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목차
1 게임 모드
1.1 어나힐레이션
8vs8 TDM, 먼저 41킬을 올리면 끝난다. 그런데 버그가 있는지 가끔 아무리 킬 수를 올려도 게임이 안끝나는 문제가 생긴다. CTP 모드에 비해 게임이 훨씬 빨리 끝나고, 경험치도 적게 주는지라 상대적으로 인기는 적은 모드. 41킬을 먼저 하는 쪽이 유리하므로 죽이기보다는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한 모드가 된다.
1.2 시즈 그라운드
8vs8 CTP. A,B,C,D의 4포인트가 있고[1] 이를 서로 지키고 빼았으며 먼저 1000점을 획득하면 승리한다. 모던 워페어의 도미네이션 모드 등과 달리 포인트의 절대 수로 점수 획득량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COH/워해머 식으로 상대보다 포인트가 많을 수록 점수가 빨리 올라가며, 포인트가 상대보다 적을 경우 아예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2] 적을 많이 죽이는게 능사가 아니라 포인트를 차지하고 전술적 우위를 점하는게 중요하므로 구석에 처박혀 킬수만 늘려서는 이길 수 없다.[3] 어나힐레이션에 비해 게임도 오래가고 죽는 것에 부담이 적으므로 인기가 많은 모드. 택마는 적절한 볼터와 멜타질로 액션물 찍고, 데바는 실력만 되면 혼자서 뭐든 잡는다. 썰마는 우월한 이동속도를 이용한 닥돌이 전문.
1.3 드레드노트 어설트
DLC로 추가된 모드. 강력한 드레드노트와 함께 주요거점을 점령하거나, 혹은 상대 드레드노트를 파괴하여 승점을 모으는 게임방식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특정 위치에 드레드노트 거점이 생기는데, 이곳을 점령한 팀원중 랜덤으로 드레드노트를 탑승한다. 드레드노트를 획득한 측은 표시되는 거점을 확보할 때 마다 승점이 추가되며, 방어측은 드레드노트를 파괴할 경우 승점을 획득한다. 드레드노트가 파괴되면 또다시 드레드노트 거점이 생성되는 식으로 반복. 먼저 20점의 승점을 획득하거나 제한시간이 끝날때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긴다. 일반 패턴으로 어설트캐논(리퍼 오토캐논)/DCCW를 장착한 드레드노트는 무자비한 수준의 화력과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하나[4] 체력회복 속도가 느리고, 회전속도가 이동속도가 느려 기동력이 떨어진다.[5] 또한 체구가 커서 맞기도 많이 얻어맞는다. 공격측은 최대한 드넛을 개활지로 끌어내거나, 거점과 거점을 이동하는 동안 드넛의 배후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게릴라전을 펼쳐[6] 파괴해야하고, 드넛을 호위하는 측은 최대한 개활지를 피해서 구석진 곳을 통해 드넛을 호위하며 거점을 점령해야한다. 구석진 곳에서 소수의 인원과 조우한 드넛은 불곰수준의 악랄함을 보여주며, 거점을 점령하는 동안 요충지에 캠핑한 드넛은 거의 잡을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녹아남으로 주의할 것.
1.4 익스터미나투스
4인 co-op 모드. 4인 플레이로 게임 상에서 등장했던 장소를 챕터 단위로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계속 밀려오는 오크들을 상대하는 디펜스 플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작위로 팀원들이 함께 해결하는 챌린지 미션을 부과한다. 게임 양상은 vs 모드들과는 크게 달라져서 탄환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어설트 계열이 득세하는 등 기존 멀티플레이 모드와는 차별된 편. 거점을 점령할때 주는 제한 시간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챌린지 미션의 시간이 사라지는 등 제한 시간에 대한 버그가 있어서 갑자기 게임 오버 당하는 등 플레이어들을 아연실색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1.5 카오스 언리쉬드
유료DLC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되어 임페리얼 가드와 오크를 개발살내는 co-op 모드가 나왔다. 본격 이단 권장하는 렐릭 시스템은 익스터미나투스와 똑같고 단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카스마, 적 중에 임가가 추가된다는 것 정도.
마지막 최종보스로는 킬라칸들이 출현한다.# 이게 본편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2 병과
기본적으로 모든 병과는 공통적인 부 무장을 가진다.
- 사용 가능한 부무장
- 수류탄
- 강력한 화력으로 범위 공격을 가한다. 수류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적들은 넉백을 당하므로 유용하다. 마스터-크래프티드 워기어 퍽을 장착하면 수류탄들이 멜타 폭탄으로 둔갑한다.
- 섬광탄
- 눈을 멀게한다. 피아를 가리지 않으나 특히나 던지고 탈출할 수 있는 어설트/랩터의 경우 가장 선호되는 무장. 강습 직전 던지거나, 강습-던지기-탈출 후 재돌입을 통해 적을 박살낼 수 있다. 문제는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 점프중에 던지면 자기도 걸린다.
- 전투 자극제 (Combat Stimulants)
- 근접전시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며 주는 데미지 또한 늘린다.
2.1 택티컬 마린/택티컬 카오스 마린
가장 기본적이고 처음부터 할 수 있는 병과. 텔레포트 호머라는 기본 퍽으로 본진이 아닌 자신 주위에 아군을 리스폰 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적당한 근접공격력과 이동력, 사격능력을 가진 스탠다드한 병과. 성능이 어중간해 보이지만 자신의 특성을 보일 수 있는 전투범위를 가진 다채로운 무기가 매력. 의외로 다른 병종에 비해 구르기 하나로 회피기동면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 병과기도 하다.
다른 병종에 비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다종의 병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퍽에 따라 한번에 두가지의 무기를 낄 수 있는 등, 데바스테이터와 어설트 사이의 빈틈을 메꾸는 역할을 한다. 적절한 스톰 볼터 사격, 근접 멜타, 스토커 저격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만능 병과.
참고로 카오스의 경우 원래는 그냥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지만 어째서인지 '택티컬 카오스 마린'으로 개명되어있다.[7]
- 사기 무장. 근거리에서의 미친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10] 뒤치기를 잘하는 사람이 잘하면 맥스 킬스트릭은 우습게 찍는 무기. 대신 샷건과 달리,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아예 노 데미지가 나오니 근접난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서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그냥 다른 게임에 흔한 샷건 처럼 보이는대 나중에 50킬 하고 빠른 재충전이 가능한 전용퍽을 달게 되는 그 순간 부터 무서워 진다. 주력무기로도 좋고, 뒷,옆 치기 or 강습 클레스 대비용 으로 보조로 두어도 좋다. 코옵 모드에서는 싱글플레이에서 보여줬던 가공할 화력이 상당히 약해져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정면에서 명중시킬 경우 놉 급 이상의 적들에게 경직을 주기 때문에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의 화력 지원용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 쌍총열이라 원거리에서의 사격은 거시기하지만, 중근거리에서 쏴갈기면 순식간에 상대가 녹는 것을 볼 정도로 강력한 무기. 혼자 들고다니기는 뭐하고, 퍽으로 주무장을 두개 들고 다닐때 중근거리에서 대처하기 위해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코옵 모드에서 택티컬 마린을 선택한다면 사실상 주력으로 사용할 무기. 연사력이 가공할 수준이라 화력이 높고 장탄수도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게 된다. 단 연사력이 높은 만큼 탄창 관리가 필수적이다.
- 벤전스 런쳐
- 쓰기 어려운 무기 중 하나. 쏴서 터트린다는 딜레이가 위험하기도 하고, 자신도 폭발에 휘말리기 때문에 지뢰처럼 깔거나, 고수가 아니면 사용하기 어렵다. 농담조로 아군 어설트 마린에게 덕지덕지 붙여주고 강습-죽으면서 벤전스 폭발-적군몰살이라는 스퀴그적 발상을 한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일단 종합적인 화력 하나는 끝내주기 때문에 시즈 그라운드에서 고수가 들면 악마가 따로 없다. 특히 어설트 마린은 벤전스 런처 상대론 거리에 상관없이 불리해진다. 강습으로 내려찍은 곳에 폭탄이 2발 붙어있으면... 자기는 폭발에 휘말려도 아군은 데미지가 안간다. 그리고 아군에게 쏘면 아군에게도 탄이 붙는다.
- 렐릭의 전작 Dawn of War 시리즈를 해본 사람은 기대할테지만, 본작에선 의외로 별거 없는 무기. 아머는 잘 깎지만 헬스를 그렇게 잘 깎지 못하고[11] 차지샷이 선딜레이가 크고, 과열이 쉽게 돼서 쓰기가 어렵다. 사실 볼터가 크라켄 따기 전까진 나름대로 아머를 잘 깐다 , '차지샷으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라는 장점이 있긴 한데, 크라켄 볼터를 따는 순간 이 장점이 퇴색한다.
- 기본무기. 준수한 집탄력과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머보다 헬스 대미지가 더 큰 편이다. 화력, 연사력, 집탄력 모두 준수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무기.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무기에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전용 퍽 두개를 다 끼우면 뒤틀린 워프에 강화된 데몬웨폰으로 탈바꿈한다. 다른 무기에 비해 전용 무기 퍽이 워낙 좋아서 생긴 특징[12]
- 스토커 볼터/다이몬 아이 볼터
- 반 저격총. 라스캐논의 저격력은 따라오지 못하지만, 택마의 기동성과 줌저격의 이득을 둘 다 보고 싶은 사람이 들고 다니는 무기. 게임 특성상 난전에는 불리하므로 역시 스톰볼터처럼 두번째 주무장으로 들고다니는 편이다. 그냥 크로스 헤어 상태에서도 잘맞고 위력도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피를 깐 상대가 가까이 붙어도 그냥 쏴주면 알아서 죽는다. 타격음이 매우 좋다.
- 보조무기
- 퍽으로 주무기 2개를 들지 않는 이상 보조 무기는 볼트 피스톨로 고정이다. 연사 속도가 좀 느리고 실드에는 피해를 잘 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체력만 남은 상대로는 확실한 위력을 발휘하며 헤드샷시엔 원킬이 가능하다.
2.2 데바스테이터/하복
거치가능한 세 종의 무기를 위주로 강력한 화망을 구성하는 병과. 세 종류의 무기가 각자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기 타입에 맞는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이하게 헤비볼터는 R 키를 눌러 거치가 가능하다. 이 상태에선 이동을 못하는 대신 연사력이 크게 늘어 난다.
위에 꺼만 보면 근접전 능력이 후달릴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애초에 아이언 헤일로 끼면 뭔수를 써서도 한방에 보내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고 , 스톰프의 위력은 둘째치더라도 범위가 꽤나 넓으며, 경직 또한 꽤 되기 때문에 그냥 스톰프 하고 총알 좀 박아주면 알아서 죽는다. 무기 바꾸는 시간 동안 헤비 볼터는 퍽만 있으면 재거치 + 사격 할 시간이 충분히 나오고 그냥 쏴도 대미지가 하도 높아서 상관없으며, 나머지 무기는 붙어도 별다른 패널티가 없다. 라스케논은 크로스 헤어만 안 보인다 뿐이지 거의 가운데로 나가서 쏘면 거의 항상 맞는다 .
거기에 주무장들 역시 모두 사기성을 자랑하는 관계로 사실상 최강 클레스 이다. 그나마 혼자서 놀때는 어설트 마린들이 달라 붙어서 암살이라도 하는대 , 애초에 파티를 짜고 있는 데바스테이터, 하복들은 죽이기가 매우 힘들다 . 무기가 사기인것도 있지만 플라즈마 캐논이 김치 캐논이 된거에 가장 큰이유는 '지들끼리 파티 짜서 양학을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 덕이 크다.
- 사용 가능한 주무장
- 그냥 사격도 막강한 편이지만, 거치를 통해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보통의 경우 데바스테이터/하복은 퍽을 통해 몸빵이 무시무시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맞사격이나, 심지어 불침 퍽 달아서 멜타 맞아도 한방에 안 죽는 텍마도 접급하기 전에 여유롭게 격추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일격필살이라기 보다는 연사에 의존하는 무기인 이상 적이 반격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사실 헤비 볼터 자체만 보면 이 게임에서 둘째가면 서러울 무기이지만 나머지 무기들이 너무 좋다. 이쪽이 깡패라면 나머지들은 거부할수 없는 제안을 남발하시는 모 시칠리아섬 아저씨 같은 기분이다. 그래도 코옵에서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화력에 장탄수가 준수해서 쓸만한 편. 단 끝도 없이 몰려오는 오크들에게 둘러 싸일 위험이 있으므로 아군과 같이 행동하거나 위치 선정을 잘해야한다.
- 평소에는 아예 크로스헤어가 나오지 않지만, 2차 줌인까지 되는 막강한 사거리를 바탕으로 한 저격총. 머리에 제대로 헤드샷을 맞으면 원킬, 혹은 피가 걸레짝이 되어버린다.(단, 아이언 헤일로를 장비한 데바스테이터는 헤드샷이 터져도 절대 한방에 안죽는다.) 화력도 강한 편이므로 멀리서 짤짤이하는데 좋은 총. 주의할 점은 데미지가 사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고[13] 사격후 후 딜레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적의 역습에 당할 수도 있다. 팁이라면 근접한 적을 상대로 줌인한 필요 없이 그냥 사격해도 데미지 주는 범위가 넓다보니 보통의 경우 맞게된다는 장점이 있다.
- 무시무시한 대미지와 끝내주는 화력을 바탕으로 한 야포. 아군사격이 없기 때문에 맘놓고 펑펑 쏴대도 걱정이 없다. 모아쏘면 탄수를 40이나 처먹지만, 맞을 경우 일격사, 근처의 범위공격만으로도 피가 간단간당해지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장전없이 열을 식히는 방식이라 효율도 좋은 편. 익숙해지면 순식간에 양민학살병기로 변하는 무시무시한 무기다. 아니 애초에 답이 없어진다. 멀리서 다가오는 플라즈마 캐논 차지샷은 고수 할아버님이 와도 피할수 없다 죽을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쏘는 사람이 숙련되면 차지샷으로 라스케논을 털어버리고 , 붙으면 대충 연사로 다가오는 상대를 털어버린다. 아예 플라즈마 캐논 들고 슬슬 돌아다니면서 터미네이터 시리즈 찍는 데바들도 흔히 볼 정도. 플라즈마 차지샷은 깃발에 꿀발라둔 적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일명 뒤틀린 워프에 강화된 데몬웨폰 넘버 2. 단점이라면 아군 오사는 없지만 자폭은 있다는 것이다. 모아 쏘는 순간 아군이 길을 막아서 아군이 맞으며 범위 피해로 자신이 죽는 일이 의외로 빈번히 나타난다. 코옵 모드에서는 장탄수 문제로 차지샷을 쓰기 힘들고 가까이 달라붙은 오크들을 처리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자살할 위험이 있어 vs 모드에서 보여주는 정도의 위엄은 발휘하기 힘들어졌다. 사용할 때 상당한 주의를 요하지만, 여전히 화력은 가공할 수준이라 강력한 보스급 적을 처리 할때나 점령 구역으로 꾸역꾸역 몰려와 아군을 둘러싼 적들을 한번에 쓸어버리는데는 제격이다.
- 보조무기
- 성능은 택마의 그것과 같다. 과열되어 무기사용이 불가할때 쓰는 정도다.
2.3 어설트/랩터
점프팩을 이용한 빠른 이동과 강습, 그리고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바탕으로 적을 휘저어놓는 병과. 그냥 고수가 아니라면 날파리처럼 앵앵 거리면서 애들 귀찮게 하는게 전부다. 근접 공격력이 좀 강한거 같지만 현실은 택마가 그냥 멜타만 들어도 원샷 원킬되는 불나방 인생인지라.
스페이스 바를 꾸욱 누르면 높은 점프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땅에 표시가 생기는 방향으로 근접 공격키를 누르면 날아가서 땅을 내리친다. 높은 점프를 하려면 점프팩에 불이 들어와야 한다. 최대 2번 높은점프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잠시 기다려야 사용 가능.
세 가지 근접 무기가 가진 각자의 장점은 좋지만, 원거리 공격력이 사실 형편없는 편이라 근접을 하기 위해 미칠듯한 실력을 가지거나 뒷치기를 아주 잘하지 않는 이상은 높은 K/D를 기록하기 어렵다. 강습에 넉백과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해서[14] 거치된 데바스테이터에게 근접전에서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상대 사수의 사격 능력에 따라 고고도로 날아오르는 플레이 자체가 위험할 수 있는 점을 주의하자. 최고 고도에서 잠시 머무는 정도로도 격추하는 괴수도 엄연히 존재한다. 또한 만만해 보이는 택티컬을 노려 보지만 멜타건이 있는 경우가 적잖아 붙으면 멜타맞고 역관광 당하기 일쑤이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혼자서 진형을 망쳐놓고 몇 명을 죽이면서 후속으로 달려오는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미니어처 게임 상의 뱅가드라 할 수 있다.
깃발 탈취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고려해서 높이 점프를 하면 깃발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그냥 대쉬경우에는 문제 없음.
다만 전투 능력과는 별개로 이동 능력만은 확실히 우수하다. 이때문에 시즈 그라운드에서 타병과보다 빠르게 깃을 내리고 점거하는 게 가능. 격전지에서 데바스테이터 팀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비어있는 곳에서 깃만 내리고 빠르게 탈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코옵 모드에서는 탄환 걱정이 적다는것과 근접무기가 무쌍에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가장 인기가 좋은 병과다. 하지만 놉, 놉 강화판에게는 힘도 못쓰므로 주로 슈타 보이나 빅 슈타 보이 등 원거리 유닛을 처리하는 역할로 가는 것이 좋다.
- 사용 가능한 주무장
- 체인소드/악마들린 체인소드
- 공속이 빨라 적을 빨리 처리할 수 있으므로 가장 선호받는 워기어. 어설트/랩터 계열이 적을 때려죽이기보다는 퍽을 통해 강습/차지 등의 기술로 피를 깎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르게 적을 마무리할 수 있어 선호받는다. 특히 렉이 심한 상대의 경우 썬더 해머로 내려치기 전에 체인소드로 몇번 그어주면 이미 죽어있다.
- THQ 특전. 2012년 2월 8일. 스팀상점에서 .99에 판매 중 이다. 능력치상으로보면 그냥 체인소드다. 둘의 길이를 비교해보면 파워소드가 좀더 길다. 무기 퍽은 체인소드와 공유하지 않는다.
- 파워 엑스/체인 엑스
- 공속은 느리나 공격력이 강해진 버전. 차라리 사람들은 망치나 체인소드를 들려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으나 카오스의 체인 엑스의 찰진 소리(?)[15]때문인지 체인 엑스를 쓰는 랩터들은 자주 보인다.
- 썬더 해머/데모닉 마울
- 느리지만 일격필살을 자랑하는 무기. 퍽을 통해 무조건 한방에 죽일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위협적이나, 공속이 느리고 피할경우 재공격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빈틈도 많은 무기. 쓸모가 별로 없는 대쉬공격이 후딜이 더욱 늘어나 더더욱 쓸모가 없어진다. 야 신난다! 그래도 일단 뒷치기엔 이만한 무기가 없다.
- 보조무기
- 다른 클래스의 볼터 피스톨과 같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머만 부숴진 후 도망치는 대상를 잡는대 나름 유용하다.
- 강습병만을 위한 보조무기. 빠른 연사속도, 뛰어난 명중률, 연사시에 볼터 피스톨보다 더 맞추기가 쉬우며 실드에 주는 데미지가 상당하다. 단 볼터 피스톨과 반대로 체력에는 크게 피해를 주지 못한다. 모든 플라즈마 무기가 그렇듯이 차지샷이 있으며 탄창이 없고 냉각형식이다.
3 퍽
3.1 무기 퍽
- 볼트 피스톨 탄창 (Bolt Pistol Magazine) : 어썰트/랩터 병과만 사용가능, 탄창마다 여분의 탄환이 더 들어간다. 요구 조건은 30킬.
- 플라즈마 탈열제 (Plasma Heat Sink) : 어썰트/랩터 병과만 사용가능, 탈열 속도가 빨라진다.
- 볼터
- 크라켄 볼트(Kraken Bolts) : 화력이 크게 늘고, 사격시 관통하여 뒤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볼터보다 난사에는 불리해지고 점사에는 유리해지는 퍽. 볼터로 적을 50명 죽이면 얻는다.
- 볼터 조준기(Bolter Targeter) : 볼터의 집탄력과 명중률을 크게 상승시킨다. 크라켄 볼터와 조합되면 뒤틀린 워프에 강화된 데몬볼터로 만들어주는 퍽. 점사하지 않고 풀로 난사를 해대도 크로스헤어가 거의 벌어지지 않고 대부분의 탄이 적에게 쑤셔박히는 데다가 볼터 자체가 가진 높은 헬스 공격력+크라켄 볼터가 가지는 높은 아머 공격력 덕에 볼터가 밸런스 붕괴 무기로 재탄생한다. 볼터로 킬 스트릭 30번[16]
- 스토커 볼터/다이몬 아이 볼터
- 버스트 파이어 (Burst Fire) - 2연발로 사격한다. 2번째 사격을 할 때 위로 약간 튀기때문에 초탄을 목에 박는다면 차탄은 머리에 박힐 때가 많다. 유용할 때는 근거리에서 노줌으로 상대를 때려잡을 때다. 강습병의 경우 4방 박히면 죽는다. 요구조건은 헤드샷으로 30킬
- 스토커 예비 탄환 (stalker Ammo Reserves) - 시작 탄환을 50퍼센트, 30발 늘려준다.
- 밴젼스 런쳐
- 밴젼스 런쳐 적재량 (Vengeance Payload) - 벤젼스 런쳐의 소지탄환이 증가한다. 요구 조건은 멀티킬 16번
- 밴젼스 런쳐 발사체 (Vengeance Projectiles) - 벤젼스 런쳐 폭발물의 최대 설치량이 3개에서 5개로 증가한다. 요구조건은 50킬.
- 속사 재장전(Rapid-fire Reload) : 재장전 속도 2초에서 1초로 빨라진다. 요구 조건은 50킬.
- 향상된 트윈 링크(Improved Twin-Link) : 비조준사격의 명중률이 좋아지고 연사해도 조준점이 덜벌어지게 된다. 무기특성상 굉장히 안맞기 때문에 좋은 퍽이 될 수 있다. 요구 조건은 킬스트릭 (3킬 이상) 30회 발동.
- 향상된 플라즈마 충전 (Improved Plasma Charge) - 차지샷의 충전시간이 단축된다. 플라즈마건 평타로 실드를 벗기고 빠르게 차지샷을 쏴서 끝장낼 때 유용하다. 요구조건은 플라즈마건으로 50킬.
- 확장 플라즈마 적재용기 (Enlarged Plasma Chamber) - 플라즈마건의 에너지 소유량을 125에서 200으로 올리고 시작한다. 요구조건은 플라즈마 차지샷으로 35킬.
- 멜타 건
- 향상된 멜타 충전 (Improved Melta Charge) - 멜타건의 재충전시간이 40% 빨라진다. 요구조건은 멜타로 50킬.
- 추가 멜타 연료 (Additional Melta Fuel) - 멜타건의 소지 탄환량이 12에서 20으로 증가한다. 요구조건은 멜타로 멀티킬 16회.
- 헤비볼터 전문화 (Heavy Bolter Expertise) - 헤비볼터의 거치시간이 단축된다. 튼튼해지는 퍽과 잘 조합하면 거치 헤비볼터는 당해낼 자가 없다. 그만큼 자주 쓰인다. 요구 조건은 헤비볼터 50킬.
- 헤비볼터 냉각제 (Heavy Bolter Coolant) - 기본은 56발 사격에 과열이 일어나는데 퍽을 끼면 143발에 과열된다. 요구 조건은 헤비볼터로 킬스트릭 30번.
- 향상된 플라즈마 충전 (Improved Plasma Charge) - 플라즈마 캐논 차지샷의 충전시간이 단축된다. 상당히 괜찮긴 한데...이걸 말고 다른 퍽을 쓰는 사람도 많으니 입맛에 따라 선택하자.
- 플라즈마 탈열제 (Plasma Heat Sink) - 개별 사격마다 과열 정도가 줄어든다. 5발 사격 과열에서 10발 사격 과열로 늘어난다.
- 라스캐논 안정기(Lascannon Stabilizers) - 라스캐논의 반동이 감소한다.
- 라스캐논 축전기 (Lascannon Capacitors) - 라스캐논의 재장전 시간이 감소한다.
- 소드맨의 열의(Swordman's Zeal) : 체인소드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10 회복된다. 협동 모드에서 유용하다.
- 파워 엑스/체인 엑스
- 엑스맨의 열의(Axeman's Zeal) : 도끼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10 회복된다.
- 썬더 해머 , 데몬 마울
- 도륙 (Killing Blow) : 직접적으로 망치로 적을 맞추면 일격사한다. 정통으로 맞지않으면 한 방에 죽지 않는다.
- 파워 소드
- 파워 소드맨의 열의(Power Swordman's Zeal): 파워 소드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10 회복된다.
3.2 병과 퍽
3.2.1 택티컬
- 무기 다양성 (Weapon Versatility) : 주무장을 하나 더 장비할 수 있게 된다.
- 전술 판독 (Tactical Readout) : 적의 남은 실드와 체력을 보여준다. 거리에 상관없이 뜨기 때문에 적 인식과 조준에도 도움이 된다.
- 톱날 전투 대검 (Serrated Combat Blade) : 근접전 공격력이 37에서 67로 증가한다.
- 텔레포터 호머 (Teleporter Homer) : 생성시 초기에 가지고 있는 퍼크. 아군 사망시 아군이 자신 근처에서 부활할 수 있게 된다. 부활 대기중에 퍼크를 가진 마린은 별도로 텔레포터 호머 아이콘이 아이디 끝에 붙어있게 된다. 물론 퍼크를 가진 마린이 사망하면 부활 지점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퍼크를 가진 마린에게 리스폰하면 해당 마린은 부활 경험치 50점을 받게 된다.
- 신속 배치 (Rapid Deployment) : 부활 대기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 라라먼의 축복 (Larramann's Blessing) : 체력 회복 시간이 5초에서 3.5초로 줄어들며 초당 회복 속도가 5에서 50으로 늘어난다.
- 장인이 만든 워기어 (Master-crafted wargear) - 수류탄, 섬광 수류탄, 전투물약의 효과가 증가한다. 수류탄의 경우 데바스테이터/하복도 헤일로가 없을 경우 한방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 장인이 만든 무기는 소모품이 해당항목이 없는데 어째서?
- 무기고의 은총(Favor of Armory)- 소지하는 부가장비의 수가 2배로 증가한다. 위의 장인의 무기와 같이 달고 수류탄을 쓴다면 폭탄광이 따로 없다.
3.2.2 데바/하복
- 철 광륜 / 혼돈의 우상 (Iron Halo / Chaos Icon) : 기본 방어막 125에 50을 추가한다.
- 신호 연결 (Signal Link) : 시야내에 있는 적의 머리위에 이름이 표시되게 한다. 거리에 상관없기 때문에 숨어서 저격하는 적을 찾기에 좋다.
- 무통 (Feel No Pain) : 받는 근거리와 폭발 데미지가 감소한다.
- 탄약 적재 (Ammunition Store) : 소지 탄약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 광포한 발구르기(Furious Stomp) : F키를 누르면 나가는 발구르기의 데미지와 범위가 증가.
- 신속한 발구르기(Fast Stomp) : 발구르기의 시전속도가 단축된다.
- 반응 장갑 (reactive armor) : 아머 에너지가 파괴되면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와 약간의 경직을 준다. 강습병 상대로만 제대로 효과가 있다.
- 기술공 갑옷 (Artificer Armor) : 방어막의 재충전 시간이 7.5초에서 2.5초로 줄어든다. 협동 게임에서 쓰면 정말 좋다.
3.2.3 어썰트/랩터
- 최후의 복수 (Final Vengeance) : 죽을 시 점프팩이 남아 폭발한다. 기동력이 약하고 좁은 지역에서 특히 유효하다. 여건만 따라주면 더블 킬, 트리플 킬도 볼 수 있다.
- 하늘에서 내리는 죽음 (Death from above) : 강습으로 낙하시 상대에게 주는 경직과 데미지가 증가한다.
- 불침 (Impenetrable) : 받은 원거리 피해를 감소시킨다. 멜타건을 코앞에서 정통으로 맞아도 산다!.
- 발진 (Blast Off) : 사용자가 뛰어오를 때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바로 앞에서 맞으면 실드다날리고 체력도 반정도 까질 정도로 강하긴한데 이 조건이 애매해서 사실상 사장됐다.
- 광포한 돌격 (Furious Charge) : 달리는 도중 공격을 하면 나가는 어깨박치기의 위력이 증가. 맨처음 멀티를 하면 강습병한테 기본적으로 있는 스킬.
- 확실한 일격(Sure Strike) : 공격연계후의 기절기들의 위력 증가.
- 진정한 위용 (True Grit) : 볼트/플라즈마 피스톨을 볼터로 교체한다. 양손무기를 한 손으로 쏴주는 위엄! 아무런 퍽 적용이 없는 그냥 볼터다. 실드가 벗겨지고 도망가는 적 상대나 같은 어설트/랩터 상대에게 쓸만하다.
- 공랭식 추진기 (Air-Cooled Thrusters) : 점프팩의 재사용시간이 감소한다.
4 기타 특징
- 카피 로드아웃 (Copy Roadout)
- 리스폰 대기 중에 자신을 죽인 상대의 장비 및 퍼크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를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다.[17] 이 점으로 초보의 경우엔 한번 죽어야 하는 점과 원하는 장비를 위해 원하는 상대에게 죽어야 하는 점을 빼면 고레벨, 많은 챌린지를 클리어 한 유저와의 격차를 장비와 퍼크만이라도 줄일 수 있게 된다.[18]
- 커스터마이저 (Customizer)
- THQ의 워해머 40k 시리즈가 모두 그렇듯 상당한 수준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물론 처음부터 가능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 챌린지를 통해 각 아머들의 부분을 모아 부분별로 섞어서 쓰는 등의 커스터 마이즈도 가능. 물론 부분별로 색을 다르게 칠하는 것도 가능해서 색깔놀이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리오더 등을 통해 얻은 프리 오더 세트를 장착하여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프리 오더 특전들은 기존의 갑옷와 생김세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매우 간지가 난다. [19] 싱글플레이의 주인공으로 나온 울트라마린과 적으로 나온 초즌 오브 네메로스(Choosen of Nemeroth) 갑옷 세트는 싱글을 깨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만 챕터 세트갑옷들은 기존 갑옷 커스터마이즈에 활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