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1 일반 명사

順位 : 차례, 순서, 서열 따위를 나타내는 지위.

1.1 관련 항목

2 후한 말의 인물

荀緯
(182 ~ 223)

자는 공고(公高).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고 양습이 주 안의 명사를 천거할 때 상림, 양준, 왕릉 등과 함께 천거되어 현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며, 건안 연간[1]에 군모연, 위태자서자가 되었다가 점차 옮겨 산시상시, 월기교위에 이르렀다.

조비는 태자가 되기 전에 양준이 자신과 조식을 칭찬하면서 한 쪽으로 가담하지 않았지만 조식을 아름답다고 여긴 것으로 인해 한스러워 했는데, 222년에 조비의 수레가 완에 도착할 때 조비는 저잣거리의 열기가 가득하지 않다고 생각해 양준을 잡아들이려고 했다. 이 때 순위는 왕상, 사마의 등과 함께 양준을 구해주도록 청하면서 머리를 조아리고 피를 흘렸지만 조비가 허락하지 않아 양준은 자살하게 되었으며, 순위는 223년에 42세로 사망했다.

한단순, 번흠, 노수, 정의, 양수 등과 함께 문체가 있었지만 건안칠자와는 함께 논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1. 196 ~ 22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