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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국가가 시민들에게 적군과 적 정권에 대한 경계심을 드높이거나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정치적 선전용으로써 제작 & 생산한 애니메이션을 뜻한다.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 수가 갑작스레 증가한 것은 대체로 제2차 세계대전을 원인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2 사례
2.1 미국
사실 윈저 맥케이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처음 제작한 바 있으나 넓게 상용화되지 못했다. 이후 1942년부터 1945년 종전 전까지 주로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들인 월트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이 추축국에 반대하는 선전용 목적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상영했다.
해당 목적의 애니메이션 제작 수가 많았던 회사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였으며, 자사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총통각하의 낯짝이 있다.
the thirfty pig 영상.
education for death 영상.
commando duck 영상.
chicken little 영상.
워너 브라더스는 루니 툰을 통해 나치당 정권과 일본군을 디스하는 애니메이션들을 여러 편 제작했다. 또한 스나푸 이등병(private snafu) 시리즈로 전선에서 복무하는 미국 군인의 생존 만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the ducktators 영상.
이등병 스나푸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 영상.
daffy the commando 영상.
nips the nips 영상.
파라마운트 픽쳐스도 애니메이션 회사인 페이머스 스튜디오(famous studio)를 통해 뽀빠이와 슈퍼맨에서 괴력을 지닌 주인공들이 독일, 일본 군인들을 두들겨패는 모습을 그려내어 영화사들의 선전 동렬에 합류하였다.
you`re sap! mr jap! 영상.
scrap the japs 영상.
spinach fer britain 영상.
superman - japoterus 영상.
2.2 소련
1990년대 이전 사회주의 이념을 유지하며 세계 초강대국으로 뽑혔던 소비에트 연방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선전 애니메이션을 여러 편 제작한 바 있다. 대상은 주로 제3제국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1]
하지만 독일인에 대한 오랜 악감정 때문으로 인해 대부분 군복 입은 돼지로 표현한 카툰이 많으며, 추축국처럼 동일하게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여선지 섹드립적, 대중문화 요소를 집어넣은 미국과 다르게 전체주의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이 특징.
2.3 독일
2.4 일본
선전 노선이 담긴 극장 애니메이션으론 노라쿠로[2]가 유명하며, 밑 영상처럼 미키가 일본을 공격하는 애니메이션도 존재한다. 대한독립투사 미키마우스.[3] 이 시기는 명실상부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흑역사로도 평가받는다.
초반부에 펠릭스가 보인다?
2.5 북한
여러모로 2010년대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선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로 유명하며, 종류론 연필포탄, 다람이와 고슴도치 등이 있다.
3 트리비아
1980년대 한국에서 제작한 반공 애니메이션을 내용 때문에 종종 선전 애니메이션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반공애니가 비록 선전 애니는 아니라도 학교 단체관람을 이끌어낸다든지 수익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점도 있었다. 그 시절, 아이건 여자건 피범벅으로 패죽이고 찔러죽이는 반공영화를 국민학교에서 대낮에 당당하게 유료 상영하던 시절이다! 덤으로 학교에서 반공만화책이나 반공도서를 강매하여 독후감을 쓰게하는 경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