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오리에

파리 생제르망 FC 2016-17시즌 스쿼드
1 트랍 · 2 T. 시우바 · 3 킴펨베 · 4 크리호비아크 5 마르키뉴스 · 6 베라티 · 7 루카스 · 8 티아고 모타 9 카바니
10 파스토레 · 11 디 마리아 12 뫼니에 14 마투이디 · 15 게드스 16 아레올라 · 17 막스웰
18 로 셀소 19 오리에 · 20 퀴르자와 · 21 벤 아르파 · 23 드락슬러 · 24 은쿤구 · 25 라비오 29 오귀스탱 · 40 데캉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FC No.19
세르주 오리에 (Serge Aurier)
국적코트디부아르
생년월일1992년 12월 24일
출생오라가히오
신장174cm
포지션라이트백, 센터백
소속팀RC 랑스 (2009~2012)
툴루즈 FC (2012~2015)
파리 생제르맹 FC (임대) (2014~2015)
파리 생제르맹 FC (2015~ )
국가대표25경기

1 클럽

프랑스 RC 랑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9년 1월 13일 쿠프 드 라 리그 FC 로리앙 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랑스에서 3시즌 동안 47경기에 출장하였다. 랑스에서도 나름대로 싹수가 보이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듯. 애시당초 랑스라는 구단 자체가 전형적인 유망주 키워다 팔아서 재정 유지하는 구단이다.

2012년, 리그앙의 중위권 클럽인 툴루즈 FC로 이적했다. 1월 28일 SM 캉 전에서 툴루즈 선수로써 데뷔. 오자마자 파벨 닌코프를 밀어내고 툴루즈의 주축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스날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4년 7월 23일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였다. 1시즌은 임대형식이며 이후 완전 이적하는 방식. 계약 기간 5년이며 이적료는 950만 유로 추정된다.

일단 현재로써는 기복이 좀 있다는 평. 잘하는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수 전반에 걸쳐 막강한 활동량과 스피드, 신체 능력으로 측면을 장악하나 못하는 경기에서 보면 정신줄을 놓고 수비 불안을 초래하는 경우가 잦다. 이로인해 현재로써는 흐레호리 판 데르 빌이 실질적인 파리 생제르망 라이트 풀백 주전이며 오리에는 대체로 로테이션 자원의 위치에 있다. 다만 아직 젊은 나이이니 발전의 여지는 많은 편.

허나, 15-16 시즌에는 뇌진탕 후유증을 완벽하게 이겨내면서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단단한 풀백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하고 있었는데...

근데 감독과 팀 동료를 뒷담화를 까는 동영상이 유출되고 결국 구단측에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훈련도 참여 불가능. 이후 오리에 본인이 정말 반성하면서 뉘우치고 있는 태도를 보이자 얼마 뒤 다시 1군 선수단으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PSG에서 방출될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는데 오리에가 현지시간 30일 오전 6시 경 나이트클럽에서 나오다 야간 범죄 근절 중이던 경찰에 눈에 띄었다. 일행과 오리에는 경찰에게 말싸움을 하다가 모욕적 발언을 하고 경찰을 발로 차려 하는 시늉을 했다. 그래서 경찰은 오리에를 인근 구치소로 체포를 하였다. 이쯤되면 선수 생활은 거의 맛 간 상태이다. 그리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것인지 이번엔 경찰을 폭행(!!) 을 하면서 징역 2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오리에의 항소 가능성도 있고 형이 가벼워 감옥에 갈 가능성은 낮지만, 리그에서 고전중인 데다가 챔스도 치러야 하는 소속팀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계속해서 팀에 민폐만 끼치는 걸 보면 이번엔 확실히 징계를 단단히 먹여야 할 듯 하다. # 발로텔리도 이녀석에 비하면 양반이다.

2 국가대표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2013년 6월 8일, 감비아 전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로 선발되었다. 6월 14일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사냐 ( 빌드업제외 ) + 크로스 능력을 장착한 선수가 바로 오리어!

전체적으로 전성기 사냐와 아주 비슷한 선수이다. 빠르고, 흑형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탄력으로 센터백도 소화할정도로 다재다능한 타입. 다만, 사냐의 빌드업을 가지지 못한 대신에, 사냐의 답도 없던 크로스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초정밀 크로스 능력을 보유 중이다. 오리어의 이러한 크로스 정확도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2014 브라질 월드컵 ( VS 일본 ) & 16/17 챔피언스 리그 ( VS 아스날전 )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킥의 궤적과 날카로움, 속도가 완벽한 선수.

현재 풀백들의 모습들이 벨레린이나 호르디 알바와 같은, 윙어출신처럼 빠르고 미드필더처럼 패스도 잘하고, 침투도 잘하는 선수가 대세인데, 그 반면에 오리어는 과거 클래식 풀백 선수들의 장점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 진퉁 풀백이다.

4 기타

뼛속까지 아스날 빠이고(줄여서 뼈구너), 다른 팀 소속일 때도 아스날 저지를 입고 셀카를 찍는 짓을 자주 벌여 왔다. 또한 월드컵 직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오리에와 관중석의 구너가 아스날로 이적하기로 약속하는 유튜브 동영상 또한 유명하다. 브라질 월드컵 진행 중에 여러 팀으로부터 본격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마침 바카리 사냐의 맨시티 이적으로 라이트 풀백이 비어버린 아스날의 상황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지라 이적이 성사되면 그야말로 성공한 구너의 표본(…)이 될 것이란 농담도 많이 돌았지만 마티유 드뷔시의 아스날 이적이 확실시 되며 그 농담은 정말 농담이 되버렸다.

그런데 PSG 이적 후 감독과 팀 동료를 비하하는 동영상(블랑은 즐라탄이랑만 붙어있어서 게이라느니, 시리구는 퇴물이니, 즐라탄은 코가 너무 커서 라커룸에 산소가 부족하다느니)이 유출되고 결국 빡친 구단측에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와 팀 훈련 참여 불가 징계를 내렸다. 쓰레기같은 멘탈로 자기 축구 인생을 말아먹은 셈. 근데 즐라탄하고 블랑, 시리구가 다 팀을 떠나면서 16 17시즌 주전을 먹게 됬다. 그리고 또 사고를 치면서 이번시즌 에도 악동 이미지는 지울수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