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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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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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강자, 강남제비(여), 강도범, 강아지, 강한힘, 경운기, 고달파, 고드름, 고양이, 고추양, 고타미,
구여운, 국기봉[1], 권그리니, 권태기, 권태녀, 구빠이, 기똥찬, 기운찬[2] 김개년, 김광년(남),
김그만, 김둘리, 김영신, 김모다피, 김만두, 김생선, 김브이, 김봉탁, 김엄순(남), 김치국, 김치년[3], 김팔랑, 김희희,
나죽어, 남달리, 노숙자, 도레미, 도우너, 동싸계, 마 음, 마진가, 목소리, 목을경, 문문문[4],
변태산, 변태왕, 박비듬, 박규배, 박상년, 박시개, 박쥬니(남), 방국봉, 방귀녀,
방귀남[5], 백김치, 백원만, 변기통, 변태랑, 변태지, 복돼지, 복일아, 사람임, 사 자, 서로사, 석을년,
설사국, 성 병, 손가락, 송아지, 신난다, 신수협, 신호탄, 신호등, 안 년, 안 녕,
안삼당, 안토희, 어 왕, 어 흥, 어린이[6], 엄어나, 엄청나, 오로라, 오리공, 오리온, 오육칠,
오재롱, 오지게, 옥분자, 왕변태, 우동국, 유 령, 유치원, 이강도, 김학순(남), 이맹똥, 이매듭, 이멋나,
이면횽, 이번쾅, 이십원, 이병진[7], 이용이나, 이응애, 이정맥, 이미지[8], 이토요, 이통커, 이튼튼, 임앵두, 임신중, 자위왕,
장애자, 장해인, 전세계화, 정화조, 제대로, 제우스, 제튼튼, 정수기[9], 조줘까치, 지은이, 조약돌(남), 조진년, 주피터[10], 지애미, 지 슝, 지자랑, 진오늘,
천방울, 최고다, 최대쌍녀, 최소쌍녀, 최최고, 추미남,
피바다, 피해자, 하숙년, 하지만, 허달려, 허 니(남), 허 억, 홍 탁, ... 잘좀 지어라 미친놈들아!

이분들은 대체 자기소개를 어떻게 할까

실제로 개명 신청이 들어왔던 이름들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물론 저중에서 실제로 개명 신청이 들어왔던 이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저 표 자체는 네이트판에서 독특한 이름에 관한 판이 작성되었고 거기에 자신의 이름도 특이하다며 댓글을 단 이름이나 주변에 이런 이름있다 하는 걸 판 작성자가 이를 본문에 모아둔 것이다. 하지만 당시 네이트온, 싸이월드 가명 아이디가 한창 유행할 시점이라 신빙성은 떨어진다. 네이트판아카이브 그 후 이게 2008년 개명 신청한 이름이라는 유머집 형태로 떠돌게 되었는데 기자들이 확인도 하지 않고 이걸 실제로 개명 신청이 들어온 이름처럼 기사가 작성되어 실제 개명 신청 들어온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상식적으로도 자식과 원수관계가 아닌 이상 이름에 '똥', 빠, 브, 너, 싸, 듬, 횽, 쾅, 트, 스같은 글자를 넣을 리가 없다.[11]

대체로 예전에 유행했던 아명 풍습[12]이거나, 철학관의 감언이설로 지은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철학관에서 풍수니 사주팔자니 주역 운운하면서 이상한 이름이 좋은 이름마냥 짓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철학관에서는 언어적인 특징이 아닌 나름대로의 철학적 사상을 갖고 짓기 때문에 언어학적으로 별난 이름이지만 철학적으로 좋은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가령 위 예시 중 '어 흥'이라는 분은 성이 다르거나 외자가 아니었다면 일반적인 이름이었을것이다. 또한 유교 풍습인 항렬자로 피해보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항렬자의 한국 한자음에 내파음이 들어가면 작명에 애로사항이 있는 때가 많다. '득'이 대표적.

다른 경우는 부모라는 자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자기 맘에 드는 이름을 입맛대로 짓는 경우라든가, 자기 나름대로의 거창한 의미로 이름을 이상하게 짓는 경우도 많다. 이를테면 아들이 둘일 경우 장남 이름이 '대한'이고 차남 이름이 '민국'이라든가... 이런 행동은 자기 자식을 물건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의 이름이 대한, 민국, 만세다. 아니 우리 만세한테 왜그래그런데 만세 같은 경우는 충분히 별난 이름에 들어갈 수 있다. 그 외에도 연예인 황정음의 경우도 3남매인데 황훈/황민/황정음으로 훈민정음이다.

당연하지만 이름 괴상하게 지으면 성격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웃기거나 별난 이름이면 학창 시절에 놀림 거리이기도 하고, 콤플렉스로 암울한 인생을 살았다는 사람도 많다. 예로는 사람 많은 곳에서 자기 이름을 호명하거나 호명당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혹시 비웃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있다. 거의 낙인 수준. 제발 자식 이름을 지을 때는 신중하게, 철학관에 작명을 주문하려면 철학관 말만 듣고 생각 없이 결정하지 말자. 별난 이름은 사실상 간접적 아동학대이며 이름은 그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자기 자식에게 이름을 지어주려는 위키러 부모들은 똑똑히 기억해라. 이름은 부모가 자식에게 내려주는 축복이지만 그 이름이 어떤 좋은 뜻이든지, 어떤 좋은 의미든지, 자신의 어떤 좋은 의도가 들어가도 부모가 지어준 이름 때문에 자기 자식이 그 이름으로 고통스럽고 괴롭게 산다면 그것은 더이상 축복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에게 내리는 저주이다. 미필적 고의 그러니까 개똥철학 따위로 이름 짓지 말고 정신 차려! 이름 똑바로 지어! 요즘은 이름의 뜻보다는 어감이 더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명심하자. 요즘 누가 남의 이름의 뜻 같은 것을 물어보는가. 뜻 따위는 장식 입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뜻을 집어넣자는 얘기가 아니다.

굳이 바로 위 문장에 대해 나름의 변명을 한다면 사실 예전에 이러한 현상이 나왔던 이유가 옛날엔 지금처럼 어감은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보다 한자가 주였던 시기라 한자식 뜻을 중시해서 그렇게 한자의 뜻이 좋은 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그 이름 뜻대로 자식이 잘 살게 될 거라는 의미에서 그랬던 것이 크다. 가령 한자에 푸른, 현명한, 도울, 이로울, 대성할, 이런 등등의 좋은 뜻이 들어가는 한자를 쓴다면 자식의 삶이 그렇게 잘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게 요즘 시대에는 어감보다 중요성이 떨어져서 그렇고 이름대로 꼭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이 팽배한지라 그렇게 된 것.(가령 인생 망친 수많은 사람들이나 큰 죄를 지어 감방에 있는 중범죄자들도 이름이야 한자로 뜻을 따져보면 나름대로 다 부모가 지어준 좋은 뜻일 것이다. 그러나 이름 뜻대로 산 것은 아니니까)

사실 제대로 된 작명가라면 명리학적인 근거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통용되기에 무리가 없는지, 어감은 괜찮은지 등도 당연히 같이 고려해 준다. 성명학 기본서에도 나오는 내용. 애초에 성명학은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종교적, 형이상학적, 신비주의(오컬트)적 근거에 따라 연구하는데, 가장 핵심인 것은 좋은 말을 반복하여 불러주고 듣고 공적인 서류에도 쓰면 좋은 영향이 온다는 것이다. 즉, 어감이 좋으면 자연히 뜻도 좋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 흔히 판타지 등에 나오는 파워 워드, 언령의 개념과 비슷하다. 당연히 애시당초 어느 정도를 넘어선 어감이 희한하고 놀림감이 될 만한 이상하고 '별난 이름'이 좋은 뉘앙스의 이름일 리가 없다.

이름 자체가 나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 법원에서 쉽게 개명 허가를 내준다. 이름 자체가 나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역술적으로 좋지 않은 이름이라서 한글이나 한자만 바꾸려고 할 때는 판사의 판단에 따라서 갈리기도 한다. 판사가 비교적 젊고 무신론자나 쿨게이라면 안해주는 때도 있다 카더라 미신을 믿지 말고 노력으로 삶을 개척하라고 판결문에 써준다 카더라(...) 항소하면 되지만.

진나라 9대 임금 목후는 맏아들의 이름을 원수를 뜻하는 구(仇), 다음 아들의 이름을 승전을 뜻하는 성사(成師)라고 지었다. 이를 두고 한 대부가 "임금이 맏아들 이름을 재수 없게 지었고 다음 아들 이름을 좋게 지었으니, 뒷날에 맏아들 구의 자손이 성사의 자손에게 먹히겠구나!"라고 했고, 그대로 되었다. 성사의 후손이 이어받은 곡옥이 구의 후손이 이어받은 익을 병합했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에서는 아이에게 지어줄 수 있는 이름의 명단을 정해놓고 이 가운데서만 이름을 짓도록 법으로 정하고 나쁜 이름 원천봉쇄 스웨덴에서는 자녀에게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 즉, 금지어가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법으로 금지하면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 동양의 경우는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나는 문제일 수도 있어서, 자나 호 등의 대체수단이 있었다. 특히 호는 스스로 직접 짓고 자기가 내킬 때마다 바꿀 수 있는데 그게 사회 생활에서 실제로 통하는 이름이라 그 시대엔 이런 문제의 가능성이 매우 적었던 편. 다만 현대엔 그런 풍습이 거의 사라졌기[13] 때문에 이름을 처음부터 잘못 만들면 문제이다. 특히 전산 입력 쪽에서.

전산 입력 쪽에서 문제인 이유는 간단하다. 값을 저장/입력할 때 행정 전산망의 한글 처리 방식의 한계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이 2350자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2350자라는 제약이 있지만 주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선정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름을 표시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그 2350자 이외의 글자가 이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진짜 골 때리는 상황이 터진다. 사례 문서의 '이0' 씨나 '박설믜' 씨가 이 경우의 적절한 사례이다. 뭐든 자유롭게 입력받게 설정하는 법도 있지만 메모리 + 저장 공간 낭비가 심하므로 이렇게 짜면 까인다. 프로그래머: 이름에 왜 숫자가 들어가요?

사실 별난 이름을 가장 좋게 예방하려면 아기한테 물어보고 짓자 이 응애, 김 으앙, 최 헤헤, 박 맘마

사실 무지 심각한 것처럼 적어 놨지만 개명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사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사는 사람도 많다. 오히려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데 주위에서 이름 특이하다고 입 털어서 바꿀 정도다. 보기에 좀 특이한 이름이라도 자기가 더 좋은 이름 지어줄거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자. 당신이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본인이 개의치 않으면 남의 이름 가지고 왈가왈부할 권리 따위는 없다.

그리고 이름 자체는 평범한데 성과 붙여 읽으면 이상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사례

문서 참고.

3 유명인 중 이름이 독특한 경우

  • 개그맨 김기리 - '마을에 터를 잡는다'는 좋은 뜻이지만 어렸을 때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했다. 겹쳐부르면 간당간당
  • 슈퍼주니어 동해 - 본명은 이동해. 초등학교 시절에 동해라는 이름 때문에 조회 시간을 싫어했다고 하며, 애국가 부르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킥킥댔다고 한다.[14] 심지어 동해라는 이름은 한자도 동해(東海)다.
  • 소녀시대 써니 - 본명인 '이순규'가 여자 이름으로는 이상하다는 말이 있는데, 써니의 할아버지께서 '여자도 자식이 아니냐' 라며 돌림자를 넣어 지어주셨다고 한다. 사실 써니의 두 언니도 '규' 자 돌림이다.
  • 배우 성지루 - 성지루의 어머니께서 성지루 출산일이 다가와도 아이가 하도 나오지 않자 성지루의 아버지께서 애 기다리느라 지루하다며 성지루로 지었다고 한다.
  • 배우 안내상 - 본인 이름도 이름이지만 친형 이름이 '안외상'. 형은 어릴 때 이름 때문에 가출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배우 안성기 - 이름 때문에 간간히 개그 소재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당사자는 대한민국의 국민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디 하나 흠 잡을 수 없을 만큼 성실한 삶을 살고 있다. 사실 성기란 이름은 의외로 흔한 편이다... 역마의 주인공 이름도 이거다. 참고로 안성기 씨의 친형 이름은 안인기 씨다. '기' 자 돌림인 셈. 안인기 씨는 KBS 예능국 프로듀서 출신으로 현역 PD 시절 송해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섭외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 언론인 안착히 - 착히라는 이름 자체도 특이하지만, 일단 착히의 어원 자체가 '착하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기에 '안'씨 성과 합쳐지면 의도했던 뜻의 정반대가 되어버린다.
  • 작가 유시민 - 이름이 시민이다. 가끔 본인의 이름으로 개그를 치기도 한다.
  • 정치인 정세균 - 세균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이름으로 쓰고 있지만, 부정부패에 척을 진 정치생활로 유명하다. 게다가 자기 별명인 세균맨을 거리낌없이 쓸 정도에, 선거유세 차량의 별칭이 소독차다. 국회의장실 책상에 세균맨 인형이 놓여있는 것도 유명하다. 정의당 김세균 의원과는 동명이인. 만나기도 쉽지 않을 이름인데 동종업자다
  • 소녀시대 태연 - 본명이 '김태연'이라서 그런지 '태연이는 태연하다' 라는 농담이....
  • 만화가 김양수 - 물가라는 뜻인데, 어려서부터 수학시간마다 처다보거나 양수 터진다는 소리로 놀림을 받아 이름이 싫었다고.
  • 만화가 허영만 - '허영심만 가득한 사람' 같은 식으로 쓰일 수 있다. 게다가, 이름은 같고 성이 다른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 ???: 이놈은 미술가 영만 중 가장 최약체지. 게다가 본명으로 구분하려 해도 ㅎ발음과 ㅇ발음이 비슷하니...
  • 배우 이성경 - 성경이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중에서 아주 희귀한 편은 아니지만, 보통은 우리가 아는 성경이 아닌 다른 뜻인 경우가 많은데, 이쪽은 한자로도 진짜 聖經. 말그대로 Holy Bible. 부모님이 성경대로 살라고 지어 주신 이름이라고 한다.
  • 배우 여진구 - 이름이 그렇게 독특하지는 않지만 흔하지 않은 성씨와 맞물려 묘하게 여러가지를 연상시키는 이름이긴 하다.
  • 가수 조정치 - 이름의 한자가 그 정치와 동일하다.
  • 가수 조휴일 - 원맨밴드 검정치마의 보컬 사실상 검정치마 그 자체 일요일에 태어나서 조휴일이 되었다고 한다. 설날 추석에 태어났으면 조명절이 됐으려나
  • 가수 나얼 - 본명은 유나얼 이며 '나의 얼(영혼)'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 기자 이새누리 - JTBC 소속 기자. 2012년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개명 하면서 새누리당 관련 기사를 보도할 때마다 언급되곤 한다. 2017년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개명 하면서 고통에서 벗어난... 줄 알았지만 친박극우집단이 새누리당(2017년) 이름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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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사인물중 이름이 독특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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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별난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

일부 연예인(특히 개그맨)은 이런 별난 이름을 의도적으로 예명으로 지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문제 있는 이름을 사용하면 아래의 경우처럼 공중파 출연에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

  • 구봉숙 트리오
    • 김구라 - 본명 '김현동'. 당사자의 성향을 고려하면, 심히 적절한 예명이다. 아들 이름은 본명을 거꾸로 하였다.
    • 황봉알 - 본명 '황원식'. 이름 때문에 공중파에 나올 경우는 살짝 이름을 변경하여 나온다. '황봉아' 라든지.
    • 노숙자 - 본명 '최두영'. 마찬가지로 공중파에서는 '노른자' 같은 이름을 사용했었다가, 현재는 '나도야'로 예명을 변경하였다.
  • 김C - 본명 '김대원'. 이 경우는 예명이라 상관없지만, 본명이라면 위의 '이름이 아라비아 숫자인 경우'와 동일한 경우가 될 것이다.[16]
  • 요시모토 바나나 - 본명 '요시모토 마호코(吉本真秀子)'.
  • 하하 - 본명 '하동훈' 인지도 밀린 양세형이 울부짖으며 나는 헤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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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작물 속 별난 이름을 가진 캐릭터

이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름을 지은 사람이 영 좋지 않은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면 ★ 표시.

작중에서 이름 때문에 놀림받는 경우에는 ☆ 표시.

동일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 실존인물이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 표시.

용어 중 하나 다(...).

  • 후쿠로 - 일본어로 '올빼미' 라는 뜻이다(...).
  •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들 - 다만 코드네임만 그렇지,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 피카, 트레볼, 디아만테 - 이름들이 플레잉 카드의 문양들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것이다. 과거에는 베르고와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플레잉 카드의 하트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코라손이라고 불렸다.
  • 돈키호테 형제 - 도플라밍고는 홍학(flamingo), 로시난테는 잘못 번역하면 폐마(...)
  • 베이비 5 - 번역하면 '아기 5'(...)
  • 세뇨르 핑크 - '세뇨르'가 영어의 Mr.와 대응해서, 번역하면 '핑크 씨'(...)
  • 글라디우스 - 이름 자체는 별나지 않아 보여도 검의 일종이고, 과거에는 성적에 대한 속어 로도 쓰였다(...) 글라디우스 항목 참조.
  • 바이올렛 - 바이올렛은 색이나 꽃의 이름이라서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지만, 본명인 비올라는 동명의 꽃보다는 현악기 비올라를 연상시킨다(...)
  • 델린저 - 과학 시간에 배우는 델린저 현상이 떠오른다(...)
  • 슈거 - 영어로 번역하면 'Sugar' 이며, 번역하면 설탕(...)
  • 모네 - 화가 클로드 모네와 동명이인이다.
  • 라오 G - 일본어나 중국어로 번역하면 '할아버G'(...)
  • 빈스모크 가문의 구성원들 - 이름이 아라비아 숫자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상디 본인부터 이름이 산지(3)이고, 누나는 레이(0)쥬, 큰 형은 이치디(1),

작은 형은 니디(2), 남동생은 욘디(4)다.

이외에도 창작물 속 인물이 작중에서 천하의 개쌍놈적인 행보를 보여 멀쩡한 이름을 하루아침에 별난 이름으로 바꿔 버리는 일도 많다.
실제로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성우 여민정이 피해를 본 바 있다고 한다.

6 등장인물 대다수가 별난 이름을 가진 작품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서로가 서로의 이름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도 놀릴 사람은 놀리며 놀림받을 사람도 놀림받는다

  • 임성한이 집필한 대부분의 드라마들[33]
    • 인어 아가씨 - 은아리영, 이주왕, 은예영, 마마준, 마마린
    • 왕꽃 선녀님 - 문초원, 김무빈, 문미영, 판정수, 부용화, 부용진, 판영상, 장시몽, 한미녀, 신법사
    • 하늘이시여 - 이자경, 구왕모, 강이리, 강예리, 왕마리아, 김배득, 소피아
    • 아현동 마님 - 백시향, 백제라, 백금녀, 백미녀, 사비나, 부길라, 부희라
    • 보석비빔밥 - 궁상식, 피혜자, 백조, 결명자, 궁비취, 궁루비, 궁산호, 궁호박, 서영국, 서로마, 이태리, 서끝순
    • 신기생뎐 - 단사란, 아수라, 아다모, 차라리, 지화자, 단공주, 금어산, 금강산, 손자, 금라라, 오화란
    • 오로라 공주 - 오로라, 오왕성, 오금성, 오수성, 황마마, 황시몽, 황미몽, 황자몽, 사임당, 설설희, 노다지, 나타샤
    • 압구정 백야 - 백야, 장화엄, 장무엄, 장추장, 조지아, 조나단, 육선지
  • 문영남이 집필한 대부분의 드라마들[34]
    • 남의 속도 모르고 - 최소한, 최대한, 나도해, 노숙자, 나도자
    • 그 여자 사람잡네 - 한복녀, 백상아, 오천수, 강봉순, 백선달, 오동추, 주기자, 백수산, 양동희, 배신녀, 오만수, 여인숙, 오백수, 백공탁, 유난희
    • 애정의 조건 - 강금파, 강은파, 노윤택, 진정한, 전성기, 나애리, 강한걸, 구기자, 나만득, 이현실, 노마진, 노광택, 모범수, 나장수, 나진득, 강진파
    • 장밋빛 인생 - 맹순이, 반성문, 맹영이, 끝순이, 미스봉, 반성해, 천원만, 맹씨, 맹철수, 오미자, 이정도, 홍장미
    • 소문난 칠공주 - 나양팔, 경명자, 남달구, 나덕칠, 나설칠, 나미칠, 나종칠, 구수한, 왕선택, 연하남, 유일한, 황태자, 반찬순, 공수표, 배신자, 방대위, 오칠구(579), 이사팔(248)
    • 조강지처 클럽 - 나화신, 한복수, 한원수, 이기적, 길억, 이화상, 한심한, 안양순, 복분자, 구석기, 모지란, 정나미, 조용희, 구세주, 방해자, 한선수, 최현실, 감시중, 백원만, 강고주, 홍보해
    • 수상한 삼형제 - 김순경, 전과자, 김건강, 엄청난, 김현찰, 도우미, 김혼수, 김상태, 김이상, 주어영, 주범인, 주부영, 계솔이, 백마탄, 왕재수, 태연희, 하행선, 이태백, 이상한, 최우선, 지구대, 박사기, 조난자, 유치장
    • 폼나게 살거야 - 모성애, 나대라, 남은정, 나노라, 나아라, 나주라, 천연덕, 최신형, 최소형, 최구형, 조용팔, 조진상, 이해심, 신기한, 조은걸, 연구중, 노린다
    • 왕가네 식구들 - 왕봉, 이앙금, 안계심, 왕돈, 왕수박, 고민중, 고애지, 고중지, 왕호박, 허세달, 허신통, 허방통, 왕광박, 최상남, 왕해박, 왕대박, 고지식, 고민숙, 박살라, 허영달, 최대세, 오만정, 오순정, 구미호, 주장비, 은미란, 호남형, 허우대, 동창생, 백지화, 지화자, 순두부, 봉세규, 남안나, 신나라
    • 우리 갑순이 - 허갑돌, 허갑순, 신중년, 조금식, 인내심, 신말년, 남기자, 허대해, 신세계, 여봉
  • 네이버 웹툰 작품들 일부.[35][36]

7 관련 문서

  1. ↑ 스덕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프로게이머의 이름이기도 하다.
  2. ↑ 기똥찬, 기운찬은 KBS 드라마 당신뿐이야에도 나왔다. 다만 기똥찬은 기동찬으로.
  3. ↑ 상명대학교 교수 중에 있다.#
  4. ↑ 이 경우와 비슷한 '송송송', EEE '이이이'도 있다. '유유유'도... ㅠㅠㅠ 이거?
  5. ↑ 실제 이 이름과 비슷한 방귀만이라는 유도 선수가 있다. 그리고 가상의 인물이지만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주인공이 방귀남이다(...)
  6. ↑ 성이 어씨에 이름이린이. 다만 이건 이름이 '린'만으로도 해당된다.
  7. ↑ 왜 그런가 싶겠지만 가운데에 병자가 있는 사람은 이름 때문에 이유 없이 병신이라는 단어로 놀림을 받는 경우가 있다. '병'이라는 글자의 어감도 별로 좋지 않고.
  8. ↑ 실제로 이 이름을 가진 EBS 수학 강사가 존재한다.
  9. ↑ 대한민국 공군 간부 중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링크
  10. ↑ 아마 요한 같은 세례명 이름인 피터(베드로)일 것이다. 하필이면 성이 주씨.
  11. ↑ 다만, 강간으로 인해 생긴 자녀인 경우나 과거 남아선호사상이 심할 때 딸이라서 실망한 경우 등 일부 사례는 존재한다.
  12. ↑ 아명은 원래 천하게 짓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가, 특히 여성들은 아명이고 뭐고 그냥 천하게 짓는 경우도 흔했다.
  13. ↑ 예명, 필명 정도로만 쓰고 실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을 정도.
  14. ↑ 1절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로 시작하기 때문에...
  15. ↑ 고려시대에 내시는 왕을 보필하는 역할로 환관이 아니였다. 그러니까 고자가 아니였다!
  16. ↑ 방송에서는 이 C를 氏처럼 쓰고 있다. 방송에서 이 '김C'를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자. 그리고 그것이 바로 김C의 의도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기를 김씨라 불러주길 바랐다고. 참고로 이와 비슷하게 김진태의대마왕에서, 이름이 '히아신스님'인 악당이 나오자 (민증을 까서 인증한다(...)) 주인공이 "그럼 네 부하들은 너한테 '히아신스님 님'이라고 불러야 되는거 아니냐?"라고 되묻자 악당이 움찔 하더니 부하들을 버릇없다고 패는(...) 장면이 있다.
  17. ↑ 사실 금연자는 일종의 별명으로 해당 캐릭터의 본명이 아니다.
  18. ↑ 강성훈 아버지의 이름
  19. ↑ 아버지가 지으려고 했던 이름
  20. ↑ 사실 등장인물/요괴 이름 대부분이 특이하다... 요괴의 경우 진명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진명도 이상한 경우도...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 ↑ 사실 이 만화는 등장인물들 상당 수의 이름이 특이하다...
  22. ↑ SNS 닉네임도 Yes Jang. 초반부에서 이름을 이용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23. ↑ 천왕성을 영어로 Uranus라고 쓰고 읽을 때 유어레이너스라고 읽는다. 다시 말해 Your Anus와 발음이 거의 같아 매우 거시기한 느낌이 든다. 영어권에는 이를 이용한 화장실 개그가 많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만화가 영어권에도 방영되었지라 세일러 우라누스가 등장하자 전 북미의 아이들이 뿜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후로도 각종 영어권 팬픽이나 웹코믹 등에서 이름 개그로 고생한다. 음지에서도 섹드립 소재로 우려먹히는 중.영원히 고통받는 우라누스 천왕성이 잘못했네! 록밴드 클라투의 곡 중에는 아예 'Anus of Uranus'라는 제목도 있다.
  24. ↑ 주인공 이름 Max Payne의 발음상 Max Pain(엄청난 고통)이라고 불러서 1편의 악당 형제가 이걸 가지고 맥스를 놀렸다. 그리고 나란히 끔살
  25. ↑ 이름은 추자인데 성이 배씨라 첫 글자와 중간 글자의 경우 어느 채소와 발음과 철자가 똑같다.
  26. ↑ 금옥의 경우 일본어로 번역하면 영 좋지 않은 곳을 의미하는 은어가 되어버린다.
  27. ↑ 다음에는 아들을 낳겠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 즉, '여자 이름'이다. 남자 이름이라고 해도 좋은 이름은 아니다.
  28. ↑ 위의 배추자와 동일한 케이스.
  29. ↑ 풀네임은 수한무수한무응가투척기그저께신파치가입었던빤쭈신파치의인생발뭉페더리온아이작슈나이더삼분의일의순수한감정에남은삼분의이는거스러미가신경쓰이는감정배신은내이름을아는것같으면서모른다는것을나는알아아들놈놈팡이이면수수더분분뇨구덩이이면수...이이면수[9]는아까나온이면수가아니거든임연수어란말이지라라유(油)유우테이미야오키무코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왕재수똥마루(정발판 기준)
  30. ↑ 다만 일본의 넷 우익인 사쿠라이 마코토의 경우는 가명으로, 본명은 타카다 마코토다.
  31. ↑ 플림과 플램의 뜻은 영어로 각각 허튼소리, 사기라는 뜻이다.
  32. ↑ 일단 둘 다 "엄청난 부자"라는 뜻인데, 원래 단어의 뜻을 보자면 필시(Filthy)는 더러운, 비열한이란 뜻이고, 스팅킹(Stinking)은 원래 고약한 냄새가 나는이란 뜻이다(...) 이러한 이름에 대한 언어유희를 이유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각각 더럽게 부자, 독하게 부자로 개명.
  33. ↑ 주로 주연에게 삼국시대 혹은 외국에서나 볼 듯한 이름을 지어준다.
  34. ↑ 주로 주연, 조연, 단역에 상관없이 모든 인물들의 이름을 반 장난처럼 짓는다. 즉, 모든 인물들의 성격을 이름으로 표현한다는 얘기.
  35. ↑ 주로 개그 웹툰이거나 개그가 들어간 웹툰인 경우가 많다. 웃지 않는 개그반은 아예 작정하고 그렇게 지은 이름.
  36. ↑ 또한 예외는 히로인인 경우가 많다.
  37. ↑ 예를 들어 애봉이. 작중의 본명은 상봉이나 애봉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사실 실제 본명은 나래다.
  38. ↑ 섹드립 치는 애니라 주요 등장인물들 이름이 의류, 그중에서도 속옷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