편성하여 레이저 파이터 외에도 전차 형태의 레이저 탱크로 변형할 수 있다. 콕피트는 머리를 구성하는 내부 장치가 있으며, 단독으로 정찰 행동을 하는 것도 가능.

본체를 원자 단위로 분해한 뒤, 통신 회선에 의해서 전송, 목표 지점에서 재구성하는 '초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행동 반경 20만킬로의 범위를 거의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후에 통신 회선의 강화로 달 표면까지 도달 가능하게 됐으며, 그 기능을 활용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는 순간 이동이 가능.

조작은 보통 키보드 입력으로 행해지며, 다른 방식[2]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키보드로 커맨드를 입력해 순식간에 무기를 전송받을 수 있다.

중반부터 등장하는 자크 제국의 전사 갸리오의 메카 "갸 리우 사방"에 대항할 수 있게끔 증가 장갑 레이저 배틀 기어[3]가 등장하여 공격력, 방어력을 증강, 버스트 프리커, 스모크 버스터 등의 무장이 추가됐다.

3 줄거리

4 등장 인물

5 제작진

6 기타

1984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임에도 작중에서 친구랑 인터넷에서 게임을 한다든가 학교 컴퓨터를 해킹해 성적을 조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7 도용 표절판인 비디오 레인저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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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아주 기갑계 가리안도 나오고 섞어찌개 엉터리였다. 당연하지만 가리안은 안 나온다.
한국에서는 이걸 하청제작하던 대원씨아이(대원동화)가 무단으로 도용하여 극장 애니인 비디오 레인저 007이란 괴작을 만들어 개봉했다! 그것도 1985년 1월 12일에 겨울방학 특선이랍시며 국내에서 개봉했는데 위에 나오듯이 일본에서 방영중인 걸 보란듯이 도용하여 당당하게 개봉했다. 당시 국내 애니에서도 액션씬이나 퀼리티도 매우 좋고 초보적이지만 CG가 들어가는 등, 광고로 아이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게 했으나 개봉 며칠 안가 도에이 측이 항의하면서 문제가 되어 금새 막을 내려서 흥행은 아주 망했다. 공식 기록을 봐도 서울에서 1천명 수준 관객이 봤다고 한다.

감독은 이성우는 애니 제작에 참여했지만 감독해본 일도 없고 그저 바지사장같은 이름으로만 들이댄 거였다. 또한 일어판 도용에 몇몇 장면은 손수 그려서 덧붙였는데 작화가 매우 떨어져서 이질감이 심했다.

결국 무단 도용으로 인하여 대원씨아이 대표 정욱은 구속되어 한동안 옥살이 좀 하고 보석금을 내고 나와야 했다. 여담인데 포스터에 크게 나오듯이 농심그룹에서 제작투자를 해서인지 PPL로 한국 측에서 그려서 덧붙인 장면당연하지만 일본판을 도용한 것보다 작화가 나쁘다에 주인공 강토가 냉장고를 열고 음식을 꺼내는데 냉장고 안에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 있다....

그럼에도 대원에서는 이걸 자랑인것처럼 한동안 이거 포스터를 매달고 내부에 장식하는 똥배짱을 부린다.회사 대표가 옥살이하게 한 거 자랑그러다가 이미 70년대부터 도에이랑 많이 애니 제작을 하던 터라 애니 제작 일로 한국에 온 도에이 측 인물들이 이걸 보고 기막혀서 썩소를 짓기까지 했다. 카더라 이야기도 아니라 대원에서 일한 사람 증언이다. 대원 측도 쪽팔린지 나중에 떼어버렸지만.

게다가 표절을 넘어서 무단 도용까지 하면서 45편에 이르는 애니들을 여기저기를 쓰다보니 줄거리가 도무지 연결이 안된다. 거기에 제목인 007부터가 007 시리즈 로고까지 그대로 타이틀 로고에 도용했으며, 오프닝의 BGM 까지도 척 멘조니가 작곡한 산체스의 아이들 OST와 장 미셀 자르의 'Equinoxe part 4'를 무단으로 써버리는 등, 지금이라면 국제적으로 소송을 마구 당할 망신거리다.

그리고 안 그래도 앞뒤가 안맞는 섞어찌개 줄거리이던 이 애니는 비디오와 80년대 명절판에 하던 MBC 방영판이 더더욱 엉망으로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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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에서는 메살라와 강토가 등대를 앞에 두고 빔 세이버로 대결하는 장면이 통째로 잘렸다. 그런데 이건 공중파 방영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지구인으로 배신한 악역 더치를 지크 성인들이 이제 쓸모가 없다고 죽이려하며 머리를 개머리판으로 치던 장면은 공중파 방영판에서 잘렸고 이건 비디오판에서 나온다. 이렇게 몇분 차이로 서로 자른게 각자 다르다...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여기에서 레자리온을 돕던 지구방위군 로봇들은 김청기 감독의 84태권브이에서 악역 로봇 캉가 1,2,3로 표절했다...

비디오 레인저에서 주인공 강토허영만 만화 주인공 이름 이강토? 성우는 바로 김영옥! 악역으로는 더치는 김기현, 메살라는 권혁수가 연기했다. 오프닝 나레이션 및 악역인 지크 황제 성우는 고 김현직.
  1. DX 완구 패키지에 적힌 설정.
  2. 음성 입력, 시선 유도로도 조종 가능.
  3. 완구 표지상의 명칭은 '풀 아머 레자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