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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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서울주택도시공사 |
영문명칭 | SH Corporation |
설립일 | 1989년 2월 1일 |
업종명 |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
상장여부 | 비상장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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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21(舊 개포동 14-5) 대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1]
2 상세
1988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 설치조례에 따라 1989년 2월 1일 서울시도시개발공사로 세워진 것이 시초로, 서울특별시에 택지를 개발하여 저가형 임대주택을 지어서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04년에 'SH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5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 SH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킴으로써 2016년 8월까지 이 사명을 사용하였다. 2016년 9월 1일부로 사명을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재변경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울특별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7년부터 장기전세주택이라는 제도[2]를 도입하여, 실수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중대형 임대주택(59㎡, 85㎡, 115㎡)을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해주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 공공분양주택 건설이나 도시개발사업도 시행하고 있는데, 준 신도시급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의 은평뉴타운과 마곡지구가 대표적인 SH공사의 자체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외에도 강남이나 위례신도시, 구로구 항동지구 등에 보금자리주택 건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이제 서울시 내에 아파트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할 만큼의 미개발 토지가 거의 없어서 도시개발, 주택건설 사업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비슷한 일을 하는데 서울특별시의 땅값이 매우 높고, 일종의 사회복지 개념으로 주택사업을 하는지라 서울특별시 빚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문제성 공기업으로 찍혔다. 2010년부터 계속 SH공사에 대한 유동성 우려도 커지고 있고, 이는 지속적으로 서울시의회에서 태클이 걸리는 사안이 되었다. 2011년 연간재무제표(2012년 3월 발표) 기준 SH의 부채는 17조 5000억원을 넘으며, 이 중 2012년 한 해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는 7조 6000억에 달했다. 결국 서울특별시 본청에서 일부 자금을 수혈해주어 유동성 위기를 넘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빚은 굉장히 많다.
2.1 집단에너지사업단
서울특별시 관내 일부 지역(목동, 노원, 신정, 마곡)을 대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서울특별시 SH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아니라, '서울특별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의 시행 및 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운영되며, 문서상으로만 SH공사에서 운영하지, 조직, 회계 등이 사실상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당장 관리감독부서도 SH공사 본부는 주택건축국(주택정책과)이지만, 집단에너지사업단은 기후환경본부(녹색에너지과)에서 담당한다. 과거 자료인듯 하다 2015년 12월 초 현재 집단 에너지 사업단은 별도로 분리된 편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집단에너지사업단을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키려고, (가칭)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7월 예정이였으나 기사 임원선발, 사규확립 등에 일정이 미루어져 10월 중 출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