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듀라라라!!에 등장하는 요도(妖刀)
또는 그 요도에 홀린 살인마 집단을 가리킨다. 한자로는 罪歌(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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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사이카들. 좌측부터 소노하라 앙리, 니에카와 하루나, 쿠지라기 카사네.[1]
소노하라 앙리가 모든 사이카의 어머니로서, 실질적으로 조직의 보스 격.
위에 설명되었듯 사람을 조종하는 요도이며. 오리하라 이자야와 비슷하게 인간 이라는'종' 자체를 [2] 사랑한다. 반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는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는 듯. 실수라도 비인간을 베게 되면 더럽다며 질색한다.[3]
인간을 좋아하기에 인간과의 사랑을 해보고 싶지만 칼이라는 특징 때문에 정상적인 사랑을 나눌 수가 없다. 그러기에 사이카가 택한 방법이 '접촉'. 말 그대로 인간을 베는 것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듯. 베인 피해자의 몸과 영혼에 상처를 입혀, 그 틈에 인간이 아기를 낳듯 사이카의 의식(자손)을 심어 놓는다. 그렇게 되면 피해자는 주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날붙이를 찾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사이카에게 베인 사람은 좀비처럼 새로운 사이카에게 지배된다.' 그런데 아와쿠스회의 아카바야시는 눈을 배였을 때 눈알을 뽑아 지배에서 벗어났다. 사이카도 놀라서 입을 다물어버렸다.
하지만 결국 '사이카'의 존재 자체를 알수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인간 살육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스컴에는 현대의 츠지기리라고 불리게되며, 미해결 사건으로 남는다.
사실 사이카는 옛날부터 존재했던 요도로서. '영혼을 베는 검' 이었다. 세르티 스툴루손의 목과 머리를 나눈 것도 이 사이카였다. 정확히는 사이카를 사용한 키시타니 신겐의 범행. 그 후 신겐은 사이카를 소노하라 당에 팔아넘겼고 사건을 거쳐 소노하라 앙리가 오리지널 사이카의 현 숙주가 된다.
3권에서 "리퍼나이트"를 일으켰다.
사이카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은 헤이와지마 시즈오이며, 유일하게 싫어하는 인간은 오리하라 이자야다.
소노하라 앙리의 원조 사이카만이 숙주의 몸속에 본체를 숨길 수 있는 것 같으며, 형태는 '일본도' 모습을 하고 있다. 사이카의 본체는 숙주에게 기생해야하기 때문에 숙주는 벨 수 없다. 그래서 현 '숙주' 앙리는 사랑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요도로서의 풍부한 기억과 경험을 숙주와 공유하며, 지배시에는 숙주의 눈이 붉게 변한다.
사이카에 베여 세뇌당한 인간들(자식[4])은 주변에서 적당한 날붙이를 가져다가 사이카로 쓴다. 사이카의 전투능력은 물려받지 못해서 전투력은 정줄 놓은 일반인 수준이지만 살짝 베이는 것만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좀비처럼 빠른 속도로 불어난다. 자녀는 눈까지는 붉어지지 않고 흰자위가 충혈되는 선에서 그치는 듯. 의식은 공유하지 않아서 채팅이나 이메일 등으로 대화한다.
사이카의 지배를 극복한 사람은 소노하라 앙리,니에카와 하루나,헤이와지마 시즈오,쿠지라기 카사네,나스지마 타카시,키시타니 부자로 7명.
앙리는 사이카의 사랑의 속삭임을 다른 세상 보듯 무시하는 것으로, 하루나와 신라는 한 사람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쿠지라기는 힘으로, 나스지마는 흘러넘치는 자기애로 극복했으며 신겐의 경우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이카로 세르티의 목을 벤 후 멀쩡히 팔아넘길 정도로 맨정신이었다. 시즈오의 경우 사이카가 자손을 남기는 매개는 상처와 공포인데, 자기 자신에 대한 공포로 사이카의 공포를 찍어눌렀다.
사실 듀라라라!!에서 가장 강한 조직이며 응집력도 대단하지만 정작 모든 사이카의 어머니인 소노하라 앙리가 살육을 싫어하기에 잠잠한 상태였는데....
10권에서 분열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원조 사이카를 조각내면 그 파편 하나하나가 원조 사이카로서 기능한다는 것.[5] 부서진 파편은 온전한 일본도 형태로 구현된다. 즉 이런 무시무시한 칼이 여러 개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 흠좀무... 단 작중에서 확인된 사이카는 둘 뿐이며, 더 늘릴 계획은 없다고 한다.
사용자가 어지간한 강자인 경우에는 힘으로 억눌러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 사이카가 전투 방법을 일러주지 않는다고. 사랑한다는 말도 안 하고[6] 쫄아서 조용히 있는 것 같다.
12권에서는 손톱에 할퀴이거나 이빨에 물리는 것만으로도 사이카에 감염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젠 칼도 필요없다. 그럼 그냥 좀비 아닌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사이카가 불어나 결국 거리가 점령당하는 좀비 아포칼립스스러운 상황이 되었으나 본체인 소노하라 앙리를 비롯한 이들의 활약에 의해 무난하게 수습되며 완결.
1.1 본체
이동경로 : 요도기리 진나이[7] → 키시타니 신겐[8] → 소노하라 사야카[9] → 소노하라 앙리
자식 : 니에카와 하루나, 이고르
하루나일 경우 잠시였지만 유사 숙주로서의 기능을 했던 특이한 전례로 남는다. 이는 의지가 강할 경우 지배를 인격으로 변환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도 보인다. 이고르일 경우 신겐과의 대화 중 잠시밖에 안나오지만 하루나가 공격성을 보이는 것과 달리 매우 차분하게 대화를 한다. 혹은 신겐이 이미 사이카를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11권에서 분열(해부)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현재 확인된 본체는 소노하라 앙리의 것과 쿠지라기가 소유한 것 합해서 두 자루. 마지막에 사이카의 지배를 극복한 신라에게 세르티의 목을 다시 베기 위해 빌려준다. 이후로는 신라의 의료도구함에 메스 형태로 방치중인데 본인도 딱히 돌려받을 생각은 없어보이고 신라 또한 여차하면 본인이 사용할 생각으로 굳이 찾아가서 돌려줄 생각은 없다. 사실상 SH시점에서 오리지널 사이카의 소유자는 앙리와 신라.
2 문서가 독립된 사이카
일본의 이름[10]
- 전국시대의 인물 사이카 마고이치
- 걸 프렌드(베타)의 마에다 사이카
- 미래일기의 가사이 사이카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토츠카 사이카
- 파스텔 차임 Continue의 사이카 S 파르네제
- AIR(게임)의 시노 사이카
- .hack/Link의 아마기 사이카
동음이의어
- ↑ 쿠지라기의 경우 손에 든 와이어가 사이카다.
- ↑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종류를 안가리고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
- ↑ 인간-비인간 혼혈을 보면 어찌할 바를 모르며 당황한다.
- ↑ 여성 인격이라서 숙주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딸인 것 같다.
- ↑ 작중에서는 '해부'라고 불렸다.
- ↑ 사이카에게 지배된 자는 '사랑해' '나는 인간이 좋아' 등의 환청을 쉴새없이 듣게 된다.
- ↑ 실 소유주 쿠지라기 카사네. 두 자루로 분열 뒤 본인이 한쪽 보유. 후반에 잠깐 신라에게 대여함.
- ↑ 듀라한 세르티 스툴루손의 머리를 절단하는데 사용.
- ↑ 앙리의 어머니. 요도에 사로잡혀 아카바야시를 습격했다.
- ↑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