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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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빅 잠을 보내줬을텐데? 그것 하나면 2~3개 사단에 필적하는 전력이다.

형님! 전쟁은 머릿수야! 그렇게 거드름이나 피우지 말고 필승의 방책을!

봤느냐! 빅 잠이 양산되는 그 날에는 연방 따윈 단숨에 박살내주겠다!

빅장이 아니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에서 도즐 자비가 탑승한 MA. 오래전 해적판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건담 대백과에선 빅 샘이라고 나왔고 상서각에 나온 백과에선 비슷하게 빅크 잠으로 나온 바 있다.

형식번호: MA-08
타입: 대함/대요새 공격용 시작형 MA
제작: 지온공국군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지휘관 1명, 파일럿 및 포수 2명
소속: 지온공국군
최초배치: UC0079. 12. 24
전고: 59.6m [1]
중량: 1021.2t 전비중량: 1936.0t 질량비:
동력: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35,000kw)*4
추진: 로켓슬러스터 580,000kg(총합) 최대추력가속도 0.30G
센서범위: 134,000m
고정무장: 대형메가입자포*1(몸체), 메가입자포*28(몸체), 대공미사일*6(각부 크로에 장착), I-field 제네레이터*2(몸체, 전방위 방어가능)
파일럿: 도즐 자비 외 2명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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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메가입자포를 통한 우수한 공격력에 덧붙여 엄청난 대빔 방어력[2]을 가진 요새형의 기체라고 할 수 있다. 필요한 파일럿의 정확한 수는 불명. 작중에서는 콕핏내에 도즐외 2명이 더 있지만 후에 빅잠에서 승무원이 탈출하는 장면에는 확연히 그것보다 수가 많다. 짱박혀있던 말년들이 튀어나온 거라는 설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솔로몬 요새를 방어하라고 기렌 자비가 보내준 지원이다. 기렌은 2, 3개 사단에 필적하는 전력이라고 말"했으나 견실한 군인 타입인 도즐은 시험제작단계의 모빌아머가 그만한 전력을 가졌다고 믿기 힘들었는 듯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이 시험제작형 MA 1기가 솔로몬 공방에서 지온군의 마지막 히든 카드로 활약하게 된다.

티안무 제독의 작전을 간파한 도즐은 분전하나 물량의 차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솔라 시스템에 의하여 솔로몬의 요새로서의 기능조차 상실된다. 결국 패전이 결정되자 도즐은 병사들이 철퇴하는 시간을 벌기 위하여 때마침 조립이 완성된 빅 잠에 탑승하여 출격. 요새 안으로 침입한 의 대부대를 쓸어버린 후, 연방군의 집중 포격을 모조리 씹어버리며[3] 티안무 제독이 탑승한 마젤란급 기함을 포함하는 연방의 주력함대까지 굉침시키면서 그 위용을 자랑했다.

도즐은 예상 이상의 빅 잠의 성능에 기뻐하며 빅 잠이 양산되면 지온의 승리할 것이라고 호언하지만 곧 화이트 베이스대의 공격을 받게 되고 슬렛거 로우의 특공에 힘입은 아무로 레이건담에 의하여 반파당한 상태에서 함포사격을 받아 빅 잠은 격파된다.

도즐은 격파된 빅 잠의 상부로 올라와서 건담에 대하여 소총을 갈겼고 모빌슈트에 맨몸으로 달려드는 도즐의 악의는 뉴타입으로 각성한 아무로에게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실상 퍼스트 건담 시절 최강의 기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무식하게 강한 기체로, 정말 이 성능 그대로 양산이 가능했다면 단번에 전황을 바꿀 정도로 대단한 기체긴 했다. 문제는 이후로 일절 등장이 없었다는 것... 다만 이 빅잠의 크고 우람한 설계사상은 이후 지온의 여러 괴수 MA들의 개발에 아주 크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연방 역시 덴드로비움이나 사이코 건담처럼 빔병기를 튕겨내는 방어수단을 가진 거대 모빌수트를 개발하기도 하고 I-필드에 무력화되지 않는 실탄병기의 개발과 배치를 계속하는 등, 빅잠에 대한 트라우마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활약상에 비해서는 설정이 허술한 기체이며, 이에 따라서 설정놀음을 하기에는 좋은 기체라 MSV에서는 자브로 공략용 기체라는 설정이 붙었다. 무사이에 의하여 목적지점까지 견인되어 그 상태로 지구에서 강하, 적 요새를 섬멸하는 용도로 쓸 생각이었다고 한다.

3 그 외 트리비아

특이한 형상의 동체 때문에 앞모습 그림만 봐서는 실제로 어떻게 생긴 것인지 파악이 잘 안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가리비나 가오리처럼 몸이 양옆으로 넓게 퍼진 형태이다.

도즐의 '양산만 되면 지온의 필승' 발언과 자브로 공략용이라는 설정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MSV 기체로 양산형 빅잠이라는 기체가 있다. 또한 기동전사 건담 F90으로 넘어가면 이 기체를 마개조 수준으로 뜯어고쳐 흉악한 성능으로 재탄생시킨 그란잠이 등장하기도 한다.

기렌의 야망에서도 당연하게 등장. 지온의 기체가 연방군보다 강하다는 근거를 들때 들먹이는 기체가 되었다. 이 정도 언급만으로도 이 기체의 위력은 알아줄만 할 것이다.

또한 신생 지온 시나리오에서는 자비가 전용 빅 잠이라는 강화판 빅 잠이 등장하였다. 좀 더 화려한 인그레이빙(새김무늬)이 되어 있고 미사일 장착, 속도 증강등 정신 나간 듯한 기체다.

카이 시덴 리포트에선 Z건담 시기 에우고와 동맹을 맺은 지구상의 지온잔당들이 소수 양산해서[4] 써먹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근대 지하에서 싸이코 건담이 뛰어나와 싸우게 된다. 괴수 대결전

하세가와 유이치의 건담과 이데온의 크로스오버작인 역습의 기간티스에서는 샤아가 이데온과 싸우기 위해 한 대 가지고 오나, 허무하게 박살난다.

어딘가에서는 누군가 합성으로 만든 '퍼펙트 빅 지옹잠'(...) 이라는 괴 모빌슈트의 일러스트가 돌아다녔던 적이 있었다. 조합 재료는 지옹의 상체+빅잠 몸체+퍼펙트 지옹 다리(...)[5]

건담 브레이커 2에서는 극중극 1장 달月 기지 편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3장 마지막에는 2기씩이나 나타나 힘들게 만든다. 비록 중간 보스 취급이지만 위나 아래로 퍼붓는 빔 세례나 발길질에 잘못 치이면 아무리 풀업 기체에 플레이어 레벨이 높아도 위험천만. 덤으로 건담 카페에서 벌어지는 챌린지 미션에는 미등장. 건담 브레이커 3에서는 4장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지만 빔 세례와 발길질은 주의할 것.

거대한 덩치 때문에 일반적인 스케일로는 모형화된 적이 없다. 옛날 무등급 건프라로 1/550 스케일 킷이 나온 바 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1/400 건담 컬렉션으로 도색 반조립 킷이 나왔다. 참고로 건담 컬렉션은 화이트 베이스무사이 같은 전함, 알파 아질이나 덴드로비움 같은 거대 모빌아머를 모형화한 라인업.

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빅 잠

4.1 기본 스펙

유닛 타입 : 원거리 대형 MA

체력 : 19.8 (출시 당시 전랭크 최고치. 2012년 현재 노이에 질, 발바로에 이은 2위)
방어 : 22.8
필살기 : 18.3
스피드 : 22.8
공격력 : 18.3
민첩성 : 7.5 (전랭크 최저치)

4.2 무장

1. 크로 : 크고 아름다운 전신판정의 짓밟기
2. 대공 메가입자포 : 사방으로 발사되는 메가입자포. 슬로우 판정이 걸린다.
3. 대형 메가입자포 : 크고 아름다운 다운빔 + 저격
4. 맵병기형 필살기

가변후 1번 집속빔
가변후 4번 맵병기형 필살기

4.3 스킬

베테랑 : 아이필드[6]
에이스 : 도즐의 자존심[7]

4.4 설명

사이코 건담에 이어 괴수금지 붐을 일으킨 주역. 실질적인 유닛 성능은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니고 C랭크 실탄 찌만 붙어도 눈물이 쏙 빠지는 능력치이지만, 기본 슈퍼아머와 2번 대공 메가입자포의 슬로우 효과가 빅잠을 괴수금지의 희생자로 만들었다.

1번 크로 격투는 3타 다운이지만 전신판정[8]이라는 무지막지한 판정과 슈퍼아머로 인하여 묵기의 접근을 불허한다.

2번 대공 메가입자포는 전방위로 발사되는것과 더불어 맞으면 상당히 강력한 슬로우 효과를 부여하므로 나왔을 당시엔 묵기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박히면 진짜로 아픈 사이코나 파라스 아테네, V2 버스터의 확빔들과 비교하기엔 허세로 정면 빔 두발 이외에는 맞질 않는다. 거기다 조준각을 변경하면 고개가 기울어지면서 방사범위도 기울기 때문에 장식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사방에서 적이 쏟아져 나오는 미션 사막의 바쿠에서도 확산빔의 효율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 이런 빔에 맞는 유닛은 똑같은 빅잠크기의 거대 기체거나. 점프하다가 운나쁘게 얻어 맞는 경우 둘 중 하나다.

3번 무장인 대형 메가빔포는 저격도 가능하지만, 정밀 저격 스킬이 없고 워낙 거대한 몸체로 인하여 줌을 땡길 경우 오히려 몸통에 시야가 가려 맞추기 힘든 안습함을 자랑한다. 공격을 위한 무기라기 보단 적을 다운시켜서 돌진을 저지하거나 적의 원거리 사수들을 견제하는 데에 쓰임이 바람직하다.

오버커스텀 도입 이후 스피드와 민에 투자하여 일반적인 소형기체들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는 빅잠이 목격된 적이 있어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다. 그러나 오버커스텀이 도입된 것은 캡파 전체. 다른 실탄찌들 역시 강력해져 괴수금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빅잠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싶었지만 2011년 6월 밸런스 패치에서 아이필드가 베테랑 스킬로 옮겨가고 에이스 스킬에는 드디어 도즐의 자존심이 달렸다!!!

초기에는 철벽 기체로 분류되지 않아, 방어 오버 커스텀에 패널티가 없어서 반짝 유행을 탔었으나, 패치 이후 방어력이 다소 약화되어 오히려 민첩 관련 오버 커스텀이 유행을 타기도 했다.

2014년 7월 24일 패치로 가변이 생겼고, 가변후 무장으로 집속빔이 생겼다. 데미지는 다운빔>(신무장)집속빔>슬로빔 수준. 데미지가 불안한 슬로빔을 대신할 쓸만한 중거리[9] 딜링 무장이 생겼다고 보면 된다.

그 결과 기존 완벽한 탱킹과 슬로 디버프는 좋지만 딜링이 아쉬운 기체에서 무장 추가 이후 딜링마저 완전한 뮻방 괴수 완전체로 거듭났다. 나름대로 방&체 스탯도 좋은 편이고[10] 철벽스킬도 있어 단시간이라면 실탄무장에 노출되어도 버틸수 있다는것도 장점.

4.5 획득방법

1. 캡슐(1200포)
2. 조합
키유닛 : 자멜(커스텀1)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키유닛

재료 : 자우트원작따윈 무시하는 센스, 자쿠I, 하이잭, 짐 캐논II [11]
  1. 건담 센츄리(1981) 수록 데이터.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대백과(1982)에는 80m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자료에는 모두 건담 센츄리 자료로 통일.
  2. 가장 초창기 설정은 그냥 두꺼운 장갑. 나중에야 빔 코팅 개념이 도입되고, I 필드 배리어는 정작 빅잠보다 한참 뒤에야 설정된 것이다. 애초에 기동전사 건담 제작 당시에는 I 필드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참고로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선 I필드 설정을 도입했는데, I필드로 인해 전함의 주포가 모조리 막히는 장면을 오퍼레이터가 세세하게 설명한다.
  3. 실체탄은 안 날아오고 메가입자포만 쏘긴 했지만, 빅 잠 이후의 어떤 기체도 이런 집중포격을 받은 적은 없다.
  4. 말이 소수지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7대다.
  5. 재밌는건 G제네 오리지널 기체 중에 실제로 이런 비슷한 조합식(?)의 형태를 한 모빌슈트가 있다. 물론 실제로 조합식이라는게 아니라 디자인이 그렇다는 얘기. 그레이트 지옹 항목 참고
  6.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에이스에서 베테랑으로 변경
  7.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추가
  8. 전후좌우상하. 좌우, 바닥, 등뒤(!)와 머리위(!!)까지 판정이 있다!
  9. 실제론 장거리 판정이다. 다만 집속빔인 관계로 소형기체 기준 장거리 포격시 몇발 빗나가서 데미지가 급감할 우려가 있어 빔라 거리에서 딜링하기엔 딱 적합하다.
  10. 격변 이전 기준
  11. 다만 빅잠이 나왔던 시기는 캡파 초창기에 속한다. 기체 종류가 별로 없었던 시기라 키&재료유닛으로 선정할만한 기체가 별로 없다. 물론 굳이 끼워맞춘다면 당시 BR랭크 이상급 기체의 획득확률이 지금보다 공식적으로 더 낮은 개판이라 키유닛이든 재료유닛이든 넣은 전례가 없었으니 키유닛은 겔구그라도 넣고 재료는 자쿠 계열로 도배하면 되기야 하지만...근데 2014년 기준 현재 빅잠이 나왔다면 분명 키유닛은 자쿠2(도즐 전용기)라도 넣었을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