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계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로, 슈팅 게임과 연관된 이야기를 그 주제로 한다.그리고 황제교와 그 전도자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2 상세
디시인사이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정전 갤러리 중 하나로 공지에 달린 덧글이 100개가 채 안되고 글 또한 2~3일 정도에 1~2페이지 정도 올라오는 수준이다. 사실 실제 이용자 수는 정전 갤러리 치고는 어느 정도 되는 편이지만, 슈팅게임 갤러리 채팅방 쪽이 훨씬 활성화된 탓에 갤러리보다 채팅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여 정전갤로서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사실 갤러리 쪽은 그냥 멀티일 뿐이다. 디씨 내에서 상당히 존재감이 희미한 탓인지,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진종오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한 직후 세븐 갤러리가 털리던 그 시각에도 슈팅 게임 갤러리는 정전이었다.
주된 떡밥은 사이쿄나 케이브 계열 슈팅 게임이며, 동방프로젝트 팬이 늘어나면서 이와 연관된 화제가 갤러리 내에 자주 오르내릴 때도 있었지만, 이후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가 개설되면서부터는 동방 프로젝트 글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그 외에는 리듬게임 쪽 이야기가 매우 자주 나오는 편이라 실은 리듬 게이머가 더 많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사실 이는 두 장르를 같이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며,[1] 덕분에 리듬게임 갤러리와 슈팅게임 갤러리를 같이 이용하는 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3 슈팅게임 갤러리 채팅방
일명 '슈갤챗방'.
다른 갤러리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친목질용 채팅방으로, 특이하게도 IRC 채널이 아닌, 방송을 위해 다음 팟플레이어 Live, 일명 TV팟을 사용한다. 다만, 채팅방 이용자 중에는 원코인 클리어를 향하여 같은 非디시인사이드 계열 유저나 평범한(?) 다음 팟플레이어 이용자도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는 터라 편의상 '슈갤챗방'이라 부를 뿐, 이를 슈팅게임 갤러리와는 별개의 곳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다.
슈팅게임 갤러리 채팅방인 만큼 슈팅게임 플레이나, 슈팅게임 관련 영상 방송이 주류를 이루지만, 타 장르 게임의 비중도 제법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다음 팟플레이어 Live 방송 검색에서 '슈'라고 치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제목에 '슈'만 들어가면 어떤 방제든 상관없다는 식이다 보니 만약 슈팅게임이 아닌 다른 장르의 게임을 방송하고 있을 경우엔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만약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이 게임 무엇인가요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그라디우스 3이라고 낚시를 걸어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다음TV팟의 다양한 에러와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버그로 인해 불만의 목소리가 매우 높긴 하지만, 그래도 '아프리카TV 같은 곳보다는 그나마 나으니 불편한 대로 그냥 쓰자'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4 동방프로젝트와의 관계
동방프로젝트 계열 게임 관련 떡밥이 나오면 동방프로젝트 갤러리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동방 프로젝트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왔었다. 다만, 이와 관련된 유저 간의 의견 차로 인해 다른 팬덤 사이트까지 얽힌 다양한 다툼이나 말썽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그러한 상황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주도로 별도의 갤러리를 개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였다.[2]
이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반대로 기존부터 글이 적게 올라오던 슈팅게임 갤러리가 이후 더욱 더 조용해진 터라 그 점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었다. 더불어 동방프로젝트 갤러리가 생겼음에도 동방프로젝트 갤러리에선 슈팅 게임 이야기를 꺼내기가 껄끄럽다고 하여, 여전히 슈팅게임 갤러리 쪽에 동방프로젝트 계열 슈팅게임 글을 쓰는 사람도 종종 나타난다고 한다.[3]
5 카운트다운 징크스
갤러리에서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특정 게임의 발매일을 카운트다운 하는 글을 쓰면, 해당 게임은 높은 확률로 쓰레기 게임이 된다고 하는 징크스이다. 물론 데스 스마일즈처럼 카운트다운 글이 올라왔어도 몇몇 버그만 빼면 큰 문제가 없는 수작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면 되는 부분이다.
다음은 카운트다운이 행해진 게임 목록. 뒤에 ◎가 붙은 건 어떤 이유로 인해 카운트다운이 도중에 멈춰진 것.
- 선더포스Ⅵ
-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
- 동방성련선
- 데스 스마일즈 XBOX360판◎
- 데스 스마일즈 2
- 케츠이 eXtra◎
- 소라[4]
-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 동방신령묘
-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
- 스구리의 가속 2
- 왓쇼이! 2012[5]
- QP슈팅 -Dangerous- [6]
- 도돈파치 최대왕생 Xbox 360 이식판
- 동방감주전
6 기타
- 갤러리에 사이쿄, 케이브 등에서 발매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게임들을 간단히 클리어 하면서도 자신은 슈팅게임 초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 백괴사전의 동방 프로젝트 항목은 슈팅게임 갤러리 이용자가 작성한 것으로 의심될 정도로 그쪽에서만 통용되는 용어가 다수 사용됐다.
- 한 유저의 아케이드 개조스틱 자작기가 HIT 갤러리에 올라가기도 했다.
갤러리 개설 2년만의 쾌거였다. - 수 년에 걸쳐 특정 꾸준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 2012년 이후로 황제상스가 시작되었다. 여기서의 황제는 이름을 말해서는 안될 게임에서 철저하게 망가진 온 제국 황제를 의미한다.
특히전도자의 역할이 컸다
- ↑ 애당초 양 장르 모두 유저에게 요구하는 능력치가 유사한 것도 한 몫 한다.
- ↑ 자세한 갤러리 탄생 과정은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 문서를 참조하자.
- ↑ 동방의 팬층 자체가 탄막슈팅게임으로서의 동방을 즐기는 부류와 게임은 몰라도 2차(?)파생물계열을 즐기는 부류가 확연히 나뉘는 편이기 때문.
- ↑ 발매연기
- ↑ 총 3명 카운트를 했으나 2명은 카운트하고 1명은 방어로 카운트했다
- ↑ 한 갤러가 이 게임의 C83 발매영상을 보고 '슈갤의 저주는 멀쩡한 게임들이 망하는 걸 보여주었다. 근데 망할것 같은 게임을 꾸준글달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으로 꾸준글을 달렸더니, 제작서클 橙汁은 발매 당일에 1.1버전 패치를 냈고 4일 뒤엔 패치내용이 잘못되었다면서 다시 업데이트하는 병크를 저지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