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세이야 코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관련 문서: 샤본디 제도
シャッキー/Shakuyaku
본명은 샤쿠야쿠지만 샤키로 불리며 샤본디 제도의 13번 글로브에서 바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가게 이름이 샤키's 바가지 바인데 가게 이름 그대로 손님에게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을 뜯어낸다. 무법지대인 13번 글로브에서 바가지 요금을 제대로 뜯어내는 걸로 보아 꽤 강한 인물로 추정된다.
손님에겐 바가지를 씌우지만 친구인 핫짱이 데려온 밀짚모자 일당에겐 뭐든 공짜로 내줄 정도로 의리가 있다. 그 때문인지 다른 해적처럼 민간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호쾌한 모험을 즐기는 몽키 D. 루피를 응원한다. 참고로 루피를 이름이 아닌 성, '몽키'라고 부르는 드문 케이스다.
실버즈 레일리의 동거인. 딱히 결혼한 건 아니고, 해적왕 처형 후에 레일리가 단순히 몸을 의지할 곳을 찾다가 샤키의 집에 눌러앉은 것 같다.
외모는 30~40대 정도로 보이나, 40년 전에 해적이었다는 말에 미루어 보아 Dr. 쿠레하에 필적하는 동안의 소유자.
정보통에 뛰어난 직감을 가지고 있어 정상 전쟁 후에 보아 행콕이 몽키 D. 루피에게 반해서 그를 여인섬에 숨겼을 거라는 추리를 하여, 레일리가 여인섬에 찾아갈 수 있게 한다. 그리고 2년 뒤에 밀짚모자 일당이 재집결하여 무사히 출항하는 걸 지켜본다.
여담이지만 아마존 릴리 출신임을 암시하는 듯한 떡밥이 곳곳에 등장한다. 이름 짓는 방식이라던가, 편지가 왕래 하고 뇽 할멈이 그녀를 알고 있다던가...
과거 몽키 D. 가프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한다. 13년 전에는 천룡인으로 부터 도망쳐 나온 구사 해적단의 세 자매 고르곤 시스터즈인 보아 행콕, 보아 썬더소니아, 보아 마리골드를 레일리와 뇽 할멈과 함께 보호해 준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