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드 달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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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Charles de Batz-Castelmore d'Artagnan
(샤를 드 바츠카텔모르 달타냥)[1]
생몰년도1611년 - 1673년 6월 25일

1 개요

루이 14세프랑스를 다스리던 시절, 머스킷티어 부대를 이끌던 인물.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간혹가다 《삼총사》의 스토리만 알고 이 사람을 가상의 인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에 있듯이 엄연히 달타냥은 실존인물이다.

스페인어로 카를로스 데 바츠카스텔레모레(Carlos de Batz-Castelmore)라 불리며, 프랑스어로는 샤를 드 바로 읽는데 가티앵 드 쿠르티스 드 상드의 "무슈 달타냥의 회고록"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뒤마클럽》에 의하면 뒤마는 마르세유 여행 중에 머물던 집에서 사립 도서관에서 일하는 주인 동생이 보여준 1700년대 콜로니아판을 빌렸고 끝내 돌려주지 않았으며절도 그 자료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한다.

프랑스어 표기법에 따라 적으면 '샤를 드 다르타냥'(Charles de d'Artagnan)이 된다. 영어식으론 '찰스 드 더테이니언'이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2 행적

그의 아버지는 앙리 4세 휘하의 총사였는데, 그는 1610년에 앙리 4세가 암살당할 때 왕을 지키려다가 사망했다. 프랑스 가스코뉴 뤼피약에서 유복자로 태어났으며, 총사대에 지원했다가 군대 경험이 없어서 거절당했다가 가족의 절친한 친구인 트레빌 덕분에 총사대에 들어갈 수 있었다.

1648년에 일어난 프롱드의 난 때 쥘 마자랭 휘하에서 첩보 활동으로 공을 세워 루이 14세가 여러 임무를 맡겼다. 니콜라 푸케가 보르비콩트 성에서 루이 14세에게 연회를 베풀었다가 그 성이 루이 14세의 궁전보다 아름다운 데다가 궁전에서 벌이는 연회보다 더 훌륭하자 루이 14세로부터 질투를 산 것과 동시에 국고에 손을 대지 않고서는 그 정도의 자금을 동원할 수 없다고 여겨 달타냥은 루이 14세의 명으로 푸케를 체포해 4년 동안 감시했다.

1667년에는 릴의 영주가 되었다가 1673년에 네덜란드와의 전쟁에 참전해 6월 25일에 일어난 마스트리흐트 전투에서 화승총 탄환에 맞아 목이 관통되면서 전사했다.

3 대중문화에서의 등장

IMDB에 해당 인물을 묘사한 작품들과 연기한 배우들이 목록으로 정리된 항목이 있으니 참고하자.

3.1 소설

  •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그의 생애에서 영감을 얻어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라는 3부작 소설 시리즈를 냈다. 1부는 그 유명한 《삼총사》이고, 2부는 《20년 후》, 3부는 《철가면》으로 알려져 있는 《브라즐론 자작: 10년 후》이다.
  • 스페인 소설가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뒤마클럽》에서도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3.2 영화

  • 영화 《아이언 마스크》에 등장한 등장인물로 영화의 만악의 근원으로 활약한다.
  • 영화 《삼총사》에 주연으로 활약한다.
  • 영화 《머스킷티어》에서도 주연으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아예 무협달타냥 원맨쇼를 찍는다(...).

3.3 드라마

시즌 1 예고편
시즌 2 예고편

3.4 애니메이션

3.5 만화

  • 아이세움 비밀찾기 시리즈 10권, 《삼총사 비밀찾기》가 이 달타냥이 나오는 책, 삼총사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3.6 게임

  1. 본명은 '샤를 드 바츠카텔모르'로 달타냥은 작위명이다.
  2. 원제: 멍멍 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