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1][2] | |
애니메이션[3] |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호칭.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NPC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인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원들을 이렇게 부른다.
목차
- 1 설명
- 2 NPC들의 인식
- 3 구성원
- 3.1 모몬가
- 3.2 터치 미
- 3.3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 3.4 부글부글찻주전자
- 3.5 페로론치노
- 3.6 헤롱헤롱
- 3.7 뽕실 모에
- 3.8 무인 타케미카즈치
- 3.9 니시키엔라이
- 3.10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
- 3.11 야마이코
- 3.12 루시★퍼
- 3.13 사수천주작
- 3.14 배리어블 탈리스만
- 3.15 겐지로
- 3.16 팥고물떡
- 3.17 화이트브림
- 3.18 벨리버
- 3.19 블루 플래닛
- 3.20 네아라타
- 3.21 누보
- 3.22 쿠 드 그라스
- 3.23 산라탕
- 3.24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 3.25 아마노마히토츠
- 3.26 에인션트 원
- 3.27 수왕 메콩가와
- 3.28 위시Ⅲ
- 3.29 플랫풋
- 3.30 가넷
- 3.31 템퍼런스
- 3.32 ???
1 설명
위그드라실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9명으로 시작해, 이형종을 플레이하는 사회인만을 받아들여 현재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그 인원수는 총 41명이다. 물론 위그드라실 시절에는 지고의 41인이니 뭐니 하는 호칭은 당연히 없었다. 그러나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다른 세계로 전이되고, 계층수호자 등 나자릭에 소속된 NPC들은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원들을 지고의 존재라 부르며 마치 신처럼 숭배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npc들의 설정중에서 비어있는 부분은 이들을 만든 지고의 존재와 유사하게 변화한다. 알베도 처럼 설정이 디테일한 경우에는 설정대로의 성격이지만.
41인 중 전이하기 이전까지 길드에 가입되어 있던 인원은 모몬가, 헤롱헤롱을 포함한 4인으로 나머지 37명은 길드장인 모몬가에게 아이템을 기증하는 등의 형식으로 게임을 사전에 완전히 접은것으로 사료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최초의 9인으로 시작되었는데, 사실 '터치 미'가 다른 플레이어들을 도우면서 뭉치기 시작한 것이 발단.지금은 전형적인 악의 결사지만 언데드라는 이유 때문에 딱히 별 이유도 없이 계속 PK를 당해 게임을 접으려던 모몬가를 터치 미가 구해주어 함께 파티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역시 종족상의 문제로 박해를 받거나 파티를 해 주는 사람이 없었던 사람들을 파티로 영입, 함께 플레이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사람이 모인 것이 최초의 9인이다.
덧붙여 이 시기의 클랜명은 나인즈 오운 골(九人の自殺点/Nine's Own Goal)이며 인원이 늘어나는 등 초기컨셉[4]과 달라지면서 길드로 전환될 때 바꾼 이름이 아인즈 울 고운(Ainz Ooal Gown)이다. 참고로 아인즈는 's를 제외한 나인(ナイン/Nine)에서 마지막 글자인 ん(응)이 히라가나의 마지막 글자니까 첫 글자를 히라가나의 첫 글자인 あ(아)로 한 것이고, 울 고운(Ooal Gown)은 Own Goal의 아나그램에 O를 하나 추가한 것. 클랜 시절의 멤버는 최초의 9인(퍼스트 나인)의 터치미(성기사), 니시키엔라이(쌍칼닌자), 위시Ⅲ(불명), 무인 타케미카츠치(칼잡이), 모몬가, 에이션트 원(불명), 플랫풋(암살자), 아마노마히토츠(대장장이)와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현재는 탈퇴한 한 명까지 9명에서[5], 이후 페로론치노, 부글부글찻주전자, 헤롱헤롱, 블루 플래닛,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 가넷, 벨리버, 배리어블 탈리스만, 네아라타, 누보, 겐지로, 야마이코, 화이트브림, 뽕실모에,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수왕 메콩가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템퍼런스, 산라탕이 가입하여 길드 결성 시점에는 27명까지 늘어났다.
한때는 세계급 에너미[6]에게 패배한 적도 있던 듯하나[7] 전성기로 접어들면서 그런 세계급 에너미조차 닥치는 대로 박살내고 적대 길드의 성을 함락시키며(1권) 희귀광석의 광맥을 독점하는 등 점차 강대해져 이들이 결성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위그드라실 전체에서도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9위) 최상위 길드로까지 성장한다. 반면 지나치게 강대해진 점, 레어광맥을 독점했던 점 등으로 적대길드들이 늘어나게 되기도 하였고 PK위주의 플레이가 있었던 점 등에서 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지자 아예 스스로가 악을 자처하는 컨셉으로 롤플레잉을 즐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결국 길드거점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길드 연합에 의한 1500인(NPC 포함)이라는 대규모의 침공까지 이루어졌으나 오히려 이를 전멸시켜버렸고, 이 사건은 일대 전설이 되었다.
화이트브림이 메이드들의 일러스트를 그렸다거나, 샤르티아의 외모가 뛰어난 것이 모델링을 잘 해서라는 식의 언급이 있는데, 그렇다면 캐릭터 제작에는 일러스트 실력과 모델링 실력 둘 다가 필요한 셈이 된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인 화이트브림이나 프로그래머인 헤롱헤롱이라면 몰라도, 다른 길드원들이 도대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었던 건지는 설명된 바가 없다. 다른 길드원들이 제작을 도와줬다면 창조주를 한 사람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하면 지고의 41인 대다수가 일러스트나 모델링을 전문가 뺨치게 할 수 있는 능력자 집단이라는 말이 된다. 하지만 모몬가가 직접 설정을 건드렸던 알베도가 여전히 타블라 스마라그디나를 자기의 창조주로 여기고 있고, 모몬가가 만든 판도라즈 액터에게 질투심을 마구 표출하는 것을 볼 때 제작 과정에 다른 사람이 참여한 정도는 문제 없을 가능성이 높다.[8] 모몬가가 만든 판도라즈 액터가 디폴트 모델을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 것도 모몬가가 판도라즈 액터를 만들 때는 이미 다른 동료들이 다 떠나고 홀로 길드를 유지하던 시절이라[9] 다른 길드원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타당하다.
작가의 만약을 가정한 이세계 전이 경우에서 현재 모몬가 혼자와 NPC들만이 온 지금 상황으로서는 일단 세계 정복이지만 길드원이 소수, 그러니까 한 명이라도 같이 왔다면 지금처럼 세계 정복을 실시하는 마왕은 되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세계를 수호하는 쪽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10]. 하지만 아예 전원이 같이 왔다면 팔욕왕처럼 내분으로 분열했을 것이라고.역시 사공이 많으면 이야기가 훈훈하게 갈 리가 없다 현실은 시궁창
또 작가가 아르카디아 시절 문답[11]에서 성격 나쁜 NPC들의 성격이나 태도는 본래 주인과 닮은 기질이 어느 정도 적용된다고 언급하여 몇몇 실제 길드원들 성격 또한 나자릭 NPC들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인륜적인 성향이 어느 정도 있음이 드러났다. 물론 이는 인공심폐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환경이 오염되고 거대 기업들이 권력을 잡아 복지는 한 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절망적인 미래 상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란 점을 감안해 보아야 한다.
참고로 저 문답에서 이름이 공개 안 된 NPC들도 몇몇 있는데 전부 다 하나같이 "정신적으로 고통주는 걸 좋아하는 쓰레기.", 나베랄 감마의 창조주는 "하등한 놈은 죽어버려. 짜증나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고문을 좋아하는 새디스트"란 묘령의 NPC, 마지막으로 "인간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소화되는 생물의 모습이 좋다"라는 NPC는 아무래도 솔류션이라 추측된다. 물론 길드원 전부 다가 그렇지 않고 일부만 그런거라지만 꽤나 흠좀무스러운 성격 파탄자들이 제법 있어 보인다.
2 NPC들의 인식
NPC들의 인식에 따르면 지고의 41인은 그야말로 그들의 창조주이자 지배자. 지고의 41인에게 쓸모가 있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을 준다. 만약 지고의 존재들이 자신들에게 칭찬이라도 해준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NPC들에겐 다시 없을 최고의 환희이자 영광. 그것도 자신의 직접적인 창조주가 해주는 칭찬이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2]
쉽게 말해 신 혹은 신 이상의 존재. 과장이 아니라 신관 계통 능력을 가진 NPC들조차 자기가 섬기는 신보다 위대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3권에서 샤르티아가 브레인을 만나 자신을 소개할때 자신은 신조(神祖) 카인 아벨을 신앙하는 신앙계 매직캐스터라 소개한다. 허나 그뒤에 말하기를 지고의 존재들에게 쓰러진 '잔챙이 이벤트 보스'로 듣고 본인도 그렇게 인식하고있다(...) 그러나 이들 지고의 41인은 하나둘 게임을 접기 시작했고, NPC들은 이런 사태를 신들께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떠난 것으로 여겼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은 길드장, 모몬가는 "신들의 수장으로서 끝까지 나자릭과 함께 해준 자비 깊은 존재"[13]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8권에 목욕탕 회람건으로 마레가 자신에 누나에게 거짓말을 하며 생각하기를 아인즈에 명령은 자신의 창조주인 부글부글찻주전자를 제외하면 지고의 존재들중에서도 최상위 명령이라 한다. 이름뿐인 길드장이었다는 것도 단지 모몬가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뿐이다. 길드원들은 모두 모몬가를 제대로 길드장으로 인정하고 대우해줬으며, 동료를 아끼는 성격과 공평한 태도 덕분에 그들로부터의 신망도 매우 높았다. 단지 모몬가 본인이 권력욕이 없을뿐더러, 동료들의 위에 서서 명령하고 이끄는 타입이 아닌 대등한 시점에서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율하는 타입의 길드장이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잡일 및 연락을 도맡아 했을 뿐이다.그리고 실제로도 이 말이 사실인게 서버 종료 당시 아인즈가 끝까지 나자릭에 남아있었기에 이세계로 전이되며 NPC들도 자아를 가지고 존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세바스나 판도라즈 액터, 샤르티아, 마레 등의 행동례를 보자면 지고의 존재들 중에서도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게 좀 더 깊은 충성심을 지니게 되는 듯하다. 단, 딱 한 명을 제외하고.
3 구성원
이하 현재까지 밝혀진 지고의 41인. 작가 트위터에 의하면 설정이 자세하게 정해진 건 30명 전후이고 나머지는 이름 정도만 정해놨다고 한다.
위그드라실 종료 당시 모몬가는 매일 길드를 관리했지만, 헤롱헤롱을 포함한 3명은 오랫동안 유령 회원으로 있었고, 나머지 37명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전부 모몬가에게 맡기고 탈퇴한 상태다.
3.1 모몬가
モモンガ / mom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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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의 모습을 가진 최강의 매직 캐스터 | 개인문장 |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 퍼스트 나인 중 한 명. 판도라즈 액터의 창조자.
클랜을 해산하고 길드가 설립될 때 기존 클랜마스터인 터치미에게서 길드장으로 추천받았다. 개인적으로 판단하여 밀어붙이는 일이 거의 없는 성격이었던 덕에 동료들에게서의 신망도 매우 높아 만장일치에 해당하는 지지를 받아 길드장으로 오른다. 시간이 흐르며 결국 길드원들은 하나 둘 떠나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동료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길드를 유지했다. 위그드라실의 종료 때까지 활동하던 유일한 길드원이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길드에 남아있다가 나자릭 지하대분묘와 함께 이세계로 전이했다. 전이 후 길드원 41명을 대표하고자 모몬가라는 이름을 길드명인 아인즈 울 고운으로 변경한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전체적인 상황 대응능력은 길드 내에서도 최고. 수많은 종류의 마법과 막대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마법들을 순간적으로 선택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마법을 운용하는 콘트롤 능력과 적의 정보를 수집하여 그것을 토대로 대책 및 공략법을 찾아내는 정보 활용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주특기는 사령 계통 마법으로, 직접 대미지를 주는 마법보다 즉사 같은 부가 효과를 주는 마법에 특화된 매직 캐스터. 대응능력이 뛰어난 덕분에 대개 파티플레이가 요구되는 위그드라실에서 후위일 마법직이면서도 솔로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이기도 했다. 모몬가가 보유한 700여가지의 마법 전체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길드원들도 경악할 정도였으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모몬가조차 마법 전체에 대한 지식도 길드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모몬가의 개인문장은 이름을 바꿀 때 내려버렸기 때문에 현재는 따로 개인문장은 없고 길드 문장을 사용한다. 참고로 그 개인문장 깃발은 알베도가 몰래 주워서 자기 방에 걸어놓았다. 방에 원래 걸려있던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문장을 뜯어버린 후에 그 자리에...자세한 이유는 항목 참조.[14]
3.2 터치 미
たっち・みー / touch me
300px | 파일:5sXlHNU.png | |
순은의 성기사 | 개인문장 |
퍼스트 나인 중 성기사. 세바스의 창조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위그드라실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강 반열에 들어있다고 얘기될 정도의 강자이자, 웹연재판 당시 위그라드실 전체 플레이어중에서도 3위 안에 들어가는 최강자.[15][16] 아인즈 울 고운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클랜 '나인즈 오운 골'의 발기인, 초대 클랜 마스터다. 결성당시의 인원 9명과 위그드라실의 아홉세계를 따 만든 클랜명이었으나 27명으로 인원수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고 니시키엔라이가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클랜에서 길드로의 전환을 제안했고,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창시됨과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모몬가를 길드 마스터로 추천했다.
모몬가와 처음 만났을 무렵의 직업은 성기사 계열. 무장으로는 검과 방패를 사용했다. 보유 직업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월드 챔피언으로, 공식 토너먼트의 우승자에게만 주어지기에 위그드라실 전체에서 9명만이 배울 수 있는 특전 클래스이다. 그만큼 아인즈 울 고운에서도 가장 강력했던 인물. 게다가 월드챔피언의 능력은 판도라즈 액터의 능력으로도 베낄 수 없다고 한다.
이 사람이 무서운 점은 탱커와 어태커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즉 웬만한 딜러보다도 딜이 더 잘나오는 탱커. 길드에서도 그런 짓을 할 수 있었던 건 터치 미 한 명 뿐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나자릭 지하분묘의 최종보스급을 상대로 부글부글찻주전자 정도쯤 되면 특정 고유스킬정도가 아니면 완벽하게 공격을 받아낼 수 있으나 그 이상의 행동은 무리인 반면, 터치미는 이와 동등한 수준을 상처없이 받아내면서 반격도 해낼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모몬가가 게임이 끝날때까지 PvP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길드원 중 하나다.[17]
아인즈 울 고운의 일원이었으니만큼 이형종이며 종족은 곤충계. 코믹스 판에서 모몬가가 터치 미를 회상했을 때 묘하게 가면 라이더를 연상시켰던 것에서 곤충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확정되었다. 해당 단편에서 가면 라이더 시리즈의 덕후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아마도 이것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사족으로 본인은 라이더의 스카프 용도로 두른듯 하지만 모몬가는 이것을 망토의 이미지로서 부러워하여 훗날의 모몬이 붉은 망토를 두르는 원인을 의도치 않게 제공했다. 더불어 거대한 쌍검은 무인 타케미카즈치에서 기인한다.
모몬가가 무언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지금의 세바스처럼 야단을 치곤 했던 듯하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구해주는 게 당연하지.'라는 말을 남길 정도의 호인. 세바스도 그의 영향을 받아서 타인을 돕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현실 세계에서는 소꿉친구인 미인 아내와 딸이 있는 가장. 콤프티크 잡지에서 추가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집안도 부자에다 미남이고 정의감 투철한 성격 답게 직업도 경찰이었다. 직장에서 점차 진급을 하면서 상사와 면담하거나 부하들 교육에 신경쓰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레 위그드라실을 끊게 된 듯 하다. 무엇보다도 현실의 신체 능력이 적용되는 전사계 직업 특성상 현장에서 몸싸움하는 일이 잦은 경찰인 점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세바스가 인간에게 호의적이면서도 악인들을 가차없이 처단하는 걸 보면 터치 미에게 경찰이란, 범죄자와 대적하는 역할이었던 면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호남. 카리스마가 있으며 실제로도 강하고 언사가 분명한 리더형 인물. 하지만 가치관이 워낙 뚜렷하기도 하고 모임(클랜)의 방침을 정하는 데 있어 독단적인 경향이 많았다는 점은 사람들을 일부 실망시키기도 하는 단점이었다. 최초의 9인 중의 1명이 그만두게 된 사건 역시 그로 인한 충돌이 격해지면서 일어난 것. 이 사건은 본인에게도 상처가 되었으며 또한 이 인물을 가장 친하게 생각하던 우르베르트와의 관계악화는 은퇴시까지도 회복되지 못했다.[18] 이를 계기로 클랜마스터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하게 되었고 클랜의 전 멤버가 모여 나자릭 지하분묘를 공략하던 날, 길드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모몬가를 길드마스터로 추천하며 물러나게 된다.
- 컴플라이언스 위드 로우(Compliance with Law) : 정중앙에 거대한 사파이어가 박힌 순백의 갑옷. 성능은 신기급을 넘어 길드 아이템과 필적한다. 월드 챔피언의 특전 중 장비를 선택해 받는 것이 있는데 터치 미는 갑주을 골랐다. 월드 챔피언 클래스를 가져야만 장비가 가능하기에 현재 터치미의 갑주을 장비할 수 있는 자는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사용하는 아인즈와 터치 미로 변신 할 수 있는 판도라즈 액터, 탤런트로 아이템의 착용 제한을 무시할 수 있는 운필레아 발레아레 뿐이다. 테일즈 위버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정식 명칭이 판명되었다.
- 어스리커버(Earth Recover) : 샤르티아전 최종국면에서 피를 빨고 살을 먹는다를 해제하면서 소환했던 터치 미의 방패. 캐시 아이템과 속공탈의,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병용하여 착용한다. 신기급 상위에 해당하는 스포이트 랜스의 공격을 단 하나도 허용치 않았던 막강한 방어력의 방패.
- <차원단절 World Break> : 전사계 최강 클레스인 월드 챔피언이 최종레벨에 습득하는 초초급 최종스킬, 한마디로 초가 하나 더 붙는 사기 스킬이다. 문자 그대로 공간을 갈라 공격하는데 10위계에서 톱클레스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마법인 현단[19] 이 이것의 하위 호환이라는 점에서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차원단절이 어떤원리인지는 나온적이 없지만 현단에 상위호환이란 점에서 이 기술을 쓰면 다른차원으로 회피하는 기술을 쓰는 존재들[20]에게도 즉사기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6권에서 세바스가 공간참이라는 이명을 듣고 페슐리안을 경계하였다.[21]
3.3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タブラ・スマラグディナ / tabula smaragd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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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금술사 | 개인문장 |
기이한 외견이었다. 인간의 몸에, 머리는 기괴하게 생긴 문어와도 같았다. 머리의 오른쪽 절반을 문신으로 덮었는데 이는 모종의 문자가 삐뚤삐뚤 새겨진 것이었다. 그것은 이곳으로 들어올 때 문에서 보았던 문자와도 비슷했다. 피부색은 시체처럼 하얀색에 살짝 보라색이 섞였으며 점액으로 뒤덮인 듯 기이한 광택을 발했다. 손가락은 가느다란 것이 네 개 돋아났으며 손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그가 입은 것은 온통 검은색에 은색 장식이 가미된, 몸에 착 달라붙는 가죽 광택을 가진 옷이었다. 여기에 수많은 벨트를 늘어뜨리고 검은 망토를 걸쳐 앞에서 여며놓았다. 그야말로 이형종이라고밖에 부를 수 없는 존재는, 입가에서 돋아나 허벅지 언저리까지 내려올 법한 여섯 개의 긴 촉수를 꿈틀거리며, 눈동자가 없는 푸르스름하고 탁한 눈을 일행에게 돌렸다.[22] |
단순한 화력으로는 아인즈를 웃도는 매직 캐스터. 인간의 몸에 문어 머리가 달렸다고 묘사가 되어 일리시드나 크툴루 스타 스폰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 8권에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일리시드 같이 촉수가 입 주위에서 뻗어나온 게 아닌 목둘레를 따라서 나와있다.[23] 종족은 뉴로니스트와 같은 브레인 이터로 추정되며, 복장 때문에 성별을 판가름 하기가 힘들다. 만일 뉴로니스트와 같은 종족이라면 중성. 뉴로니스트와 비교해 보았을 때 타이즈는 아무래도 종특인 듯하다. 다만 고문 기구를 연상시키는 복장 자체는 본인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고.
중증의 설정 덕후로 아인즈가 알베도가 가진 NPC로서의 설정 텍스트를 열어보자 그 길이에 경악할 정도. 아인즈 울 고운의 기믹 고안 담당 중 한 사람이기도 해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세세한 기믹 중 20퍼센트 정도는 그가 손을 대었다.
너무 디테일한 설정에 집착했던지라 길드 허용 데이터량의 상당 부분을 써버리는 바람에 다른 길드원들의 불평을 듣고 캐시템으로 벌충했다. 게다가 살짝 삐딱한 설정을 좋아하는지 알베도의 설정 텍스트에 무의미하게도 "참고로 무지무지 밝힌다"라는 문장을 넣었었다.[24] 이걸 길드 마스터 권한으로 수정했다가 아인즈가 후회. 자세한 건 알베도 항목 참조.
아인즈의 회상에 따르면 '절대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 의미에서 지나치게 개성이 넘쳤지.' 평범하게 대화를 나눠보면 똑똑하고 성실한데, 깊이 파고들어보면 이래저래 상종하기 힘든 부분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었다고. 니글레도의 호러 연출을 위해서 아낌없이 돈을 쓰면서 몬스터를 배치하는 행위나 비밀번호 힌트를 굳이 라틴어로, 문 위에 떠오르는 식으로 만든 것을 보면 정말로 설정과 연출에 목숨을 건 사람이었던 것 같다.
호러영화 덕후에 TRPG 매니아. 설정 집착증 때문인지 신화에 관련된 잡학도 꽤나 박식했던 듯하다. 닉네임 <타불라 스마라그디나>는 에메랄드 타블렛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은비학 문서의 라틴어 이름.
그리고 이 사람의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나자락의 불안요소 전부 이 사람 작품이라는 것이다. 알베도가 얀데레가 확실한 것을 보아, 얀데레와 밝히는 설정을 같이 붙혀놓는 정신나간 양반.
이 사람 자체는 모몬가에 대해 상당히 호의를 품고 있었는지 터치미의 클랜해산 선언 후 길드마스터 추천시에 곧바로 모몬가에게 길드장으로서 적합하다는 메일을 보낸 3명 중 하나.[25] 또한 뽕실모에 등과 더불어 길드원 최고의 지능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3.4 부글부글찻주전자
ぶくぶく茶釜 / bukubukuchagama
200px | |
점액 방패 | 개인문장 |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마레 벨로 피오레의 창조자. 성우는 고토 유코.
아인즈 울 고운의 셋뿐인 여성 멤버 중 하나. 페로론티노의 친누나이며, 페로론티노와 친했던 아인즈도 동생 친구 정도로 편하게 대한듯. 꽤 잘 나가는 성우. 에로게 쪽에서도 상당히 활동했으며, 곧잘 로리 캐릭터를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성우도 진짜 에로게에서 잘나가던 성우가 맡았다. 페로론티노 왈 "사고 싶다고 생각한 야게임에 누나가 참가하면 구매 의욕이 뚝 떨어져." 사실 에로게의 목소리는 상당히 연기가 들어간 것으로 본래 목소리는 꽤 저음이었던 것 같다. 여담으로 샤르티아는 지나가는 소리로 찻주전자의 직업이 성우라는 것을 들었지만, 현대 사회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계로 성우를 '캐릭터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생명 창조계 클래스라고 오해하고 있다.그래도 어찌보면 틀린건 아니다 성우로서의 예명도 여럿 있었으며 초기에는 '카제우미 쿠미'라는 예명을 썼던 모양이다. 그 이름을 거의 쓰지 않게 되었을 때에도 꽤나 마음에 들었던 예명인 듯하며, 야마이코에게 자신을 '카젯치'라는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하기도 했다.
동생의 폭로에 따르면 빈유인 듯.
종족은 핑크빛의 슬라임 계열 몬스터[26]. 다른 능력치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방어에 관한 능력은 '초'가 붙을 정도의 일류, 단순히 방어력만 높은 것이 아니라 특히 팀원 전체의 헤이트[27] 관리에 매우 뛰어나 전투 지휘도 꽤 자주 맡았던 듯하며, 길드 전체가 움직일 때도 탱커로서 팀을 총괄할 때도 있었다고 한다. 외견 탓에 차별당하던 것을 터치미가 권유하였다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을 통해 동생인 페로론티노가 아인즈의 과거 회상에서 말한 것 답게 꽤나 거시기난감하게 생겼음을 알 수 있다. 모몬가의 독백(?)에 따르면 클랜시절 동료들에게 캐릭터에 대해 키모카와이(기분나쁘지만 귀여움)라고 언급했었지만 아무도 동의해주지 않자 그대로 밀어붙이다가 결국 물러날수 없게 되어버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손목시계 :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시계. 아인즈가 샤르티아와 전투를 벌일 때 초위마법의 쿨타임 알람용으로 사용했다. 이후 아우라를 격려하기 위해 상으로 하사된다. 창조자의 목소리를 담은 만큼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 이상으로 가치 있는 포상으로 여겨진 모양. 아인즈는 시계를 아우라에게 넘기면서 07시 21분 후에 19시 19분에는 알람 설정을 하지 말라는 등, 몇 가지 제한을 걸었는데, 아무래도 부글부글찻주전자가 장난삼아 정말 에로게 용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 같다.
- <제물 Sacrifice> :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대신 자신을 공격하는 대상의 카르마를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스킬. 던전 최종보스급을 상대로 하면서도 이 스킬을 쓰고서 공격을 받아내면서 살아남은 것에서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방어력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이 가능하다. 추가로 알베도가 드라마CD에서 사용했던 <월즈 오브 제리코>, <이지스> 등도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5 페로론치노
ペロロンチーノ / peroron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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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의 날개왕 | 개인문장 |
기술의 발전은 처음으로 군사, 다음으로는 에로와 의료에 쓰여졌다. 이 이야기는 에로의 위대함을 말해주고 있다.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동생으로, 누나와는 자주 말싸움을 했다. 모몬가와 상당히 친했다. 중증의 에로게 매니아로, 아인즈는 샤르티아가 반기를 들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설마 무슨 플래그가 떠서 그런 것인가 의심할 정도. 터치 미와 우르베르트가 무슨 몬스터를 잡으러 갈지 말싸움을 할 때 태연하게 서큐버스나 잡으러 가자고 하기도 했다. 다만 이런 마냥 유쾌해 보이는 성격과 다르게 샤르티아가 페로론치노와 닮은 점은 인간을 장난감처럼 여긴다는 일면이 있다며 아르카디아 문답에서 말했다.
종족은 버드맨. 활 특화로 레벨을 올려서 초초장거리에서의 특수기술을 활용한 폭격이 특기였다. 대신 개활지가 아닌 곳에서는 전투력이 급하락.
여담으로 누나(부글부글찻주전자)의 경우 동료 성우의 사인등을 받아다주기도 했기 때문에 감히 대들지 못하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다른 면으로는 일반인은 구분할수 없는 음역을 분간해내는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귀를 가지고 있다. 다만 본인은 바보음감(駄目音感)이라고 하고 있다.
- 예궁 : 태양의 광채를 품은 활. 물리 대미지가 아니라 속성 대미지를 입혀서 사격무기에 대한 내성을 익히더라도 무시할 수 있다. 참고로 원문에서는 예궁이라고 쓰고 게이보우로 읽는다. '예'를 일본어 발음인 '게이'로 읽고, '궁'은 bow로 읽는다. 미묘하게 게이 보와 비슷하게 읽힘.
- 인사이클로피디아 : 페로론티노가 가지고 있던 위그드라실의 몬스터의 각종 정보를 기록해 둔 사전. 원래 위그드라실을 시작하면 모든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 중 하나로 플레이어가 조우한 모든 몬스터의 정보가 기록된다. 쉽게 말해 몬스터 도감. 다만 기록되는 것은 몬스터의 외형 모습과 이름, 출전 같은 기본적인 내용뿐이고, 실제로 이것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사용 스킬이라든지, 약점 등등 플레이어가 직접 추가내용을 적어넣을 필요가 있는 아이템이다. 나자릭 전이 후 페로론티노의 방에 있던 걸 아인즈가 가져다가 샤르티아에게 주었다. 원래는 제법 방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페로론티노 본인이 추가한 내용의 상당 부분을 지워버린 흔적이 있다.[28] 그래도 아직 제법 많은 내용이 적혀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자신의 창조주의 아이템이라는 것 만으로도 샤르티아는 만족하고 있다.
- <태양 떨구기-太陽落とし> : 성능위주의 육성을 최우선시하던 페로론티노가 이론적으로 구상하고 있던 자신의 필살급 콤비네이션 스킬.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술인지는 알수 없으나 이를 위해서는 엄선하고 엄선을 거친 데이터 크리스탈이 필요하고 그것을 수용할수 있는 갑옷과 무기들이 있어야만이 구현이 가능하다. 오버로드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위력은 아니어도 외견만큼은 구축하는데 성공한 모양이나 실제로 구상내용 전체의 구현에 성공했는지는 알수 없다. 단, 모몬가에게 맡긴 무기의 이름이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을 떨어뜨린 신궁, 예가 사용했던 활. '예'궁임을 감안하면 끝내는 성공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3.6 헤롱헤롱
ヘロヘロ / hero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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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칠흑의 점액체 | 개인문장 |
또 다른 자리에 앉은 자 또한 인간이 아니었다. 검은색의 끈적거리는 덩어리였다. 콜타르를 연상케 하는 표면은 푸들푸들 움직이며 1초도 같은 모양을 유지하지 않는다. |
성우는 마지마 쥰지.
프롤로그에서 서버 종료 직전 마지막까지 남아 모몬가와 대화했던 인물. 모몬가에게 직장에서의 힘든 삶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다가, 자신들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길드를 유지시켜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접속을 끊는다.[29] 종족은 산 공격으로 슬라임 계열 최강의 종족으로 손꼽히는 엘더 블랙우즈. 나자릭 지하대분모에 존재하는 41명의 호문클루스 메이드의 경우, 헤롱헤롱을 비롯한 6명의 프로그래머들이 행동 패턴을 짜넣은 것이다. 현재는 매일같이 일에 치여서 사는 모양. 프로그래머 취급이 험한 것은 이제나 저제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조금만 더 접속해있었으면? 프로그래밍 생활 끝! 블랙기업에 치여살던 헤롱헤롱의 모습이 아인즈에게도 심히 안스러웠던지, 아인즈가 나자릭의 부하들만큼은 그렇게 다루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전의 건강진단은 거의 옐로, 간은 레드였다구."라고 말한 적이 있는 걸 보면 건강도 상당히 좋지 못했던 모양.[30] 그런 생활변화 때문에 계정 자체는 남겨두었다지만 좋을대로 써도 좋다며 모몬가에게 모든 장비를 맡겼던 등 이미 몇년전부터 사실상 은퇴한 것에 가까웠다.
몽크 계열의 직업을 취득한 어태커로 PvE에서는 종족적인 특징 때문에 공격력이 꽤나 미묘했던 모양이지만, PvP나 PK 등 대 플레이어 전투에서는 직업 취득을 통해 더욱 강해진 산(酸) 능력으로 적의 내성 정도는 가볍게 씹어버리고 장비를 녹여버리는 흉악한 능력을 발휘했다. 몬스터 신사론 본래 슬라임종이면 시력이 아니라 감지능력으로 주변을 파악해야 하지만 공중으로 던져진 상황에서 공격만이 날아온다든지에 대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특정 아이템을 장비함으로서 보통의 시야를 가지고 행동했었다.
애니메이션에선 검은색이라는 원작 묘사랑 달리 보라색으로 묘사되었으며 일러스트 처럼 두눈에 안광도 없다.애초에 애니메이션 모습이랑 공통점을 찿으라면 슬라임이라는 점을 빼면 알아볼까? 가장 그리기 쉬운 지고의 존재
3.7 뽕실 모에
ぷにっと萌え / Punitto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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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 PKK 담당군사(軍師) |
종족은 식물계 몬스터인 바인 데스. 덩굴로 몸 형태를 구축한 이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직업은 지휘관 계통의 클래스를 중심으로 취득해서 그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팀의 능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려 주었다. 나자릭 초회공략 시의 묘사를 보면 6인 파티에서 뽕실모에 한 명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플레이어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는 NPC 3기 정도를 충분히 적정 전력으로 만들 수 있었다. 모몬가가 파티원으로서 순수한 강함으로는 터치미, 현명함으로는 뽕실모에를 꼽았을 정도의 강자.
아인즈 울 고운의 제갈공명이라 불리던 사나이. 이세계로 전이한 직후 공황 상태에 빠지려는 모몬가는 그가 곧잘 하던 말인 "초조함은 실패의 씨앗이며, 냉정한 논리적 사고야말로 항상 갖추어야 할 것.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야를 넓혀야지.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회전시켜야 해, 모몬가님."를 떠올리고 침착함을 되찾았다.
아인즈가 언급한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PK술"은 그가 제작하여 모몬가에게만 전수한 비전의 전투교리. "전투는 시작되기 전에 이미 끝난다."가 지론. 아인즈 울 고운에 적대하는 길드들에게 정보를 흘려서 내분을 조장하려고 하기도 했다. 근무 시간은 길지만 비교적 중간중간 널널한 시간이 많았던 업무에 종사하고 있었던지라 그런 시간에 게임 동영상 열람, 정보 사이트 순례 등 정보 수집에 열심이었다.
군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자릭 지하분묘 공략 때도 직접 파티 구성을 맡았는데, 전례없는 초회공략이었기에 특히나 우수한 두 팀을 만들었다. 하나는 길드 최강자인 터치 미의 팀, 또 하나가 길드 마스터인 모몬가의 팀으로 최악의 경우 이 두 팀만으로라도 던전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 였다.[31] 그 중 모몬가의 팀은 공격력/방어력 특화로 공방만 보자면 매우 높은 능력치를 지닌 강한 팀이지만 다른 능력은 매우 약하다고도 할 수 있기에 자칫 잘못되면 궤멸되기 쉬웠다. 그런 파티 구성을 초회공략에서 시도한 것은 상당한 도박에 가까웠는데, 그것을 메꿔줄 인물로서 모몬가를 인선했다. 모몬가가 있기 때문에 공/방 말고는 능력이 떨어지는 파티라도 충분히 제 기능이 가능하다는 이유. 소심하게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모몬가에게 길드 내에서 상황 대응 능력에 있어 비교할 자가 없으며, 모몬가가 들어간 것에 의해 전체 파티 중에서도 최고의 파티가 된다라고 단언했다.
3.8 무인 타케미카즈치
武人建御雷 / bujintakemikaz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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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무라이! | 개인문장 |
퍼스트 나인 중 '칼잡이'. 코퀴토스의 창조자.
종족은 야마이코와 동일한 네피림(반마거인). 검성 등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물리 공격력은 길드에서 톱 수준이었다고 한다.
아인즈의 회상에 의하면 길드의 제갈공명이라 불리는 뽕실모에와 양 극단에 속하는 인물이라고 하는걸 보면 단순무식한 플레이어로 추정된다. 두 자루의 대태도를 상황에 따라 바꿔 사용했다. 현재 코퀴토스가 사용하는 무기인 참신도황 또한 본래 그의 것이었으며, 무기제작이 취미라고 여겨지고 있었으며 '타케미카즈치 팔식' 은 타케미카츠치 시리즈[32] 중 여덟번째에 붙인 이름이다. 참고로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는 '타케미카츠치 육식' 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언젠가 틀림없는 최강의 무기를 만들어낸다면 '무, 극, 영식' 중 하나를 붙이려 했었다.
터치 미의 강함에 반하여 참가했고, 무기제작의 최종 목표도 그를 쓰러뜨릴 무기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터치 미가 먼저 은퇴하면서 게임의 목표와 의욕을 잃었던 듯 하다. 휘두를 상대를 잃은 미완성의 궁극의 무기는 보물전 영묘에서 그의 자리에 장식되어 있다.
여담으로, 닉네임의 유래라 생각되는 타케미카즈치는 일본의 무신(武神)이다.
- 타케미카즈치 팔식 : 번개를 두른 거대한 카타나. 샤르티아의 전설급 갑옷을 간단하게 찢어버렸다. 공격력은 신기급 중에서도 상위.
- 참신도황 : 날 길이만 180cm를 넘는 대태도. 신기급 아이템으로 코퀴토스에게 물려주었다. 아이템 성능은 해당 함목 참조.
- <오대명왕 콤보> : <명왕격>에는 밀교에서 신앙하는 5대명왕의 이름을 따서 부동명왕격, 항삼세명왕격, 대위덕명왕격, 군다리명왕격, 금강야차명왕격의 다섯가지가 있다. 각 스킬은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5가지가 모두 들어갈 경우 다섯 명왕이 대상을 감싸듯이 나타나 손을 찔러넣음으로서 약간이라도 카르마가 마이너스인 존재의 움직임을 완전히 멈추게 하는 회피불능의 기술이 추가된다. 오버로드 프롤로그 하편에서 부글부글찻주전자의 <제물 Sacrifice>, 야마이코의 초위마법 <오시리스의 심판>에 의한 버프효과와 함께 사용되었다.
- <부동명왕격-아챠라나타> : 4권 한정판부록이었던 드라마 CD에서 코퀴토스가 사용하려 했던 그 기술. 상대의 카르마가 마이너스일수록 데미지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리가라검>과 상대의 마이너스치 카르마만큼 상대의 회피력을 저하시키는 <부동견삭>의 두가지 바리에이션을 가졌다. 이 중 <부동견삭>의 사용 시에는 배후에 나타나는 부동명왕이 올가미를 던진다.
- <항삼세명왕격-트라일로캬뷔쟈야> : 뒤에 나타난 항삼세명왕이 대상을 창으로 찌른다.
- <대위덕명왕격-야만타카> : 뒤에 나타난 대위덕명왕이 거대한 망치로 대상을 찍어내린다.
- <군다리명왕격-쿤달리니> : 군다리명왕의 손에서 뻗어나간 뱀이 점점 커져나가며 대상을 휘감아 구속한다.
- <금강야차명왕격-바쥬라야크샤> : 금강야차명왕이 전격이 담긴 금강저를 대상에게 휘두른다.
3.9 니시키엔라이
弐式炎雷 / nishikienrai
300px |
더 닌자! |
퍼스트 나인 중 '쌍칼닌자'. 나베랄 감마의 창조자. 나베랄과 닮은 부분은 위에서도 나와있듯이 하등한 놈은 죽어버려, 짜증나니까. 라는 태도이다.충공깽
전형적인 닌자 복장을 하고 다닌 인물로 종족은 하프골렘. 은밀성과 공격력에 특화된 레벨 구성으로 공격력으로는 길드 최고였다고 한다. 대신 본인의 언급으로는 방어력은 쓰레기 수준. 다만 이 부분은 본인의 취향으로, 오버로드의 본래 세계관 내의 다른 게임에서도 최상위 랭커인데 중도적인 기체보다는 종이방어력에 고화력, 고기동의 기체를 선호하는 타입이다.[33] 아마테라스, 츠쿠요미라 명명한 두 자루의 일본도를 휘둘러 전투했다. 탐지 쪽 스킬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서 나자릭 공략에서는 모몬가의 파티에서 탐지계 역할을 수행했다.
헬헤임의 대습지를 돌아다니다 미발견 던전이었던 나자릭 지하분묘를 발견했던 것도 이 사람이었다. 사실 이 사람 수준의 움직임이 아니었다면 발견할 수 있었을지조차 의문이다. 더불어 이 발견과정, 및 플레이스타일과 취향을 들은 뽕실모에는 "니시키 상, 머리 이상해. 어떤 빌드를 짜면 그런 변태플레이가 가능해?" 라는 식으로 감상을 표했다.[34]
이명에서 보이듯이 무인 타케미카즈치와는 사이가 좋았으며, 그들이 창조한 NPC인 나베랄과 코퀴토스 또한 실제로는 쿵짝이 잘 맞는 사이라고 한다. 다만 둘만 놔두면 좀 이상하게 노는 듯도.
- 츠쿠요미 & 아마테라스 : 태양처럼 찬란한 광채와 달처럼 조용한 빛을 머금은 한 쌍의 소태도. 아마테라스는 신성속성 데미지를 추가적으로 입힌다.
- 스사노오 : 니시키엔라이의 비장의 무기로 그 크기는 3미터를 넘는다. 여러가지의 페널티를 갖춘 검으로 휘두르는 속도가 느릿느릿이라 할 정도로 지극히 낮은 탓에 방어포기, 혹은 방어불가의 상대가 아니면 사용하기 어렵다. 다만, 시스템의 헛점을 찌른것이라 할 정도의 과정을 거쳐 제작한 물건이기에 그 공격력은 특별한 존재인 보스몬스터의 일격조차 아득히 뛰어넘는다. 나자릭 지하분묘 공략의 최종국면에서 보스몬스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 무기.[35]
3.10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
ウルベルト・アレイン・オードル / urbelt arraigning odoru
300px | 파일:PpduefA.png |
대재앙의 마 | 개인문장 |
데미우르고스의 창조자.
길드 내 최강의 마법사이자, 최고위 전사직 월드 챔피언인 터치 미와 대조되는 마법사 최고직 월드 디재스터[36]. 지하 10층까지 밀고 들어온 침입자가 있다면 악당답게 용자들을 환영해주자는 등, 길드원 중에서 가장 "악"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던 중2병 환자. 나자릭 5대 최악도 이사람에 의해 생기게 된것이고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지기도 했다. 그 성격 때문인지 정의감이 강한 터치 미와는 자주 티격태격했다. NPC가 창조주의 성격을 따라간다는 설정에 따라 데미우르고스와 닮은 점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얼굴을 보는 게 즐겁다는 악취미스러운 면모다.[37] 당연히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의인인 터치 미와 성격적 측면에서부터 부딪힐 수밖에 없어 보인다. 친하게 지내던 멤버 중 한 명이 터치미와의 의견 대립으로 게임을 그만두게 된 것을 기점으로 터치 미와 대립각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터치 미의 경찰로서 갖고 있는 신념과 곧잘 충돌했다고 한다.
중2병이란 성격과 악을 갈구했단 언급을 통해 팬들 중에는 워낙 힘들고 암울한 현실을 싫어하게 되어 이런 현실일 바에야 아예 뒤엎어버리자란 식으로 비뚤어진 반사회적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추측되기도 했다. 실제로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우르베르트의 학력은 모몬가처럼 초졸이며 그의 부모는 모두 어려운 사정 속에 위험한 작업장에서 근무하다 사망했다 한다. 시체도 찾지 못했고 보상금도 쥐꼬리만도 못했다고 하는데, 이 사건 이후 (세계관 상의) 현대사회 자체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었다. 때문에 이것이 그런 하류층인 자신과 대비되는 상류층인 터치미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으로 이어져 사이가 나빠지고 점차 격화되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터치 미가 나인즈 오운 골의 해체를 선언할 때 이전 길드를 탈퇴해버린 한 명의 이야기가 나오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곧장 터치 미를 향해 험악한 소리로 쏘아붙이고 극도로 싫어하는 기색을 내비쳤던 부분이다. 왕의 사자에서 아인즈의 회상에서도 우르베르트와 터치 미의 대립은 본격적으로 아인즈 울 고운 길드를 만든 뒤부터 격화되어 단체사진을 찍거나 길드 단위로 뛰는 전투가 아니고서는 같이 있는 것조차 피했다고 언급된다.
종족은 악마 계통. 명칭에 세계(월드)가 붙는 클래스에 걸맞게, 더욱이 월드 디재스터 이외에도 딜러로서의 직업을 몇이고 더 취득하고 있었던 만큼 길드 내에서도 화력 면에서 마법직 중 단연 최고이며, 순간딜링능력은 전체에서도 1, 2위에 위치하는 강자다. 다만, 그의 마법은 그 강대함에 걸맞게 마력소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높은 MP회복량이 있음에도 소모치를 도통 따라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던전 공략시에는 그의 마력은 죄다 보스전에서 퍼부을 것을 전제로 다른 파티원이 해결하는 양상을 보이곤 했다. 던전 공략에서는 그의 MP가 얼마나 남아있느냐에 따라서 보스의 공략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할 정도였다. 의외일 수도 있지만 길드 결성 전에는 모몬가, 페로론치노와 함께 무과금동맹을 맺고 있기도 했다.[38] 다른 의미로 보면 무과금유저로서 월드 디재스터 클래스를 획득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연재본의 설정과 약간 달라진 점으로 아인즈가 위그드라실의 강력한 마법직으로 거론하던 것에는 밸런스 브레이커 중 하나인 월드 가디언, 공격마법 극한특화형의 워드 오브 디재스터, 아인즈의 천적에 해당하는 대 언데드 최고의 마법직인 홀리 배니셔 등이 있었다. 연재 당시도 아인즈 울 고운 내에는 월드 가디언 취득자 역시 존재했다는 문맥이 있으며 더욱이 단편소설의 언급으론 우르베르트가 딜러로서의 직업을 취득하고 있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어차피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 배경설정의 일부라는 점과 터치 미와의 대립부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적본에서는 월드 가디언과 워드 오브 디재스터를 묶어 통합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쓰여질 일 없는 이야기지만 위그드라실이라는 게임의 마지막 순간, 현실세계의 그는 어떤 인물과 대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두명 모두 악으로서... 라는 문맥이 의미심장하게 따라붙는다.
- <대재앙 Grand Catastrophe> : 월드 디재스터 레벨을 최대로 올렸을 때 얻을 수 있는 스킬. 최대 MP의 60%를 사용하는 공격 마법으로 그 위력은 초위마법도 뛰어넘을 정도.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사용되었을 때는 최고레벨이 90에 달하는 원초정령들을[39] 일격에 모두 소멸시키고 던전 보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초위마법이 아니기에 이 스킬을 사용한 전후로 초위마법을 발동시키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실제로 직후 야마이코의 초위마법 <오시리스의 심판>의 발동이 이어진다.[40] 사용시의 서두 부분이 매번 바뀐다고 하는데, 아인즈의 <모든 것의 종착점은 죽음 The goal of all life is death> 같은 히든 스킬로 보인다.
3.11 야마이코
やまいこ / yam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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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뇌 선생님 |
유리 알파의 창조자.
길드에 세명밖에 없는 여성 멤버 중 한명으로 종족은 네피림(반마거인). 종족 탓에 상당히 추악한 외모를 하고 있었다.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정신계 매직캐스터 그 중에서도 치유계에 특화된 힐러였다. 방어력도 꽤 높아서 유사시에는 적의 어그로를 끌어서 어느 정도 붙잡아 놓으면서 동료를 치유하는 것도 가능했다. 레이드 시의 역할은 최종 방위 라인. 전멸 위기에 처했을 때 서브 탱커 역할을 하면서 빈사의 동료를 회복시켜 살리는 역이었다. 다만, MP가 매직캐스터 치고는 낮은 편이었던 것과 공격력은 기대하기 힘든 것은 약점.
본직은 초등학교 교사. 천재적인 여동생과 비교되거나 했던 모양이지만 그런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을만큼 신경줄이 굵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런 면을 포함해서 여동생에게 줄곧 존경받았던 모양. "근육뇌"라는 뒷담을 들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상대의 데이터 기억 안나니까 일단 패봅시다(쎄면 튀고)" 라는 식의 발언이 잦았던 탓이라고 한다. 종합하자면 사소한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 성격. 단편소설에서도 찻주전자와의 대화에서 얼핏 언급된 바 있다. 1인칭은 보쿠(僕).
그녀의 여동생인 '아케미'도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로서 엘프 캐릭터를 했었으며, 한때 나자릭에 놀러 온 적이 있다고 한다. 500엔짜리 랜덤박스에서 모몬가가 돈을 쏟아부어 겨우 얻어낸 레어템, 유성의 반지(Shooting Star)를 단번에 뽑아서 배가 아파 데굴데굴 구르게 한 전적이 있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과거 마루야마 쿠가네가 집필한 월희 가월십야 번외편 몽십야의 등장인물인 야마세 마이코라는 캐릭터[41]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 여교사 분노의 철권 : 가시가 돋아난 흉악하고 거대한 건틀릿으로 선 채로도 손이 지면에 닿을 만큼 거대하다. 공격력은 매우 낮지만 대신 충격파에 의한 넉백 효과가 있어서 유사시 넉백 효과로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한 무기.
- <오시리스의 심판 - 베레트 엠 페루(PRT M HRW)> : 보조계열의 초위마법. 범위내의 모든 존재의 머리 위에 천칭이 떠올라 한쪽에는 심장, 한쪽에는 날개가 나타난다. 카르마가 플러스인 자는 날개측으로, 마이너스인 자는 심장측으로 천칭이 기울고, 모몬가를 기준으로 설명할 경우 심장측에 어떤 야수가 나타나 심장을 한입에 집어삼킨다. 자체로 특별한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나 카르마수치가 일정기간 급격히 극대화된다. 이 때 모몬가의 경우는 카르마수치가 마이너스 1000에 달했다. 부글부글찻주전자의 <제물 Sacrifice>와 병행되어 던전 보스의 카르마를 극한까지 떨어뜨리면서 무인 타케미카즈치의 <오대명왕 콤보> 의 대미지와 효과를 극단적으로 증폭시켰다. 덧붙여 RW NW PRT M HRW, 베레트 엠 페루란 이집트의 사자의 서를 의미한다.
3.12 루시★퍼
るし★ふぁー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었던 듯하다. 예전에 강한 골렘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사람을 모아놓고 기동시켰더니 전투 AI에 버그가 있어 갑자기 공격을 퍼부었다고 한다. 일단은 사고란 걸로 돼있으나 아인즈는 그 일이 실은 고의였던 게 아닐까 의심한다. 이런 식으로 그가 일으킨 장난 때문에 몇 번씩 피해를 겪었기 때문에 동료를 극도로 아끼는 아인즈조차 그를 떠올릴 때 '성가신 사내'라고 기억할 정도며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멤버라고 한다.[42]
그리고 10계층 최심부인 옥좌 앞의 문의 제작자도 이 사람이며 그 사실을 떠올린 아인즈는 문에 조각된 천사상과 악마상이 움직이지는 않을까 살짝 의심하기도 한다. 9계층의 스파리조트 나자릭의 매너 위반자를 벌하기 위한 사자상으로 위장된 특제 아이언 골렘을 제작한 것도 이 사람인 걸 보면 골렘 제작 전문이었던 걸로 보인다. 알베도가 그 골렘을 공격하면서 '골렘 크래프트 쓰레기 자식'이라고 외친 걸 보면 가능성이 높다.
작가가 지고의 41인 중 하나라도 모몬가와 같이 이세계에 전이됐으면 세계를 수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을 것이란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루시★퍼의 경우 세계정복 농담을 직접 던진 멤버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다소 미묘.
3.13 사수천주작
死獣天朱雀
파일:L0m7dI6.png |
개인문장 |
길드 최연장자로, 직업은 대학 교수. 콤프티크 잡지에서 공개된 미래 사회가 상당히 암울해서 대학교수까지 지낼 정도면 당연히 고학력자일 테니 부유층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
3.14 배리어블 탈리스만
ばりあぶる・たりすまん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3.15 겐지로
源次郎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의 창조자.
분류를 좋아해서 보물전의 방들을 용도별로 구분해 놓았다. 단 정리정돈까지 좋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 보물전의 남는 아이템들은 대충 금화 무더기에 던져놨고, 자기 방은 쓰레기장 수준이었다고.
3.16 팥고물떡
餡ころもっちもち
파일:H4Lhrdk.png |
개인문장 |
메이드장 페스토냐, 집사조수 에클레어의 창조자.
길드에 세 명밖에 없는 여자 멤버 중 한 명.
11권의 언급에서는 개를 길렀다고 하며, 창조한 NPC들의 특징으로 미뤄볼 때 동물을 좋아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17 화이트브림
ホワイトブリム
41명의 일반 메이드들 원화를 그린 길드원. "메이드복은 결전병기", "메이드복은 저스티스"같은 말을 호언하고 다녔던 듯하다.
길드원 시절에는 일러스트로 먹고 살았으나 지금은 월간지 만화 연재중. 역시나 히로인은 메이드복. 상식을 초월할 만큼 세세한 곳까지 치밀하게 디자인된 원화로 비주얼 담당들이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지금도 치밀한 디자인으로 어시스트들을 울리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인물.
3.18 벨리버
ベルリバー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제9계층의 스파리조트 나자릭의 제작자다. 길드의 지능파 중 한명. 그리고 터치 미에게 길드장 후보로 지명 받은 모몬가가 부담감 때문에 사양하려고 하자 유료 쪽지를 보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길드장 되면 분명 내분으로 망한다."고 보낸 셋 중 하나.
3.19 블루 플래닛
ブルー・プラネット
클래스는 신앙계 매직 캐스터인 드루이드.
바위같은 얼굴과 달리 실은 밤하늘을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위그드라실을 시작한 계기도 자연 환경을 보기 위해서였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안타까워했으며 지하 6층의 인공 밤하늘은 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이상적인 밤하늘의 풍경.
- <자연의 피난처 Nature's Shelter> : 신앙계 10위계 마법. 흙으로 임시 방공호를 만든다. 초위 마법으로도 한 방으로는 파괴할 수 없을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다만, 대 건축물 특화 초위마법인 <천상의 검 Sword of Damocles>에는 파괴된다고 한다.
3.20 네아라타
音改
상인 계통의 스킬을 찍었다. 아인즈가 익스체인지 박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판도라즈 액터로 하여금 네아라타의 모습을 취하도록 명령했다.
3.21 누보
ぬーぼー
탐지 계열 특화 캐릭터. 클랜시절에는 나인즈 오운 골의 눈이라 불릴 정도였다. 골렘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지 '열소석 Caloric Stone'을 메인 코어로 넣어서 최강 골렘을 만들자고 제안했었다.
3.22 쿠 드 그라스
ク・ドゥ・グラース
헤롱헤롱, 화이트브림과 함께 41명의 일반 메이드를 제작한 인물.
3.23 산라탕
スーラータン
페로론티노와 함께 나자릭 학원을 만들자고 부르짖었던 인물.
3.24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チグリス・ユーフラテス
미궁 탐색 때 선두에 섰다고 하는 인물. 함정 탐지/해제 같은 도적 계열 스킬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25 아마노마히토츠
あまのまひとつ
퍼스트 나인 중 한 명인 대장장이. 길드에서 많지 않았던 생산계 장인이었다.
참고로 이름인 아마노마히토츠는 일본 신화의 제철과 대장장이의 신인 아마노마히토츠 신(天目一箇神)에서 따온 것이다.
3.26 에인션트 원
エンシェント・ワーン
퍼스트 나인 중 한 명.
3.27 수왕 메콩가와
獣王メコン川
3.28 위시Ⅲ
ウイッシュⅢ
퍼스트 나인 중 한 명.
3.29 플랫풋
フラットフット
퍼스트 나인 중 '암살자'.
평탄한 가슴을 좋아하지만, 로리콘은 아니라는 듯. 자기 무기에 쯔루링과 펫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3.30 가넷
ガーネット
3.31 템퍼런스
テンバランス
3.32 ???
지고의 41인의 42번째 멤버,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로 추정되는 인물로,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떡밥성 인물.
전이 직후 아인즈가 함께 넘어왔을지도 모를 동료를 찾기 위해 전언 마법을 '41명[43]'에게 사용했지만 아무에게도 닿지 않았다는 언급이나, 100개를 만들어서 길드 멤버끼리 나누어 가진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남은 수가 '58개'[44]라는 점에서 존재 자체는 확정적으로 암시되어 있다. 영묘 아바타라의 수를 비롯해 기본적으로 아인즈가 이 인물을 세지 않는다는 점, NPC들은 어디까지나 '지고의 41인'만을 알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동료이기는 하되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멤버는 아니었을 가능성도 높다.
가능성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게임을 그만두었다는 클랜의 가장 초기의 멤버(퍼스트 나인) 중 한 사람이 있다.
본래 '나인즈 오운 골'은 이형종의 플레이어로서도 핍박받지 않고 모험을 즐길수 있기 위해 터치미를 비롯한 이형종 플레이어들이 클랜을 결성하여 단결한 형태였다. 그러나 해당 인물과 터치미와의 사이에 큰 견해차이가 발생하여 클랜에서도 탈퇴하고 게임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길드 창설이전 시점에서 그만둔 것이기에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 사람이 그만둔 사건에 대해서는 모몬가도 커다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하며 우르베르트의 경우는 그건에 관해 언급할 때 격하게 반응할 정도였는데 클랜멤버 27명 전원이 모여있음에도 모몬가의 제지 이외에는 우르베르트의 이런 반응을 크게 탓하는 사람조차 없었다.[45] 터치미 자신도 길드거점 공략에 성공한 직후 모몬가에게 조언을 하려다 말을 멈추는데 묘사가 은근히 그런 결과가 됐던 것을 자책하는 듯이[46] 보이기도 한다. 또한 모몬가의 발언을 생각해 봐도 '우르베르트보다 알고 지낸 기간이 길다'라고 하는데 우르베르트와 그가 아는 사이라는 점만 따져도 클랜이었던 기간의 최소한 절반 이상을 함께 해왔던 멤버라는 이야기가 된다.[47]
클랜보다도 이전 시절부터 활동했던 인물이니 이형종과 사회인이라는 조건은 만족되어 있고, 길드 결성시 길드원 27명의 반응을 고려하면 과반수 조건도 만족했을 가능성이 높다.[48] 모몬가 개인으로서도 길드원 41명을 제외하면 이 인물에게 가장 동료의식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것을 감안하여 이 인물의 희박한 복귀 가능성(동료들의 희망사항으로서), 혹은 추모와 영구결번 비슷한 의미로 하나를 따로 빼두어서 59개가 아닌 58개가 남았을 것으로 보는 추측이다. 다만 이 가정에서는 결과적으로 42번째 인물이어야 하는만큼 게임을 영원히 접은채거나, 복귀했더라도 길드와 재결합하지는 않았어야 하며 그게 아닐 경우 복선과 가설은 완전히 어긋난다.
반대로 위그드라실 내에 존재하는 유저로서 생각할 경우 또 다른 인물로 작중 여러번 언급된 야마이코의 여동생인 아케미일 가능성도 있다. 웹 연재본의 수호자 아우라짱 편 에서 에르야의 엘프 노예들이 살아남은 것도 아케미라는 존재가 있던 덕분이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때 아케미를 본딴 듯한 조형을 아우라가 가지고 있으며 이형종이 아니기에 아인즈 울 고운이 되지 못하신 분이라고 수호자들이 안타까워하는 장면도 있을 정도였다. 지고의 41인 중 하나가 언니고, 또한 야마이코를 따라 나자릭에 자주 드나들며 나자릭 멤버와 같이 사냥도 할 정도로 친했다면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받았을 확률이 있다. 다만 아케미는 종족이 이형종이 아닌 엘프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가입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편, 작가의 담화에서 특전소설에서 1권에서의 복선을 대충 해결했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복선이 연재본에서부터 등장했었다면 아케미였을 가능성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서적본에서 처음 나타났다는 것까지를 감안하면 최초의 9인 중의 한명이었을 가능성이 좀더 높아보인다.- ↑ 왼쪽은 오버로드 프롤로그 상권의 일러스트로 모몬가의 뒤쪽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부글부글 찻주전자, 우르베르트, 터치미, 타블라, 페로론치노의 순서. 오른쪽은 하권의 일러스트로 위에서부터 모몬가, 니시키엔라이, 야마이코, (방패를 2개 들고 있어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부글부글찻주전자, 무인 타케미카즈치, 우르베르트. 나자릭 공략 당시의 모몬가가 속한 파티였다.
- ↑ 참고로 일러스트에서 아인즈의 복부에 존재하는 붉은 구슬이 없는데, 해당 구슬은 세계급 아이템으로 길드원의 허락을 맡고 아인즈가 개인적으로 소지하던 아이템이다. 그러므로 길드를 발족할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
- ↑ 왼쪽부터 무인 타케미카즈키, 타블라, 우르베르트, 모몬가, 터치미, 페로론치노, 부글부글 찻주전자의 실루엣으로 추정된다.
- ↑ 9명, 아홉세계라는 의미의 나인
- ↑ 모몬가의 회상에서 당시 자신의 팀원의 직업은 각각 성기사, 칼잡이, 신관, 암살자, 쌍칼닌자, 소서러, 요리사, 대장장이 (+ 모몬가)였다고 했다. 위시Ⅲ, 에이션트 원과 나머지 한 명을 포함한 세 명이 신관, 소서러, 요리사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 ↑ 세피라 십천사 중 하나, 정의의 카마엘.
- ↑ 웹연재 중의 설정 일부. 시점 불명. 길드 결성보다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불분명하다.
- ↑ 1권에 보면 '원래는 크리에이트 툴이 있어야만 조작할 수 있는 설정에 길드장 특권을 구사해 액세스했다.' 라는 말이 있다. 이걸 보면 일반적으로 다른 유저의 크레에이트 툴에는 액세스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도움을 받았던 간에, 결국 프로그램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입력'하는 건 크리에이트 툴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자, 즉 창조주 하나 뿐이 되며, 그렇다면 NPC들이 느끼기에는 100% 창조주의 솜씨라고 느껴질 것이다.
- ↑ 애초에 판도라즈 액터를 만든 이유자체가 떠난 동료들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서였다.
- ↑ 헤롱헤롱이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로그아웃 하지만 않았어도 고생하는 프로그래머 생활 청산 및 모몬가와 함께 이세계의 수호자로의 전직 등으로 인생이 활짝 피었겠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작가가 한 명이라도 같이 왔다면 모몬가가 세계를 수호하는 쪽으로 나섰을 것이라는 언급에 대한 가정이다. 아인즈와 가장 마지막 까지 있었던 길드원이 헤롱헤롱이니 말이다.
- ↑ 이하 원문. むちむちぷりりん◆bee594eb ID: 5d2583fc どーでも良い設定を。ナザリックの性格の悪い奴表。シモベは大体主人に似た性格をしてます。 デミウルゴス: 知性体の苦しむ顔を見るのが楽しい。 シャルティア:人間をおもちゃ程度に考えている。???:ゲス。屑。精神的に苦痛を与えるのが好き。ガンマ(モモン):下等な存在は死ね、うざい、むかつく。 ???:サディスト。拷問好き。 ???: 人間が苦痛に苦しむ姿が好き。消化されていく生き物の表情が大好き。 こんなところです。まぁ、全員は出ないでしょうし、出てもちょいキャラでしょう。あとどうしようか迷ってるのが2人ほどいますが。
- ↑ 알베도는 아인즈의 '너희들은 나의 보물이다'라는 말에 정줄을 놓고 완전발정모드에 들어갔으며(…), 아우라는 아예 창조주인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목소리만 들어도 귀가 축 늘어지면서 헤실헤실 표정이 풀릴 정도다.
- ↑ 현실 위그드라실게임에서는 이름뿐인 길드장이었지만 NPC들에게는 지고의 존재들의 수장으로 각인되어있다.
- ↑ 애니에서는 개인문장이 상급 도구 파괴로 아예 소멸해버린지라 2기가 나온다면 수정될듯 하다.
자수로 뜨면된다. - ↑ 작가 공인 홀로 나자릭 계층수호자 전원을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인물. 단, 웹연재 당시 기준이다. 당시에는 계층 수호자가 샤르티아, 코퀴토스, 아우라, 데미우르고스 4명 뿐이다. 여기에 가르간투아가 포함되는지는 불명. 또한 8계층 수호자는 정체불명이었으나 서적본과 마찬가지로 빅팀이었다면 전력적으로서의 차이의 의미는 거의 없다. 서적본으로 넘어오면서는 알베도와 마레가 추가된 데다가 샤르티아도 대폭 강화되었기에 현재도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모른다.
- ↑ 연재판의 월드 챔피언끼리의 전투 설정로는, 종합 격투기의 현역 챔피언인 요툰헤임이 우승, 2위가 알프헤임, 3위가 헬헤임이며, 2위와 3위의 시합에서는 3위 쪽이 승리했다고 한다. 터치 미는 당시 설정에서 알프헤임의 월드 챔피언이자 준우승자이다. 덧붙여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헬헤임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근거지에 있을 때는 자신의 서버에서 더욱 강해지는 월드 챔피언 특유의 효과는 받지 못했을 수 있겠지만 이형종은 3개 월드(무스펠헤임, 니플헤임, 헬헤임)에서 강화효과를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4개 월드에서 강화효과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 ↑ 진지하게 공략법도 구상하고 여러 전법을 수없이 구상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고 한다.
- ↑ 우르베르트의 격한 반응 때 클랜멤버들의 반응 등을 고려하면 그 외에도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 멤버는 상당히 있어 보인다. 모몬가 또한 그 예 중 하나.
- ↑ 영어로 Reality Slash로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마법으로 참격을 날리는 것인데 이것이 진짜 공간참에 가깝다.
- ↑ 전이계열을 쓰거나 샤르티아처럼 미스트폼으로 성유계로 피신하는 기술을 쓰는 캐릭터
- ↑ 페슐리안의 공간참은 단순히 채찍같은 철사검으로 멀리있는 상대를 빠르게 베는 것 뿐이다.
- ↑ 정확히는 타블라 본인이 아닌 타블라로 변한 판도라즈 액터를 묘사한 부분이다.
- ↑ 정작 타블라로 변신한 판도라즈 액터를 묘사할 때는 '입가에서 돋아난 촉수'라고 나와있는 걸 보면, 일리시드와의 유사성 때문에 디자인을 수정했을 수도 있다. 아인즈의 종족 레벨에서 그냥 '리치'가 빠진 것과 마찬가지 맥락.
- ↑ 정확히는 빗치-어감상 노는 여자-로 적혀있는데 알베도의 소환 기승수가 바이콘(유니콘과 반대로 비순결과 연관됨)이기에 완전히 의미없는 문장은 아니었다. 아인즈가 이를 모른채 수정한 탓에 알베도는 처녀로 취급되어 현재 연재분량까지는 탑승하여 싸울수가 없는 상태다.
- ↑ 나머지 두명은 뽕실모에와 벨리버. 정확하게는 "너 말고 다른 사람이 길드장 되면 이 길드 분명 망한다. 그렇게 되면 같이 다른 길드 가자."고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 ↑ 슬라임의 상위 종족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종족명은 불명이다.
- ↑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어그로로 쓰이는 몬스터의 플레이어에 대한 증오도. 공격, 방어, 마법 등의 행동에 따라 높아지며 큰 기술을 사용할수록 더욱 높아진다. 이것을 무시하고 제각각 공격하면 방어순서가 무너져 팀이 붕괴할 수도 있다. 다만 이 헤이트는 체감적으로 능숙해질 수 밖에 없는데, 위그드라실 특성상 수많은 인원의 직업 및 스킬, 몬스터, 각 행동 등에 대한 헤이트 변동치에 대한 데이터는 굉장히 방대하기에 어지간한 베테랑이 아니면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다.
- ↑ 에로게 이즈 마이 라이프를 표방하던 인물이니 아무래도 그렇고 그런(...) 내용들을 적어놓았던 것 같다. 즉 야동삭제...
남겨놨다면 샤르티아가 좋아했을듯 - ↑ 나가기 직전 만약 유그드라실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다시 한 번 나자릭 대분묘에서 함께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 ↑ 애니메이션 BD/DVD 특전 드라마 CD 1에서 수호자들에 의해 언급되었다.
- ↑ 레이드 보스는 보통 30인이 공략한다. 그런데 그것을 두팀 12명으로 해내라는 말이니 어느정도 뛰어난 멤버들일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 ↑ 특전소설이나 캐릭터 설정을 감안하면 타케미카츠치 몇 식 이라고 이름이 붙는 무기의 경우 그가 제작했던 중에서도 매우 특별하게 공을 들여 만든 무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 ↑ "아베라지"라는 이름의, 파워드슈츠 게임. 이 게임에서 뽕실모에는 모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속중장갑의 평균적 기체로 플레이하는 반면 니시키엔라이의 경우 속도를 올리기 위해 레이더조차 내다버리고 자신의 동체시력만으로 플레이한다. 그럼에도 뽕실모에보다 훨씬 하이랭커였다.
- ↑ 대습지에 출몰하는 투베이그라는 몬스터는 죽기 전에 동료들을 부르는 소리를 지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몬스터로 분류되지만 니시키엔라이는 단번에 머리를 날려버리는 식으로 동료를 부르지 못하게 했다.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다굴을 맞고 죽겠지만 본인은 그런 스릴이 좋다고 한다.
- ↑ <제물>로 보스의 카르마를 마이너스로 떨어뜨린 후, <상반되는 업>으로 니시키엔라이의 카르마를 플러스로 전환, <오시리스의 심판>으로 양 카르마를 극대화시킨 후, <오대명왕격>에 의해 보스를 회피력을 바닥내고 움직임도 멈추게 한 후 공격을 먹였다. 엄청난 데미지 계수의 다단히트로 들어가는 공격이었다고 한다.
매우 느리게 접근하는 전기톱같은 이미지. - ↑ 위그드라실 전체에서 정해진 일정 인원수 밖에 전직 불가능한 직업으로 해당 직업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이미 월드 디재스터 직업을 가진 사람을 PK해서 그 자격을 빼앗는 수 밖에 없다.
- ↑ 플레이어 동료가 1명이라도 같이 전이해 왔으면 이세계를 수호하는 쪽으로 행동했을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그 1명이 이사람이었을 경우도 그럴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 ↑ 다만 이는 나자릭 지하분묘의 던전을 초회공략할 때 다른 팀원들에게 폐가 되기 싫다는 이유로 철회된다. 모몬가 또한 마찬가지. 페로론티노는 이미 이펙트 캐시아이템을 살짝 구매하는 등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보면 여러모로 부정적인 성격뿐 아니라 친분관계에 있어서도 데미우르고스에 영향을 준거같다.
- ↑ 화염, 물, 공기, 대지정령이 87레벨. 별정령이 90레벨.
- ↑ 초위마법은 그 강대함 때문에 쿨타임을 집단 전체가 공유한다.
- ↑ 스토리상 네로 카오스에게 마지막으로 잡아먹힌 인물로 네로 카오스가 시키에게 살해된 후 남아있던 잔해에서 의식을 기적적으로 찾게되어서 네로 카오스의 능력을 이어받는다. 실질적으로 네로의 '자식'이 되지만 결국 잔재라 해도 네로의 조를 계승할지 모르는 존재를 내버려둘 순 없었던 토오노 시키, 알퀘이드, 시엘에게 퇴치당한다.
- ↑ 일본쪽 오버로드 위키에 기재된 바로는 길드원 동의도 없이 몰래 희귀금속(스타실버)등을 멋대로 사용하여 공포공의 탈것인 실버골렘 코크로치/シルバーゴーレム・コックローチ 를 제작해버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안들켜서 넘어갔지 전성기 때 분위기에서 들켰다든지라면 큰 문제로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었을 거라고.
- ↑ 41명 중 아인즈를 제외하면 40명이어야 한다.
- ↑ 100-42=58
- ↑ 다만 이때는 터치미가 클랜 해산 및 길드 설립을 제안하려다가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클랜을 해산한다는 발언만 꺼낸 상태라 분위기가 싸한 상황이기는 했다.
- ↑ 반쯤 모몬가의 추측이기는 하나 그 추측성 표현을 쓴 사람이 작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도적인 유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 ↑ 더구나 우르베르트에게는 가장 친한 인물이었다고 하니 절반은 훌쩍 넘을 것이다.
- ↑ 길드 결성 직후가 아니라 41인이 되었을 때라 하더라도 27명은 과반수다. 또한 길드결성시의 멤버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접었다지만 그 멤버를 동료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