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색의 조각

緋色の欠片

시리즈 중 한 작품이 가타카나로 제목을 표기하기 때문에 독음을 그대로 읽은 "히이로노카케라"도 통용된다.

발매일2006년 7월 6일
제작사오토메이트
장르여성향 ADV
플랫폼PS2, NDS, PSP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오토메이트 사의 여성향 노멀 게임으로, 비색의 조각 시리즈의 제 1탄.

기획 당시에는 아직 오토메이트가 산하 브랜드로 독립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는 아이디어 팩토리 쪽 도메인으로 되어 있다. 작화가는 박앵귀 등에 참여한 카즈키요네. 발매일은 비색의 조각 쪽이 먼저다.

퀄리티 높은 CG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그래픽적 요소도 뛰어나다. 단 시나리오 면에선 비판을 받고 있다. 문맥이 어설프고 심지어 일본 회사에서 일본인이 쓴 시나리오인데도 일본어 문법이 맞지 않는 문장이 등장한다던가(…) 하는 문제도 존재한다. 심지어는 성우들의 음성과 텍스트가 다른 경우도 꽤 많다. 그것도 이식작인 포터블에서. 이보세요 스토리도 호불호의 차이는 있으나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 걸즈 스타일 오토메 게임 어워드 2010에서 스토리 부문 3위를 차지하여 유저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1]

각 루트마다 세계관 설정이 조금씩 달라진다. 일례로, 미츠루의 경우 어떤 루트에서는 타쿠마를 좋아하고 어떤 루트에서는 신지를 좋아하는 등 캐릭터의 세세한 설정에도 차이가 있다.

등장인물의 이름에 각자를 상징하는 단어가 들어 있다는 것도 특징. 타쿠마의 오니, 유이치의 코(狐-여우), 마히로의 토리 등.

일반적인 선택지 어드벤처 형식. 게임 안에서 신사에서 운세점을 볼 수 있는데 이 때 받을 수 있는 운세쪽지를 일정 이상 모으면 특별 CG를 얻을 수 있다.

후일담 디스크로 "비색의 조각 ~그 하늘 아래서~(緋色の欠片 ~あの空の下で~)"가 출시되었다. DS/PSP로 이식될 때에는 통합되었으며, 이식판에는 크리스마스 추가 스토리가 들어 있다.

2012년 4월부터 TVA 방영 중. 제작은 스튜디오 딘 담당. 윤회의 라그랑제와 편성 시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작품은 10월에 시즌 2를 방영하는 형식이 된다. 마치 나츠메 우인장하고 너와 나처럼. 애니메이션 한 화의 마지막에는 수호자 중 한 명이 나와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팬디스크에서 나온 대사도 있다.

PS2의 경우 1회차에는 타쿠마와 마히로만 공략 가능하고, 둘 중 한 명을 공략하면 유이치와 신지가 공략 가능해지며, 3회차에는 스구루와 료를 공략할 수 있다. PSP와 NDS는 그런 거 없고 원하는 캐릭터부터 공략하면 된다.

2 스토리

주인공 카스가 타마키는 양친이 해외로 전근가게 된 후, 외할머니가 사는 어머니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도착한 마을에서 그녀는 "카미사마"라 불리는 기묘한 생물에게 습격당하고 누군가에게 구해진다. 그녀를 구해준 것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년인 "오니자키 타쿠마".

외할머니는 타마키에게 그녀를 마을에 부른 이유를 밝힌다. 그녀는 선조 대대로 이어온 "타마요리히메"로서 "오니키리마루"라는 검을 봉인해야만 한다.

마을에는 오니키리마루의 힘을 노리는 이형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에 타마키를 지키는 수호자라 불리는 소년들이 나타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과 접하면서, 타마키는 점차 타마요리히메로서의 사명에 눈을 뜨게 되는데...

3 등장인물

TVA로 방영되면서 캐스팅에 변경이 가해진 경우가 존재함.

파일:Attachment/prf tamaki.jpg

160cm, O형, 6월 28일생. 본작의 주인공. 2학년. 타마요리히메의 힘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외할머니가 사는 마을로 넘어오게 된 소녀. 결계가 그녀의 몸 상태와 연관이 있어서인지 침입자의 기척때문에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반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남자들에게도 크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에 이르렀으나 자각[2]을 한 뒤로 자신의 각성이 모두의 각성에 열쇠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에 몰두한다. 1보 후퇴 2보 전진이라는 느낌. '주인공은 승리한다'라는 법칙에는 많이 벗어나 있다.
타쿠마 루트에서는 오니에 힘에 먹힐뻔한 타쿠마를 정화시키면서 타마요리히메로 각성하여 활약한다.
원래는 이 힘과 역할을 그녀의 어머니가 받았어야했지만 어머니가 진실[3]을 알고서 내팽겨쳐버리고 나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사실 수호자들의 각성을 위해서는 타마키의 입맞춤이 필요하다.(...) 료 루트에서 이 사실을 입에 담으면서 말을 더듬는 미츠루가 꽤 볼만하다.
오사키 키츠네의 도움으로 완전한 타마요리히메의 각성을 이뤄냈다. 일시적으로 자기가 살던 곳에 돌아갔으나 부모를 설득하여 다시 돌아와 자신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파일:Attachment/prf takuma.jpg

178cm, 68kg, O형, 5월 11일생. 주인공의 동급생.
오니의 자손으로 수호자 중에서는 가장 강한 힘을 지녔다.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르고 무뚝뚝하지만 의지가 되는 존재. 의외로 자상한 면도 있다.
취미는 십자말풀이지만 전부 다 푼 적은 없는 듯하다. 오오미에게 손을 빌려서야 다 푼다. 좋아하는 것은 붕어빵.
그의 루트에서는 타마요리히메 전설의 오니의 사망 원인 설정이 타 루트와 다르다.
주 공격 수단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완력. 실제로 마지막에서 오니의 힘에 눈을 떴고, 오니키리마루를 자신의 손으로 뽑아냈다. 이 힘에 먹힐 수도 있었으나 타마요리히메에 정화가 되어 원상복귀할 수 있었다. 덧붙여 오니에게 몸을 잠식당했을 때는 이분과 꽤 비슷하다. 성우의 연기톤+중2병스러운 대사(..)+오른팔의 상태.
거기다가 하필이면 TVA에서 라이벌인 아인의 성우가 하필이면 야스모토 히로키로 바뀌는 바람에 제대로 블레이블루를 찍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원래 힘을 제대로 받아들여 타마키를 수호하는데 적격인 상태로까지 자신의 힘을 개방하는데 성공한다.
극초반에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타쿠마. 즉 진히어로이며, 가장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을 보여준다.
타마키에게는 까칠한 면을 많이 보이는데 반해 미츠루에게는 친절하다.
팬디에서 타마키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마히로와 신지에게 제대로 목격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애니 마지막화에서 훌륭하게 재현해 주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목격자의 숫자와 말을 더듬지 않는 타쿠마.

파일:Attachment/prf yuichi.jpg

175cm, 65kg, O형, 5월 19일생. 주인공의 1년 선배.
여우의 자손으로 환술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수호자. 쿨하게 보이나 사실은 그냥 멍때리고 있는(…) 때가 많은 천연 캐릭터. 작중에서 가장 잘생겼다는 설정. 타마키가 멍때리고 빤히 쳐다볼 정도. 3에서 케텔이 나왔을 때도 유이치와 비견될 정도로 잘생겼다는 독백이 나올 정도니.. 그래서인지 마히로만큼은 아니지만 인기가 꽤 높다. 공식 인기 투표 2등.
언제 어디서나 금방 잠드는 특기(…)가 있다. 마히로 공인 최고기록 4초 73. 이 때문에 존재감 없는 캐릭터로 비치기 십상이지만 사실 잘 보면 스구루보다 분위기를 더 잘 휘어잡을 때가 있다.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교섭 시도나 지시 등은 스구루가 없으면있어도 유이치가 거의 도맡아 할 정도. 좋아하는 것은 유부초밥. 수호자로 각성하면 꼬리가 네 개 달린 여우의 형태가 되며 불을 사용한다.
이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묘하다. 묘한 분위기라는 설정에, 대놓고 에로 노선을 타는 료와는 다르게 묘하게 색기 담당이고, 묘하게 정곡을 찌르고 묘하게 바보 같은 면까지. 여우라서 그런 듯.
유이치 루트를 탔을 때의 타마키는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진 소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유이치는 인간을 껄끄러워하기 때문에 후반부까지(...) 타마키를 계속 밀어낸다. 타쿠마, 마히로와 더불어 주인공이 마음 고생을 많이 하는 루트. 그러나 타마키가 죽기로 결심했을 때부터는 자신의 마음을 밝히면서 여느 캐릭터 못지 않은 닭살 행각을 보여준다. 은근히 남들 눈 신경 안 쓰면서 스킨십을 하는지라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최대 피해자는 미츠루. 아리아는 피어가 눈을 가려서 못 봤다.
팬디스크에서 타마키에게 도서실에서 처음 보았을 때부터 반했다고 말한다. 본편의 행적을 보면 신빙성이 없다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 루트 중에서는 이 점을 건드린 드라이 때문에 결국 참다참다 폭발한 적이 있다. 유이치가 작중 유일하게 이성을 잃은 장면이다.
그리고, 애니에서는 전투능력이 제일 잉여로 나오지만[4] 사실 수호자 중에서도 상당히 강하다. 애초에 갖고 있는 능력부터가 사기니.. 1차 각성만으로도 끝판왕드라이를 어느 정도 막아내는 위업을 달성한다. 신지 때는 그렇게 고전했는데
의외로 승부운이 강한 편. 스구루와 장기를 자주 둔다. 전적은 23전 20승 3패. 처음 세 번 두었을 때는 내리 졌지만 그 이후로는 승승장구했다고. 스구루는 자신이 질 때마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 그대로 판을 뒤엎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20번 졌다는 사실을 카운트하지 않고 있다.
3에서 어릴 때 타마키와 함께 논 적이 있다고 말한다. 타마키가 마을에 왔을 때 그걸 알아챘었는데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덤으로 유이치 루트에서만 나오는 배경이 하나 있다.

파일:Attachment/prf mahiro.jpg

157cm, 54kg, B형, 8월 17일생. 주인공의 1년 선배로 고교 3학년생.
야타가라스의 자손으로 바람을 조종하는 힘을 지닌 수호자. 루저키가 작아서 연하로 보여지기 십상이나[5] 성격은 자신만만하고 가끔 어른스러운 표정을 보인다. 좋아하는 것은 야키소바 빵. 육식계.
키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누군가가 키 문제를 지적하면 폭주한다. 이것 때문에 아리아와 자주 다툰다. 오레사마 모드의 츤데레 캐릭터. 무기를 왼손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왼손잡이라기 보다는 양손잡이의 성향이 있다. 수호자로 각성하면 날개가 돋아난다. 그래서 남들 다 지상전 할 때 혼자서 공대지. 바람을 다루는 것으로 보나 스피드를 중시하는 캐릭터라는 점으로 보나 가 생각나기도 한다. 갈다인 만물유전
인기가 굉장히 많다.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유독 마히로가 나오는 부분에서 쉴새없이 폭주하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다만 애니만 본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확 갈리는 캐릭터.
마히로 루트는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 즐거운 공략을 예상했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다. 어렸을 때부터 오니키리마루의 봉인을 위해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으며, 처음에는 반항했지만 지금은 순순히 납득하고 있다.(..) 츠바이 왈, 살고자 하는 의지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순적인 면이 공존하고 있다고. 이 때문에 타마키가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는 마히로의 선조 쿠우소노미코토와 직접 대화하기도 한다.
여자를 굉장히 밝히는 성격으로 피오나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 덕분에 유이치&신지 루트에서 피오나를 의심할 때 마히로에게는 비밀로 했다.
타쿠마 루트로 가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일 안습한 위치에 있다. 타마키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다가 본인 루트처럼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가야에게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치는 장면은 마히로 팬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타쿠마 다음가는 활약을 보여준다. 제일 인기 많은 캐릭터 버프로 원작보다 훨씬 더 잘 싸운다.
마히로를 공략하다 보면 타마키가 '나와 비슷한 키의..'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여러모로 유이치와 대조된다

파일:Attachment/prf shinji.jpg

165cm, 55kg, AB형, 12월 27일생. 주인공보다 한 살 어린 후배.
언령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수호자로 여자아이라고 착각될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특기는 요리.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수행을 거듭해서 언령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수호자로써의 힘이 발휘되지 못했었기 때문에 능력의 발현을 위해 수년간 마을의 밖에서 수행을 떠나 있었다. 다른 수호자들은 그까지 이 싸움에 얽히는 것을 딱히 원치 않았던듯 하다.
사실 아리아의 다섯 번째 부하였다. 봉인에 대한 정보를 흘린 것도 신지. 타마키를 죽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로고스에 협력하고 있었다. 이 덕분에 로고스의 간부들은 아무렇지 않게 보구를 빼앗을 수 있었다.
신지, 유이치, 료 루트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신지는 본래 코토쿠라 가에서 태어났고, 미츠루와는 쌍둥이 남매이다. 즉 공략캐 중 유일한 인간이며, 이누카이 가에는 양자로 들어갔다는 것이 된다. 코토쿠라 가가 쌍둥이로 태어난 남자아이를 흉조로 보기 때문에 벌어진 참사. 물론 본인은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타마키와는 먼 친척관계(..) 여기보단 낫지만
수호자로 각성하여 쉴드의 전개가 가능해지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prf suguru.jpg

185cm, 73kg, A형, 9월 8일생. 수호자들 중 제일 연장자로 수호자들의 필두.
뱀의 자손으로, 물과 대지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름이 알려진 서도가로 상당한 책사.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의외로 어린애 같은 모습도 갖고 있다.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
이 캐릭터도 배신플래그를 쌓고 있었는데, 가족의 희생이 원인이 되었다. 신지의 형태와는 약간 다른 형태의 배신플래그로 드라이와 결탁하여 뭔가를 하려고 한다.
이 배신플래그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성격이 되어 로고스의 의중을 파악하고 보구를 되찾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분이 싸울 때 외치는 기술들이 화폐단위인 10엔, 20엔으로 들리는지라[6] 은근히 웃기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하면 백원, 이백원. 타마키도 스구루 후일담에서 一重円, 二重円이라고 말해야 할 것을 10円, 20円! 이라고 외쳤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

파일:Attachment/prf ryo.jpg

180cm, 65kg, O형, 7월 10일생.
주인공보다 1살 연상이지만 유급하였기에 현재는 동급생. 처음 만난 주인공을 다짜고짜 붙잡고는 목에 머리를 대며 냄새를 맡아 성희롱범(…)으로 찍혔다. 사실 후각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한 행동이다.
자신에게 관련되지 말라고 하는 등 수수께끼에 싸인 청년. 사나운 인상에 그에 걸맞는 말투의 소유자. 게임에서는 아예 안 만날 수도 있고(..), 애니 5화에서 처음 등장. 아직까지는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수수께끼. 원래 이누카이 가의 수호자였으나 료가 수호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부모님이 친척인 쿠타니 家에 입적시켰다. 여러모로 신지와 자주 갈등을 빚는다.
원작에서는 본인 루트 후반부에서 우가야에게 들어 알게 되었지만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한다.
수호자로 각성하면서 야수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prf aria.jpg

4명의 부하와 같이 마을에 온 수수께끼의 소녀. 10살.
로고스라고 불리는 조직에서「모나드」라는 존칭으로 불리고있다. 로고스로부터「오니키리마루」를 갖고 오는 것을 명령받았다. 타마키를「시빌(Sibyl)」[7]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일단 봉인의 도구를 모두 탈취해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정작 중요한 것(오니키리마루)을 빼앗는데는 실패했다.
사실 보구를 모으려던 이유는 죽은 어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다.
아이 취급 당하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아리아와는 유이치 루트에서 제일 두터운 유대를 쌓게 된다. 타마키와 서로 정식으로 이름을 밝히며 유대를 쌓고, 타마키를 이름으로 불러 주고, 심지어는 유이치까지 '유이치'라고 이름을 부른다. 본편에서. 유이치를 오빠로, 타마키를 언니로 생각하고 있다고. 유이치 해피엔딩은 아리아의 공이 매우 크다. 반대로 마히로 루트에서는 가장 비중이 적다.

파일:Attachment/prf eins.jpg

턱수염이 특징. 속성은 물. 과거 자신과 함께 지냈던 소녀가 있었으나 사고로 인해 사망한 이후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힘에 대항하기 위한 자기 나름대로의 수행을 해왔다. 최후의 순간까지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힘에 대한 갈구를 한 결과 오니키리마루를 자신의 힘으로 제어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그 검을 탈취하여 후일을 도모한다.
타쿠마 루트의 최종보스이며, 어느 루트로 가든 피어 다음으로 아리아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보인다.
본명은 '레프 헬란드'이며 최후의 순간까지 아리아를 지켜낸 것을 만족하며 사망했다.

파일:Attachment/prf zwei.jpg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마력으로 낫을 만들어낸다. 본명은 '유고 스팅레이'며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소울이터의 힘을 얻었다. 마히로와 라이벌 플래그를 쌓는다. 소울이터의 제어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져 마히로에게 일격을 받고 인간숙주 자체는 목숨을 잃었다.
소울이터에게 잠식당하기 전의 본래의 성격은 상냥했다고 한다. 마히로 루트 최후반부에서 잠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파일:Attachment/prf drei.jpg

중년의 장발, 외알안경이 특징. 악의 조직에서 결속이 불안정하다라는 참신한 요소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리더인 아리아의 지시를 어기고 주인공들을 습격하기도 한다. 아리아와 기존의 동료들과의 결속력에 초반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서부터 이 캐릭터가 진정한 의미의 흑막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실제로 보구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세워온 것도 그. 오우미의 배신 플래그를 만든 것도 그. 이래저래 진정한 악역이라는 느낌. 결국 2기 11화에서 위장했던 자신의 신분(멜키세덱)을 제대로 밝힌다. 정말로 흑막이 맞았다. 신의 능력을 가지기 위해 400년을 도모했다.
유이치, 신지 루트에서의 최종보스.

파일:Attachment/prf vier.jpg

타마키, 키요노들의 반에 담임으로 부임해 온 금발드릴의 여성[8]. 3개월 전에 이곳에 왔다고 한다. 사실 이는 위장한 모습이며, 머리카락이 초록색이 본모습. 마히로가 은근히 관심을 두고 있다. 드라이가 개인행동으로 주인공을 공격하자 막아주면서 본모습이 밝혀지자 학교에서 떠난다. 아인,츠바이,드라이가 아리아에 충성을 하는 느낌이 아닌 개인의 이해관계로 움직인다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아리아에 최후까지 충성을 다할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는 그녀가 호문클루스였기 때문이며 그 베이스는 스구루의 어머니였다고 한다.
아리아와 함께 어떤 루트로 가던 아군이 되지만, 마히로 루트에서는 제대로 된 활약도 못 해보고 죽으며(..) 다른 루트에서는 아리아를 끝까지 지키게 된다.

파일:Attachment/prf mitsuru.jpg

가문의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그녀의 도시락은 일류이다. 이누카이 신지를 좋아한다. 허나 이 애정은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금단으로 쳐들어가기 시작한다. 애초에 생일이 공개되지 않은 것도 뭔가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녀의 진정한 역할 중에는 의식의 주관도 있는데, 거기에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타마요리히메의 대신이 될 수도 있었고, 타마키의 목숨을 그녀가 직접 거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코토쿠라 가의 자손답게 언령을 사용한다.
사실 신지의 쌍둥이 동생. 그러나 플레이어들은 거의 다 눈치채고 있었다
료 루트에서 위험할 정도로가장 깊은 유대를 쌓는다. 루트에 따라서 가장 관계가 많이 변화하는 캐릭터. 신지 루트에서는 무섭다. 피 튀기는 삼각관계 키요노와 함께 배드엔딩 해설을 담당하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prf babasama.jpg

타마키를 마을로 불러들인 그녀의 외할머니. 선대의 타마요리히메. 타마요리히메의 의식과 완벽한 각성을 위해 다수의 희생도 감수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때문에 타마키의 현 상태를 좋게 보고 있지 않는듯.
허나 이야기가 진행되어가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여 앞으로 나아가려는 용기를 내지 않은 자신의 사상적 한계를 드러내면서 오니키리마루를 탈취하려는 아인을 막아서려했으나 습격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나는 드디어 어떤 의미에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뉘앙스의 말과 함께 세상을 뜨게 되었다. 참고로 그녀 역시 타마요리히메였기 때문에 목숨으로 그 봉인을 지켜내는데 역할을 하게 된 결과가 되었다.

파일:Attachment/prf ashiya.jpg

4화에서 첫 등장. 먹을거리[9]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키요노와는 같은 조직, 즉 전약료의 동료. 정부의 지시를 받고 오니키리마루에 대한 조사를 행한다.
료와 스구루의 최종보스. 사실 어느 루트를 타도 구린 구석이 있다.

파일:Attachment/prf kiyono.jpg

타마키의 클래스메이트. 안경 속성. 아시야는 그녀의 친척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으나 이는 잠입조사를 위한 위장 설정이었으며 아시야는 친척이 아니라 그녀의 상관. 아시야를 좋아하고, 영력이 있기 때문에 타마키의 애완동물인 오사키 키츠네도 그녀에게는 보이며 실제 나이는 23세.
루트에 따라 초반만 나오고 아예 안 나올 수도 있고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때도 있다. 스구루 루트에서 가장 친해진다. 3에서는 사복 버전으로 나온다.

파일:Attachment/prf osaki.jpg

타마키는 "오-쨩"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타쿠마는 '오자키 잔쿠로'라고 부르고 있고, 마히로는 '크리스탈 가이'라고 부르고 있고, 유이치는 '오오사키 키츠네'라고 부르고 있다. 성격이 딱 드러나는 네이밍 센스 마히로가 붙인 '크리스탈 가이'가 오-쨩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 3의 린도 '크리스탈 가이 님'이라고 부른다. 하얀색 털에 두 개의 꼬리, 이마에는 파란색 문신이 새겨져 있다. 유이치 루트 후일담에서 정식으로 인간화가 나온다(!!!)
유이치&타마키와 함께 있는 일러스트/CG를 보면 영락없는 가족사진. 아무래도 같은 여우다 보니 타마키를 제외하면 유이치와 가장 친하다.
  1. 당시 어워드 자체가 애니화되어 상종가를 달리던 게임들, 특히 동사의 박앵귀의 독무대였다. 그러니까 오토메이트 버프.
  2. 루트에 따라 창고를 뒤져 발견한 책의 내용으로 인해 알아내는 경우도 있고, 할머니가 직접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3. 오니키리마루의 각성을 위해서 타마요리히메의 목숨을 대가로 의식을 치뤄야 함.
  4. 정작 마히로는 잘만 싸우는데 유이치는 불꽃쏘고 막히고(..) 다섯 번 정도 쏴서 딱 한 번 맞았다. 원작에서의 백미였던 환술을 이용한 페이크는 하나도 안 나왔다.
  5. 타마키는 마히로를 처음 봤을 때 초딩으로 착각했다.
  6. 원문은 一重円, 二重円. 물론 저거 두 개로 끝이 아니다.
  7. 무녀, 무당이라는 뜻
  8. 해당 모습일때는 피오나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9. 초창기에는 추로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전병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