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단

鮮于丹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 않지만 여러 곳에서 부장급으로 얇고 길게 활동한 장수.

2 정사

215년에 일어난 익양대치에서 서충, 손규와 함께 여몽군에 배치되어 장사, 계양, 영릉 토벌에 나선다. 하지만 정작 계양과 장사는 편지 한 장에 항복하고 영릉의 학보도 여몽의 뻥카에 속아 별다른 전투는 없다(…)

222년에 이릉대전주연, 반장, 송겸, 서성, 한당 등과 함께 참가하지만 별다른 기록은 없다. 223년에 진종이 배반하자 하제의 지휘 하에 미방, 호종, 유소와 함께 습격해서 진종을 생포하지만 활약에 대한 별다른 기록은 없다

226년에 손권이 석양을 공격할 때 손환의 명에 따라 5천 명을 이끌고 먼저 회하의 길을 끊으라는 명을 받는다. 이 때 손환은 고성을 함락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얼마 안 있어 패배한다.

3 연의

선우단은 삼국지연의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이릉대전의 순우단(淳于丹)이 등장한다.

순우단은 오의 말장으로 육손이 촉군의 허실을 알아보게 하기 위해 촉을 공격할 때 다른 "저요저요!"라고 외치는 장수들을 놔두고 육손에게 선택된다. 육손이 자신을 써준 것에 감격하여 열심히 싸웠지만 촉군의 조융과 상대해서 발리고 부상도 입었으나 사실 순우단은 육손이 유비를 방심하게 만들게 만든 장기말이었다. 결국 이런 순우단의 희생으로 육손은 이릉대전을 승리로 이끈다. 뭐, 안 죽었기는 하지만 후에 등장은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