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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같은 롯데의 계열사 롯데제과를 찾아오셨나요?
구 CI | 파일:Attachment/롯데푸드/lottefoods.png 현 CI |
1 개요
롯데그룹의 빙과류 및 유제품, 신선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
유지류와 아이스크림 등을 생산하던 삼강산업[1]을 1977년 12월에 롯데그룹이 인수하면서 롯데삼강[2]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 이전 문서엔 롯데그룹이 뭔 이상한 짓을 해서 인수한 것이라 적혀 있었는데, 그런 건 없고(...) 그냥 회사대표와 최대주주(전 사장)간의 경영권 싸움 때문에 회사가 흑자 부도가 난 걸 롯데가 인수한 것. 하이마트? 2013년 4월에 사명을 롯데푸드로 바꾸었다.
익숙한 아이스크림 종류만 판매할 것 같지만, 실상은 종합 식품 기업이다.
2 사업 분야
오래 된 회사인지라 최근에 나온 아이스크림이 아닌 오래 전에 나온 아이스크림은 거진 삼강에서 만든 것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정도이다. 과거에는 '하드'로 불리던 빙과류(속칭 아이스케키)를 대한민국 최초로 공업적으로 대량생산하면서 회사가 커졌다. 또한 '삼강사와(Sour)'라는 쿨피스와 비슷한 맛의 과일맛 유산균 음료도 유명했다. 아이스크림류에 비해 알려지지 않는 편인데 마가린, 쇼팅을 비롯한 식물성 유지류도 생산 중. 1960년대에 국내에서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해 냈다고 한다. 이는 삼강산업의 전신인 일동산업이 마가린 생산업체였으니 당연하다.[3]
빙과류는 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마가린 등의 유지식품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같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제과[4]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다. 물론 롯데제과와도 경쟁관계. 분명히 롯데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인데 이 항목에 없는 것들은 롯데제과 항목을 참고하자. 롯데 측은 우연히 사업을 확장하다보니 겹친 것일 뿐이라며 각자 잘하고 있으니 합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 그러나 실제로는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이 52%를 넘기면서 독과점 논란이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영 비효율에도 불구하고 따로 운영한다는게 시장의 판단이다.
2010년 10월 5일 한국야쿠르트로부터 파스퇴르유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여 계열사로 만들었다. 따라서 푸르밀의 계열 분리 이후 유제품업에 컴백했다.
그러다가 식음료 관련 계열사들과의 합병에 나서서, 2009년에 롯데쇼핑의 식품사업본부를 인수 합병하고 2011년에는 파스퇴르를, 2012년에는 웰가와 롯데후레쉬델리카를, 2013년에는 롯데햄[5]을 합병했다. 그리고 같은 해 4월에 롯데삼강에서 롯데푸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는 종합식품 제조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따라서, 롯데그룹은 식품 부문에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의 삼각 체제를 만들었다.
2014년 6월 1일에는 롯데푸드가 한국네슬레와 1대 1으로 합작 투자하여 "롯데네슬레코리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