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리 버킨

바이오하자드2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바이오하자드6

Sherry Birkin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1 프로필

본명쉐리 버킨(Sherry Birkin)
성별여성
혈액형O형(Rh+)
출생년도1987년(2편 당시 10세)
163cm
몸무게47kg
머리카락금발
파란색(2편) → 연녹색(6편)
소속D.S.O. 에이전트
이미지 컬러상아색
성우이이즈카 마유미(2 드라마CD)
로라 베일리[1](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카네모토 히사코(ORC 일본어 더빙판)
에덴 리겔[2]/사카모토 마아야(6)

참고로 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이름은 셰리 버킨이 올바른 말이다. 하지만 정작 한글화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선 이름을 리 버킨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결국 이후 항목명도 쉐리 버킨이 되었다.쉐이미

2에서 직접 조종할수있는 때가 오는데 총을 다룰수없는 신체조건이라 총은 없고 구급스프레이 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하드모드에선 방심하다간 켈베로스의 맛있는 여자사람고기가 되버리므로 주의해야한다.

여담이지만 에뮬의 엑플이나 치트키를 이융해서 무기를 들게해서 무기를 쓰게할경우에는 공중부양을 하는(...) 그녀를 볼수있다.

2 바이오하자드2/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엄브렐러 라쿤 연구소 주임연구원인 윌리엄 버킨아네트 버킨의 딸. 라쿤시티의 참극에 의해 부모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되는 비극을 맞이하는 10세 가량의 소녀.

부모가 모두 엄브렐러의 연구원인 덕에 연구에 미쳐 아이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한 탓인지 다소 어둡고 내성적이며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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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그녀의 목걸이에 들어있는 가족 사진.

자신을 사선에서 구해주고 함께한 클레어와 레온에게 가족 같은 정을 느끼고 있다. 정식 스토리에서는 G바이러스에 감염된 부친, 윌리엄에게 G 배아를 주입받고 만다. 레온과 클레어가 혈청을 구해 준 덕분에 괴물이 되는 것은 면했지만 질 발렌타인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침체화되어 몸이 바이러스의 특성에 맞춰 적응한 것에 가깝다.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선 좀비들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게 영락없는 생존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웨스커 리포트에 의하면 그 이후 웨스커에게 납치된 듯한 뉘앙스의 언급이 있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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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3을 2회차부터 클리어할 때마다 한 장씩 나오는 주요인물들의 에필로그 중 레온편에서는, 레온이 첩보기관에 투신하는 조건으로 정부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클레어가 남기고 간 붉은 쟈켓만이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도 당연히 등장한다. U.S.S와 에코 식스의 최종 목표가 그녀를 확보하는것. U.S.S의 경우 딱히 접점이 없다가 최후반에 만나지만 에코 식스의 경우 클레어 레드필드를 만난 뒤 지하수로에서 조우하여 그녀를 보호해야 한다. 이때 쉐리는 어둠 속에 괴물[3]이 있다고 징징 짜면서 움직이질 못하는데 플레이어가 섬광탄을 던져줘서 인도해야 한다. 후에 G 바이러스에 감염된 버킨과 만난 뒤 클레어와 함께 탈출하는데 버킨을 저지하는 에코 식스 팀에게 "아빠를 해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3 바이오하자드6

바이오하자드6에서 등장한 금발 여인이 쉐리로 확정! 근 14여년만에 등장했다. 어엿한 정부 에이전트로서 성장한 쉐리 버킨. 이전까지는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이후 이런저런 마음 고생을 하다가 그녀의 뱃속에 심어진 배아, 'G'탓에[4] 미 정부의 감시 하에 놓여있었다고 한다. 수년 후, 웨스커도 죽고 위협도 없어진 이후 쉐리는 정부 에이전트(직속 상관은 데렉 C 시몬스)가 되는 것을 교환 조건으로 감시 대상인 건 여전하나 최소한 연금상태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녀는 자신 같은 존재를 두번 다시 나오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품고 에이전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다만 아직 신입이라 약간 허당스러운 면도 있다. 그리고 그녀에게 하나의 지령이 들어온다. 동유럽 분쟁지역인 '이도니아 공화국'에 잠입해 특수한 피를 지녔을지 모른다는 아빠친구아들제이크 뮐러란 청년을 보호해 데려오라는 임무였다. 쉐리는 제이크에게 스스로를 겹치며 필사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2에서 G에 감염되었던 영향으로 회복력이 비상식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밝혀졌다.[5] 덤으로 노화도 방지되어G바이러스를 화장품으로 만들면 떼돈벌겠다 부작용은 좀비가 된다는 것.현재 26세인 그녀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것 역시 G 바이러스 덕분이라고 한다. 덕분에 제이크 정도는 아니지만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바이러스의 혜택을 받고 있는 몸이지만 우울한 과거 때문인지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고 행복해하지는 않는 것 같으며 그나마 갇혀서 C 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위한 실험만 받기도 하였다. 이렇게 우울했던 시절에 클레어 레드필드가 자주 면회도 와 주고 조언도 해 줘서 많이 의지가 되었다고 파일에서 언급된다. 클레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성장했다. 또한 클레어를 통해 크리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은 듯 싶다.

그리고 제이크와 함께 제이크의 아버지인 알버트 웨스커와 쉐리 본인의 아버지인 윌리엄 버킨이 만들어내 싸지른 바이러스 감염체들과 싸우고 있다. 즉 막장아버지들이 싸질러놓은 짓들을 자식들이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3.1 게임 내 성능

6의 최약체. 격투, 원거리 모두가 어딘가 모자라다. 단, G 바이러스 설정 때문인지 낮은 난이도에서 체력이 빨리 회복되는건 장점 [6]
체술의 위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악이며[7] 트리플 샷의 조준점도 떨림이 심하다. 덤으로 근접 특수무기인 스턴 로드는 정말 쓰레기같은 성능을 뽐낸다. 충전사용준비를 하면 이동이 느려지고 모으지 않고 그냥 휘두르는 위력은 체술 킥이 더 강하다. 차라리 크리스의 나이프가 더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8]단, 다운된 상대에게 사용시 난이도/위치에 상관없이 일격사 시킨다는 점은 장점.[9]

그나마 초반에 매그넘을 얻게 된다는 것 하나로 밀고나가야 하는 캐릭터. 놓치면 눈물나니 첫 보스전 대면때 구석구석 서둘러 찾자.문제는 매그넘탄의 등장 빈도

차라리 헬레나의 경우 근접전에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는 하이드라 샷건이라도 있지만...쉐리에게는 전혀 그런 거 없다. 나이는 헬레나보다 더 먹었으면서 훈련은 자주 빼먹었나보다

단 이건 스토리 모드에서 이야기고 용병모드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캐릭터다. 소지 무기 조합이 핸드건+매그넘에다가 레드 허브도 공짜로 주니 체력관리도 편하다. 물론 체술의 위력은 여기서도 약하지만 어차피 용병모드에선 총으로 양념치고 카운터로 피니쉬만 쓰니(이래야 추가시간 10초가 나온다.) 별 문제없다.

클리어 후에 새 코스튬을 입을 수 있는데, 2 당시 입었던 옷이다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모든 코스튬 일람 중간에 연구시설에 갇히게 되었을때 입는 환자복 상태에서 잘 보면 바스트 모핑이 무척 훌륭하다.그걸 언제 본거야? 이 신사야...
  1. 이후 바이오하자드 6에선 헬레나 하퍼 역을 맡는다.
  2. 같은 성우인 샘 리겔의 여동생이다.
  3. 좀비. G바이러스에 감염된 버킨은 아니다.
  4. 덤으로 G-바이러스를 노리는 웨스커 때문에.
  5. 등짝에 폭파된 헬기 파편이 박혔는데도 살아있는데다가 파편을 뽑자마자 순식간에 회복한다. 제이크는 이걸 본 이후로 쉐리를 "수퍼걸" 이라고 부른다.
  6. 체력칸이 계속오르는 회복이 아니고 데미지 받은 체력칸이 다른 캐릭터들 보다 빨리 재생된다. 즉, 순살 난이도 급인 고난이도에선 아무 의미도 없어진다.
  7. 1타 발생도 가장 느리다.
  8. 사실 알고보면 크리스의 컴뱃 나이프는 은근히 고성능이다. 크리스편 적들이 죄다 총기를 들고 나타난다는게 문제라...
  9. 체술의 머리 밟기 추격이 위치상관없이 발동한다고 보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