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스마무쌍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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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Hulk: DeathwingDawn of War 3Warhammer 40,000: inquisiter

1 개요

렐릭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Warhammer 40,000을 기반으로 한 액션 TPS게임이다. 북미 기준 2011년 9월 7일 발매되었다.

2 점수

평균 :
GameRanking : 78.13% (X360) , 72.53% (PS3) , 75.92% (Windows)
메타크리틱: 76 (X360,),70 (PS3), 74 (Windows)

주요 웹진 :
Edge: 7/10
Eurogamer: 6/10 (PS3)
GameSpot: 7.0/10
GameTrailers: 7.6/10
IGN: 7.5/10

7점대 중반의 점수를 얻고 있다. 싱글플레이 위주의 잘 만든(Well made) 게임이지만 파고들기 요소나 기타 컨텐츠가 전무하고 멀티도 그저그렇다는 평가.

3 영상

2010년에 나온 새 공식 트레일러. 오크들이 다채롭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에 공개된 개발단계 동영상.)

E3 2011에서 공개된 영상

4 소개

PS3, 엑박 360, PC로 출시되었으며, 동영상에서 보듯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에서도 가장 부자이고 인기 많다고 알려진 울트라마린이 주인공인 게임이다. 렐릭에 판권 권리가 있는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쓰지 않은 것은 RTS쪽과 차별화를 위해 일부러 다른 챕터에 주역을 맡겼다는 듯. 개발팀도 다르다.

DOW2의 초기 개발 컨셉 영상과 비슷한 장면이 많이 나온 걸로 보아 원래 DOW2에 적용하려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하지 못한 걸 구현하기 위해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점포 별로 예약 구매 시 패키지 구성이 다르다.[1]

스팀 : 블러드 레이븐 챕터 팩 + 다크사이더스
THQ : 다크사이더스 + 파워 소드(워기어)

아마존 : 황금 렐릭 체인소드(멀티 플레이어용 워기어)
Golden_relic_chainsword_02.jpg
월마트 : 황금 렐릭 볼터(멀티 플레이어용 워기어)
185px-Golden_relic_bolter.jpg
BEST BUY : 트레이터 리전 팩(아이언 워리어, 엠퍼러스 칠드런)
게임 스탑 : 엠퍼러스 엘리트 팩(스페이스 울프, 블랙 템플러)

스팀으로 구매할 경우 데모버젼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진삼국무쌍을 연상케 하는 호쾌한 액션게임. 볼터, 체인소드, 파워 액스 그리고 점프팩을 이용하여 오크를 다채롭게 죽여볼 수 있다. 거기에 엑박 패드를 연동해서 진동을 느끼며 하면 금상첨화! 진동이 정말 짜릿하다.

데모로 실제 플레이가 가능해진 후 타격/피격모션이나 피튀기는 이펙트는 뛰어난데 타격사운드가 빈약해서 타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일단 데모로는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퓨리모드나 적을 스턴시킨 후 직접공격으로 죽여야 체력이 회복 가능하기에 총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들은 약간 실망하는 중이다. 총이나 근접무기 두 개 다 사용해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키보드+마우스 플레이 시 특수 행동인 처형에 사용되는 키가 E!!

공식화된 영상물 가운데 최초로 여자 가드맨이 등장한 것도 나름 유명한 점.

여담이지만 스마라고 부르다가 스페이스 마린 자체하고 겹치는 바람에 햄갤 등에선 스마무쌍이라 부르다가, 자조적인 의미도 덧붙이고 더 줄여서 스망이라 부른다.

5 평가

4인 코옵 지원 액션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었으며 트레일러 영상에서 보듯이 진삼국무쌍 형식의 액션 게임으로 계획됐으나 실제로 나온 게임은 주인공 포함해서 3인에 코옵은 없고, 무쌍보단 걍 멀리서 총만 쏘는 게임.

리뷰들의 경우도 이러한 면을 꼽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co-op모드를 선전했건만 정작 코옵은 10월달에나 무료 DLC로 준다. 무엇보다도 처음에 계획됐던 게임과는 달리 RPG적 요소는 전부 삭제. 4명의 스페이스 마린에서 3명으로 줄은 것이야 RPG적 요소를 없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킬라칸과의 전투나 여러 가지 면들이 삭제된 것이 확인되어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계획했던 것들이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온 작품과 위의 트레일러들을 보면 킬라칸이나 동료들의 무기를 바꾸는 방법이 훨씬 나았을 듯하다. 결국 코옵모드는 10월이 다 간 2011년 10월 26일에나 추가되었다(...).

무엇보다도 커버 시스템은 약자들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디스했으면서 정작 게임을 하다보면 커버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근접전투를 위해 달려가면 순식간에 슈타 저격에 맞아 죽고 쵸파 다굴에 썰려 죽는 가드맨 같은 스페이스 마린을 보게 될 것이다.사실 자신이 마린이라고 세뇌받은 가드맨이 파워아머를 입은채로 뛰어다니는거라고 한다. 결국 커버 시스템이 없어도 기본은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적들을 저격하고 어느 정도 쓸면 근접전투를 한다는 방식이기에 커버 시스템이 필요 없다고 광고하던 것은 말 그대로 뻥에 가깝다.[2]

체력회복 아이템이 따로 없고 스턴시킨 적을 엑박패드 기준 B 버튼으로 공격하면 처형하면서 마린의 체력도 회복되는 시스템인데, 처형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동안도 무적이 아니라서 체력 회복을 위해 처형을 하는 동안 집중 공격을 받아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직접 당해보면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이 어설프다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

또한 워해머 게임들에 엄청난 스토리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스토리가 개성이 너무 없어서 이 점도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캠페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몰개성하다. 타이투스나 그의 두 명의 동료들 그리고 여자 가드맨, 이 모든 캐릭터들의 개성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싱글 캠페인은 반복 전투에 리듬게임 소리 듣는 라스트 보스전 등으로 인해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다만 사격시의 타격감이 좋은편이며, 아머 디자인이나 퓨리티 씰등 세세한 부분에서 디테일이 있는편이라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병종 자체에 애착을 가진사람이라면 나름 재밌게 할 수 있는 정도로, 괴작까지는 아니다.

멀티플레이어는 위의 단점들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탓에 나름대로 재미있다는 평이 많으며 코옵모드인 익스터미나투스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는 중. 다만 코옵모드만큼은 발매할 때부터 있어야 하는 게 정상인 것 같지만...

워해머 갤러리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 다만 부정적인 의견이 긍정적인 의견보다 좀 더 많다. 부정적인 갤러들은 하다못해 듣보잡 FPS 게임에서도 등장하는 단골 이벤트인 탱크 헌팅이나 대전차미션, 심지어는 드레드노트마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밋밋한 싱글 캠페인 구성을 까고 있으며, 발매전 스크린샷에 등장했던 타이라니드가 나오지 않았고,[3] 스토리 또한 울트라마린에게 어울리지 않는 황당한 결말 때문에 모멸받고 있다.

이 외에도 캠페인에 등장하는 주인공 타이투스가 울트라마린 2중대 마크인 황금색 어깨 패드를 하고 나오는데 이를 두고 "대체 카토 시카리우스는 어디 가고 웬 듣보잡이 울마 2중대 캡틴을 맡고 있나여?" "울트라마린 영화도 그렇고 이것도 설정은 장식인가여?"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토리는 역시 렐릭이 만들어서 그런지 암울하기 그지없다. 이미 렐릭의 전작인 Dawn of War의 주역인 블러드 레이븐의 상황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겨도 뭔가 죽쑨다... 2013년 10월 17일날 올라온 뉴스에 의하면 티투스를 주역으로한 게임을 2개 더 만들 계획이었다고 한다. 2번째 게임에서는 티투스가 로그상태로 갖은 고생을 다하다가 3번째 게임에서는 챕터에 돌아와서 자신을 지지하는 스페이스 마린들을 중심으로한 챕터를 만드는 이야기라고 했다는데.... 게임이 취소되면서 이제는 볼 수 없는 스토리다.

6 게임 모드

6.1 캠페인(싱글 플레이)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캠페인 참조.

6.2 멀티 플레이

Warhammer 40,000: Space Marine/멀티 플레이 참조.

7 문제해결

간혹 게임을 실행했는데 메뉴만 나오고 게임화면은 시꺼멓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의 매니저를 이용해 안티 앨리어싱과 이방성 필터링을 '응용 프로그램 제어' 로 맞춰놓거나 그래도 안 되면 두 기능을 모두 비활성화시켜 보자.

게임 자체는 정상작동되지만 배경 텍스처가 깜빡거리는 현상이 있다. 이것은 별짓을 다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youtube든 뭐든 좋으니까 동영상 스트리밍사이트를 하나 켜놓고 동영상을 켜서 일시정지시킨 채로 게임을 따로 켜서 실행해보자. 깜빡임이 사라질 것이다. 혹은 Video Options의 Vertical Sync를 Off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데모버전의 경우는 대체로 이 방법이 가장 잘 먹혔다.

또한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3D 설정관리에서 '최대 사전 렌더링 프레임' 수치를 '0'으로 맞춰도 텍스쳐 깜빡거림 증세가 사라진다(기본값은 '3'.).

8 한국어 패치

'한필드'에서 한국어 패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한국어 패치의 질이 떨어지며, 완성조차 되지 않았다![4]

게임 친목 밴드 GamerZ' Company에서 새로 번역하여, 완성도가 높은 한국어 패치를 내놓으려고 했지만...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이 너무 어렵고, 고유 명사 번역 처리를 매우 난감해하여 결국에는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이 게임을 언어의 장벽 없이 즐겨보고 싶으며,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을 잘 아는 위키러는 저 밴드에 가입하여 도움을 줘보도록 하자...
  1. 스팀 예판 특전인 블러드 레이븐 DLC를 제외한 나머지 예판 특전들은 스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 사실 이 게임의 액션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근접전투와 원거리 전투 모두가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다. 근접전투를 위해선 적에게 다가가 근접공격을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근접해서 싸우기엔 마린의 방어력 자체가 매우 낮게 책정되어있는데다 적의 화망을 피하거나 돌파하면서 빠르게 적에게 다가갈 수단이 없을뿐더러, 근접공격에 의해 경직되지 않는 일부 적을 상대로 근접공격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점프팩을 달아본 상태로 싸워보면 절실히 체감할 수 있는게, 점프팩을 장착하고 엄폐물이 없는 맵을 날아다니다보면 적의 일점사를 맞게된다. 당연히 방어력은 그대로라 체력이 빠르게 까일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으로 다가가서 적을 썰어버리는 플레이를 하다보면 별로 난이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된다. 결국 접근 수단만 제대로 만들어줬어도 근접전투가 이렇게 어렵지도 않았을 것인데..여튼 이 때문에 근접전투 위주의 플레이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그렇다고 원거리 전투가 효율성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다. 적들의 사격 명중률이 상당한 수준을 넘어서 사기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이기 때문에 오크가 이렇게 사격을 잘하는 애들이었나? 엄폐한채로 깔짝거리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맵에 적당한 엄폐물이 없는경우가 많다. 엄밀히 말하면 엄폐물은 있어도 마린의 전신을 막아줄만한 엄폐물이 드물다. 결국 몸의 조그만 일부라도 튀어나와있으면 그 부분을 공격당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이리저리 피하느라 죽어난다. 이러다보니 갑자기 진입하게 되는 상황에서 엄폐물은 없는데 적들이 저 멀리 2층에서 플레이어를 둘러싸고 사격을 하는경우에는 눈앞이 캄캄해질정도. (라스 건으로는 왠만한 적을 두방 이내에 잡지만, 사격간 딜레이를 생각하면 결국 한두마리 잡고 그대로 커버가 풀린채 도망다녀야하는건 마찬가지다.) 하다못해 앉는 모션이라도 만들어서 엄폐가 제대로 가능하게 해줬더라면 이 정도로 어렵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근접 전투도 원거리 전투도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은 '최선'이 아닌 '차악'에 가까운 원거리 전투를 강요받는 것이다. 난이도가 오르면 오를 수록 근접무기는 꺼내볼 일 자체가 드물어진다.
  3. 게임 전반부는 오크만, 중반부는 오크와 카오스 둘다, 후반부에 워보스가 죽은 이후에는 카오스만 나온다.
  4. 한필드의 '랄프'라는 사람이 개인 소장용으로 작업한 것을 배포했기 때문이다. 물론, 꼭 개인 소장용으로 작업했다고 저렇게 조악한 물건이 나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