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1]
1 진짜 샤아 아즈나블
텍사스 콜로니가 황폐화 하기 이전 콜로니 거주민의 대표인인 로저 아즈나블의 아들로 에드워우[2]와 똑같이 생겼으며, 다른 점은 눈동자의 색깔 뿐이라고 한다.[3] 도플갱어?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전혀 연관이 없어도 굉장히 닮은 사람들은 꽤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나란히 세워놓고 보면 어느 정도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 자주 보는 사람들은 잘 헷갈리지 않으므로 애니여서 그냥 똑같은 외모로 묘사해놨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아즈나블 부부나, 테아볼로 마스, 세이라 마스도 처음 봤을때를 제외하면 둘을 분간하지 못하는 장면은 없었다.
에드워우와 세이라와 친하게 지냈지만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웠던 에드워우와는 달리 다소 철이 없고 낙제생에 문제만 일삼는 문제아[4]로 세이라에게 승마를 가르쳐줬다. 기렌 자비의 사상에 심취하여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여 전쟁에 반대하는 아버지의 뜻을 저버리고 지온군 사관학교[5][6]에 들어가며, 이 때 에드워우가 샤아와 동행했고 에드워우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던 키시리아 자비 친위대에 의해 암살당한다.
암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여객선을 타고 즘 시티로 출발하기 전에 키시리아 친위대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걸 눈치챈 에드워우는 샤아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에 구식 19세기에 만들어진 리볼버 권총 한 정과 양갱을 넣어두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 검색에 위험 물품을 반입혐의를 받아 출국을 못할 처지에 놓인다. 당연히 이번 여객선을 놓치면 입학 수속에 늦을테니 샤아는 공황에 빠진다. 그러자 에드워우는 외모가 흡사함을 이용해 화장실에서 옷을 서로 바꿔 입고 각자 출발하자고 제안한다. 에드와우를 철썩같이 믿었던 샤아는 옷을 바꿔입고 먼저 떠나는데, 여객선에서 가방에 입학관련 서류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알고 혼란에 빠졌으며, 에드워우로 오해한 키시리아의 친위대에 의해 여객선 폭탄 테러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몰살당한다.
이 덕분에 샤아와 함께 간 에드워우는 샤아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위장하고 샤아에게서 빼돌린 입학 서류를 이용해 키시리아의 친위대로부터 무사히 벗어나 즘 시티에 갈 수 있었으며, 샤아는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에드워우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셈이다. 샤아로 위장한 에드워우는 샤아의 친부모인 로저 아즈나블과 미셸 아즈나블 여사에게 편지를 좀 보내다가 끊고 방학 때도 찾아가지 않았으며, 로저 아즈나블 내외는 한번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이상하게 여겨 직접 면회를 하러 가려던 참에 일주일 전쟁이 발발하자 지온 반대파 세력들을 피해 도망치다 도킹베이를 샤아(캬스발)의 자쿠가 공격해 여객선이 격침되며 사망하고 만다.[7]
2 가짜 샤아 아즈나블
익히 알려진 그 샤아 아즈나블. 즉 본명은 캐스발 렘 다이쿤. 에드와우 마스라는 이름을 가진 시절에 진짜 샤아 아즈나블을 이용해 살아남고 이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8]
2.1 행적
퍼스트에선 뉴타입 능력에 개화한 아무로에게 손도 못써보고 줄창 깨지는 콩라인에, 라라아 슨도 잃고, 처절한 패배감과 좌절감, 회의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눈에 띄고 줄창 깨지다가 지옹을 타고 출격하면서 드디어 뉴타입 능력에 눈떠서 "보인다, 내게도 적이 보여!"라고 대사를 할때 처절함마저 느껴지는(...)아 잠시 눈물 좀 닦고 캐릭터였다면 여기서는 그런 것없이 오데사에서 짐 6대 이상을 히트호크 한자루로 학살하고, 자쿠2로도 건담과 대등하게 맞장을 뜨고, 겔구그로는 건담을 관광을 보내질 않나(!). 하여간 안습하고 고뇌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여전히 최종보스의 포스를 줄줄 보인다.
한편으로 뉴타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인류는 스페이스 노이드와 어스 노이드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뉴타입과 올드 타입으로 나누는 것이 맞다면서 역습의 샤아에서 보였던 생각과 유사한 사고방식의 편린을 보인다.
또한 중간에 라라아를 두고 아무로와 대립을 격화시키는 시점에서는 오히려 아무로를 유능한 뉴타입으로서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 뉴타입으로서의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했다는 점을 아무로에게 지적받고 적게나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샤아 : 뭐? 내가 뉴타입이 아니야? 나처럼 똑똑하고 잘나면 뉴타입 아니였어? 지온 : 미안하다 아들아 그냥 꾸며 쓴 말이야. 나도 저런 게 있는지 몰랐다구.
그리고 겔구그로 건담을 관광보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때의 아무로는 건담이 브라우 브로와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고갈된 데다 (이건 원작인 기동전사 건담의 설정이지만)겔구그는 카탈로그 상으로는 건담 이상가는 고성능 기체기도 했고, 건담이 뉴타입으로 각성한 아무로의 반응을 못 따라왔었다. 이후 마그넷 코팅으로 반응성이 극대화된 건담을 탄 아무로에게는 발린다.(...) 라라아의 비극 당시 엘메스에 탄 라라아와 함께 겔구그를 타고 건담에게 덤볐지만 아무로는 비트를 요격 및 회피하며 방어를 유지하다가 방패로 페이크를 걸어 단번에 승기를 잡았고,[9] 라라아가 죽은 후 분노해 건담에게 달려들었지만 한 합 만에 팔이 잘려나가 전투불능상태가 된다.
아 바오아 쿠 내에서의 육탄전 때는 퍼스트와는 묘사가 다르게 처음에는 완전히 아무로를 압도하다가 아무로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 기사 차림을 한 키시리아 휘하의 괴한과 싸우던 그 떄의 자신의 어린 모습에 아무로를 동화시키며 극심히 혼란에 빠져서 혼자 '넌 내가 아냐'하며 헛소리를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아무로를 압도하다가 자신은 아르테시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 큰소리친다. 아무로가 이에 자신도 지켜야한다는 사람이 있다면서 달려들고 그 때 세이라가 오며, 샤아는 아무로와 서로 검격을 교환한 후 유명한 "헬멧이 없었다면 즉사였다."라는 말을 한다.
그 후에 자비가를 완벽히 제거하려고 가려는 것을 세이라가 아직도 그런 말을 하냐며 가지 말라고 하자
"아르테시아, 나는 오직 하나만을 위해 살아왔다. 그것을 버린다면 지금까지 해온 여러가지 일들이.....허사가 되어 버리고 말아."
라고 대답한다. 원작 애니에서는 어찌저찌 출세하며 구밀복검했다는 면만 나왔지만, 오리진에서는 복수 하나를 위해 어린 시절부터 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켰던 샤아인만큼 복수에 대한 무게가 차원이 달라졌다.
2.2 성격
한 마디로 생각많고, 여러가지 입장(복수, 뉴타입의 미래에 대한 의지, 건담에의 호승심과 좌절감)에 흔들리는 퍼스트의 샤아가 아니라. 포스 줄줄 뿜어내며 야심만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마치 제타의 팝티머스 시로코 같은 샤아이다. 다시 말해서 진성 엄친아. 왠지 우주세기의 젝스 마키스 같은 전파계 느낌이... 자비가에 대한 복수귀로서의 캐릭터가 강화되다 못해 불우한 어린 시절[10]이 나오면서 성장과정에서 점점 비정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점에 따라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처럼 되었다. 어린 나이에도 수단을 위해 사람을 배신하고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인데, 상술한 진짜 샤아 아즈나블과 -비록 키시리아가 자신을 어떻게든 암살할 거란 심증만 있었지, 그것이 저격일지 테러일지는 몰랐지만, 최소한 권총이나 진학서류를 훔친 묘사를 생각하면, 사실상 진짜 사야의 죽음에는 캬스발이 크게 개입되었다고 볼수밖에 없다.[11]이 때 샤아의 나이는 10대다. 샤아가 연민의 정, 비통함 등 인간적인 감정과 공감을 표한 상대는 어머니, 여동생, 애인 정도로, 이는 뉴타입으로서 인간적인 교감을 한 적 없는 샤아, 역습의 샤아에서 결국 인류에게 버림받는 샤아의 근본을 연상케 한다.
또한 아주 어릴 때부터 기백이 좋고 당당하나, 자신의 출신과 능력에 대해 일종의 특권 의식이 뒷받침되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어린 시절에 자신을 위협하는 키시리아에게 자신의 혈통을 언급하며 "너희들을 부리겠다." 고 하거나, 아무로와의 결투에서 열등감을 폭발시키는 장면에서 잘 묘사된다.
살짝 암시만 되고 넘어가는 부분인데, 어머니 아스트라이아에 대한 마더콘의 기질이 충분히 있다. 지온에 대한 복수 자체도 정확하게는 '어머니의 불우한 죽음에 대한 복수'(아버지의 복수가 아님)였다. 역습의 샤아에서 마지막에 뜬금없이 '어머니가 될 여자'를 언급했던 것을, 수십년이 지나서 고심끝에 '샤아는 원래 마더콘'이라는 방향으로 떡밥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2.3 과거편에서의 행적
사관학교 동기중엔 자비가의 막내아들인 가르마 자비가 있었다. 집안내력덕에 가르마 주변에 애들이 모인 반면, 샤아는 마이 페이스를 유지를 하였고 째려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겁을 먹는 등 어릴 때부터 카리스마로 한가닥 해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샤아의 자질 때문에 사관학교 시절 내내 가르마는 샤아에게 열등감을 느꼈고,[12] 작중 내내 샤아를 의식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어찌보면 엄친아 속성에 진정한 엘리트였지만, 본인의 정체 때문에 그렇게 튀는 일은 가급적 하지 않았는 듯 하다.
어느날 행군훈련때 가르마가 산악지형에서 굴러 떨어져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는데,[13] 샤아는 복수를 위해 사고사로 처리할 여건이 충분했음에도 부목을 대주고[14] 골인 지점까지 그를 부축해서 무사히 대려가준다. 이 일을 계기로 빽을 써서 일부러 사야의 룸메이트가 되는등 가르마는 사야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15] 나중에 샤아는 일부러 민감한 사건을 터뜨려 가르마를 수석으로 밀어주고 본인은 차석이 된다. 이 사건에 관해선 아래에 서술.
그리고 대망의 졸업식날, 연방측 천체국의 실수[16]로 운석이 콜로니 일부를 박아버리는 대형사건이 터진다.[17] 다수의 사람이 죽고 농업시설이 파괴되자 콜로니 시민들은 시위를 벌이는데, 연방측은 군대를 파견하여 함부로 까불지 못하도록 무언의 압력을 넣는다. 이즈음 교도대에 소속된 사야는 리더인 가르마를 부추겨 콜로니에 주둔한 연방군을 기습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넘어간 가르마는 진짜로 연방군을 무장해제 시킨다. 사실상 연방과 콜로니측의 갈등을 수면위로 끌어 올리려고 샤아가 일부러 수작을 부린것.
단, OVA에서는 이 부분 묘사가 대폭적으로 수정되었다. 콜로니에서 출항하는 민간선에 우선권이 있는 상황을 무시하고 연방군 군함이 무리하게 입항하려고 하다가 양측이 충돌, 민간선이 파손되고 연방군 군함은 엔진 폭발로 콜로니 내의 농업시설에 충돌하여 대참사가 난다. 이렇게 되자 의회는 연방의 행태를 규탄하고, 독립시위가 벌어진다. 그리고 연방은 군대를 파견하여 시민들을 무력진압한다. 게다가 증원까지 보내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눈색깔이 진짜 샤아와 다른 걸 감추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 눈의 색소에 이상이 있다며[18] 사관학교에선 항상 선글라스(바이저)를 착용했다. 훗날 사관생도 반란사건 당시 사관학교의 후배가 선글라스는 불편할 것이라며 만들어준 미식축구용 헤드기어(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그 가면)를 1년전쟁 때 쓰고 다닌다. 그리고 이 가면은 본의 아니게 샤아 본인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왠만한 사람들이 아닌 이상은 샤아의 맨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샤아의 가면이 지온군 내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은건 눈의 이상 때문에 쓰고 있는 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인 듯. 사족으로 헤드기어를 만들어준 후배는 이 반란사건 때 연방군의 헤드샷을 맞아 사망했다. OVA에서는 이 역할은 리노 페르난데스라는 인물에게 넘어갔다. 리노는 샤아의 정체를 캐스발 렘 다이쿤이라는 것을 눈치챘지만, 전투 중 샤아가 남몰래 제거했다.[19]
그리고 위에서 잠시 언급된 졸업 전의 사건때 샤아는 시찰 나온 연방측 장교에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을 일부러 던져 어그로를 끌었고, 연방장교는 건방지다며 샤아의 선글라스 착용에 대해 딴지를 걸다가 뺨을 때린다. 당연히 선글라스가 벗겨져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사관생도가 정치적 질문을 하면 안된다는 교칙이 없었기에 샤아의 행동은 100% 정당했고, 연방장교가 사과를 해야할 처지였는데[20] 아무도 감히 나서질 못했다. 결국 보다못한 가르마가 나서서 사과를 요구하여 일은 마무리 - 샤아는 연방쪽 장교에게 개겼다는 이유로 찍혀 차석이 된것이다.[21]
여하턴간에 반란사건 이후 샤아는 일반 병사로 강등당하고, 예비역으로 배치되어서 제대처분이 된 후에 지구에 가서 한동안 생활을 하는데, 지구에서는 본인을 아는 사람도 없으니 그냥 선글라스를 벗고 다닌다.[22] 그리고 사관학교에 다닐때 가르마에게서 도즐 자비가 군사목적의 MS를 개발중이란 사실을 얼핏 들었던걸 기억하곤, 지구로 내려가기전 도즐에게 MS부대가 만들어지면 자신을 파일럿으로 뽑아달라고 부탁 - 나중에 도즐이 이 약속을 지키면서 파일럿이 된다.- ↑ 캐스발의 성우와는 다른 건담 작품에서도 친구사이를 연기한 적이 있다.
- ↑ 우리가 아는 '샤아 아즈나블, 즉 캬스발의 가명.
- ↑ 에드워우가 처한 상황과 이후의 전개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판 남인데 눈동자 색깔만 다르다는 건 아무래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지온 줌 다이쿤 부부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건담 디 오리진에도 원래의 샤아 아즈나블과 지온 줌 다이쿤 부부의 관계에 대한 언급은 보이지 않는다.
- ↑ 학교에서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는지 에드워우와 세이라가 따돌림당하지 않게 손을 써주기도 했다.
- ↑ 그런데 가르마 자비가 수석입학한, 지온의 장교를 양성하는 바로 그 사관학교에 낙제생이 어떻게 입학할 수 있었는지는 미스테리다.
- ↑ 에드워우가 샤아를 부추겨서 지온 사관학교에 지원하게 했다고 하면 꽤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될 것 같지만, 오리진에 그런 걸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하진 않는다.
- ↑ 다시 말해 캬스발 렘 다이쿤이라는 인간은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수천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도록 방치하거나 직접 죽였다. 물론 오리진 고유의 전개이므로 정사는 아니지만...
- ↑ 키시리아가 보낸 자객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할 것임을 간파, 캐스발 본인과 샤아를 바꿔치기 한다. 과연 진짜 샤아(에두와우로 위장)가 탄 비행기는 테러를 당해 폭파, 진짜 샤아는 사망한다.
- ↑ 이때 라라아가 자신을 희생해 구해주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죽을 상황이었다.
- ↑ 남매가 지온의 후처 소생으로 본처인 로젤시아 다이쿤에게 눈칫밥 먹으며 자랐고, 지온 사후에는 사춘기 전부터 자비가의 위협에 하루하루 목숨이 위험한 나날을 보냈다.
- ↑ 여객선 테러는 샤아가 예상치 못했다고 쳐도, 콜로니 학교 진학을 듣고 같이 떠나는걸 보면, 사실상 키시리아가 아니더라도 캬스발이 샤아를 제거하고 그 신분을 훔칠 계획이 있었을 수도 있는 상당히 고의적인 묘사다
- ↑ 탄도학 같은 이론적 측면에선 샤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몸쓰는 체육쪽에선 샤아가 한수 앞섰다. 가르마가 형들에 비해 육체적 스펙이 딸린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사야의 존재감에 압도되어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 저질러 콩라인 취급 당했기 때문.
- ↑ 비가 내려 바위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숙영을 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사야를 이기려고 무리하게 산속을 가로지르다 사고를 당한것.
- ↑ 이때 나뭇가지를 깎아 가르마를 임시천막으로 덮어주며, "이게 너의 궁전이다."라고 은근히 까는 모습이 백미.
- ↑ 이때도 "룸메이트 지정같은 건 자비가의 도련님만 할 수 있는 일이라구" 라며 가르마의 도련님 컴플렉스를 정통으로 찌른다.
- ↑ 궤도계산을 제대로 했으면 회피를 했을건데 알아차리는게 늦었다.
- ↑ 재미있게도 샤아는 이전부터 천체국 서버를 해킹해 운석이 콜로니에 충돌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단, 샤아가 사고를 일부러 방관했다는 시각은 지나친 것이다. 샤아는 그 위험성을 가르마에게 분명히 얘기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길 바랬다면 있을 수 없는 발언. OVA에서는 운석이 아닌 교통사고로 변경되어 있어 역시 샤아와는 무관하다.
- ↑ 아마도 신체검사관련 서류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 ↑ 정확히는 리노에게 연방군 전차를 빼앗을 것을 명령하고, 그것이 성공해 자신들을 지원하러 오는 것을 다른 부대원들에게는 적의 전차가 온다고 알려 아군의 오인 사격으로 사살하게 했다.
- ↑ 사관생도들이 샤아를 두둔하며 무언의 압박을 가하였다. OVA에서는 교칙 위반이 아니라고 중얼대다가 점점 입이 모이더니 주우라고 단체로 외치는 수준까지 간다.
- ↑ 이 연방장교는 사관생도들 앞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터라 나중에 졸업식이 있을때 비웃음을 받았다.
- ↑ 이 때 자브로 건설 현장에서 모빌워커 조종사로 일했는데, 여기서 라라아 슨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