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라이더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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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사라져라![1]

1 개요

카미유 비단팝티머스 시로코를 잡을 때 사용한 기술. Z 건담의 마지막 일격으로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슈퍼로봇대전에서 명명된 이름이며, 빨간색 삼각형의 그 특징적인 모습에 마침 파손된 내부 부품이 씨앗처럼 연출되어 「수박바 어택」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박바라는 이름의 발단이 된 이미지가 일본 롯데 수박바 봉지 사진과 이 공격이 나온 장면의 비교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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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이오와 수박바로 훌륭하게 재현(?)한 사진이 나왔다. 이오! 나제우고칸! 잠깐 저건 진짜 수박이잖아


??? : 너나 먹어라 수박바
??? : 맛있군

전쟁으로 죽은 망령바이오센서와 공명하여 빔 사벨의 리미터를 해제, Z 건담에 흘러들어 빔 실드를 구성하고,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 후 돌진한다. 이 공격으로 The O의 장갑을 꿰뚫는데 성공했다. 덤으로 시로코도

상대의 기체가 바이오센서를 채용하고 있다면 그 기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보조효과도 있다. 이 효과로 디오가 움직이지 못하자 팝티머스가 한 말이 "디 오! 어째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냐!(ジ・O! なぜ動かん!!)" 이다. 카미유 : 내가 바이오센서를 멈췄다. 그리고 들이박았지. 나참

기동전사 Z건담 TV판의 카미유는 주변 사람들의 잇달은 죽음으로 정신이 극한으로 치달은 상황에 사용했으며, 팝티머스 시로코의 원념까지 뒤집어쓰는 바람에 폐인이 되었지만, 극장판은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라는 한마디에 시로코는 데꿀멍[2], 카미유는 멀쩡했다.

참고로 설정은 나중에 나왔는데, 이미 작중에 그렇게 설정했을 거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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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ZZ에서도 쥬도 아시타야잔 게이블이 탄 게제에 웨이브라이더 돌격을 했다. 앞 장면의 임팩트가 커서 이 장면은 잊혀진 듯. 게다가 야잔은 게제 같은 허술한 기체로 이걸 맞고도 고공에서 망토를 낙하산처럼 펼쳐 상처 하나없이 탈출한다...혼이 없어서 그렇다!! 혼이!! 혼이 담긴 연기를 하란 말이다!!

2 미디어믹스 매체에서

원작에서는 2차례 등장한 기술이지만, 이후의 미디어믹스인 슈퍼로봇대전에서 Z건담의 공격기술로 개별 채택되며 Z건담의 고유 무장화되었다. 그 전까지 좀 좋아봐야 초중반용 에이스 기체에 기본 화력 자체가 부족한건 어느 시리즈나 비슷하던 Z건담에게 강력한 한방의 추가로 최후까지 쓸 수 있는 기체가 되었다. 물론 몇몇 시리즈에서는 웨이브 라이더 돌격이 있어도 끝까지 못 써먹는 시리즈도 있다.

2.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이후 제타 건담의 필살기로 새로 등장했는데, 기존의 Z건담이 사격 위주의 공격을 펼쳤던 반면 이 기술은 격투 기술이라 이후 카미유의 육성과 제타 건담 개조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피게 되었다. 그나마 Z건담이 최근 작에서 격투 무기가 더 추가되면서 격투화를 모색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어정쩡한건 사실. 그래서 ZZ건담합체기가 있는 작품에선 웬만하면 버려진다. 그래도 2차 Z에서는 빔 컨퓨즈까지 격투 무기로 추가되고 올무기 개념도 없는지라 하이메가런쳐를 쓸 이유도 없어서 완전히 격투계로 바뀌어 더 이상 격투, 사격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타격 시의 쾌감이 큰 편이다. 최종보스를 웨이브 라이더 돌격으로 마무리지으면 왠지 시로코를 죽이는 카미유가 된 기분이 들 정도. 하지만 3차 Z에 들어오게 되면서 하이메가런쳐가 올무기가 되면서 다시 애로사항이 피었다. 유저 똥개훈련.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영혼들까지 등장하는데 이건 판넬이랑 비슷한 상황이고, 파일럿마다 영혼이 바뀐다. 카미유가 타면 포우 귀신이 나타나고 아무로가 타면 라라아 귀신이, 쥬도가 타면 플, 플투 귀신이 나타난다.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에서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원판 A와는 달리 Z건담을 풀개조하면 추가된다. 무기 개조가 아니라 기체 풀개조임에 유의할 것. 애초에 AP에는 무기 풀개조 보너스가 없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선 규네이 거스에게 수정을 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한다. 카미유,샤아,퀘스의 설득에도 고집부리면서 지지리도 쳐듣지 않는 규네이에게 카미유가 웨이브 라이더 어택을 날리고, 규네이는 어버버 하다가 퇴각. 다음 화에 플 프론탈의 네오 지온을 배신하고 아군에 합류하는데 설득된게 아니다, 전부터 배신하려고 했다는 설득력 없는 발언과 함께.

천옥편 뉴타입 파일럿 전원의 공격대사 돌진하며 미사일을 쏜 뒤 빔샤벨로 베어 넘기고 이탈,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해 다시 돌격하기 직전 라라아, 포우, 플, 플츠로 추정되는 4개의 실루엣이 콕핏으로 모여든다. 속도감이 부족한 게 흠. 한가지 특기할 사항이 있다면 해당 기술로 마무리를 지을 경우 극장판의 마지막 장면을 재현한다.

2.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스피릿츠부터 사정거리 증가 없는 근거리계 특수각성[3]의 개념으로 정착되어 OVER WORLD까지 등장. OVER WORLD 기준으로 빔 샤벨 공격 → 증폭된 빔 샤벨 공격 → 들이받기 이펙트가 되었고, 카미유 비단의 경우 원작을 재현하는 특수대사가 있지만 그 밖에 슈퍼로봇대전과 같은 유령 추가 이펙트나 다른 캐릭터의 특주 대사는 없다. 무기공격력 4600에 명중률 보정 50으로 하이퍼 메가런처의 무기공격력 4900에 명중률 보정 75보다는 낮지만 이 쪽은 각성무기인 만큼 각성 스탯의 추가 보정을 받아 실 공격력이 살짝 더 높다.

2.3 건담 vs 시리즈

건담 vs 시리즈에서는 에우고 vs 티탄즈 당시에는 이벤트 무비로만 등장했고 실제로 사용기술로는 구현되지 않았으나, 건담 vs 건담에 와서 제타건담의 공격기술 중 하나로 구현되었다. 방법은 변형상태에서 특수격투. 판정이 엄청 강해서 정면에선 거의 대처하는게 곤란하나 발동시 부스트가 대량 소비되므로 뒷감당이 안된다는 난점이 있다. 변형이 끝나갈 때쯤 이동거리 연장으로 쓴다던지 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음. 그리고 판정이 잡기라서 꽂은 다음 사격입력으로 빔을 쏘거나 격투입력으로 수박바드릴(...)을 작렬시키는 것도 가능.

참고로 바이오센서 발동중이라면 돌격 판정이 미친듯이 강해져서 전신 판정이 되는데다 공격의 성질이 변하는데, 적에게 준 대미지만큼 자신에게 대미지가 돌아오며 최종적으로 HP가 1이 남는 엽기적인 기술이 된다. 대미지 상한은 400이고, 자신이 주입시킨 대미지가 상대방의 HP보다 많아서 상대방이 터지면 상대방이 터졌을 당시의 HP만 깎이며 상대방이 터지지 않았다면 그 상대는 대미지가 주입된 뒤 장시간 스턴상태가 된다.(...)

2.3.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는 각성 시스템의 도입과 게임의 전체적인 변화에 맞춰 대폭 수정을 가했다. 각성 필살기가 하이퍼 빔 사벨로 채택됨에 따라 웨이브 라이더 돌격은 '각성 중 기존 성능 변화'로만 적용, 각성 중이라면 각성판 웨이브 라이더 돌격을 몇 번을 맞추더라도 계속 쓸 수 있다. 게다가 각성 중에는 '무지개 가변'의 속도도 엄청 빨라지는 것에 더해, 돌진 거리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스트 게이지가 전량 소모되더라도 발동만 가능한 상태라면 맞추지 못한 상대를 향해 연속으로 발동시킬 수도 있다. 그 것도 모자라 '사나이의 길' 효과 삭제와 스턴치 만큼의 슈퍼아머, 꽂고 나면 다 맞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는 잡기 판정까지 등에 업어 각성판이 대전에서 충분히 노릴 만한 고성능으로 돌변했다. 그 대신 바닥을 향하여 쓸 경우 상대가 꽂히고 바닥에 닿자마자 바로 다운 상태로 넘어가는 시스템 상의 약점은 조심해야 한다.

2.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제타 건담(빔 샤벨)의 가변 후 필살기로 재현. 보통의 난무필(가변 전)보다 필 수치가 높은데다가 기체에 필살기 각성 스킬이 자체적으로 달려 있으며 필각이 스킬 파츠로 달 경우 중복이 되기 때문에 한 방의 묘미는 있다. 다만 기체 자체가 세월의 흐름과 A랭크라는 어중간한 랭크에 책정되어 있어 기체 자체가 많이 쓰이지는 않는 편.그런데 2011년 4월 21일 업뎃되는 S랭 Z건담(각성 버전)에 일반 무장으로 나오는듯한 글이 올라왔다.그리고 그것은 사실이 되어서 가변후 1번 무장으로 채택.경직 효과와 무지막지한 전진 거리와 속도를 보여준다.

결과는 황젯강림 제1호가 되었다. 하지만 2011년 각젯이 뜬금없는 하향을 당하면서... 시망. 아리오스 건담 시리즈에게도 유사한 격투 콤보가 달려 있어 역시 수박바로 불린다.[4]

3 기타

건담무쌍에서는 점프 후 공중 필살기로 발동. 이동형인데다 표적을 지정할 수 없어서 맞추기가 힘들지만,(맞춘다 해도 나가떨어지고 지나가 버린다.) 누워있는 거대기체를 상대로 한다면 어렵지 않다. 어찌저찌 유도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렇게 전타 히트시 굉장한 똥파워를 보여준다.

얼마나 인상적인(...) 장면이었는지 한참 후에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최후반에 에그제브에게 굉룡드릴로 쳐박는 식으로 그 장면을 패러디할 정도.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서도 등장했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크툴루의 부름의 실질적인 주인공격 인물 구스타프 요한센은 크툴루에게 증기선 엘러트 호를 몰아 웨이브 라이더 돌격을 박아서 막 깨어난 크툴루를 다시 르뤼에와 함께 잠재워버리는 인간 승리를 보여주었다. 물론 제대로 부활한 게 아니라 르뤼에가 부상하면서 막 깨어난 크툴루였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그나마 미치지 않고 살아남아서 웨이브 라이더 돌격을 박은 구스타프 요한센조차 내륙으로 돌아온 이후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

굽시니스트의 세계 2차대전 만화에서는 영국대륙이 이를 시전하며, 괴링이 이를 막았다고 한다.

반면, 이말년의 역작이자 이말년씨리즈의 첫 에피소드 불타는 버스에서는 청와대명박산성가 이를 성공적으로 막는 장면이 나온다.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슈로대에서 이 무장을 사용할 때의 전용 BGM은 원작의 해당 장면에서도 나오던 그 곡. 원곡의 제목은 '제리드와 마우아'로, 말 그대로 제리드와 마우아를 위한 테마인 듯 하지만 슈로대에서는 이 곡의 앞부분만을 잘라서 '우주를 달린다 - Z의 고동' 같은 제목으로 실리곤 한다.
  1. 극장판은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 영어더빙판은 'Begone from this world(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또는 직역으로 'Get the hell out of here'(…) (the hell 부분은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 참고로 기술명은 Waverider Crash로 불리는 듯)
  2. 이때 시로코가 한말이 여자라고...!?
  3. 무기 속성에 격투 판정이 없고 단지 사정거리가 짧을 뿐인 개념.
  4. 사족이지만 일본에서 아리오스 건담 프라모델을 변신하면 수박바가 되게 하는 개조를 한 사람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