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다이 미코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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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仲代 壬琴
(なかだい みこと)
현지화명미토
성별남성
주요 출연작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인물 유형악역, 안티 히어로다크 히어로[1]
변신체아바레 킬러
첫 등장전장의 날뛰는 카츠포레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에피소드 17)[2]
배우타나카 코타로[3][4]
한국판 성우서윤선[5]
유호한[6]
하쿠아 료우가산죠 유키토이츠키 란루아스카나카다이 미코토
"두근거림의 백미, 아바레 킬러!"

1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의 신전사
제26작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제27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제28작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슈리켄저(스톰 그린)나카다이 미코토(미토)아이라 텟칸(텟칸)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등장인물. 아바레 킬러로 변신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라이벌이라는 바이오 헌터 실버와 맞먹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캐릭터.

2 작중 행적

"너희들이 아바레인저라지? 그러면 아바레 킬러라는 건 어때? 그러니까 내 말은… 게임을 시작하자!"

일단 사회적인 위치는 엄친아. 잘생긴 외모에다, 어릴 적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그림이면 그림, 뭐든지 못하는 게 없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스스로도 인생을 따분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주변사람들은 주변사람들대로 그를 괴물이라고 수군거리면서 가까이 하려고 들지 않았기 때문에[7] 결국 일상의 권태감과 고독, 그리고 세상에 대한 불신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세상 만사를 게임으로 여기는 버릇이 있으며 언제나 게임의 승자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그도 여고생들만은 지상 최강의 생물체로 인정했다. ㄷㄷㄷ

성장한 뒤에도 천재 의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엄청난 부를 쌓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그러던 중 폭룡들이 벌인 소동에 휘말려든 하쿠아 료우가를 치료하면서 뜻하지 않게 그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 되었다. 물론 이건 료우가 혼자만의 생각이고, 미코토 본인은 '강아지를 감싸다가 죽은 녀석인가. 이런 멍청이를 구해봤자 하나도 기쁘지 않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창 수술을 집도하던 중에 폭룡의 목소리가 들리자 뒤를 맡긴다고 하고서는 수술실을 나서버린 것이 그 증거.

하지만 폭룡들은 이미 자기 파트너를 찾은 뒤여서 적잖이 실망하게 되지만…. 덤으로 날려온 폭룡 톱 게이라의 알과의 만남이 그를 뒤바꿔버린다. 톱 게이라의 알 근처에 있던 다이노마인더를 장착 아바레인저들이 쓰는 전투복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0호(0号) 슈트[8]를 손에 넣게 되고 처음으로 그걸 착용한 후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바로 그 후에 다이노마인더의 힘을 못 견뎌 전신에 화상을 입고 힘겨운 재활치료와 노력 끝에 결국 슈츠 착용에 성공한다. 한 마디로 료우가가 아니였다면 그는 아바레 킬러가 아닌 아바 레드가 됐을 상황이였던 것.

이후에 아바레인저들 앞에 등장하면서 "너희들이 아바레인저라면 이건 어떠냐?"라고 말한 뒤 Abarekiller라는 싸인을 한 뒤 본격적으로 전투에 들어간다.

그 뒤로는 아바레인저들을 가지고 놀면서 사명체 에볼리안과도 대등하게 맞서는 활약을 펼친다. 키라오를 처음 얻는 에피소드에서는 아바렌오와 에볼리안측 괴인을 한 에피소드에서 관광보내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고 폭룡들을 인질로 삼은 게임을 제안해서 함정을 여기저기에 판 결과로 승리하는 등 슈퍼전대는 물론이고 다른 장르의 어지간한 악역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엄친아인 본인의 실력과 다이노마인더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혼자서 싸워도 다른 4명을 가볍게 날려버린다. 그러다가 에볼리안한테 재미있을 거 같은데?라는 이유로 그들의 편에 선다. 그리고 무한의 사도 보파창조의 사도 미케라를 하인 부리듯이 부하로 삼으면서 사실상 사명체 에볼리안의 톱이 되어버린다.(...) 더 이상의 활약상은 직접 감상하시라.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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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천재성은 사실 사명체 에볼리안의 수령인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의 반신이 몸에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은 크리스마스 때 에볼리안의 책략에 걸려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이 때를 계기로 보파와 미케라는 그를 희생시켜서 데스모조리아를 부활시키려고 획책한다. 게다가 0호 슈트를 사용한 부작용이 계속 몸에 쌓여가면서 갈수록 당하는 장면이 많아지더니 결국 후반에 데스모조리아의 부활에 이용되고 말았다.

그러나 료우가한테 "이건… 이건 당신의 게임이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서 각성, 에볼리안한테 한방을 먹이고 아바레인저와는 적도 아니지만 아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으로 돌아간다. 그 뒤에는 끝의 끝에 가서야 아바레인저에 합류하는데, 그래서 일각에서는 개심한 악당이라고 칭한다. 그래도 일단은 "두근거림의 백미, 아바레 킬러!"라고 외치는 만큼 아바레인저로 인정해...줘야 할려나? 그래도 전대 사상 최고의 라이벌 후보로 거론되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그밖에도 우리 편으로 돌아서는 라이벌들이 다들 그렇듯이 예전같으면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박살냈을 적한테도 쩔쩔매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마냥 쩔쩔매거나 하진 않고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등 어느 정도는 대등하게 싸우며 새로운 합체기술로 슈페리어 다이노봄버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리쥬엘의 경우에는 데스모조리아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대로 공격 한 번 못하고 쳐발리다가 간신히 리쥬엘이 인격을 잡아서 보내주기도 했다.

공룡카레의 카레는 마음에 들었는지, 47화에서 료우가한테 구조된 후에 카레를 대접받고는 맛있게 먹었지만, 그 직후 료우가의 폭탄선언에 사레가 걸려버린다.(...)[9] 결국 어이없는 듯 밖에 나가려면서 자신의 몸에 데스모조리아가 있다고 소리를 꽥 지르자 료우가가 주먹을 날리며 나카다이가 우리와 같이 붉은 피가 흐르는 인간이라고 하나 결국은 밖으로 나가 버린다. 이 후 데스모리쥬엘에게 나타나는데....

"나의 분신? 착각하지 마라. 나는 인간이다. 나는 나다. 나는 나로써 살아주마. 그것이 최고의 설렘이다."

이 후 다섯 멤버가 최초로 모여 전투[10] 데스모리쥬엘을 격파한다.

48화에서는 아바레인저와 함께 데스모보라와 싸우다가 데스모보라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자신의 몸을 꿰뚫은 촉수를 빼내고 데스모보라를 물리치며, 끝끝내는 데스모조리아의 부활에 몸을 이용당하지만 료우가들이 보내준 다이노갓츠로 미코토 안의 데스모조리아가 소멸한다.

그 뒤 촉수를 뽑아낸 뒤 팔을 들었다. 그러자 폭룡 톱 게이라가 말리지만 이를 무시하고 마지막 힘을 짜내어 변신, 바쿠렌오가 파괴된 뒤 재생하여 등장한 데스모조리아를 키라오를 타고 혼신의 일격으로 물리친다. 그 뒤 석양이 지는 바닷가에서 아바레인저들을 맞이하려는 순간, 입을 시작으로 온 몸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진다.[11]그동안 아바레킬러로서 다이노마인더를 이용해오며 혹사한 몸이 한계가 오고 있었던데다 데스모조리아의 몸으로 이용되었을 때에 입은 치명상까지 겹쳐서 이미 목숨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12]설상가상으로 변신기인 다이노마인더가 기어이 제어불능에 빠져 폭주해버리게 된다.

자신의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 아바레인저 일행을 뿌리치고 멀리 벗어나려고 하는데, 이때 자신에게 다가오는 료우가한테 "너한테는...그 아이와의 약속이 있잖아..."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를 데리러 온 파트너 톱 게이라의 부리에 올라타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만, 이미 죽음이 눈 앞에 닥친 상황이었다. 사경을 헤매이면서도 미코토는 톱 게이라에게 적당한 곳에 자신을 내다버리고 돌아가라고 했지만, 톱 게이라는 인간. 나와 넌 함께라고 말했을테다 게라. 라고 말하며 미코토를 버리는 것을 거부.

"비극적이구나...나는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하지만 신기해...기분이 나쁘지 않아..."

톱 게이라와 함께 우주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미코토는 톱 게이라의 마지막 작별 인사조차도 듣지 못한 채 그렇게 과다출혈로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다이노마인더가 폭발하면서 톱 게이라와 함께 시체도 소멸한다.

초반부터 최후까지 남에게 조종당하는 바람에 반쯤 인생을 포기한 채로 죽지를 못해서 억지로 살던 그가, 최후의 순간에 비로소 본인의 의지로 인생을 살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자마자 처참하게 죽어버렸으니,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

최종화에서는 미코토와 매우 닮은 인물(물론 1인2역이다.)이 공룡카레에 손님으로 찾아온다. 성격은 미코토와는 정반대의 버터남 그 자체(...) 물론 미코토의 모토인 "두근거린다."로 팬서비스는 확실하게 했다. 참고로 부인은 여명의 사도 리쥬엘...

또 재밌는 것은 이 배역을 맡은 다나카 코타로가 레귤러 멤버중 제일 어리다는 것이다.[13]
그리고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아이카와 하지메(카리스)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둘 다 처음엔 주인공의 적이였으나 나중에 주인공과 협력한다.[14] 또 전투에서 거의 밀린 적이 없다.

3 극장판

3.1 극장판에서

본편에는 이렇듯 간지폭풍을 뽐내지만 특별편에서는 그 카리스마는 어디로 가고 갑툭튀한 우주 도굴꾼한테 총을 도둑맞고 관광당해서 변신도 못하고 쩔쩔맨다(...). 그래서 자기 폭룡들한테 대신 도와주게 하기도...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키라 아바렌오가 나오게 된다.

3.2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

카스미 잇코의 인술을 접하고는 벙찐 듯이 올려다보면서 "어이, 거짓말이지?" 하고선 그대로 깔려버린다던지 이래저래 안습의 절정을 달린다. 그러나 키라오에 탑승하고 굉뢰선풍신의 필살기에 큰 타격을 입으나 데스 스팅거로 역으로 굉뢰선풍신을 관광보낸다. 그러나 이 후 아스카의 그랜드 인페르노에 제대로 떡실신....

3.3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

"오랜만에 두근 거리는군."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는 데스모조리아를 불러내기 위해 열렸던 지옥의 문으로 등장, 이때 불렀던 녀석의 말로는...

트리노이드 제 0 호 사우나긴간 : 이게 뭐야?! 분명 가장 강한 원념을 불렀을 터인데???

"나카다이 미코토 : 그러니까 내가 나온거다."

하면서 쿨하게 미소를 날려주신다. 그 때문에 데스모조리아는 등장도 못 해보고 묻혔다. 그런데 반쪽이 깃들어있긴 했으니까 아주 틀린 건 아니잖아. 데카 핑크가 자신과 다른 하얀 멤버가 있다고 투정부리고 리더 타령까지 하자 리더로 착각했다.[15][16] 그리고 데카 핑크와 같이 있는 데카 마스터, 데카 브레이크와 함께 본편에서의 그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뿜고 사건이 끝난 뒤 조용히 사라졌다.

4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너, 꽤 빠삭하게 알고 있구나?"

"그럼요! 이 정도는 전대 팬으로선 상식이잖아요!" - 이카리 가이
"왜 그렇게 막나가는 거냐? 아직 젊은데 말이야. 하기사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도 똑같은 녀석이 있긴 했지만 말이지..."

해적전대 고카이저 18화에 게스트로 등장. 어느 소녀를 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이카리 가이의 꿈속에 나타나[17] 가이에게 고카이셀룰러와 고카이실버의 레인저 키[18], 그리고 자신들의 위대한 힘을 맡긴다. 또한 다른 게스트와 달리 변신후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겹쳐지는 연출 대신 직접 변신(!)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역시나 킹왕짱… 은 아니었고 나중에에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유우키 가이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가이도 미코토와 마찬가지로 이미 죽은 사람...

5 기타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2기 최종화에서도 등장. 1대 옐로 포, 타임 파이어와 함께 영혼의 모습으로 출연해서 전 화에서 전사하여 역시 영혼상태인 아키바레인저 멤버들을 맞이하러 나왔다.(...) 참고로 고카이저 때완 달리 슈트버전으로 등장.

그리고 아바레인저 이후 신전사의 사망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마지막 사망자로 생각되었으나 9년후 새로운 사망자가 나오게 되었다.
  1. 43화 이후
  2. 사실 이 때는 살짝 보이기만 했고 18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3. 생년월일은 1982년 12월 13일.
  4. 조인전대 제트맨텐도 류 역을 맡았던 타나카 코타로와 발음이 같고 한자 표기 한 글자가 다르다. 전자는 弘, 후자는 幸. 2014년 8월 18일 일본판 우리 결혼했어요와 관련해서 MBC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또 송중기를 닮은 걸로 알려저 있다.
  5. 캡틴포스에서도 성우가 같다. 성우 특유의 목소리 음색 덕분에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6. 극장판 한정
  7. 심지어 그의 부모님마저 그를 버렸다. 그것도 초등학교 3학년일 때(!!). 이용만 당하고 배신당한 적도 제법 되었던 듯.
  8. 단독으로 적을 물리치는 것을 상정해 만들어져 아바렌쟈를 압도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그 강력한 파워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져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데다가 폭발의 피해는 도시규모이기 때문에 봉인되어 있었다.
  9. 뭐나면 공룡카레집이 이제부터 나카다이 본인의 집이라고 했다.
  10. 43, 46화에서도 같이 싸운 적이 있으나 개인 대사를 날리거나, 5개의 아바레모드가 동시에 나와 전투한 건 47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11. 입, 가슴, 배, 팔까지 총 네 군데
  12. 이미 다이노마인더를 처음으로 착용하고 변신했을 때부터 전신 화상이라는 일반인이었다면 벌써 죽었거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될 부상을 입었다. 몸 안에 잠들어 있던 데스모조리아가 주는 불사의 힘과 더불어 피나는 재활치료를 통해 다이노마인더를 무리없이 다룰 수 있었던 것. 게다가 일반인 상태로 변신 뒤 치명상을 입고 톱 게이라에 의해 우주에 갈 때 까지 산 걸 생각하면 놀랍다.
  13. 하쿠아 료우가 담당 니시 코이치로는 생년월일이 1979년 10월생, 이즈키 란루 담당 이토 아이코는 1980년 10월생, 아스카 담당 아베 가오루는 1980년 3월생, 산죠 유키토 담당인 토미타 쇼는 본인과 비슷한 82년생이나 쇼는 1월생 본인은 12월생이다.
  14. 차이점이라면 하지메는 초반에 협력하긴 하고 미코토는 후반에 협력하는것이다.
  15. 이 때 대사는 "가 리더냐? 귀엽네."
  16. 착각이라기 보다 그냥 한 귀로 흘려들었다고 보는게 맞다.
  17. 드래곤레인저타임파이어와 함께 등장.
  18. 이때 대사로 봐서는 고카이 셀룰러와 고카이실버의 레인저 키는 그들이 독자적으로 만든 물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