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 찬

아인즈 울 고운
지고의 41인
나자릭 지하대분묘
1층2층3층4층
지저호수
5층
빙하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가르간투아코퀴토스
6층: 정글7층: 용암8층: 황야9&10층: 신역
아우라 벨라 피오라 & 마레 벨로 피오레데미우르고스빅팀세바스 찬 & 알베도
보물전
판도라즈 액터
200px
원작애니메이션

セバス・チャン / sebas tian

1 개요

강철의 집사

  • 직함 : 나자릭 지하대분묘 집사
  • 주거 : 제9계층 하인실 중 하나
  • 속성 : 극선 (카르마 수치 : 300)[1]
  • 신장 : 179cm 출처
  • 총 레벨 : 100
    • 종족 레벨 : 불명 (총 25)
    • 클래스 레벨 : 몽크 10, 무왕 10, 스트라이커 5, 내기 마스터 15, 외기 마스터 5, 기타 (총 75)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전통적인 집사복을 멋들어지게 입은 노인이었다.
머리카락은 완전히 흰색이며 입가에 난 수염 또한 잡티 하나 없는 흰색이다. 그러나 등은 똑바로 펴고 있어서 강철로 만든 검을 방불케 했다. 백인처럼 눈가가 우묵한 얼굴에는 주름이 눈에 띄었고, 그 때문에 온화하게도 보이지만 날카로운 눈매는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 같다.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 창조주는 터치 미

나자릭 지하대분묘하우스 스튜어드. 하우스 스튜어드라는 건 당연히 캐릭터 설정이었을 뿐이고 원래는 10계층까지 돌파당했을 때 6명의 전투 메이드 팀 플레이아데스 육연성과 함께 침입자들의 발목을 붙잡는 레이드 보스였다. 플레이아데스가 시간을 버는 동안 길드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10계층까지 돌파한 유저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이세계 진입까지 쭉 대기만 했던, 어느 의미로 불쌍한 NPC.

플레이아데스뿐 아니라 남성 하인들과 집사 조수 에클레어의 상관이기도 하다. 9계층의 관리 운영 또한 그의 일. 알베도만큼은 아니지만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은 듯. 아인즈의 창조물이 '판도라즈 액터'라는 이름을 가진 100레벨 NPC이며, 보물전 심장부의 묘지기라는 사실을 샤르티아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아마 알베도와 마찬가지로 '나자릭의 집사'라는 특수한 직책, 혹은 설정 때문인 듯.

2 특징

스테이터스엔 종족 레벨이 불명이라고 되어 있지만, 3권에서 샤르티아의 입을 빌려 용인(龍人)이라는 언급이 나온다.[2] 데미우르고스, 알베도 처럼 다른 모습이 있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집사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기품있는 미노년. 워낙에 기품있는 언동을 하는 데다가 매너까지 좋아서 나이를 불문하고 수많은여성들이 한눈에 반할정도에 상당한 수의 남자들에게도 호감을 사곤 한다. 언동에 존댓말이 설정되어 있는건지, 자신보다 어리거나 직책상 하급자에게도 경어를 써서 이야기한다.

카르마 수치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성향이 악에 치우친 경우가 대부분인 나자릭의 NPC 중에서는 드물게 선량하고 정의로운 성향의 NPC. 대부분의 나자릭 NPC들이 인간은 나약하고 하찮은, 벌레같은 종족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달리 세바스는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를 훌륭하다고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곤란에 처한 사람을 돕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창조주인 '터치 미'의 '약자를 돕지 않으면서 강자를 칭할 자격은 없다'는 사고방식에 강하게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도적이나 사람을 폭행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거서 수준 낮은 인간은 혐오한다.[3] 물론 근본은 나자릭의 NPC이므로 착한 사람이나 무죄인 사람이라도 아인즈가 명하거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나자릭에 피해가 갈 것 같다고 하면 바로 죽일 수 있다. 그나마 트알레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도 아주 잠시의 틈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생각한 것 만으로도 불경이라고 본인이 느낄 정도.

참고로 알베도나 판도라즈 엑터와 같이 수호자로 뭉뚱그려서 이야기 되곤 하지만, 저 둘과 마찬가지로 계층 수호자가 아니다.기본적으로 경어를 깔고들어가긴 하지만, 공적인 자리(혹은 아인즈가 있는 자리)에서는 샤르티아나 데미우르고스에게 경칭을 붙이는 것을 보면 직책상 수호자들보다는 아래인 듯. 물론 그렇다고 해도 세바스-솔류션처럼 명백한 상사와 부하관계로 설정된건 아닌듯하다. 사적인 자리에서도 세바스나 수호자들을 상사취급하는 솔루션과 다르게 길어질것 같으면 쿨하게 말을 끊는 태도를 보이거나 수호자들 역시 서로만 있을때는 경어를 생략해도 좋다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세바스가 경칭을 하는 이유는 그가 가진 하우스 스튜어드라는 직책 때문이지 일반적인 상하관계 때문은 아닌듯. 이는 수호자 총 책임자인 알베도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수호자 중에서도 데미우르고스와는 유독 관계가 나쁘다. 두 명 모두 나자릭의 다른 구성원에게는 온화한 태도를 견지하는 인물들임에도, 데미우르고스는 세바스에게 "아인즈님의 이름을 더럽힌 자를 살려 둘 경우에는 죽여 버리겠네." 라는 위협을 가하고 세바스는 세바스대로 데미우르고스를 '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면 말투는 둘 다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기싸움 정도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 단순히 선-악의 차이에서 생기는 갈등은 아닌 것이, 데미우르고스와 비슷하게 가학적인 성향인 샤르티아와는 서로 담소를 나눌 정도로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이기 때문. 때문에 샤르티아도 둘의 사이가 나쁜 이유를 궁금해했으며, 조금 더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느냐고 핀잔하자 당사자들도 떨떠름해했을 정도로 '이유 없이' 사이가 나쁘다. 이는 세바스의 창조주인 터치 미와 데미우르고스의 창조주인 우르베르트 사이의 관계가 극도로 나빴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충성을 다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창조주인 터치 미에게 충성하고 있다. 만약 터치 미가 명령한다면 나자릭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 샤르티아, 판도라즈 액터의 예에서 알 수 있듯 이는 나자릭의 NPC에게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이러한 충성심은 여섯팔을 상대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저의 이름은 세바스. 이 이름을 주신 분은 최강의 전사(터치 미). 제가 섬기는 주인은 최고의 지배자(모몬가)."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엘더 리치인 불사왕(不死王) 데이버노크의 별명을 굉장히 불쾌하게 여겼고 페슐리안의 '공간참'이라는 별명에도 주의를 기울였다.[4] 데이버노크의 머리를 일격에 박살 낸 후 그답지 않게 침을 뱉었고, 페슐리안의 공간참의 실체에 어이없어 하며 기술 따위도 쓰지 않고 주먹을 날려 그대로 머리통을 터뜨려 버렸다.

세바스의 경우에는 극선인 성향이 나자릭의 일반적인 인식과 크게 달라서 좀 더 갈등이 두드러지는 면이 있지만, 나자릭을 위한 죽음은 기쁨이되 배신자로 몰려 죽는다는 것만큼은 두려워할 정도이니 충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트알레의 건이 어찌어찌 그의 희망대로 일단락되면서 나자릭으로 귀환했으니 한동안은 마음고생 하지 않아도 될 듯.

브레인과의 인맥을 제외한다면 출판본과 연재본 사이에서 달라진 이벤트(ex : 양광성전 처단, 샤르티아의 반란, 왕국 최종동란) 대부분에 관여하는 바가 없어서 행보 자체도 대동소이하나,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 연재본에서는 창관에서 다수의 여성을 구해서 일종의 하렘 상태가 되지만 출판본에서는 트알레 한 명만 구했기 때문. 이게 다 라나 탓입니다. 라나의 얀데레 끼를 탓하세요.[5]

1권에서 카르네 마을을 아인즈가 구하러 갈때 이것저것 지시하고 나왔으나 의도가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알베도에게 완전무장을 하고 오라고 전했지만 알베도는 무장만 하고오고 아인즈가 행동한 이유는 전해듣지 못했다.[6] 이에 아인즈 왈 "말을 전하는 재주가 없군" 이라고 했지만 사실 세바스가 지시를 받기 직전에 아인즈에게 어찌할지 물어봤을때 들었던 말은 "내버려 둬라. 구하러 갈 가치도 이익도 없다."라는 것이었다. 이후 생각을 바꿨을 때도 어디까지나 속으로 생각만 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세바스한테 의도가 잘못 전달될 수밖에 없다. 다만 트알레 건에서도 나타나듯이 말을 잘 꾸민다든지 요령좋게 넘어가는 부분은 미숙할지도.

이름은 말장난으로, 보통 일본 작품에서 세바스찬은 집사의 이름으로 자주 등장하고, 클래스가 격투가 계통인 것은 잭키 찬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웹연재본에서는 8계층의 비장의 전력을 제외하면 수호자들 가운데서도 최강(용인 폼일 때)에 해당하는 입장에 있었지만 서적본에서는 전투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편이었던 샤르티아가 수호자 최강으로 상향되고 신 캐릭터인 마레와 알베도가 각각 수호자 전투력 2위, 동급의 전투력이지만 상성상 우위에 서는 공동 3위로 추가되고, 나자릭 최강의 존재들 중 하나라는 8계층의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가 등장하면서 입지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서적본에서도 본모습을 드러내면 알베도와 코퀴토스를 능가한다는 점을 볼 때 여전히 전투력으론 최상위를 유지 중.

3 작중 행보

전이 직후에는 나자릭 주변을 탐색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NPC들의 굽신거림을 견디지 못한 아인즈가 단독 행동을 했을 때 잔소리를 했는데, NPC 중 이런 행동이 가능한 건 아마도 세바스 정도.

어느 정도 현상 파악이 끝난 후에는 솔류션 입실론과 함께 정보 조사를 위해 에 란텔로 향했다. "제국의 모 도시에서 온 부자 상인의 여식과 수행 집사"라는 설정으로 활동했는데, 워낙 기품있는 행동에 능숙하다 보니 별다른 의심은 사지 않았다. 에 란텔에서도 대권력자인, 발드 로플레라는 식료품 상인이 호감 반 계산 반 해서 적극적으로 접촉해 올 정도. 목표 중 하나인 '무투기나 마법 같은 것을 익히고 있으며, 사라져도 큰 문제가 없는 인간'을 찾기 위해 용병대 겸 도적단의 말단인 '잭'이라는 남자를 고용해 자신들을 습격하기를 유도했다. 임무 수행을 위해 따라온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지고의 41인이나 지하대분묘의 구조에 대한 잡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후 샤르티아가 도적 떼를 몰살시킨 후 본거지를 찾아갈 때 작별하면서 3권에서의 출연은 종료.

5권에서는 중심인물로 떠오른다. 왕도로 거점을 옮겨 마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겸사겸사 지리 조사라는 이유로 산책하던 중에 우연히 불법 창관에서 처분을 위해 버려진 '트알레'라는 여성을 구한 것이 문제의 시작. 그 과정에서 세바스가 나자릭의 이익에 반대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솔류션과 마찰을 빚는다. 불법 창관을 운영하던 범국가적 규모의 범죄조직이 매수한 관리를 내세워 세바스를 압박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생각을 정리할 겸 나선 산책에서 불량배를 가볍게 쓰러뜨리는데, 이 솜씨를 보고 쫓아온 클라임에게 살기를 내뿜어 간접적으로 죽음을 경험하게 하는 식으로 간단한 가르침을 준다. 그리고 클라임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세바스를 쫓아왔던 브레인에게는 "타인을 위해 전력을 다해보라."는 조언을 남기고 클라임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클라임과 함께 행동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브레인이 동료인 샤르티아의 손톱 미용에 해악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묘한 인연. 이 둘과 함께 자신을 찾아온 범죄조직의 암살자를 쓰러뜨리고 암흑창관 하나를 박살 낸다.

그리고 그렇게 집에 돌아온 세바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자신에게 모반 의혹이 있다는 솔류션의 고발에 찾아온 아인즈 울 고운이었다. 빅팀, 데미우르고스, 코퀴토스까지 지켜보는 앞에서 트알레에 대한 일을 보고하지 않은 일을 추궁당하고, 아인즈의 명령에 자기 손으로 트알레를 죽이려 했던 것으로 심문은 통과. 트알레는 세바스의 부탁을 수용한 아인즈의 명에 따라 나자릭에서 살 수 있게 된다.[7]

트알레의 거취 문제를 마무리하고 왕도에서 철수하는 준비를 하는 동안 여덟 손가락이 보복을 위해 트알레를 납치한다. 처음에는 홀로 나서려 했으나 솔류션 입실론의 조언으로 납치 사실을 아인즈에게 보고하고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으로 받아들인 인물을 건드렸다는 사실에 진노한 아인즈가 샤르티아와 데미우르고스, 마레 벨로 피오레까지 파견하면서 여덟 손가락은 그야말로 콩가루가 되어 버렸다. 이후 마왕 만들기의 일환으로 남게 된 수호자들과는 달리 트알레를 구출해 나자릭으로 귀환.

겉보기 나이는 차이가 크지만 트알레로부터 진심 어린 사랑을 받고 있다.사실 세바스가 더 어리다는 게 함정[8] 메이드장인 페스토냐 왕코에게 트알레를 소개해 주는데, 페스토냐가 금방 결혼 퇴직[9]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

2권 BD 특전 드라마 CD에서는 알베도가 어디든 따라다니며 시종들고 싶다고 하자 주제를 돌리려한 아인즈가 세바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원하신다면 침실도, 욕실도 시중들겠다하면서 주섬주섬 옷을 벗으려해서(…) 더더욱 아인즈를 당황케 했다.

10권 권두에서는 딱히 부여받은 역활없이 나자릭에서 대기하고 있었던걸로 보이지만 [10] 권말에 짤막하게 언급된바에 따르면 아인즈가 드워프의 나라로 떠나면서 에 란텔에서 머물고 있음이 언급되었고 11권에서 다시금 트알레니냐를 부관으로 삼아 에 란텔의 물류관리를 맡고 있음이 언급되었다.

4 명대사

"지고의 존재들을 총괄하시던 분이며 마지막까지 소신들을 버리지 않고 남아주신 자비로운 분이시옵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는 식물처럼, 자신의 곁에 도움의 손길이 찾아오기를 기도만 하는 자를 구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살고자 발버둥을 치는 자라면...... 두려움을 잊고, 편히 쉬십시오. 당신은 저의 비호를 받을 것입니다."
"그 별명을 쓸 수 있는 분은 이 세상에 단 한 분. 가장 높은 곳에 앉아 계신 분 뿐이다. 너 따위 하등한 언데드가 어디서 주제넘게."
"뭡니까, 이게...... 공간을 가른다더니......"[11]
"저는 심플하게 왕이 좋지 않을까 사료합니다."
"저는 살인귀가 아닙니다. 클라임 군 딱히 학살을 하러 온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길."[12]
"바라신다면, 침실이라도 욕실이라도 함께 하겠사옵니다만"[13]

5 능력

수치 [14]500[*px[15]
HP100
MP11
물리공격94
물리방어91
민첩성80
마법공격0
마법방어78
종합내성72
특수85
총합611

수호자 중 마법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것은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세바스 뿐이란 것이 특징. 순수한 격투전에서는 가장 뛰어나며, 진정한 모습(아마도 용인의 형상)을 보이면 종합 전투능력에서는 코퀴토스알베도도 능가한다. 그런 세바스를 단순한 정찰 임무에 내보냈다는 것에서 계층 수호자들이 전이 현상을 아인즈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랄 정도.

단, 마법공격이 0인 관계로 총합 스펙은 육탄전 탑 3중에서 가장 떨어진다. 세바스의 실언에 기분이 상한 샤르티아가 "용인인 당신이 그런 모습으로 나와 싸울 생각이냐." 며 경고한 것으로 볼 때 폼 체인지를 하면 스펙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출판본에서는 인터넷 버전과 많은 차이가 보여서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세바스가 용인 폼이 되었을 때의 신체능력은 수호자 중 톱이라고 한다.

기공을 통해 육체적인 부상을 치료하고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병, 독과 같은 배드 스테이터스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일정 에어리어 내의 생명체 반응을 파악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상대의 역량을 파악하는 감식안도 뛰어나서, 일반인 중에 누가 더 강한지를 구별할 수 있다. 인간이 일개미 무리에서 가장 강한 개체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단한 거 맞다.[16]

종족 레벨은 완전히 상세불명으로 나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용인에 해당한다.
단행본 말미의 종족 대분류가 이형종이 아닌 이종으로 적혀 있는데,[17] 당연한 소리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 이형종(異形種:いぎょうしゅ)과 이업종(異業種:いぎょうしゅ)의 발음이 같고 일반적으로 이형종은 쓰이지 않는 말이다보니 변환을 잘못해서 나타난 오타다. 2쇄 이후부터는 이형종으로 바로 교정되었다.

5.1 사용 스킬

<괴뢰장 傀儡掌> : 상대의 이마에 잠깐 손을 가져다 대는 것으로 발동. 의식을 흐려서 꼭두각시로 만든다.
<아이언 스킨 Iron Skin> : 피부를 경화한다. 말름비스트의 찌르기를 손가락 하나로 막았다.

활약과 비교하면 드러난 스킬의 수가 매우 적은데, 순수 무투파이다보니 신체능력 자체가 차원이 달라 작중에 등장한 거의 모든 적들을 죽빵평타로만 한방에 끔살시켰기 때문이다. 원펀찬[18]
  1. 악 성향의 경우 -500이 극악이고 -400도 사악으로 취급되는 것을 볼 때 위그드라실의 카르마 시스템은 선/악의 최대치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2. 일반적인 드래곤과 달리 의외일지 모르지만 수명역시 존재한다. 아주 많기는 하지만
  3. 3권에서 도적의 끄나풀인 잭을 보고 "인간은 훌륭한 종족인데 저런 자들을 보면 나자릭의 다른 자들이 인간을 싫어하는것도 이해는 간다." 라고 평가할 정도.
  4. 창조주인 터치 미의 스킬 중 <차원단절 World Break>의 하위 스킬 쯤으로 생각했다.
  5. 게다가 트알레는 세바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다가, 아인즈도 니냐와의 인연 때문에 그녀를 보호해줄 이유가 되지만 그 외에 인물은 딱히 보호해줄 이유가 없다는 점도 고려되었을 수 있다.
  6. 때문에 마을을 멸망시키려는 줄 알고 팔지도 암살충을 비롯한 서번트 400명 가량을 파견했다.
  7. 아인즈가 선선히 받아준 것은 트알레의 본명은 트알레니냐 베일런으로 2권에 등장했던 모험가 파티 소속이었던 매직캐스터 '니냐'의 언니였기 때문이다. 니냐의 유품인 일기장에서 이세계의 다양한 기본상식 등을 알수있게 되었고 아인즈가 그것을 은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인즈의 방침 중 하나가 은혜는 은혜로, 원한은 원한으로 갚는다이기 때문.
  8. 이그드라실의 서비스 기간은 12년. 나자릭 건설 및 세바스 생성 시기는 당연 그 이하다. 즉 열아홉살 아가씨가 열두살 만렙 노안을 사랑하는 셈인데, 굳이 따지자면 그렇게 되는 것이고 npc들은 설정상의 나이가 있는듯 보이고 그걸 자기 나이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세바스는 청년인 클라임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본문에 나와 있다.
  9. 귀족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가 도중에 혼처를 소개받아 결혼하면서 '은퇴'하는 것. 데미우르고스나 왕코는 트알레와 세바스의 결혼을 기정사실화 한듯하다.
  10. 아인즈가 내정을 살피고 있을때 에 란텔에 있던 수호자는 모몬역활을 하는 판도라즈 액터와 내정을 도와주던 알베도, 부근에서 작업중이던 아우라, 마레 였고 다른 역활을 부여받은 수호자들은 행선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11. 여섯팔의 일원의 공간참을 보고 한 말. 공간을 가른다는 거창한 말에 창조주인 터치 미의 차원단절의 하위스킬쯤으로 생각했지만 진실은 그냥 연검을 이용해서 검을 늘려 원거리에서 베는 것 뿐이었다.
  12. 물론 그런 거 없다
  13. BD 2권 특전 드라마CD에 나오는 대사이다.
  14.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
  15.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16. 샤르티아는 처음 브레인과 싸울 때 자신이 학살한 용병들과의 강함의 차이를 몰랐다. 본인이 말하길 그럭저럭 강한 것 같아 보이긴 했는데 1mm와 3mm의 차이는 영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애초에 샤르티아에게는 상대의 강함을 측정하는 패시브 스킬 같은 게 존재하지 않아서 자기한테 대미지를 줄 정도의 공격 능력을 보유한 자가 아니면 차이를 깨닫지 못한다. 브레인에게 강해보인다고 한 것도 언동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을 보고 짐작한 것 뿐.
  17. 참고로 일판 원본이 이업종이라고 적혀있고 국내출판본도 이걸 직역한 것
  18. 당장 아인즈가 신체 능력은 거의 장식이나 다른없는 마법사의 신체능력만으로 영웅급 전사로 평가받는대, 퍼펙트 워리어를 쓴 아인즈보다도 신체운용이 뛰어날 세바스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