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왕

星漢王
생몰년 미상

1 소개

묘호태조(太祖)
시호성한왕(星漢王)
김(金)
성한(星漢)
생몰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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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비문에 등장하는 성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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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대왕묘비[1]에 등장하는 성한왕


신라의 비석인 『문무대왕비』와 『흥덕대왕묘비』,『김인문[2]묘비』『진철대사탑비문(眞澈大師塔碑文)』, 『진공대사탑비문(眞空大師塔碑文)』에서만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같은 사서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신라시대 세워진 금석문에는 신라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김일제[3]와 함께 등장한다.

한국의 사서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오직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금석문[4]에서만 발견된다. 문무왕은 그의 15세손이며 흥덕왕은 24대손이라고 기록 되어있다.

한나라의 투후(秺侯) 김일제(金日磾)와 함께 등장하는데 정확히 어느 인물을 지칭하는지는 알수가 없다. 다만 경주 김씨 족보[5]에 이와 부합하는 인물은 김알지의 아들인 김세한(金勢漢)이 이름이 유사해 그를 지칭하는 단어로 추정된다.(星漢과 勢漢의 당시 발음이 비슷하였을 것이라는 가설에 근거한 것이다. 현재로는 당시의 정확한 발음이 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설 수준에 머무는 것이지만) 단, 이 경우 문무왕비에 기록된 성한왕 설화가 김알지의 설화와 너무나 유사(사실상 복붙수준)하기 때문에 2대손인 김세한이 실제 경주김씨왕가의 시조이고, 김알지는 권위를 위해 후대에 추승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하게 된다.

2 기타

2008년 KBS1에서 방송된 역사산책에서 그와 더불어 김일제가 신라의 알려지지 않은 진짜 시조이며, 흉노가 신라 왕실의 근본이 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현재 학계에선 인정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흉노족 신라왕족설 참조.
  1. 남아있는 비문은 저 두조각 뿐이다.
  2. 문무왕의 동생
  3. 투후 김일제, 흉노족 왕자출신의 한나라 귀족이다. 신라의 금석문등에는 김일제가 신라의 시조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흉노족 신라왕족설참조.
  4. 金石文. 쇠나 글따위에 글을 새긴 것
  5. 족보는 역사적인 사료로 사용되진 않는다. 후세에 가문을 위해 조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자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