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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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イニング・フォースII 古えの封印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 |
개발 | 소닉 |
유통 | 세가 |
플랫폼 | 메가드라이브 |
출시일 | 1993년 10월 1일 |
장르 | SRPG |
목차
1 개요
1993년 10월 1일에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의 후속작. 일러스트레이터는 야다몽으로 유명한 SUEZEN.
세가의 자회사인 소닉[1]에서 제작, 발매한 SRPG 게임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박력 넘치는 연출과 메가드라이브의 특성을 살린 빠른 게임 진행을 무기로 삼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여타 옛 16비트 콘솔 게임이 그러하듯, 에뮬레이터를 통해 북미권, 한국권 등에서 발굴되어 뒤늦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게임의 밸런스는 전작보다 상당히 양호해진 편으로, 몇몇 개캐피터라든가, 피터라든가, 피터같은~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유닛 간의 균형이 잡혀 있으며 좀 약한 캐릭터들도 애정으로 육성하면 주력으로 쓸수 있을 정도까지는 성장해준다.
단지 후반 적 유닛의 스탯 인플레가 좀 있는 편으로, 아군의 에이스급 유닛의 공격력이 7~80대를 마크하는 시점에서 적 유닛들은 공격력 100을 가볍게 넘겨버린다. 어지간한 맷집의 탱커유닛 이외에는 2방이면 사망. 운 없으면 한방에 가는 경우도 있다.[2]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적 유인 - 다구리로 격파의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맷집이 약한 마법사형 캐릭터들은 취급이 다소 좋지 않다.
특히 한번 클리어 후에는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데 최고 난이도인 슈퍼 하드쯤 되면 적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올라가세 초반부터 1~2방에 아군이 녹아버리고 중반쯤 가면 개나 소나 공격력이 100을 넘어간다.[3] 비기, 전원 사망없이 슈퍼 하드를 클리어하려면 난이도가 파이어 엠블렘 못지않게 될 정도.
일본판 한정으로 전투 시작시 커서 이동 후 '띵'하는 효과음 나올 때 방향키 →를 입력하고 있으면 모든 물리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황당한 비기가 존재. 그리고 마법류엔 크리티컬를 먹일수 있고, ←를 입력하면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무런 사전조건도 없는 이 비기 탓에 괜찮은 완성도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기가 어렵다. 아무리 사람이 단단히 마음을 먹어도 핀치에 몰리면 반사적으로 입력하게 된달까, 영문판에서는 수정되어 있으니 에뮬로 즐길 유저라면 영문판(한글판)을 추천.[4][5]
전작과의 차별점이라면 일단 전직 시스템. 성장 한계치가 정해져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직 시 능력치가 변화하지 않으며[6] 파이어 엠블렘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늦게 전직시킬수록 유리해진다.[7]
단 일정레벨 이상의 장비 아이템은 전직 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지라 고레벨 전직을 시키려면 레벨 40이 될때까지 구려터진 무기로 진행해야해서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런 특성상 무기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육성할 수 있는 승려, 마법사, 비무장 유닛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편.[8] 그리고 전직하게 되면 레벨이 1이 되고 무조건 20레벨을 올린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40레벨 전직의 경우, 41레벨 이후부터 배우는 주문은 배우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게 된다.[9]
고레벨 전직은 요정의 숲에 있는 숨겨진 맵에서 쉽게 할 수 있다. 강한 적들이 나와 레벨 올리기도 쉽고, 적이 처음에는 1마리만 있고, 아군이 다가오면 증원 나오는 방식이라 승려들도 시작지점에 서서 빠르게 회복, 보조마법 노가다가 가능하다.
후반 레드 바론을 이긴뒤에 이용할 수 있는 드워프 대장간도 꽤나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게임 도중 입수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 미스릴을 제련해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10] 단, 여기서 나오는 무기는 직종별로 3~4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확률은 랜덤인지라 상당한 리셋 노가다를 요구한다.[11] 참고로 가장 성능 좋은 무기가 나올 확률은 4%.
2 등장인물
2.1 아스트랄의 제자들
- 보우이(ボウイ / BOWIE)[12]
직업 : 검사 → 용자
주인공. 그란실 왕국 출신의 소년으로 현자 아스트랄의 네 제자 중 한명. 전작의 맥스와 마찬가지로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13] 평범한 견습검사 A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우연히 악마왕 제온의 부활과 관련된 두 개의 보석을 손에 넣음으로서 이야기의 핵심 인물로 부상.
초반에는 상당히 형편없는 전력의 유닛으로, 휴이나 쟈쟈는 고사하고 사라보다도 전투능력이 떨어진다(...). 그야말로 리턴(이그레스) 쓰는 기계.
하지만 전직 전에도 성장률이 괜찮은 편이고 전직 후부터 성장률이 급상승, 제대로 육성하면 HP, 공격력, 방어력이 전부 ??(100돌파)를 찍는 기염을 토하게 되는 대기만성형 캐릭터. 특히 탱커로서의 능력이 백미로, 일단 주인공인 탓에 적들의 최우선 타겟이 되며 방어력이 엄청나게 올라가는지라 다들 두 방에 죽어나가는 후반부에도 혼자 5방 정도는 너끈히 버텨내는 맷집을 보여준다. 방어계 도핑을 몰아주고 흰 반지까지 착용시켜주면 그야말로 지옥의 벽 탄생.
하지만 보우이가 사망하면 교회로 날아가버리거나 전투를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HP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고 후반에 나와 일격사 기술인 소울스틸을 사용하는 레드바론과의 일전에서는 소울스틸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스파크(볼트) 계통의 마법도 사용할 수 있지만 MP가 워낙 낮은 탓에 활용성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리턴(이그레스)을 못 써서 우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사의 날개를 챙겨두거나 MP 잔량에 신경을 써줄 것.
아버지가 그랜실 왕국의 전설의 영웅이었다.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의 배경도 그랜실이 있는 그랜스 대륙인 것을 보고 보우이의 아버지가 외전의 주인공 이안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것이 성립될 경우 보우이는 외전에 등장하는 이안의 아들, 1편에 등장하는 카인의 손자, 마지막으로 맥스의 종손이 되는셈. 결국 영웅도 혈통빨
- 사라(サラ / SARAH)
직업 : 승려 → 사제(혹은 마스터 몽크)
보우이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랄의 제자인 엘프족 소녀. 깐깐한 성격이지만 칠칠맞은 동급생들을 돌봐주는 일면도 있다(...츤데레?). 보우이를 좋아하지만 말 한마디 안하는 돌부처인 탓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 게다가...[14]
중반까지는 유일한 회복역인지라 중용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중요 유닛. 성장률도 무난하게 우수한 편이다. 극초반부엔 직접 공격력도 의외로 쏠쏠하다. 특히 휴이, 쟈쟈를 초반부에 안키우기로 결정했다면 꼼짝없이 주인공과 사라로만 물리공격을 다 해야되니 더더욱...
아스트랄의 제자들을 다 키우기로 했다면 신경을 좀 써줘야한다. 안그러면 레벨이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신경을 쓴다면 금방금방 업하는데 안써주면 레벨이 알게모르게 밀리는 그런 타입. 전투 때 마다 있는 마나를 모두 소모한다는 생각으로 힐을 써주는게 성장면에서 좋은 방법.(이건 힐러계열 유닛에게 모두 다 적용된다. 버프류 마법이 있다면 전투가 끝나기 전 아낌없이 사용하자.)
문제는 습득 주문으로, 힐, 헬블래스트(블래스트), 해독, 슬로우 뿐. 무난하게 써먹을 정도는 되지만 서포트나 오라가 없는 탓에 고속 육성이 힘들고 회복능력도 떨어지는 탓에 트위기나 샤를에게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최후까지 에이스로 운용하고 싶다면 기합의 구슬을 입수할 때까지 승려로 남겨둔 채 육성하다가 마스터 몽크로 전직시키는 것을 추천. 공격력과 방어력이 잘 오르기 때문에 주력이 될 수 있다. 영문판이라면 요정의 숲에서 1개 더 먹을 수 있으니 더 빠르게 마스터 몽크가 될 수 있다. 이때는 트위기를 그냥 승려로 써먹어보는것도 고려할 만 하다.
- 휴이(ヒューイ / CHESTER)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아스트랄의 제자인 켄타우로스족 소년. 견습 기사로 약간 얼빠진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좋은 녀석이다. 첫 전투에 참가하는 3명 중 마지막 하나.
초반에는 쟈쟈와 함께 전선을 책임지는 든든한 요원이지만 공격력, 방어력이 매우 낮고 성장률이 썩 좋지 못한 탓에 후반까지 끌고 가기는 좀 미묘한 면이 있다. 생김새도 그렇고 1편의 켄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그 대신 HP가 잘 오르고 초반부터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잘 키우면 괜찮다. 중반부(뉴 그란실에서 전직 아이템 입수.)에 페가서스 나이트로 전직시킬수 있는데, 이때는 릭과 체스터중 선택을 해야 한다. 릭이 스텟은 약간 더 좋지만 보통 초반멤버 추억보정으로 휴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초반에 안키우기로 결정했다면 릭을 전직시키겠지만...애초에 페가서스 나이트가 그리 좋은 직업이 아니다. 기동성 하나 믿고 쓰기에는 켄타우로스 특유의 낮은 공,방과 체력만 높은 물맷집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비행유닛이라 궁수류 적에게 추가데미지까지...
- 쟈쟈(ジャジャ / JAHA)
직업 : 전사 → 워리어(혹은 바론)
아스트랄의 제자인 호빗족 소년[15]. 덜렁대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며, 엘리스 공주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중반까지는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가장 든든한 전투요원이 되어 주지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역부족을 느끼게 된다(이는 아스트랄의 제자 3인조 전원이 품고 있는 문제점). 그래도 중후반까지의 유일한 전사고 공격, 방어력의 성장률은 우수한지라 도핑으로 HP를 커버해주면 그럭저럭 최종전까지 끌고 갈 정도는 된다. 전직한 후에는 랜덤으로 공격력이 2씩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론으로 전직한 후 레벨업 할때마다 리셋으로 공격력이 2씩 올라갈 때까지 노가다를 반복하면 사기 캐릭터가 된다. 게다가 바론으로 전직할 때는 민첩성도 빨리 올라가며 이동력도 1 증가하기 때문에 전방에서 적들을 도륙하는데 제격이다. 워리어는 비추천. 공격력이 잘 안오르고 기동성이 심각하게 낮다. 피망으로 보정해주자니 워낙 귀한 아이템이라 아깝기도 하고...
2.2 그란실 섬의 동료들(전반)
- 카즌(カズン / KAZIN)
직업 : 마술사 → 위저드(혹은 소서러)
아크밸리에 대해 연구하던 고학자 하우엘의 제자. 가람 왕국군에 의해 하우엘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일행에 합류한다.
평균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중반까지의 유일한 마술사라 키울 수 밖에 없지만, 습득마법이 시원찮은 탓에(공격마법이라곤 구려터진 블레이즈 뿐...) 위저드로서 육성해서는 B급 이하. 하지만 소서러로 육성할 경우 소환마법이 막강하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마법을 익혀나가는지라 아군 최강의 공격수로 급부상하게 된다. 소서러 주문 습득레벨은 전직 후부터 카운트되니 레벨 20이 되자마자 소서러로 전직시킬 것을 추천.
- 짓포(ジッポ / SLADE)
직업 : 시프 → 닌자
유적에서 2개의 보석을 훔쳐냄으로서 제온 부활의 방아쇠를 당긴 장본인(...뭐 봉인을 시원찮게 해둔 신들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지만). 이후 보석을 빼앗기고 가람성의 감옥에 갇혀있다가 주인공 일행의 대화를 듣고 속죄와 가람병에게 처형당한 부하의 복수를 목적으로 참전하게 된다.
파티에 합류하는 시점에는 거의 최약에 가까운 유닛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탯증가폭이 점점 커지는 대기만성형 캐릭터이다. 전직이 가능한 레벨인 20 언저리부터 슬슬 공격력이 강력해지며[16], 전직 후에는 지형을 무시하는 높은 이동력과 인술 습득까지 더해져 A급 유닛으로 부상한다. 화둔, 뇌신을 전부 레벨 3까지 배우는데 이는 레벨 1 높은 블레이즈, 스파크(볼트)와 동일한 효과이다. 즉 블레이즈, 스파크(볼트)를 전부 레벨 4까지 익힌다는 이야기(...). MP가 좀 부족한 게 옥의 티이지만 도핑으로 커버 가능. 특히 미스릴로 만들 수 있는 짓포 전용 무기인 무라사메[17]는 일정 확률로 적을 일격사시키는 최강무기이다.
- 키우이(キウイ / KIWI)
직업 : 녹색거북 → 괴수
대륙에서 귀한 구경거리랍시고 수입되어 온 녹색거북. 그란실 왕국 붕괴 당시 우리에서 도망쳐나온 것을 주인공 일행이 발견, 합류하게 된다.
초기 방어력은 대단히 높지만 HP가 너무 낮고 공격력도 형편없고 이동력도 짧아서 운용은 난해하다 못해 골치아플 정도.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마법, 브레스 같은 걸 맞으면 한방에 죽는다. 방어 성장률이 높다지만 고난이도나 후반의 적 공격력 인플레를 따라갈 정도는 못되는지라 대부분의 경우 버려지게 된다.특히 전직하면 귀여운 외모가 험상궂어져서 전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전직 후에 성장률이 높고 이동력도 증가해서[18] 레벨을 올리다보면 상당히 많이 강해진다. 그냥 버려놨다가 중후반에 몰아서 몰빵하거나 보호의 반지로 서포트를 쓰고 다니는 걸 추천. 키우려면 HP도핑은 필수.
여담이지만 투구를 벗으면 가운데가 텅 비어있는 호섭이머리(...)를 하고 있다. 즉 실질적인 종족은 캇파.
2.3 파르메키아 대륙의 동료들(전반)
- 피터(ピーター / PETER)
직업 : 페니키 → 피닉스
불사조 일족의 후예이자 볼카논 신의 아들. 여행 도중 대륙으로 이주해 온 그란실 왕국에 들르게 되고 볼카논 신을 만나려하는 주인공 일행을 안내해주는 역으로 일행에 합류한다. 동료들 중에서 아스트랄과 함께 유일하게 시나리오에 계속 얼굴을 비추는 조류. 말투가 직설적인데다가 비꼬는 말을 자주 해서 X가지가 없다.
초기에는 전투능력도 낮고 털빠진 닭같은(...) 꼬락서니인데다가 조작도 불가능한 NPC유닛인지라 전혀 메리트를 느낄 수 없는 존재이지만...볼카논을 만난 뒤부터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엄청나게 강해서 전직 후에는 게임 최강의 존재가 된다. 조인족을 능가하는 이동력 7의 비행유닛에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성장률, 화염속성 공격에 대한 내성까지 더해져 반칙에 가까운 강함을 보여준다. 적당히 키워도 모든 능력치가 "??"를 찍는 것은 예사이며, 특히 레벨 40까지 육성한 다음 전직하면 졸개들을 한방에 즉사시킨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닛인지라 레벨40 전직도 용이한 편.
참고로 불사조이기 때문에 전투 중 사망해도 전투 후 혹은 리턴 마법을 쓴 뒤에는 자동으로 부활한다. 그리 큰 메리트는 아니지만 덜 귀찮아진다는 점에서 역시 메리트는 메리트. 다만 비행특성이기 때문에 지형적응을 받지 못해서, 숲이나 산이라해도 대미지를 남들보다 더 받으니 주의.
- 마틸다(マチルダ / MAY)
직업 : 레인저 → 보우나이트
리블 마을 출신의 켄타우로스족 소녀. 마물 출몰에 겁먹고 일행을 돕지 않은 마을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일행에 합류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이다.
본작 유일의 기마궁병...이지만 이동력은 스나이퍼들과 마찬가지로 6인지라 딱히 메리트를 느낄 정도는 아니다(오히려 지형영향이 큰 탓에 체감 이동력은 더 떨어진다.). HP와 방어력이 상당히 낮아 전선에 내세우기 불안할 정도이지만 공격력은 궁수중 최강.유리대포 사정거리를 살린 운용이 중요한 유닛. 궁수류 유닛은 비행유닛에게 추가데미지가 있으니 잘만 이용하면 비행형 적은 한두방이면 사망.
- 게르하르트(ゲルハルト / GERHALT)
직업 : 수인 → 울프바론
폴카 마을 출신인 수인족 청년. 털이 적은 것[19]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용맹하고 패기있는 성격이다. 폴카 마을에 쳐들어온 악마군을 상대로 함께 싸우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전반적인 능력 성장율이 우수하고 비무장 유닛인지라 고레벨 전직 육성도 용이한, 무난하게 강력한 캐릭터. HP가 좀 낮은 편이지만 키위처럼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피터같은 반칙급 유닛은 아니지만 애정을 가지고 레벨을 높여 전직, 육성하면 대단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다만 이동력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20] 주력으로 육성하겠다면 피망도핑이 필수다.
- 루드(ルド / LUKE)
직업 : 조인 → 버드배틀러
조인족의 나라인 비도 왕국의 왕자이자 피터의 친구. 대범하고 용기있는 성격...이지만 첫 참전 이벤트에서는 한눈팔다가 적 피라미에게 얻어맞고 졸도하는 추태를 연출해보인다(...). 그 후 뗏목을 얻은 보우이 일행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라간다.
전반적인 능력치가 낮고 성장률도 평균 수준. 하지만 비행유닛으로서 우수한 이동특성을 지니고 있고 검을 장비할 수 있는 만큼 잠재력은 있다. 최대한 레벨을 높여 전직시키거나 도핑 및 암흑검 등으로 능력치를 보강하면 그냥저냥 밥값은 한다. 피터, 페가서스 나이트와 함께 비행 편대를 짜면 후반부의 몇몇 난감한 국면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조합이 된다.
여담이지만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공격연출이 심심해진 본 게임에서 드물게 화려한 공격연출을 보여주는 캐릭터. 화면 밖으로 날아올랐다가 급강하하며 내려찍는 조인 특유의 공격연출은 한번 봐 둘 가치가 있다.
- 로이드(ロイド / ROHDE)
직업 : 브라스 거너
핫산 항구 출신의 고고학자로, 고대의 탈것인 캐러밴을 손에 넣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꽤나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의 보유자. 초기에는 캐러밴 운용역으로만 등장하지만 그란실 왕국에서 대포를 입수하면 전투역으로 기용 가능해진다.
전투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지만 이동력이 낮고 전직 상태로 합류하는지라 육성에 한계가 있다. 그래도 레벨 20에 막바로 전직시킨 폴나레프나 쟈넷보다는 강한 편. 거기다 아군들을 40레벨에 전직시킬 생각이라면 전직할때까지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가장 먼저 들어오는 상급직인 이 녀석이 아군들이 전직할때까지 구세주가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브라스거너는 공격력이 정말 안올라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버려질 것이다. 방어력이 잘오른다지만 체력이 낮아서 마법에도 빌빌대는지라...
- 믹(ミック / RICK)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대륙을 여행하며 수행중인 켄타우로스 족의 기사. 고대유적에서 캐러밴을 입수한 일행의 소문에 흥미를 느꼈다면서 합류한다.
전반적으로 휴이보다 한수 위의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 특히 방어력이 잘 오르는 편이라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HP는 휴이보다 후달리는 편. 휴이와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 폴나레프(ポルナレフ / ELRIC)
직업 : 아처 → 스나이퍼(혹은 브라스 거너)
엘프족 출신의 궁수. 호수에 빠져 있는 것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동료가 된다.
방어력이 좀 낮긴 하지만 전반적인 능력이 우수한 궁병계 캐릭터. 브라스 거너로 전직시키면 방어면은 보강되지만 이동력이 떨어지는지라 그다지 추천하기 힘들다.하지만 죠죠러라면 반드시 은의 전차를 사용해 브라스 거너로 전직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2.4 크리드 저택의 동료들
- 크리드 저택의 동료 4인은 이벤트 후 한명만 선택해서 입수할 수 있으며, 모운 마을에서 샤롤을 얻은 후 다시 찾아가보면 나머지 3명을 전부 얻을 수 있다. 네 명 모두 우수한 편이지만 힐러가 절실한 게임이고 트위기가 너무 매너없이 강한지라... 보통 트위기를 얻고 나머지는 차후에 입수하는 경우가 많다.
- 엘릭(エルリック / ERIC)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대악마 크리드의 저택에 소인화되어 갇혀있던 켄타우로스족 청년 기사. '전설의 검'을 찾아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사실상 본작 최강의 기병계 유닛으로, 초기 능력과 성장률이 공히 높다. 방어력은 믹보다 살짝 떨어지는 편이지만 어차피 다 2방에 죽어서 방어력은 별로 의미가 없으므로 HP와 공격력이 월등한지라 종합 전력은 확실히 우세. 하지만 합류가 상당히 늦는 탓에 육성에 좀 애로사항이 꽃피는 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트위기 대신 이쪽을 얻으면 해결되는 문제긴 하지만)
- 트위기(ツィッギー / KARNA)
직업 : 승려 → 사제(혹은 마스터 몽크)
대악마 크리드의 저택에 소인화되어 갇혀있던 소녀로, 폼페이 왕국의 원 주민. 꽤나 드센 성격을 하고 있다.
크리드 저택의 동료 선택지를 거의 무의미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마법습득과 능력치의 보유자. 사라만으로는 아군의 회복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니 대개 이쪽을 고르게 된다.
오라와 서포트(영문판 부스트)를 전부 익히는지라 고속육성과 회복도 용이하고, 후반으로 갈 수록 HP 증가폭이 미칠 듯이 커지고 서포트로 방어력을 올릴 수도 있기에 잘만 키우면 탱커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아군을 모아놓고 서포트 난사 - 리턴(이그레스) 반복으로 쉽게 고속 레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마스터 몽크로 전직하면 딜탱힐을 모두 갖춘 사기 유닛이 될 수 있다. 레벨링이 쉽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노가다의 일종이므로 이를 싫어한다면 사제로의 전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영문판이라면 기합의 구슬이 2개 입수되니 사라와 함께 마스터 몽크로 운용할 수 있지만 일판이라면 사제로 육성할 것을 추천.
- 동고(ドンゴ / RANDOLF)
직업 : 전사 → 워리어(혹은 바론)
폼페이 왕국의 원 주민인 드워프족 전사.
전직 전에는 거의 모든 능력치가 쟈쟈를 능가하지만 전직 후에는 능력치 상승률이 떨어진다. 공격력이 2씩 올라가는 경우가 없고 방어력 또한 전직 후에는 쟈쟈보다 더디게 성장한다. 그래서 전직 후에는 쟈쟈처럼 사기캐릭터로 만들기가 불가능하다.
- 파이퍼(パイパー / TYRIN)
직업 : 마술사 → 위저드(혹은 소서러)
폼페이 왕국의 원 주민으로 엘프족 출신 마법사.
위저드로서는 거의 최강급이라 할 만한 캐릭터로, 블레이즈와 프리즈, 그리고 스파크(볼트)를 전부 레벨 4까지 익히며 HP도 높은지라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프리즈를 빨리 습득하는 것이 장점으로 레벨 4 프리즈는 소환마법까지 포함한 공격마법 중에서 MP대비 위력이 가장 좋은 마법이다. 대신 스파크(볼트)의 습득은 매우 느리지만 프리즈의 효율이 워낙 좋아서 상관없다. 다만 본작에선 마법사의 취급이 안 좋다는게 단점.
2.5 파르메키아 대륙의 동료들(후반)
- 쟈넷(ジャネット / JANET)
직업 : 아처 → 스나이퍼(혹은 브라스 거너)
엘프족 출신인 궁수 소녀. 폴나레프의 연인으로, 그를 찾아 여행하던 중이었다며 그란실에서 일행에 합류한다.
초기 스탯은 폴나레프를 압도하지만 성장률이 상당히 떨어지는지라[21] 키워놓으면 실망을 맛보게 되는 타입의 유닛.[22] 방어력은 폴나레프보다 우수하지만 궁수가 몸빵을 할 일이 그다지 없는 게 문제. 굳이 쓰고 싶다면 최대한 레벨을 높여 브라스 거너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히긴즈(ヒギンズ / HIGINS)
직업 : 팔라딘
켄타우로스족의 나라인 파캬론 왕국의 기사단장.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나라를 떠나다가 게슈프의 악마군에 습격을 당하고, 위기에 처해있던 것을 주인공 일행이 구해줌으로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안정적인 능력치와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엘릭에 비할 정도는 아니고, 무엇보다 전직 후 합류 유닛인지라 육성에 한계가 있다. 어지간한 애정 없이는 써먹기 힘들 정도. 그래도 로이드처럼 아군을 40레벨에 전직시킬 생각이라면 제법 도움이 되어준다. 아군이 전직하는 순간 퇴출되겠지만.
- 필더(フィルダー / SKREECH)
직업 : 버드배틀러
비드 왕국 출신의 젊은 전사. 처음 주인공 일행이 비드 왕국에 찾아갔을 때에는 어린 아이였지만 이후 무슨 이유인지 단기간에 급성장,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
동료 이벤트 발생 타이밍이 상당히 짧고 난해한지라 생각없이 진행하면 절대 얻을 수 없는 동료 중 하나. 비드 왕국에서 볼카논 신을 만난 뒤 3층 바깥 절벽의 NPC에게 말을 걸고 나서, 왕국 입구의 좌측 수풀 부근 특정 포인트에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23] 이후 미트라를 만나고 트리스탄 마을을 떠날 때 합류.
능력치가 루드 이상으로 저조하고 상급직으로 등장하는지라 고레벨 전직 육성도 불가능. 어지간한 애정으로는 주전 기용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성장률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비행특성을 가진 유닛이 희귀해서 못 쓸정도는 아니지만.
- 린다(リンダ / TAYA)
직업 : 소서러
미트라 신전에서 무녀로 일하고 있던 여성. 미트라의 명령에 따라 보우이 일행에 합류한다. 피터의 '아줌마'라는 발언에 민감하게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미묘한 연령으로 추정된다.(...).
방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한방에 눕는다. 소환마법은 달랑 1개 뿐이지만, 습득 속도는 빨라서 카즌이나 바이퍼보다 더 많이 마법을 배워서 따라잡는다. 그러나 역시 방어력때문에 상당히 써먹기 힘든 캐릭터. 그래도 본작 유일의 여성 마법사이니 애정을 담아보면 가망은 있고, 어차피 고난이도가면 탱커빼고는 다들 그냥 한방에 누워버리니 방어력이 약한게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다.
전투시에 일부 고유 클래스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전용 도트로 되어 있는 캐릭터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외관과 모션이 다르다. 사라와 트위기가 대사로 전직하면 샤롤로 변해버리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다.
- 샤롤(シャロル / FRAYJA)
직업 : 사제
파르메키아 대륙 북부를 수호하는 사제. 악마군이 쳐들어오자 모운 마을의 출구를 막아 악마군의 진군을 막았지만 덕분에 모운 마을은 초토화된다. 파캬론 왕국에서 일행에게 부탁해 모운마을의 성문을 열어주기 위해 갔다가 마을이 개발살난것을 보고 분노해서 동료로 합류한다.
상급직으로 합류하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오라와 어택 등 유용한 마법을 다수 익히는지라 충분히 주전으로 기용할 만한 전력. 회복능력은 사라를 가뿐히 압도한다. 물론 트위기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오라를 이용하면 고속육성도 수월.
- 팔콘(ファルコン / JARO)
직업 : 페가서스 나이트
악마군 측에 소속되어 있던 천마기사. 하지만 전투 중 염증을 느끼고 주인공 일행 측으로 돌아서게 된다.
능력치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문제는 플레이어의 조작을 받지 않는 NPC캐릭터라는 점.[24] 아무튼 대책이 없다. 이동력도 우수한지라 첫턴에 적진으로 돌진해서 한두 방 맞고 끔살당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본작 유일의 전향 캐릭터인데, 적 유닛일 때에도 다른 적 페가서스나이트에 비해서 스탯이 형편없이 낮고 동료가 되면 적 유닛일 때보다도 모든 능력치가 10이상 감소한다. 동료화 너프의 희생양?
직접 쓸 수 있다면 꽤 쓸만한 편. 이동력도 우수하고 비행특성덕에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능력치도 무난한 편. 적어도 히긴즈, 필더보다는 수배 강하다.
- 가이안(ガイアン / GYAN)
직업 : 워리어
악마군의 공격에 의해 궤멸당한 모운 마을의 생존자들을 지키고 있던 리브르 마을 출신의 호비트족 전사. 악마군과 싸우기 위해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리브르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아군에 합류한다.
안정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25] 멧집도 튼튼하지만 합류가 늦고 이동력이 떨어지는 워리어인지라 운용은 좀 까다롭다. 다행스럽게도 얼마안가 미스릴 무기를 만들 수 있으니, 이동력을 올려주는 대지의 도끼를 장착해주면 좀 나아진다.
2.6 그란실 섬의 동료들(후반)
- 시라(シーラ / SHEELA)
직업 : 마스터 몽크
아스트랄의 제자였다는 인간족 여인. 악마군의 대장 레드바론에게 약혼자를 살해당했으며, 그 원한을 갚기 위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26]
숨겨진 동료 중 한명으로 그란실 섬 귀환 후 나스카쉽의 착륙 지점 바로 옆의 도장에서 옆의 수풀 사이에 난 샛길을 지나가야 만날 수 있다[27]. 참고로 폭포 바로 아래의 나무를 조사하면 기합의 구슬 입수 가능.
초기 능력치는 형편없지만 서포트 마법을 익히는지라 고속 육성이 가능하며, 성장률도 적절한지라 충분히 주전 기용이 가능하다. 사라나 트위기를 마스터 몽크로 육성한 것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 박카스(バッカス / ZYNK)
직업 : 기계병
고대유적에 보존되어 있던 것을 고학자 페테로가 복원, 기동시킨 기계병. 고대유적에 대한 수호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모운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고대의 유산인 나스카쉽이 악마족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위해 일행을 유적으로 안내한다. 이후 악마족에게 이용당한 페테로의 죽음을 계기로 분노,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공격력, 방어력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이동력이 4로 형편없이 낮아 써먹기 힘든 캐릭터. 최소한 위타천 피망 도핑 정도는 해줘야 어떻게든 굴릴 수 있다. 능력치도 우수하고 성장률은 무난하게 높은 편이지만...최종전까지 끌고가려면 상당한 극기정신이 요구된다.
- 머드(マード / CLAUDE)
직업 : 골렘
팔메키아와 그란실을 왕래할 수 있는 고대유적에 잠들어 있던 골렘으로, 팔을 찾아줌으로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참고로 골렘의 팔은 모운 마을 출구 북쪽 구석을 조사하면 나온다.).
높은 방어력, 안정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동력이 4에 불과하고 HP도 낮아서 마법 공격에 노출되면 그대로 녹기 십상이다. 적당히 육성해서는 답이 안 나오고...위타천 피망과 영양빵 등으로 최대한 도핑을 해줘야 그럭저럭 주전 기용이 가능.
- 오네이아(オネイア / CHAZ)
직업 : 위저드
카즌의 스승인 하우엘의 아들. 아버지의 연구를 이어받아 마족을 무찌를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으며, 같은 목적을 지닌 일행에 합류한다.
상당히 강력한 마법을 익히는 편이지만 습득 레벨이 파이퍼와 별 차이가 없고, 후반에 전직한채로 들어와서 사실상 버려지게 되는 동료. 마법사들은 마법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라 일단 아군의 레벨을 따라잡기에는 쉽겠지만 그 이상 올리려면 프로텍트 링으로 노가다 할 수 밖에 없다.
- 레몬(レモン / LEMON)
직업 : 레드바론
가람왕국의 영웅이라 불리는 뛰어난 전사. 명예롭고 의리를 아는 남자중의 남자였으나...가람왕의 명령에 의해 그란실을 공격하게 되고, 아스트랄의 설득으로 가람왕을 말리러 갔다가 가람왕의 마법에 떡실신당하고 행방불명된다. 이후 마족에게 조종당해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한 악마군 대장 '레드바론'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뒤 정신을 차리고 자살하려 들지만 이미 뱀파이어화된 상태인지라 그것도 불가능...결국 죽을 자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최후의 동료이자 상당히 간지폭풍의 이벤트를 다수 보여주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 특히 엔딩에서의 활약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능력치도 후반부 동료 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레벨 25 정도에 전직한 동고라면 거의 대등한 공격, 방어력을 갖춘다. 직업도 바론 베이스인지라 상당히 강력. 충분히 최종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여담이지만 에뮬레이터 버전에서는 레몬이 장비가 불가능한 미묘한 버그가 존재. 사실상 기용이 불가능하다(...). 이 버그는 일판, 영문판 모두 공통적으로 발생. 수정 버전이라면 장비가 가능해지지만.
2.7 그 외 조연 및 조력자들
- 아스트랄(アストラル / Astral)
그란실국의 궁정마법사로 보우이들의 스승. 평상시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비상시에는 국가의 중대사를 수행한다. 호색한적인 면모가 많지만 실력은 갈람국왕과도 호각으로 싸우는 수준.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딸린다. 중반에 에리스 공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참모역으로 아군에 합류, 로이드를 대신해 캐러밴을 관리하게 된다. 스토리내에서는 보우이에게 조언을 해주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실력행사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 엘리스(エリス / Elis)
그란실국의 공주. 초반에 갈람국왕에게 납치되었다가 사이좋게 마계의 구멍으로 떨어져 제온에게 억류당한다. 이후 제온이 엘리스를 인질로 잡고 보우이에게 빛의 보석과 악마의 보석을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똥개훈련하면서 고대의 탑까지 도착하지만 엘리스는 바닥에 기절해 있는 상태였고 갈람국왕이 쓰러지자 깨어나지만 부활한 제온을 보더니 까무러친다. 엔딩에서는 제온에 의해 인질이 되었다가 제온의 검은 가스를 먹고 또 기절한다. 결국 2년후에 보우이의 키스를 받고나서야 깨어난다. 도트가 좀 이상하게 찍혀서 못생긴거같은데 일러로 보나 게임내 언급으로 보나 엄청난 미인이다
- 오들러(オッドラー / Oddler)
비드 왕국을 올라가던 중에 발견한 소년. 발견했을때는 기억상실에 눈까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 보우이 일행을 따라가게 되며 피터와 많이 친해진다. 중반에 크리드 저택에서 저택에 남아야만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헤어지지만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이 돌아오더니 저택을 개발살내고 행방불명된다.
- 크리드(クリード / Creed)
강대한 힘을 지닌 상급마족. 하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지금은 선량하게 은둔하며 살고 있다. 제온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찾아온 보우이 일행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고 오들러를 맡아준다. 오들러가 기억을 되찾고 폭주할때 오들러를 막고 행방불명된다. 후반에 고대의 탑을 올라가던 일행앞에 나타나 임시 교회가 되어준다.
- 미트라
대지의 신전에 기거하고있는 대륙의 두 신중 한명. 북부대륙을 관리하고 있다. 볼카논과는 다르게 매우 인간에게 자애로운 여신이다. 잘바드에 의해 억제되어있는데 이게 좀 웃긴것이 아무리 미트라가 전투계 신이 아니라한들 고작 고위 악마중 최약체인 잘바드한테 제압당한건 좀 이해가 안된다. 몰래 주인공 일행을 조력해주고 했던걸 생각하면 일종의 시련테스트가 아닐까 싶지만 알수는 없다. 중반부부터 엔딩까지 (사실을 초반부터...) 주인공일행을 알게모르게 도와준다.
- 볼카논
조인의 도시인 베도에 기거하고있는 신 남부대륙을 관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문제덩어리라는 인간들을 싫어하다못해 거의 증오하며 특히 그란실 사람들에게 세계의 종말을 일으킬수도 있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면서 보우이를 대놓고 욕한다 (그리 중요한거면 봉인이나 좀 제대로 해두던가). 피터와 명목상은 친구이나 신은 신이기에 피터가 존대를 한다. 피터는 사실 베도의 왕하고도 맞먹을 정도로 신분이 높은 조류다. 보우이 일행을 도와줄 수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고 오라고 팽해버리자 피터가 대놓고 볼카논을 쫌생이라고 욕하면서 보우이의 파티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사실 후반부에 언급에 따르면 볼카논도 처음부터 알게모르게 보우이 일행을 지켜고보고 있었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사실 자신이 대놓고 도와주면 지나치게 자신의 힘에 의존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결국 자신이 어찌할수 없는 제온을 물리칠 용사는 빛의 쥬얼의 주인인 보우이밖에 없는데 보우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게 분명함으로 일부러 츤데레처럼 군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게임내 무력은 제온다음 2인자, 사실상 제온의 악마군단의 2인자인 오드아이(갈람왕은 그냥 제온이 숙주로 쓴거나 마찬가지라 제외, 주인공은 주인공이잖아...)를 관광태웠는데 별로 힘든 내색도 없다. 단, 게임내에 제온이 완전히 부활한다면 자신이나 미트라가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다는걸로 보아 확실히 제온한테는 한수이상 접어주는 듯 하다.
- 그란실 국왕(グランシール国王)
그란실을 통치하는 국왕. 초반에 악령에게 씌이고, 딸은 마계에 떨어지고, 나라는 개발살나서 다른 섬으로 이주하고 하여간 여러모로 개고생한다. 마지막에는 딸을 구출한 보우이를 칭찬하면서 딸을 보우이에게 맡긴다. 좀 멍청해보이는 일러스트에 언행도 어딘가 얼빵해 보이지만 사실 딸바보인데 그 딸이 생사를 알 수 없어서 의욕을 잃은거지 생각보다 그리 나사빠진 국왕은 아닌듯하다.
- 할멈
게임을 시작할때 나와서 플레이어에게 데이터 관리나 게임의 로드, 처음부터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할망구. 왠지 기분나쁜 말투로 플레이어를 비웃는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고나서 보우이에 의해 미혹의 숲에서 풀려나게 되었다면서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2.8 적 보스
전작과 달리 보스들은 H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더 자주 한다. 아군 캐릭터가 한 대 칠 때 보스들은 두 번 공격하는 식이다.
- 크라켄
말 그대로 거대 오징어이며 이 게임의 첫 난관. 다리와 본체가 따로 공격해오는데 HP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배 위에서 싸우기 때문에 움직임이 제한되는데다 공격력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특히 본체의 사정거리 3칸 거품 공격은 흠좀무. 그리고 본체가 공격할 때는 보스 전용 BGM이 나오는데, 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전투 중 보스 전용 BGM을 듣게되는 곳[28]이기 때문에 이를 듣고 잔뜩 쫄기도 한다. 하도 난이도가 높다보니 처음 하는 사람은 여기서 전멸당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팔, 다리를 없앨 때 타격을 최소한으로 받는 것이 포인트이다. 팔은 사정거리가 2칸이지만, 다리는 1칸이니 이 점을 노려야 한다. 최종보스 클리어후 나오는 숨겨진 전투에서는 맵에 수중 지형이 없어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이때부터 중후반에 지겹게 쓸 전략인 탱커가 한놈 끌고와서 다굴 순삭 반복을 해야 깨기가 쉬운데, 이 시점에는 그런 전략이 초심자 수준이라 아직 잘 갖춰지지않아서 엄청 어렵게 느껴진다
- 타로스
고대 신전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아름다운 보스로 특이하게도 아킬레스 검을 장착한 보우이만이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통상공격 뿐 아니라 볼트 2까지 쓰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주인공의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아킬레스 검으로만 공격 가능하다는 스펙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숨겨진 전투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데이터에 이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인 타로스의 검이 존재하고 실제로 획득도 가능은 하다는데 아무도 착용은 불가능하다.
- 킹
주인공 일행이 작아진 후 체스판 위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주로 블레이즈 레벨 2를 사용한다. 킹 자체가 강하기도 하지만 체스군 숫자가 많고 다들 엄청나게 막강하기 때문에 크라켄과 더불어 초보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2대 난관으로 꼽힌다. 실제 체스를 두듯이 졸병들부터 차근차근 숫자를 줄여 나가고 킹을 나중에 쓰러뜨리는 것이 유일한 해결법.다행히도 실제 체스처럼 킹을 잡는다고 반칙패하지는 않는다 초반에 잘못 들이댔다가 킹을 움직이게 만들었다면 위험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킹에게 달려들어 두들기는게 상책. 최상책은 이그레스 근데 몹들도 다른 전투대비 오밀조밀 모여있는 편이라 하나씩 빼오기도 만만치가 않다
- 윌라드
크리드 저택에 상주하는 붉은 생쥐. 저택을 빠져나가려는 보우이 일행을 잡아먹으러 달려든다. 보스답게 2회 이동을 하는데다가 공격력도 강하지만 체스 군단을 헤쳐온 보우이의 적은 되지 못한다.
- 잘바드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먼저 만나는 상대. 이 보스와 처음 대면했을 때 아스트랄이 하는 "오~ 참으로 못생겼도다."라는 대사가 압권.(...)[29]실제로 좀 못생기긴 했다 미트라 신전을 점거하여 미트라의 축복이 대지에 퍼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보스 답지않게 난이도는 만만치는 않은 편. 특히 볼트 2를 주의해야 하며 강건너에서 볼트 2로 지져댈때는 정말 짜증난다. 될 수 있으면 강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시에 달려들어 다굴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HP는 낮은 편이라 집중 공격에는 맥을 못춘다. 자신이 보우이 일행을 죽이고 보우이의 보석을 손에 넣으면 제온의 오른팔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덤비지만 패배한 후 가지고 있던 대지의 오브의 빛을 받고 재가 되어버린다.
- 카밀라(カミーラ / Cameela)
악마군 대장 중 홍일점. 레오타드라 노출도도 쓸데없이 높다. 보우이 일행에게 협력적인거 보면 비교적 개념인인듯. 처음에 소녀로 변장해서 보우이 일행에게 접근했다가[30] 아스트랄을 인질로 잡고 보석을 가져가려고 했으나, 아스트랄의 반격으로 후퇴한다. 그 후에 게슈프가 샤롤 사제를 잡을때 도와달라고 했지만, 자신은 비겁한 짓을 싫어한다며 부하들만 내려놓고 가버린다. 마지막으로 나스카의 배 앞에서 보우이 일행과 싸우게 되는데, 난이도는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위의 잘바드보다도 훨씬 쉽다. 전용 무기인 철구를 들고 아군을 두들기거나 철구로 블레이즈 3를 갈기는데, 블레이즈 3는 약하고 철구질만 조심하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 이긴 후에는 패배를 인정하더니 스카이 오브를 순순히 내주고 조언을 해주다가 보우이에게 협력적인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게슈프에게 죽음을 당한다.
- 게슈프(ゲシュプ / Geshp)
악마군 대장 중 세번째. 가장 등장빈도가 높다. 일판은 존댓말 캐릭터지만, 영문판은 그런거 없다. 히긴스를 구출하는 전투에서 일행과 첫 대면한다. 카밀라와는 앙숙인듯 하며 결국 카밀라를 직접 죽이기까지 한다. 일행과 만났을 때는 자기는 힘보다는 두뇌를 쓰는데 일가견이 있다면서 매번 철수하고 자신의 부하들만 남겨놓고 가며, 프리즘 플라워라는 레이저를 쏘는 꽃들을 이용해 일행을 괴롭히기도 한다. 게슈프가 계속 나오는게 지겨웠는지, 나중에는 게슈프와 만났을 때 아스트랄이 "또 게슈프로군"이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레드바론까지 일행에게 당하자 결국 제온의 명령으로 일행과 직접 싸우게 된다. 이를 보면 왠지 강하지도 않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직접 붙어보면 의외로 꽤 강하며, 밑의 오드아이보다도 어렵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전의 보스들은 HP가 100을 넘지 않았지만 게슈프는 HP가 100이 넘는 첫 보스인데다 공격력도 강하다. 무엇보다도 프리즈 레벨4에 잘못 맞으면 웬만한 캐릭터는 한 방에 저세상이기 때문에 보우이를 잘 보호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갑자기 같이 나오는 폭발하는 바위들도 꽤 성가신 적들이다. 역시 사방을 둘러싸서 다굴치는 것이 가장 좋다. 전투시의 도트를 보면 쬐그만게 꽤 귀엽다.(...) 왠지 드래곤볼의 피라후와 닮았다 마지막에는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하자 보우이가 자비롭게 살려주지만 빡친 제온이 나타나서 죽여버린다.
- 오드아이(オッドアイ / Odd Eye)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나중에 만나게 되는 우두머리격의 소년. 외모가 넷 중 가장 멀쩡하다. 초반에 볼카논의 산에 쳐들어갔다가 관광타는 바람에 기억과 시력을 잃고 오들러라는 이름으로 일행과 동행한다. 나중에 기억을 되찾고 크리드 저택을 부순후에 악마군단으로 돌아가면서 후반에 보우이 일행과 싸우게 된다.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요상한 범위 마법을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전의 게슈프에 비하면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다. HP가 좀 높고 반격을 잘 할 뿐 다굴치는 방법으로 쉽게 끝낼 수 있다. 게슈프보다 HP는 높지만 프리즈 레벨 4처럼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 공격만 조심하면 오히려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이기면 예전에 보우이와 같이 다니던 시간이 즐거웠다며 씁쓸해하면서 죽는다.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컴플리트에서는 동료로 나오기도 한다. 전투난이도가 워낙 길고 어려운 스테이지라 정작 오드아이는 별로 강하지 않은데 (오드아이까지 설정만큼 강하면 그 전투가 너무 심각하게 어려워진다), 오드아이는 신인 볼카논이 직접나서야나 물리칠수 있었다고 하는걸로 보아 강함이 거의 준신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 레드바론(レッドバロン / Red Baron)
게슈프와 싸우기 직전에 만나는 보스. 강한 공격력보다도 어둠의 검을 이용한 즉사 기술을 주의해야 한다. 주인공은 될 수 있으면 접근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설명했듯이 이 레드바론의 정체는 레몬이지만 이는 설정상으로만 그렇고 둘의 데이터는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숨겨진 전투에서 레몬을 데리고 있어도 레드바론은 또 보스로 등장한다.
- 가람국왕
파일:Attachment/Galam.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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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중간보스격. 본래 그랜실국에 우호적이고 개념인이었으나 악마에 씌여 제온의 부하가 되었다. 목격자에 의하면 인간의 얼굴이 아니라고 한다. 위의 초상을 봐도 알 수 있다. 가람병사들을 이끌고 그란실로 쳐들어가 마계를 열고 제온을 부활시켰으나, 악마의 보석을 보우이에게 빼앗기고 엘리스와 함께 마계에 빠져버린다. 마지막에 고대의 탑에서 제온 부활 의식을 준비하다가 악마의 보석과 빛의 보석을 강탈하기 위해 덤벼오는데 보스도 강력하지만 나오는 적들이 꽤나 어려워서 보스를 대면하러 가는 도중에 탈락자가 상당수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가람국왕은 직접 공격력도 강하며 특히 데몬 브레스는 요주의. 참고로 위의 킹과는 도트가 색깔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다.
- 제온(ゼオン / Zeon)
최종보스. 루시퍼, 다크솔과 함께 마계를 주름잡는 마왕 중 하나. 미트라 신전에 있는 고대문헌을 참고하면 3명의 마왕이 아크밸리(현재의 그란실)에서 싸웠는데 제온이 승리하여 최강의 마왕이 되었다한다. 이를 시기한 나머지 두 마왕이 제온을 봉인하게 되어 현재 그란실의 탑이 탄생한것. 거의 세계관 최강자이며 완전한 힘을 찾으면 신인 미트라나 볼카논 조차도 감히 상대할 수 없을 정도의 절대자. 그에 걸맞게 끝이 안 보이는 HP에 공격력, 마법 공격력 모두 다 막강하다. 특히 시꺼멓게 칠해져있는 ???체력을 보면 두려움이 들정도. 최종보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전의 보스들과는 감히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데몬 브레스는 가람국왕보다 범위가 넓은데다 두 방만 맞아도 대부분의 캐릭터는 사망 확정이니 절대로 우르르 몰려가면 안 된다. 한두명이 접근해서 치고 얼른 빠지고 그들이 회복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가 접근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유일한 공략법이다. 하지만 한 턴에 2회 공격이라는 보스의 기본 스펙 때문에 빠지지 못하고 죽는 캐릭터가 훨씬 많다. 죽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사제로 전직한 트위기로 부스터 마법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거라는 말을 남기며 다시 마계로 추락하게 된다.
- ↑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 제작팀인 소닉팀과는 다르니 혼동 주의. 소닉은 이후 카멜롯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 심지어는 싸움 할 줄 모를거같은 힐러나 마법사도 전사 못지않게 높다.
- ↑ 거기다 적의 인공지능이 무조건 HP가 떨어진 멤버만 집중공격하는걸로 바뀌어서 사망률이 더욱 더 상승.
- ↑ 그 때문에 블로거 싸이제로가 만든 한글패치는 이 영문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 ↑ 영문판에서는 그 이외에도 팔콘의 조작 불가 버그나 마스터 몽크 전직 아이템등의 추가등 일부 요소가 수정되어 있다. 다만 오히려 영문판에서 못 먹는 아이템도 있다.
- ↑ 대신 장비능력, 이동특성, 성장률 등이 변화.
- ↑ 한계레벨은 전직 전에는 40, 잔직 후에는 99.
- ↑ 특히 승려의 경우 적을 쓰러뜨려서 얻는 경험치 이외에도 힐링으로 아군의 HP를 회복해주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레벨노가다에 훨씬 유리하다. 적을 쓰러뜨렸을때 얻는 경험치는 아군의 레벨이 적보다 너무 높아질경우 1씩밖에 얻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데 반해 회복, 보조마법으로 얻는 경험치는 회복시켜준 HP량에 비례하고 무조건 5~15씩 얻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초반부에 유일한 힐러인 사라의 경우 혼자서 다른 캐릭터보다 5~10레벨 이상 앞서나가는 경우도 있고, 서포트나 오라를 가진 힐링캐릭은 이것보다 훨씬 더 레벨업이 빨라진다. 그외에도 전사, 마법사들도 부스트 레벨 1을 쓸수있는 보호의 반지를 아이템으로 사용해 경험치를 얻을수 있다.
- ↑ 저 경우 41레벨에 배우는 주문은 전직후에 21레벨(41-20=21)에 배우게 된다.
- ↑ 작중 총 15개를 얻을수 있다.
- ↑ 그외에도 보물 상자로 얻거나 적이 중후반부터 미스릴제 무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몇개는 적이 헌납하기도 하고, 적이 무기를 버리게 만들면 상점에서 살 수 있다.
- ↑ 기본 이름으로 직접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비기를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도 이름을 바꾸는게 가능.
- ↑ 맥스와는 달리 엔딩에서도 휴이로 일관.
- ↑ 최후의 승자는 엘리스 공주가 되었다. 사라는 그저 아쉬워하며 손가락만...
- ↑ 도끼를 쓴다는 점 때문에 드워프로 착각할 수 있는 데 엄연히 호빗이다.
- ↑ 게임 시스템 상 레벨업에 따른 스탯 증가량이 랜덤이라 강력함이 체감되는 시점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 ↑ 영문판에서의 표기는 Gisarme
- ↑ 전직 후의 이동력은 7로 전직 전의 5에 비해서 무려 2나 증가한다. 게다가 숲이나 바위 지형적응을 받으면서 그에 따른 이동력 감소도 없다!
- ↑ 하지만 울프바론으로 전직하면 털이 수북한 늑대머리를 가진 늑대인간이 되어 버린다.
- ↑ 그래도 숲 지형 적응을 받고, 숲 지형에서 이동력 감소가 없다.
- ↑ 특히 공격력, 안 오를 때도 많다.
- ↑ 때문에 1편의 디아네의 재림이라는 평가도 있다.
- ↑ 참고
- ↑ 영문판에서 수정된 것으로 보아 버그인 듯. 일본판도 팔콘이 배신하기 전에 팔콘과 적 보스를 죽여버린다면 이후에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배신 이벤트는 아군이 맵의 절반 이상을 북상하지 않거나, 적을 조종하면 일어나지 않으니 이걸 이용하자.
- ↑ 레벨 20에 전직시킨 쟈쟈보다는 훨씬 강력하다.
- ↑ 엔딩에서의 대사를 감안하면 레몬에 대한 원한은 잊은 것으로 보인다.
- ↑ 폭포에서 옷 벗고 수행중...색기담당?
- ↑ 사실 BGM 자체는 처음 나오는게 아니고 그란실 섬에 대지진이 일어날 때도 나온 적이 있지만, 실제 전투중 듣게 되는 건 이 시점이 처음이다.
- ↑ 영문판 한정. 일판은 이런 대사 없다.
- ↑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소녀를 자신이 돕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얼핏 보면 마치 아스트랄이 소녀에게 반해서 같이 있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이 소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을 눈치채고 일행이 가까지 가지 못하게 한 것이며 미리 파이어볼을 쏠 준비까지 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