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안

사우리안
개발Urvogel Games, LLC
최신 버전출시예정
플랫폼PC
장르생존게임
출시 예정일2017년 초
미디어스팀 예정
관련 웹사이트
영문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텀블러
공식 트위치 채널
인디DB

Saurian

1 개요

킥스타터 트레일러 영상

본격 플레이어가 공룡 되는 게임

2013년부터 Urvogel Games에서 개발되고 있는 공룡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래는 'Project Crynosaurs'라는 타이틀로 크라이엔진을 이용해 공룡 FPS를 만들려 하였으나 내부 마찰로 인해 따로 떨어져 나와서 만들고 있는 게 이 게임이다. 현재는 유니티 엔진으로 새로 개발 중. 2014년 11월 즈음부터 만들고 있는 것이라 정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았으나, 테크 데모나 스크린샷을 본 사람들의 말로는 "가장 고증적이고 아름다운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실제로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좀 더 뛰어난 고증을 위해 실제 고생물학자들에게 조언을 요청했으며, 아예 제리(Gerry)라는 이름의 에뮤[1] 를 한 마리 두고 모션 캡쳐에 참고하고 있다. 모금 내역 중에 더러운 포유동물의 정성에 탄복하신 제리의 깃털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가 있을 정도.[2]

게임의 시대적 배경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로, 북아메리카 헬크릭 지층(Hell Creek Formation)에서 나온 고생물들이 출연한다. 티라노사우루스를 중심으로, 트리케라톱스테스켈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등 당시 시대에 살았던 고생물들이 나온다고 하며 현재 많은 동물들의 모델링들이 구현되어 있는 상태이며 트위치 방송에서도 모델링 작업을 하는 제작진들을 볼 수 있다.

파일:3XqVtft.png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고생물학자들의 조언과 고증을 받아서 동물들의 모델링은 물론 헬 크릭 지층의 식생까지 고증에 맞춰서 재현되었다. 심지어 해당 지층에서 발견된 식물 하나 하나에도 고증을 맞췄을 정도.[3] 이외에도 해당 지역의 날씨 변화나 자연재해 등도 재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아무래도 실제 고생물학자들에게 직접 자문을 받고, 컨셉아트도 현역 팔레오아티스트들이 직접 담당하다 보니 제작진이 쥬라기 월드를 디스할때가 상당히 많다(...).[4]

2 킥스타터

킥스타터 페이지

2016년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30일간 킥스타터 모금을 진행했었다. 목표액은 5만 5천달러였으며 추가 모금액에 따라 여러가지 요소들을 더 넣는다고 발표되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첫날부터 반을 넘더니 이틀째인 5월 26일에 목표액을 달성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킥스타터가 마감됐을 때는 후원자 6570명, 후원금 220,709 달러(한화로 약 2억 5천만원)를 달성. 무려 목표액의 4배를 넘어섰다! 고생물덕후들의 위엄 얼마나 모금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이 달라지며, 15달러 이상을 기부하면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며 사우리안 얼리 액세스 버전을 받을 수 있었다.

아래는 추가 모금액에 따라서 더해지는 요소들이다. 달성되었던 요소들은 액수 옆에 ☆ 기호를 붙였다.

알비노 티라노사우루스 스킨 똘이와 백공룡 티라노
  • 6만 달러☆ - 알비노나 멜라닌 과다증같은 돌연변이 공룡 스킨들을 지원한다고 한다.
  • 6만 2천 5백 달러☆ - 관전자 모드를 지원한다고 한다.
  • 7만 달러☆ - 공룡들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한다. 몸 패턴을 바꾼다거나 상처들을 추가할 수 있는것같다.
  • 10만 5천 달러☆ - 멸종 이벤트가 추가된다고 한다.
  • 13만 달러☆ - 후원자들이 투표를 함으로서 새로 플레이 가능한 육식공룡 한 종과 초식공룡 한 종을 뽑는다. 플레이어 공룡상태가?9월 6일에 결과가 공개되었다. 새로 뽑힌 공룡들은 안주와 안킬로사우루스.
  • 15만 5천 달러☆ -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고 한다. 헬크릭의 권
  • 20만 5천 달러☆ - VR 기기에서도 게임플레이를 지원할것이라고 한다.
  • 40만 달러 - 컴퓨터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한다고 한다.

3 등장 생물

사우리안/등장 생물 참고.

4 기타

  • 맵 사이즈는 2km×2km로 제작중이며 추후 더 넓은 맵을 제작할 수도 있다고 한다.

  • 당시 북아메리카 중앙부분에 위치한 서부내륙해로(West interior seaway)도 맵에 구현될 예정이다. 좁디좁은 맵에 바다까지?
  • 제작진 중에 한 명 진짜 공룡이 있다고 한다.
  • 어두운 밤을 배회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일부 팬들은 트로오돈류인 펙티노돈이 야행성 공룡으로 나와서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모양.
  • 2016년 5월 25일 공개된 소개 영상에서 자꾸 알라모사우루스 컨셉아트와 함께 용각류가 언급되며 재등장 떡밥이 아닌가 했지만 제작진이 성체 아나토사우루스가 사우리안에서 가장 큰 공룡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부정되었다.

  • 초대형 아나토사우루스 성체와 티라노사우루스 크기 비교도.무슨 산퉁고사우루스화샤오사우루스도 아니고[6]
  • 성별 또한 골라서 플레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 킥스타터 기간이 끝나면 플레이 가능한 공룡 두 종류를 뽑는 투표가 있을 예정. 투표 가능한 후보는 안주, 오르니토미무스류, 아나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덴버사우루스.
  • 제작진들이 기존의 속명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덴버사우루스, 디노르니토미무스, 아나토사우루스가 그러한 경우. 이는 제작진들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닌 자문을 맡는 고생물학자들이 공개되지 않은 학술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보인다.[7] 덴버사우루스의 경우는 2015년 SVP 발표때 실제로 독립된 속으로 인정 받았으며, 비슷한 사례로 다코타랍토르의 컨셉아트는 다코타랍토르의 학술 논문 엠바고가 풀리지마자 바로 공개되었다.[8]
  •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생존이 주 목표로 설정되어 짝짓기는 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짝짓기는 많은 생물들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 중요한 본능이자 목표의 하나이며 사우리안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구현될 것이라고. 다만 아쉽게도(?) 짝짓기 행위 자체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 처음에 플레이어는 오로지 새끼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무사히 성체로 자라 한 번 번식에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는 플레이하고 싶은 연령대를 골라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저장이 가능해 세이브 포인트를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딴거 없이 한번 죽으면 게임오버인 하드코어모드로 갈 것인지에 대하여 제작진 내부에서 상의중이라고 한다.
  • 만일 하드코어 모드로 간다면 수명에 따라 늙어 죽는 자연사도 구현될 것이라고. 다만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능력이 저하되고 손쉬운 사냥감으로 전락해서 제 수명대로 가기 전에 사냥당해 죽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하드코어 모드로 가지 않으면 수명없이 무한히 살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성체로 성장할 때 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난이도에 대해서는 제작진들이 분명히 대답하지 않았지만 연구 결과 마이아사우라의 90%가 한 살이 채 되기도 전에 전부 죽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게임이 마냥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 인터뷰에서 아직 대중에 공개하지 않은 최신 연구결과가 더 있음을 암시했다.
  • 이 게임하고는 전혀 관련없는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의 추가를 기대하는 팬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유인 즉슨 TheGamingBeaver라는 유명 유튜브 게이머가 사우리안 홍보 영상에서 스피노사우루스를 언급하였기 때문. 때문에 스피노사우루스가 추가될 예정이 있는지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뷰에서도 이 질문이 나왔고 질문을 받고 헛웃음을 날리며 질렸다는 듯 해명을 시작했다. 사실 질문자도 웃으면서 물어봤다. 노린듯 당연히 가능성은 제로라고.
  • 계절적 변화가 구현될 예정이다. 당시 헬크릭은 기후는 오늘날 플로리다주 처럼 온난하지만 계절에 따른 일조량 차이는 극지방 만큼이나 심했다고. 일조량에 따라 식생이 풍부한 계절과 상대적으로 척박한 계절로 나뉠 것이라고 한다.
  • 가장 현실적인 길은 스팀으로 출시하는 것이 되겠지만 스팀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국가의 잠재적 이용자들을 위해 다른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1. 사우리안 제작진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와 있다.(...)
  2. 정말로 $40 모금 보상으로 '제리는 비록 당신이 더러운 포유동물일지언정 그 정성을 갸륵히 여기셔서 친히 깃털을 하사하실 것이다'고 쓰여 있다(...).
  3. 아무래도 고식물학이 고동물학에 비해서 인기가 없어서인지 몇몇 식물들은 사우리안 제작진들이 최초로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4. 특히 쥬라기월드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트위터로 잽싸게 모사사우루스 컨셉아트를 올리고 '쥬라기월드 모사사우루스에게 실망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는 뉘앙스의 언급을 했다. 그리고 아케로랍토르 모델링 공개 당시에는 쥬라기월드 감독 콜린 트러보로가 트위터에서 '쥬라기공원에 깃털공룡 안 나온다'라고 한 트윗을 캡처해서 올리기도 했다.
  5. 그런데 투메디슨 지층에서 발견된 스티라코사우루스는 현재 루베오사우루스라는 학명을 새로 받은 상태이다. 마침 킥스타터 페이지에 그려져 있는 두개골도 루베오사우루스의 것이다.
  6. 7000만년전 중국에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육식공룡인 주청티라누스와 하드로사우루스 중에서도 최대종인 산퉁고사우루스가 서식했는데 크기도 확연하게 차이가 많이 난다.
  7. 물론 학술 자료 자체의 엠바고를 지키는 조건을 단다.
  8. 이는 같은 공룡 게임인 메소조이카도 마찬가지인데, 이쪽은 3D 모델 제작자가 엠바고를 지키지 않고 다코타랍토르의 모델을 공개해버려 욕을 먹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