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atmania IIDX 8th style의 수록곡
2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세부 사항은 桜(비마니 시리즈) 항목 참조.
2 GOLI가 담당한 beatmania IIDX의 이미지 캐릭터
영문 표기는 흔히 알려진 대로 SAKURA.
- 나이 : 불명 (한번 죽었다 살아나서 판정이 곤란하다)
- 혈액형 : A
- 출생지 : 불명 (1차 사망지는 도쿄, 소생지는 야마나시)
- 좋아하는 것 : 빙의, 오토바이, 휴대하고 다니는 검
메인 이미지 담당은 IIDX RED. 명칭은 이로하의 복장 디자인 중 CHAKURA라고 적혀 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 파치슬롯판 담당 성우는 토마 유미.
원래 시키의 게임센터에 드나들며 IIDX를 하던 이런저런 고객들 중 하나였는데, 승부욕이 강해서 나름대로 IIDX 배틀을 즐기며 지내다 나이아와의 대결에서 패하자 그걸 분하게 여기고 설욕을 벼르던 참이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덜컥 신종 불치병에 걸리게 되어, 종합병원에서의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몸으로부터 영혼이 떨어져 나왔는데도 상세로 가지 못하고 시키의 게임센터 주변을 맴도는 지박령 신세가 되어 하릴없이 돌아다니던 차에, 강력한 영력을 지닌 이로하가 나타나자 망설일 틈도 없이 그녀가 부적으로 달고 다니는 꽃비녀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다.
갑작스런 사태에 놀랐지만 이를 틈타 잠시 동안 이로하에게 빙의해서, 나이아에게 설욕할 생각으로 앞뒤 안가리고 덤벼들어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그 몸이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빙의도 뜻하지 않게 풀리는데다 한번 풀리고 나면 육체 없는 혼령 자체가 대단히 피곤해져 다시 빙의하려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만 했다.
결국 여름방학이 되어 교토로 되돌아온 이로하는 언니들로부터 제령의식을 받아야 했고, 그로 말미암아 다시 떠도는 신세가 되었으나 히후미가 온정을 베풀어 바로 성불되지는 않았다. 얼마 후 상세로 불려가서 사신들에게 조사를 받게 되었지만, 사신들 중 신출내기의 실수로 본래 죽었어야 할 이와 처지가 뒤바뀌었다는 걸 알자 있는 대로 고함을 질러대며 허둥지둥 현세로 되돌아왔다.
천만 다행으로 본래 자기 몸은 야마나시에 있는 국립 특수 의학연구 시설에 수납되어 있었는데, 이는 신종 불치병으로 사망처리된 터라 연구를 위해 친족들의 허락을 얻어 샘플처리되었기 때문이다.
막상 깨어나 보니 냉동보관 중이라 바로 얼어죽을 위기에 빠졌고, 생존 본능에 따라 유리 케이스를 박살낸 다음 연구원들을 때려눕히고 빠져나오다 옷 대신 병동에 있던 정비복과 오토바이를 강탈해 도쿄로 향했다.
시키의 게임센터에 나타났을 때 때마침 이로하와 리리스가 자리에 있던 참이라, 영혼이 재차 이로하의 비녀에 빨려들 위기에 놓였다. 어중간하게 살아나서 몸과 넋이 서로 고정되지 않은 터라, 자기 몸을 되찾았으면서도 영력이 강한 곳에서는 누구에게든 달라붙을 수 있는 뜻하지 않은 능력이 생긴 것.
처음에는 이로하에게 다시 달라붙어 나이아를 놀리거나 하고 있었지만, 이 사정을 알고 있는 리리나 앞에서는 빙의하지 않는다. 빚을 졌던 히후미가 나타나면서부터 대놓고 빙의하는 일은 거의 없는 상태.
제멋대로에 괄괄한 성격이고 입이 걸어서 툭하면 '부순다' 는 말버릇을 달고 다닌다. 때문에 여성진들보다는 남자 멤버들과 어울리는 게 대부분. 헬멧으로 정체를 감추고 오토바이로 에이리나 닉스 등과 레이스를 벌인다거나 듀엘이며 Q-JACK과 '곤드레만드레 주당 클럽'(...) 이란 걸 만들어 술내기를 하는 등 이모저모로 경쟁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바탕은 대단히 순진해 야한 농담이라거나 신체접촉 같은 것에 엄청나게 약하며, 나풀거리거나 노출도 높은 옷을 꺼려하는지라 가끔 그 약점이 멤버들에게 좋은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이미 한번 명백하게 죽었던 자신이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곤란한 처지라서, 일단 텟카네 초밥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대신 도우미 노릇을 해주며 지내기로 했다. 듀엘이 왠지 자기에게 상당히 관심이 있는 듯 하지만 그저 단골로 여길 뿐 별다른 감정 같은 건 없다.
검을 휴대하는 점이나, '인법 화정십신'이란 오의를 다룰 줄 아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본래 직업은 여성 시노비일 가능성이 높다 (쿠노이치라기에는 성격이 너무 동떨어져 있다).
나이아에게 부지런히 승부를 걸고 있으나, 아직도 이기지 못한 상태. 한번은 내기까지 걸었다가 패해 세이류카에서 제복을 걸치고 서빙하는, 제딴에는 볼썽사나운 신세가 되기도 했다.
이로하에게 처음 들러붙었던 게 본의가 아니었는지라 미안하게 생각하고도 있지만, 여전히 다가가면 혼이 빨려들 듯한 기색을 나름 재미있게 생각하는 듯.
ROOTS 멤버 초유의 언데드 캐릭터. 이 설정 때문에 여럿을 혼란에 빠뜨렸다. 마스크 자체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현실감 없는 배경에 위화감을 갖는 이도 적지 않다. 그 밖에도 나이아와는 다른 의미로 연상속성 (여두목 계열) 의 성격이며, 츠가루에 이어 살짝 츤데레의 기운도 감돌고 있다.
어째서인지 근래 작품에는 빠지는 일이 잦다. DJ TROOPERS는 포스터에 듀엘과 같이 그려져서 응당 리절트로 등장할 거라 예상되었는데 AC는 커녕 CS에서조차 등장하지 못해 붕뜬 포지션이 되고 말았다. 최상위 3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이아에 비하면 지지층이 든든한 캐릭터라 이처럼 자주 빠지는 것에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등장 초기에는 에레키처럼 이도류였는데 곧 검 하나가 줄어들었고, DJ TROOPERS 포스터에서는 뜬금없이 권총 한자루만 달랑 들고 있어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출연 시점만 따지면 주로 월요일 담당 캐릭터였다. IIDX GOLD에서는 옷차림이 표변해 OL 스타일 비슷한 패션이었는데 평은 대체로 미묘. 단위인정 리절트에서는 등장하자마자 10단을 꿰차서 사야가 등장하기 전까지 IIDX 여성진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었다.
8th 이래 원모어 엑스트라 스테이지 리절트로 쓰인 마지막 ROOTS 캐릭터. IIDX RED의 원모어 엑스트라가 헐화이기 때문에 상당한 임팩트가 있다.
나이아와 같이 등장하는 Catch Me BGA에서는 캐주얼한 차림새로도 등장해 눈여겨볼 만 하다.
패러렐 세계에서는 이제껏 딱 두번 등장했는데 그나마 눈길이 가는 게 零 -ZERO- 정도. 전용 BGA가 되기 전 레이어 그래픽일 때도 등장했으며, 전용 BGA에서는 머리의 비녀가 부담스러워 보이는 차림새로 등장. 어느 쪽 진영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세류시아쪽일 가능성이 더 크다.
2007년 10월 아케이드 캐쳐용 피규어로 에리카와 함께 'beatmania IIDX 피규어 콜렉션 Vol.1'이 출하되었다. 소도구로는 오토바이 헬멧과 검을 쥐고 등장. 2009년 7월 프라이벳 쇼를 통해 발표된 beatmania IIDX Figure Collection Remix에서는 머리를 푼 조형이 공개되었다.
beatmania IIDX 19 Lincle의 수록곡 Round and Round의 레이어에 등장. 레이어 내용에 대해선 항목 참조. 이후엔 딱히 그렇다 할 등장은 없었다가 beatmania IIDX 24 SINOBUZ에서 9작품만에 다시 메인 이미지 담당이 되었다. 위의 닌자 관련 설정의 연장선인듯.[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