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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神傳
목차
1 작품설명
- 1995년 ~ 1998년까지 연재한 한국의 만화. 스토리 작가는 푸르뫼[1], 그림은 강태준이 그렸으며, 단행본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1부 완결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연중상태로 당시 소마신화전기와 함께 한국 소년만화계의 판타지를 책임진 만화. 하지만 강태준 작가의 군입대로 인해 1부 완결이라는 말과 함께 중단. 이후로 2부는 나오지 않았다.
- 이 만화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들이 2부 소식을 찾아 헤멨었고, 실제로 다른 잡지에 외전이 실린 적도 있었지만 이후로 감감 무소식. 한때 네이버를 중심으로 두 작가가 대구 지하철 참사로 사망했다는 루머도 떠돌았으나 확인된 내용은 없으며, 오히려 스토리 작가인 푸르뫼가 전극진의 필명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강태준 작가는 충북에 살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는 편. 게다가 사실 오래 전에 더 이상의 스토리 진행을 감당하기 힘들다며 연재중단을 이해해 달라던 인터뷰도 있었던지라 그냥 스토리를 너무 벌려놔서 수습불가로 연재가 중단된 것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
- 당시 만화들 중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우선 당시 흔치 않은 단군신화를 소재로 판타지 설정을 꾸몄다는 것이다. 주 소재가 되는 사방신 설정이야 이전에도 바람의 나라가 있었고, 후일에는 더 자세하게 적용한 수요전도 있었으나, 단군신화 자체를 소재로 한 창작물은 흔치 않아서 인기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 다만 참고서적으로 환단고기를 주로 사용한 듯 하다. 하지만 뭐 당시엔 환빠도 심하지 않았고, 애초에 역사소재도 아닌 판타지물이라 비판거리가 되지는 않았다.
- 참고로 여기서 사용한 단군신화의 설정이 후일 등장하는 태왕사신기와 너무 유사하여 해당 드라마가 첫 방영되었을 때 이 만화를 언급한 사람들도 많았다.
2 스토리
- 6천년전 인간이 동물처럼 살던 미개했던 세계에 천상에서 한웅이라는 인물이 3000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온다. 한웅은 인류를 개화했고, 이에 감명받은 범무리족과 곰무리족은 한웅의 수하로 들어간다. 한웅은 두 종족을 모두 받아들이고 살생이나 폭력을 금하였으나, 범무리족은 천성적으로 포악하여 문제를 일으킨다. 자신의 이상에서 어긋나는 범무리를 감당할 수 없게 된 한웅은 결국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자 범무리의 지도자인 마후 아사를 버리고 곰무리의 우두머리인 ㄱㆍㅁ을 선택한다. 이리하여 범무리와의 오랜 전쟁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범무리를 패배시키고 그들을 다른 세계로 추방한다. 그 과정에서 한웅과의 결전에 패한 마후는 한웅에게 복수를 맹세하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결전에서 승리한 한웅은 자신의 이상을 펼치게 되었지만 그 또한 훗날 범무리족이 귀환할 때를 대비하여 소녀 4명을 선정하여 각기 사방신의 힘을 내려주고 훈련시킨 뒤에 봉인한다.
- 그로부터 6천년이 흐른 현대 세계에서 한 고등학생인 진우는 폐허가 된 세계에서 한 여성이 '그들이 곧 돌아옵니다. 그들을 막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꿈을 꾼다. 그리고 현실에서 만난 여성은 자신의 이름이 청룡이며 진우는 한웅의 환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범무리족이 돌아올때가 되었으니 과거 봉인했던 사방신을 모두 찾고, 한웅으로서의 힘을 각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3 등장인물
3.1 한족(천족,한무리족)
6천년전 지상에 내려온 이들로 한웅이라는 지도자가 3천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왔다. 이후 홍익인간을 기치로 지상을 다스렸으며 이들밑으로 곰무리족과 범무리족이 귀의 하나 범무리족은 천성이 포악하여 홍익인간에 맞지 않아 범무리족과 싸워 지도자인 마후를 쓰러뜨리며 이들을 몰아낸다.
- 한진우/한웅
- 주인공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나 범무리족의 습격을 받게되고, 이를 청룡이 구해주면서 자신이 한웅의 환생이라는 얘기를 듣게된다. 청룡은 진우에게 범무리의 습격에 맞서기 위해 한웅으로 각성해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 봉인된 사방신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반에 백호와 주작까지는 만났으나 현무를 만나지 못해 각성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전투는 사방신들이 담당한다. 각성 이후로도 한웅으로서의 인격과 진우로서의 인격이 오락가락하며 헤메다가 결국 완전한 각성을 이룬 상태에서 역시 환생한 어린 아사와 마주친 상태에서 1부 완결....
빨리 2부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더 이상의 스토리 감당이 안되서 포기했다고 하니 이후의 이야기는 영원히 나오지 않을듯... 참고로 완전히 각성한 상태에서는 외모도 환생한 한진우의 모습이 아닌 전생의 한웅의 모습으로 바뀐다.
- 풍사,운사,우사,뇌사
-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풍백, 운사, 우사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보이나 풍백이 풍사로 바뀌고 뇌사가 추가 되었다. 한웅과 함께 범무리족과의 싸움에서 활약했으며, 이후로는 각기 사방신들을 한명씩 맡아 교육했다. 누가 누구를 맡았는지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나 주작의 말에 따르면 청룡은 지략을 백호는 무예를 주작은 기계에 관한것을 현무는 알수 없는 어떤 능력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후일 잡지를 통해 나온 외전은 주작을 가르친게 뇌사이며 뇌사가 외계인인데다가 주작의 아버지라고 한다.
주작 외계인설그 오버테크놀로지는 외계기술이었던듯... 초반 프롤로그에 보면 뇌사의 모습이 나오는데 귀가 엘프귀다. 그리고 한웅도 엘프귀다. 아마 한웅이 이끌고 내려왔다던 3000의 한족이 외계인이었던듯.
- 청룡
- 진우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방신. 사방신 중 봉인이 가장 먼저 풀렸으며, 진우의 꿈속에서 범무리족의 침략을 경고한다.
- 이후 진우를 습격한 범무리족의 자객을 막아내면서 등장. 섹드립치는 진우를 데리고 백호와 만나러 갔으며, 이후 진우에게 한웅과 곰무리족, 범무리족의 이야기를 해준다. 사방신내 역할은 작전참모로 각성전 진우가 힘도 없고, 아는것도 없는 관계로 사실상 일행의 리더 역할. 전투시에는 채찍을 사용하며 팔괘나 용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주술을 사용한다. 무력과 주술이 균형을 이루는 형태이나 무력은 백호보다 딸리고, 주술은 현무보다 딸리는 좋게 말하면 균형잡힌 능력이고 나쁘게 말하면 잡캐. 사실 사방신내에서도 참모 역할이기 때문에 전투력은 크게 중요시 되지 않는다.
- 동시에 한웅이 준비한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진우는 각성전이라 한웅의 기억이 없는데다가, 다른 사방신들도 한웅의 계획을 모두 알지는 못한다. 결국 마지막에 청룡이 실행한 한웅의 계획이란... 스포일러.
- 백호
- 진우가 두 번째로 만난 사방신. 봉인이 풀린 직후 범무리족이 준비한 군대에 습격을 받는다. 전차들의 포격을 피해가며 칼 한자루로 전차들을 쓸어버리는 임팩트를 보이며 등장. 이후 청룡이 데려온 진우를 한웅이라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덤빈다.
- 과거사를 보면 사방신중에서도 한웅을 가장 좋아한듯. 봉인될 때도 한웅과 떨어진다며 싫다고 도망치다가 한웅도 스스로 세상을 떠나며 훗날 사방신의 봉인이 풀릴 때 환생한다는 걸 알게 되자 얌전히 봉인된다. 진우가 한웅의 기억을 모두 잃었기에 자신도 몰라봐서 삐진것. 간단히 말해 츤데레다. 주술능력은 전무하다시피하지만 무력에서만큼은 최상급. 1:1이라면 어지간해서는 지지도 않지만 상대가 16대장 여럿이라도 능히 막아낼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가졌다. 범무리족은 한족의 무신이라고도 부른다.
- 주작
- 진우와는 세 번째로 만난 사방신. 하렘 케릭터 속성으로는 로리에 해당하며 트윈테일에 메가데레 속성. 게다가 금발(...). 진우와 만나기 전 청룡과 먼저 만났다가 적과 조우하여 싸우게 된다. 무력이나 주술면에서나 전투능력은 청룡보다도 떨어지는 사방신중 최하위. 그 능력은 기계공학쪽으로, 영력을 감지한다던지, 영력에 대응하는 무기나 방어장비도 개발할 수 있다....라고는 하지만 그냥 공순이. 전투에서는 주로 수호구나 수호주등의 원격조종장비들로 원거리 전투를 벌이며, 범무리족의 침입을 감지하는 경보장치들을 진우의 집이나 학교에 설치하기도 했다. 다른 잡지에 실린 외전에 따르면 외계인 혼혈이며 그녀의 과학기술은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때문에 범무리의 대장에게서 '전능의 기계신 주작'이라는 말을 듣는다.
- 현무
- 진우가 마지막으로 조우한 사방신. 본래 사방신은 때가 되면 모두 봉인이 풀리도록 되어 있어, 백호와 주작도 청룡과 비슷한 시기에 봉인이 풀려 사원을 빠져 나왔으나, 오직 현무만은 봉인된 상태가 유지된다. 현무는 봉인될 당시 한웅이 직접 찾아오지 않는 한 봉인을 풀지 않겠다고 했기에 마지막까지 봉인이 풀리지 않은 것. 결국 정신을 잃은 진우가 꿈속세계에서 현무를 설득하여 봉인을 푼다. 사방신중 능력은 주술 담당. 청룡이 사용하던 주술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과 다양한 주술을 사용한다. 다만 체력이 상당히 떨어져서 1:1 전투는 많이 떨어지는 편. 반대로 후방지원일 경우 가장 든든한 원군이 된다.
3.2 곰무리족
6천년전 한웅에게 귀의하여 천족과 함께 현재의 세상을 일군 종족. 묘사된 걸로 보면 현생인류는 한웅의 천족과 곰무리족의 후예인것처럼 묘사된다. 개개의 전투력은 범무리족에 비해 약하지만 현생인류처럼 압도적으로 약한 존재는 아니다. 작중 곰무리족은 등장하지 않으며 그 우두머리로 ㄱㆍㅁ(곰에서 모음을 아래 아로 사용했다.)이라는 이름만이 등장한다. 아마도 단군신화의 웅녀를 말하는듯. 사방신을 모두 만났음에도 환웅의 힘이 완전하지 않자 청룡이 진정한 각성을 완료하려면 최종적으로 ㄱㆍㅁ의 봉인을 풀어야 한다면 그녀가 봉인된 샹그리라로 향한다. 하지만 진실은...
3.3 범무리족
- 마후/아사
- 범무리족의 지도자. 마후는 범무리족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왕'과 같은 의미. 그 외에는 이름이 없다. 이후 한웅과 만났을때 한웅이 둘이 만난 시간대가 아침이라는 데에서 그녀에게 아사(고어로 아침이란 뜻이란 추정이 있으며, 만화에서도 그런의미로 만든 이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마후는 이름을 가진다는건 이름을 지어준 이의 것이 된다는 의미라며, 자신을 책임지라고 했다. 한웅을 사랑했으며 한웅역시 마후를 사랑했다. 그녀 자신은 한웅에게 협력하여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으나 그녀의 종족인 범무리족이 천성적으로 폭력적이라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범무리족을 쫒아내려는 한웅과 싸우게 된다. 최후에는 패배하여 복수를 맹세하며 죽는다. 6천년이 지난 작중시점에서 범무리족의 장로들은 마후를 부활시키는데, 한웅에 의해 쫒겨난 죽음의 땅에서 모든 범무리족이 탈출하기 위해선 마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 그 능력은 한웅과 동급이며 한웅의 회상에 따르면 한웅조차도 홀로 상대하기 벅찰만큼 강력했다고 한다.
- 결국 한웅의 완전한 각성과 함께 마후도 각성하게 되는데 이는 마후의 각성을 위해선 한웅의 각성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범무리족 장로들은 이 사실을 범무리족에게 철저히 숨기며 한웅이 각성할수 있도록 한웅일행이 적당히 물리칠정도의 적들만을 보낸다.
3.3.1 16대장
- 범무리족을 지휘하는 16명의 대장들. 그들 위로는 장로회가 있으며 마후가 없는 현재 범무리를 이끈다. 다만 실제 작전지휘나 현세침입에 대한 계획등은 모두 16대장들이 지휘한다. 각기 동서남북 사방에 3대장씩 배치되고 무방의 3대장과 15명의 대장을 모두 통솔하는 총대장으로 구성된다.
- 바알
- 범무리족의 총대장. 긴 머리의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나온다. 초중반에는 범무리족이 갇혀있는 이세계에서 범무리족의 생존을 돕고 있다. 범무리족이 사는 이세계는 오직 죽음의 기운만이 있어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죽어가는 세계. 그 곳에서 자신은 물론 범무리족 전체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범무리에게 존경과 충성을 받고 있으며 작중 묘사에 따르면 한웅와 싸울 당시의 마후보다도 강력한 힘을 지녔다는 듯이 묘사된다. 실제로 다른 16대장들은 그에게만 충성하면서 낡은 전설에 지나지 않는 마후의 부활보다 바알이 범무리를 지도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바알 본인은 마후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충성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는 마후 부활 이전까지만 범무리를 이끌면 된다고 생각하는 중.[2] 그러나 장로회가 시도한 부활의식때 문제로 인해 마후가 아직 어린 상태에 백치나 다름없는 상태로 부활해버리자 이 사실을 알고 이에 분노하여 진상을 확인코자 이세계에서 현세로 넘어온 뒤, 장로회에 반기를 들게 된다. 이 때문에 더 이상 범무리족에게 불완전한 마후를 숨기기 힘들어진 장로들이 연 마후의 대관식날 마후를 죽이려다가 마후가 그 힘을 보이자 바로 충성을 맹세하며 마후를 범무리족의 지도자로 인정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다. 작중에서는 진 최종보스내지는 페이크 최종보스의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전투신 한번 나오지 않고 1부 완결...덤으로 마후를 연모하는 듯한 묘사가 여럿 있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한웅-마후-바알의 삼각관계를 예상하는 의견이 강했으나 그대로 1부 완결(...).
- 동방 삼대장(러시아 부분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을 담당한다.)
- 베일
- 일행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범무리족 16대장중 한명. 유명 가수 한세화를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범무리족을 시찰하러 왔다가 역시 이들의 정체를 눈치채고 침입한 주인공 일행과 마주친다. 청룡과 주작의 연합공격에 대등하게 싸웠으나 백호가 등장한 이후 허무하게 밀리며 백호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 이후 진우를 인질로 삼아 순간적으로 우위를 점하나 진우에게서 한웅으로서의 힘이 발휘되며 순살.
- 크림슨
- 주로 하는 일은 배경... 베일이 죽은 뒤 레이와 함께 현무의 부활을 막기위해 북극으로 가서 주작과 백호를 공격하나, 결국 현무가 깨어나고 수세에 몰린다. 후퇴 혹은 증원을 기대하고 장로회에 요청하나 장로회의 답변은 죽을 힘을 다해 싸워라일뿐... 결국 부하 대부분을 잃고 레이마저 중상을 입자 장로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된다.
- 레이
- 첫등장부터 청룡의 신전을 위성 폭격하나 청룡은 이미 깨어나서 자리를 떠난 이후. 부하들의 백호습격도 실패했다는 소리를 듣자 백호를 추적 위성공격을 실시한다. 작중 주로 하는 일은 지상 공격용 위성인 '코스믹 리벌루션'을 사용한 위성폭격. 현무 공격 실패후 중상을입고 크림슨과 마찬가지로 장로회에 불만을 품게 된다. 이후 수장을 설득하여 마후를 죽이고 쿠데타를 기획하나 수장이 마후를 인정하자 자신들(16대장)은 수장을 믿고 따를 뿐이라며 그대로 수긍한다.
- 남방 삼대장(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한다. 16대장중 가장 포악하다고 한다.)
- 카심
- 인드라
- 전격능력을 사용한다. 케이지와 함께 활동하며 케이지가 환술로 적의 발을 묶으면 주로 육탄전을 벌이는 역할 각성한 한와의 대결에서 수세에 몰리나 진우의 부모를 인질로 삼은 인드라의 지원으로 한의 빈틈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 결과적으로는 후반에 난입한 백호에게 순살
- 케이지
- 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환술능력 진우의 집에 침입하여 환술로 함정을 만들고 진우와 주작을 농락한다. 최후에는 진우를 쓰러뜨릴 기회까지 잡으나 난입한 현무에게 환술대결에서 밀려버린다. 결국 궁극의 필살기 수라지옥을 보여주마!라고 말하다가 등뒤에서 백호에게 순살. 하지만 그가 사용한 수라지옥은 실제 시전되었으며, 이걸로 인해 최후반까지 한은 환각속에 갇혀버리게 된다.
- 북방 삼대장(러시아와 유럽, 캐나다 지역을 담당)
- 카라
- 범무리의 경제부문을 담당한다고 한다. 첫 등장은 송유관 입찰경쟁에서 태영상사 김민수에게 밀리면서 등장. 이후 김민수를 테러하나 김민수는 청룡이 구해준다. 이후로는 16대장이 쿠데타를 일으키고자 할때 등장. 이후 샹그리라 공격에 선봉으로 나선다. 불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이지만 그야말로 완결을 앞두고 떨이로 나온듯한 느낌.
- 프레아
- 역시 후반에 등장. 사용능력은 얼음. 최후반부 ㄱㆍㅁ의 힘이 깨어나면서 그 여파에 순살당한다.
- 크루다
- 역시 후반에 등장. 사용능력은 물을 사용 하는듯.
- 서방 삼대장(미국과 남미 지역을 담당)
- 레나테
- 대검을 사용하는 호남아 인상의 청년으로 후반에 백호와 결투를 벌인다. 1:1 결투를 좋아하는듯하며 마지막에 백호가 폭주하자 그대로 순살.
- 드라스크
- 16대장의 쿠데타 모의시 바알이 멋대로 모였다고 돌아가라고 하자 목숨걸고 진언하며 바알을 설득한다. 이후로는 병풍.
- 브리암
- 작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 무방삼대장
- 그냥 공기. 이름조차 등장 안한다. 범무리족이 쫒겨난 이세계에서 바알을 보필하는 모습으로 나오나, 바알이 현세로 올때 함께 왔는지는 불명.
3.3.2 장로회
- 범무리족이 한웅에 의해 이세계로 추방당한 이후부터 범무리족을 지휘하던 이들. 이들의 임무는 마후의 부활을 책임지는 것으로, 역시 마후에게 충성하는 바알의 지시로 16대장 역시 장로회의 명령을 군말없이 따른다. 하지만 한웅 일행에게 일방적으로 범무리족이 당하기만 하는 과정에서 크림슨과 레이가 의문을 품게 되고, 범무리의 내분을 노리고 제이크가 바알을 데려와 불완전하게 부활한 마후의 모습을 보이면서 16대장이 쿠데타를 기획하자 이에 대응하여 마후의 대관식을 준비한다.사실 그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불완전한 마후로는 16대장과 범무리를 설득할 수 없고 마후와 자신들이 죽을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쿠데타를 막을 다른 방법이 없는 이상, 자신들의 사명을 끝까지 밀고나가서 마후에게 순사할 각오로 대관식을 연다. 그리고 대관식 날 바알앞에 목숨을 걸고 마후를 지키려 하나 의미는 없었고, 바알이 마후를 죽이려는 순간 마후의 온전한 힘이 발현하자 바알은 다시 마후에게 충성. 장로회는 이후로도 마후의 주변을 지킨다.
- 랄프
- 장로회중에서도 최고 책임자. 마후의 부활을 지휘하고 있다. 다만 마후의 부활을 위해서는 한의 각성이 필요하기에[4] 겉으로는 한의 각성을 막아야 한다며 범무리족에게 한과 사방신의 공격을 지시하지만 실제로는 한과 사방신이 상대할 수 있을정도의 적당한 공격만을 가하면서 한의 각성을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범무리족은 물론 직속으로 다루는 침묵의 수행자들도 제물로 바쳐가며 한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하고, 그와 더불어 마후도 부활하나 부활시 문제가 발생해 마후는 과거의 기억과 힘을 잃은 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후 이런 사실들을 알게된 바알과 16대장이 쿠데타를 계획하나 마지막 순간 마후가 힘을 각성하면서 바알은 마후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3.3.3 침묵의 수행자
- 범무리족과 인간의 혼혈들로 범무리족 사회에 속해있으나, 범무리족에게는 멸시당하며 살아간다. 16대장의 통솔에서 벗어나 있으며 장로회 직속으로 할당되어 마후의 신전을 지키고 있다. 여성들은 죄다 보디 스타킹을 입고 있다.
- 제이크
- 침묵의 수행자들의 총 대장. 장로회에게 범무리족중 유일하게 침묵의 수행자들을 아껴주던 베일(동방 삼대장)이 사방신들에게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제인, 카알과 함께 진우일행을 습격한다. 하지만 이후 불완전 각성한 진우에게 패하게 되고, 장로회에 갔다가 랄프로부터 자신들 역시 한웅의 각성을 위한 제물로 쓰여졌다는걸 알게 된다. 이후 범무리와 인류 모두에게 복수심을 품고 그들을 공멸시키고 자신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뒤 이세계로 가서 총대장 바알을 데려온다. 불완전하게 부활한 마후의 모습을 바알에게 보여줌은 물론 16대장을 모두 불러모아 범무리족내에 쿠데타를 일으키게끔 조종함과 동시에 범무리족이 통제중인 성수들의 제어를 풀어 인간세상을 파괴하게 만든다. 하지만 바알이 쿠데타를 포기하고 마후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자리를 뜨면서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제인
- 제이크, 카알과 함께 진우일행을 공격하러 갔으나, 불완전 각성한 진우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최후에는 제이크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사망. 복장이 엄청나게 섹시한데 보디스타킹을 입고 치마 역할을 하는 천을 허리에 두른 게 전부다.
- 카알
- 제이크, 제인과 함께 진우를 습격. 청룡과 덕규가 제이크와 제인의 공격을 견제하는 사이 도망치는 진우를 마인드 컨트롤하여 잡아왔으나, 동시에 불완전 각성한 진우에게 역으로 마인드 컨트롤 당하여 순살당한다.
3.4 인간
- 작중 묘사로는 한족과 곰무리족의 후손으로 나온다. 한족이 외계인이라면 외계인과 토종인류의 혼혈인듯. 대부분의 과거 한족이나 곰무리족의 특수능력을 잃어버린것으로 나오나 일부는 그 힘이 전해져서 남아있다. 그 힘을 전수받은 이들은 샹그리라에 본부를 두고 가이아 나이트를 결성하여 범무리족과 싸우고 있다.
- 김민수
- 대한민국 굴지의 태영그룹 회장. 여자를 밝히고, 제멋대로인 점때문에 비서진이 고생하기는 하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한국의 토니 스타크시베리아 송유관 입찰경쟁에서 청룡의 정보제공으로 북방삼대장중 한명이 카라를 밀어내고 낙찰을 따는데 성공한다. 이후 카라가 폭탄테러로 그를 공격하나, 청룡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의 정체는 북방칠수중 부를 관장하는 실성의 운명을 타고난 자. 이후 청룡과의 거래로 한웅 일행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3.4.1 가이아 나이트
- 인간들중 특별한 능력을 전수받아 살아가는 이들. 수백년전 범무리족과 조우하여 평화적인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범무리족의 포악함에 평화적으로 교류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이후로 범무리족과 싸워가며 현세계를 지켜왔다. 인간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범무리족이 아직도 현세계를 정복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5] 히말라야에 숨겨진 샹그리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샹그리라에는 ㄱㆍㅁ의 힘을 지키고 있다. 그들이 가진 능력은 ㄱㆍㅁ의 힘 근원을 두고 있는듯. 이렇듯 또다른 강력한 세력 같지만 작중 현실은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는다.지부장 전원이 16대장중 한 명을 상대하지도 못할 정도.
- 차덕규
- 가이아 나이트 한국지부장. 박수무당으로 부적을 이용하여 불을 사용한 공격을 한다. 범무리족과 맞상대 할정도로 강력하긴 하지만 암살자급의 범무리족에겐 약간 밀리는 수준이며 16대장 정도 되면 그냥 전투력 측정기.... 그나마도 가이아나이트내에서는 최상급 능력자다.
그냥 가이아 나이트 자체가 전투력 측정기
- 시무비
- 가이아 나이트의 총 책임자. 샹그리라에서 ㄱㆍㅁ을 지키고 있다.
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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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방삼대장중 카심이 패배하면서 복수를 위해 인드라와 케이지가 진우의 집을 습격 부모를 인질로 삼아 진우를 협박한다. 이때 홀로 진우를 지키던 주작이 인드라에 의해 사망. 이후 백호, 현무의 난입으로 인드라와 케이지는 어떻게 처치하지만 한웅은 케이지의 마지막 공격으로 환상속에 갇혀버린다. 그런 한웅의 마지막 힘을 깨우기 위해 청룡은 백호와 함게 ㄱㆍㅁ을 깨우러 샹그리라로 향하고 현무가 진우를 지킨다. 이후 초마체의 힘을 얻은 카심이 한웅을 습격. 한웅을 지키기 위해 현무는 카심을 상대하다가 패하여 죽는다.
- 한편 ㄱㆍㅁ을 깨우러간 청룡과 백호는 동시에 샹그리라를 침략한 동방,서방,북방 삼대장들과 맞서게 되고 청룡이 ㄱㆍㅁ을 깨우는 동안 백호가 이들을 모두 상대하며 시간을 끌기로 한다. 하지만 사실 ㄱㆍㅁ을 깨우기 위해선 사방신의 목숨을 모두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 이는 오직 청룡만이 알고 있었으며, 청룡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ㄱㆍㅁ을 깨운다. ㄱㆍㅁ은 어떤 존재가 아닌 지구 지자기 에너지의 집결체로 이 모든 힘이 한웅에게 흘러가 완전한 각성을 이루게 하는것.청룡에게 속은 걸 안 백호는 폭주하여 피아구분없이 날뛰다가 힘이 다해 쓰러진다.[6] 쓰러진 백호에게로 제이크가 다가오며 초마체의 힘을 부여해준다. 그리고 완전히 각성한 한웅은 초마체가 된 카심을 쓰러뜨린 뒤 지친 채로 쓰러지는데 그 곳으로 전생의 기억이 없는 어린 마후와 만나면서 1부 완결.
- 일단 1부 결말 기준으로 따지고 보면 사방신중 세 명은 죽고 백호는 초마체가 된채 적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그나마 2부를 위해선지 주작은 주작의 신전에 보내졌으며 그곳에는 다른 사방신들의 지식으로도 이해 불가능한 장치(외계 기술)들이 많다며 부활 떡밥을 남겨놓았고, 현무는 확실히 죽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청룡의 경우도 ㄱㆍㅁ의 힘과 관련하여 부활가능성을 남겨놓았다. 백호도 어떻게든 초마체의 힘을 떨쳐낸다면 부활도 가능한 상태... 게다가 1부의 결말에서 보여준 어린 마후와 한웅의 재회는 전생의 일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모양새라 마후는 전생에서 죽기 전에 한 맹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한웅을 사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바알이 마후를 연모한다는 묘사도 있었으니 전생보다도 아수라장이 될 여지도 크고. 다만 2부가 영영 중단된 상황이라 1부만 놓고 본다면 열린 결말이나 전생의 일이 재현되리라는 암시로 끝났다고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