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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ードマン / Sword Man
록맨 8의 등장 보스. DWN.059.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1 소개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팔에 달린 플레임 소드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워 몸이 분리되어 있다.
"진검승부다! 각오해라!"
* 장점 : 뒤가 깔끔한 성격
* 단점 : 유행에 둔하다
* 좋아하는 것 : 발도술
* 싫어하는 것 : 이 빠진 칼
Dr. 와일리가 박물관에서 훔친 고대 검을 장착한 로봇. 모티브는 검투사. 지나치게 큰 검 때문에 균형을 잡기 어려워서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하는 성격.
스테이지는 초반의 4개의 방에 있는 자물쇠를 열어 문을 열고 중간보스 처치하기와 후반의 보트타고 용암건너가기로 나뉜다. 여러가지로 그라운드맨 스테이지와 닮았지만 이 쪽이 훨씬 쉽다. 록맨 8의 8보스 대부분이 그렇지만 스테이지도, 보스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 보스 스테이지 분위기가 고대유적을 연상시킨다.
초반에는 전에 상대했던 4보스(텐구맨, 클라운맨, 그레네이드맨, 프로스트맨)를 상대로 얻은 무기를 이용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방을 나오기 직전에 보이는 스위치를 반드시 눌러야 한다. 이걸 잊고 그냥 나오면 자물쇠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되어 그 방을 다시 플레이해야 하니 주의. 텐구맨의 토네이도 홀드는 프로펠러가 달린 물체를 움직여 잠긴 문을 여는데 쓰이며, 그레네이드맨의 플래시 봄은 어두운 방을 일시적으로 밝게 하여 벽화를 보는 데 쓰인다. 그 후에는 록맨 & 포르테의 아스트로맨 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기억력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프로스트맨의 아이스 웨이브로는 불을 내뿜는 카오나가나를 얼리는데 쓰인다. 이 불에 맞으면 즉사하므로 아이스 웨이브가 반드시 필요하다. 클라운맨의 썬더 클로는 레버 처럼 생긴 것을 한 방에 제낄 수 있지만, 이 방은 유일하게 썬더 클로를 쓰지 않아도 클리어할 수 있다.
네 개의 자물쇠를 모두 열면 중간 보스와 대결하는데, 이 스테이지에서 그나마 까다로운 부분이다. 보스가 뿜는 불을 피하기가 은근히 어려우며, HP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갑자기 뒤에서 망치 같은 것이 나와서 록맨이 서 있던 바닥을 깨뜨려 버린다. 그 때부터는 용암 위에 떠 있는 발판을 이리저리 건너뛰면서 보스가 뿜는 불을 피해야 하며, 슬라이딩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노대미지로 클리어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그 망치가 발판을 푹 찍어 눌러서 용암 속으로 가라앉혀 버리기까지 한다. 여기서 방심하다가 다른 발판으로 건너뛰지 못하면 용암에 떨어져 즉사하게 되니 주의. 단, 그레네이드맨의 플래쉬 봄을 사용하면 입이 닫힌 상태에서도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후반에는 보트를 타고 진행하는데, 보트에 있는 버튼을 눌러 용암 위를 이동하면 된다. 그리고 솟아오르는 용암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매우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다. 전혀 어렵지 않지만, 마지막 부분에 숨겨진 나사를 얻기가 좀 귀찮다. 나사가 그려진 벽돌을 플래시 봄으로 깨고 사다리로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서는 주변이 내리막길이라 보트가 강제로 움직이는데다 흡혈 박쥐를 비롯한 적들이 방해하기 때문.
보스인 소드맨은 석상을 검으로 조각내며 등장하는 나름대로 멋진 등장 연출을 가지고 있으며 서걱서걱하는 효과음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 정정당당히 싸우자라거나 전력을 다해서 싸우겠다라거나 개인적 감정은 없지만 (싸우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하는 등 인트로 대사가 다른 보스들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그래서 인지 롬 미스릴이 록맨 8의 8보스들중에서 소드맨을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다.
하지만 폼은 폼대로 다 잡고 무게는 무게대로 다 잡았지만 보스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상하체를 분리하여 공격하며 이동 역시 상하체를 분리하며 한다. 참고로 하체는 항상 무적이며 상체에만 공격이 먹힌다. 단, 패턴들이 쉽기는 하지만 공격력이 꽤 강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패턴 1: 파이어 슬래쉬. "파이어 슬래쉬!!"라고 외치며 상체를 고속 회전하며 공격해 온다. 이 때 보스는 무적. 상단 또는 하단 방향으로 공격해 오는데, 그냥 슬라이딩이나 점프 등으로 회피해주면 간단하다. 그러면 록맨은 제쳐두고 뒤쪽 벽만 죽어라 검으로 긁어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 패턴 2: 상체는 위로 떠오르고 하체는 지상에서 돌진하여 화면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그냥 점프만 하면 피할 수 있지만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을 하여 피해야 한다. 소드맨과 대결할 때는 항상 이 패턴을 대비하여 점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패턴 3: 패턴 2 직후에 항상 나오며, 주무기인 플레임 소드를 휘두른다. 검을 휘두르면 불꽃이 일어나는데 이게 사정거리가 의외로 길다. 물론 보스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안전하다.
- 패턴 4: 갑자기 제자리 점프를 하더니 등장시 베어버렸던
소모품석상을 록맨 위로 떨어뜨린다. 기습적으로 나오는 공격이었다면 꽤 어려웠겠지만, 석상을 떨어뜨리기 직전에 점프를 하면서 친절하게 힌트까지 주고, 점프하는 것을 본 후에도 슬라이딩으로 피할 시간은 충분하다.
- 패턴 5: 검을 땅에 박아 원통형의 불꽃 배리어을 생성한다. 그냥 그게 끝. 일부러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이상 회피라 할 것도 없다. 이 패턴을 쓸 때 보스 몸체도 굉장히 뜨거워지는 모양이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4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49위
약점은 아쿠아맨의 워터 벌룬. 특히 패턴 5 사용시에 워터 벌룬으로 맞추면 연기가 나며 보스 몸체가 식어버리는 듯한 코믹한 연출을 볼 수 있다. 물론 워터 벌룬은 화염 배리어를 무시한다. 보스 난이도가 워낙 낮기 때문에 약점이 없어도 클리어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획득 무기는 플레임 소드. 전작의 슬래쉬 클로와 같은 근접 공격무기로, 불로 된 검을 휘둘러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단 소드맨이 쓰던 것처럼 불꽃이 멀리 나가지는 않는 듯. 서치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식물형의 전기 바리케이드를 태워서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며, 서치맨의 약점이기도 하다. 세가새턴 버전의 서치맨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 우드맨도 플레임 소드에 약하며, 대미지가 크지는 않지만 와일리 머신과 와일리 캡슐의 약점으로도 쓰이는 등 약점 무기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북미판에서는 록맨 X4의 아이리스의 친오빠 커넬과 동일한 성우였다.
2 전용 스테이지 BGM
플레이스테이션(PS) 소드맨 스테이지 BGM
세가 새턴(SS) 소드맨 스테이지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