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파일:Attachment/샤본디 제도/Example.jpg
シャボンディ制度/Sabaody Archipelago
원피스에 나오는 지명. (섬이 아니다.)
위대한 항로 중간 지점, 레드라인 근방에 위치했다. 바닥이 땅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힌 맹그로브[1] 나무 뿌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로그포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샤본디 제도라는 이름은 바닥의 나무 뿌리로부터 스며나온 천연수지가 부풀어 비누방울 형태로 떠올라 가는 모습 때문에 붙은 이름인 듯하다.[2]
이 비눗방울은 생각 외로 견고해서 터뜨리지 않고 방울 안쪽으로 올라가면 일정 고도까지는 비행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러한 비눗방울에 자전거 모양의 추진기를 달아 날아다닐 수 있는 본차리[3]라고 하는 탈 것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눗방울은 어디까지나 샤본디 제도 내에서만 형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본차리도 바깥쪽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어인섬도 샤본디 제도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거기에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의 배 모비 딕호가 코팅을하고 잠수해 있다가 해군본부를 기습하는 장면도 나왔지만 이는 비눗방울이 아니라 '코팅'이라는 또다른 기술이므로 샤본디 제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도 설정구멍이 아니다. 단, 이 코팅을 하는 재료라든지 장인이 샤본디 제도와 어인섬에 주로 존재하여 다른 해역에서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또한 코팅이 가장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 섬에서는 호텔과 같은 건물마저도 거대한 비눗방울을 대충 가공하여 쉽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레드라인 너머의 후반 바다, 신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버리고 레드라인에 위치한 마리조아를 걸어서 지나거나 이곳에서 배를 '코팅'해 해저 1만미터에 위치한 어인섬을 통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정규 루트인 마리조아를 이용할 수 없는 해적들은 당연히 배를 코팅하러 이 섬에 모이게 된다. 밀짚모자 일당 역시 코팅을 하기 위해 하찌의 안내를 받아 이 섬에 도착했고, 작중에서는 우연히도 현상금 1억 베리가 넘는 루키, 일명 11명의 초신성이 동시에 모였다.
거대한 나무에 숫자를 새겨 구역을 그로브로 구분하고, 0에 가까운 번호가 붙을수록 안쪽의 구역인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해군의 통제력이 약해져서 29번 그로브 이하부터는 해군도 들어올 수 없는 무법 지대화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섬의 1번 그로브에는 도플라밍고가 경영하는 불법적 노예 시장인 휴먼 옥션이 있어 거기에 상품이 되는 노예를 제공하는 인신매매범들이 많기 때문에 무법 지대에는 발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덕분에 이곳저곳에 현상금 사냥꾼이 우글우글하다.
인신 매매단들의 주요 활동지이기도 하여, 이중 하운드 펫(대장 이름이 피터 맨...)이라는 인신 매매단이 인어 케이미를 납치해냈다. 비록 루피 일행이 아이스크림을 고르느라 방심했다지만 케이미를 납치하고, 커피 몽키즈라는 단은 비록 푹 잠자고 있었다지만 거인(이 거인도 레일리가 패기 쓰는 걸 눈치채는 정도의 실력자다.)을 납치하는 걸 보면 실력은 상당한 모양. (전투에서는 듀발한테도 털리지만)
과거, 해적왕의 배의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가 은둔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지 마리조아와 가까운 관계로 그곳에 사는 상류층이 드나들며, 특히 세계 귀족 천룡인도 드나들기 때문에 해군이 항시 주둔하고 있다.
안전 구역 안에는 꽤 멋진 유원지가 존재하는데 차별받고 있는 어인섬의 어인들과 인어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다.
흰 수염 해적단과 해군본부, 칠무해의 전쟁이 발발하자, 각종 충격적인 사실들이 방송되고 있다. 센고쿠 명령으로 버기의 인터뷰를 제외한 모든 통신이 끊어져 소란스러워진 상태.
이곳에서 쿠마에 의해 밀짚모자 일당이 완전붕괴된 대사건이 일어나고, 2년 후 재집결하는 장소가 되었다. 이 2년 이라는 기간 때문에 샤봉디 제도에서 만나자는 말이 군대 전역후 보자는 말의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샤봉디 1부에서 퀄리티의 끝을 보여줬다. 물론 나쁜 의미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작붕을 피하지 못했고, 그나마 레일리와 키자루의 대결 장면이 퀄리티가 좋다. 작붕나도 평소와 차이없는 키자루
2년 후에는 해군 본부가 신세계로 옮겨진 탓에 치안이 나빠졌다. 천룡인 폭행 사건에 도플라밍고가 인신매매업에서 발을 빼면서 인간 경매장은 말할 것도 없이 자업자득으로 망했고, 사회자였던 디스코는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망할 놈의 밀짚모자 해적단 수배서와 함께.
2 기타
여담으로 은혼에서 자봉디 제도로 패러디 당했다.
대한민국에서 정윤회에 의해 사건무마 일당이 수사종료한 대사건이 일어나고, 2년 후 재집결하는 장소가 되었다. ??? : 2년뒤, 샤봉디 제도에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