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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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
파일:Attachment/Winter Assault art.jpg
개발렐릭 엔터테인먼트
유통THQ
Platform(s)Microsoft Windows
버전1.51
장르RTS
발매일2005.09.23

Dawn of War 시리즈의 첫 번째 확장팩.

오프닝 그런 거 없다.

1 개요

전작의 싱글 플레이가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만 가능했던 반면에, 본작부터는 다른 진영으로도 캠페인이 가능해졌다. [1]

임페리얼 가드(Imperial Guard)가 신규 세력으로 추가되었다. 때문에 전체적인 스토리는 카디아 412연대의 활약을 다루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진 캠페인 엔딩은 엘다 울쓰웨 진영의 엔딩이라고 한다...라고 지금까지 알려져 있었다.

윈터 어설트 다음으로 등장한 확장팩다크 크루세이더에 본작에 나왔던 탈디르가 다시 나온 반면, 탈디르를 쫓아온 것은 카디아 412연대의 스트룬 장군이 아닌 루카스 알렉산더 군령총독이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엘다 엔딩이 정식 스토리인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나...[2]

마지막 확장팩인 소울 스톰에서 탈디르(다크 크루세이드에서 결국 전사했다.)를 대신해 등장한 후임 파시어 카에리스가 임페리얼 가드의 카우라바 부대를 공격한 후에 하는 말에 따르면 대략 울쓰웨의 전 파시어이자 카에리스가 존경하던 탈디르가 론 5행성[3]과 크로노스 행성[4]에서 임페리얼 제너럴들에게 조낸 사기 당했기 때문에 나는 임가가 탐탁치 않다.라는 어투의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본작의 엔딩 중 탈디르와 엘다 엔딩을 따르면 적어도 엘다들은 가드맨임가들을 여러모로 부려먹었으면 부려먹었지(...) 저런 말을 할 정도로 당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소울 스톰이 발매된 이후부터는 스트룬 장군과 카디아 412연대의 임페리얼 가드 엔딩이 진 엔딩이란 주장도 유력해졌다. 실제로 임가 스토리를 해보면 스트룬 장군이 탈디르를 버리는 장면만 나왔지 탈디르가 죽는 장면은 없다.

한참 뒤 이야기인 DOW2 리트리뷰션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갑옷중 스트룬 장군 이름을 딴 'Shield of Sturnn'이 있는데 타이탄 복원에 성공한 공적 운운하는 설명으로 보아 I.G의 승리로 결정난 모양이다. 탈디어를 추적한 이유는 안나왔지만, 어차피 제국이 외계인에 친절한건 아니니 추적대를 보내 근심의 싹을 잘라버리려 한다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보인다.

그런데 각 자료마다 설정 충돌이 있다. 이를 배경으로 한 소설 Dawn of war- tempest에선 임페리얼 가드가 이겼다고 나오며, 레트리뷰션의 워기어 설명도 임페리얼 가드의 승리를 추측하게 한다. 그러나 워해머 롤플레이 룰북인 'Hammer of the Emperor'에선 412연대가 엘다에게 패했다고 나온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로드인 크럴은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카오스 진영으로 옼스 진영을 밀면 고르거츠의 장대에 그의 해골이 매달려있었다는 말로 짐작해볼 때 아마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게 확실.

스토리의 시작은 카오스에게 공격받은 행성으로부터 엠페러 타이탄을 회수하기 위해 파견된 임페리얼 가드와 행성을 타락하고 지배하고 있는 세력인 월드이터 리전이 충돌하는 것이다. 이후 이 싸움판에 나머지 세력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고 싸움질이 시작되니 옼스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와서 아무나 붙잡고 싸움을 개시하였다.

2 스토리

여기서는 본작의 정식 스토리로 여겨지는 임페리얼 가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그리고 혹시나 엘다 스토리가 정설일지도 모르므로 엘다 스토리도 함께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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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롤로그

우주의 변방에 위치한 얼음 행성 론 V. 제국이 장악하고 있는 이 행성을 카오스 세력이 탈취하면서 론 V는 또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화성의 용광로에서 만들어졌으며 전쟁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힘을 지닌 타이탄은 이 얼음 행성에 잠들어 있다. 스투른 장군이 이끄는 임페리얼 가드는 론 V 행성 수복을 위해 파견되었다. 한편 신비의 종족 엘다는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에 비밀리에 대비하고 있었다.

2.2 공통 스토리 에피소드 1

스투른 장군의 명령을 받은 임페리얼 가드는 론 V 행성에 진입했다. 그들의 목표는 카오스 마린 세력에게 행성을 빼앗기면서 남겨졌던 최강의 전투 기계 타이탄을 회수하는 것이었다. 스투른 장군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카오스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방어 요새를 먼저 탈환해야 한다.

다행히 제국의 병사들은 강철의 의지를 지닌 전사들이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요새 탈환에 나섰다.


카오스 요새에 있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와 컬티스트 무리들을 발키리 폭격으로 날려버리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타이탄이 론 V의 수도 탈론에 있음을 알아낸 스투른은 휘하 카디아 412연대의 병사들에게 탈론 방어 요새를 장악하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이에 제국의 병사들은 용감히 적을 향해 진격하여 승리를 거두지만 최후의 관문인 데몬 게이트에서 막히고 만다. 워프의 힘으로 보호되고 있는 데몬 게이트는 임페리얼 가드가 현재 가지고 있는 화력만으로는 결코 부술 수가 없었고 결국 무의미한 희생자만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엘다 울쓰웨 크래프트월드의 파시어 탈디르는 이렇게 시작부터 비틀거리고 있는 제국군을 먼 곳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엘다를 위해 제국군을 도와야 할 필요성을 느낀 그녀는 데몬 게이트를 유지하는 4개의 발전기를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제국군이 자신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이에 엘다는 웹웨이 게이트를 이용해 임페리얼 가드 몰래 발전기를 모두 부수는 한편 보너스로 요새 방어를 지휘하고 있던 카오스 소서러까지 제거해준다.

데몬 게이트가 갑자기 힘을 잃으면서 임페리얼 가드는 요새 장악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스투른은 무언가 탐탁지 않았다. 왜 데몬 게이트가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무너졌는가?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석연치 않은 기분을 뒤로 하고 돌아선 스투른에게 긴급 무전이 들어온다.

바로 타이탄 승무원을 호위하던 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의 채플린 바르누스의 부대가 카오스의 공격을 받아 불시착했다는 내용이었다.

2.3 공통 스토리 에피소드 2

방어 요새를 탈환한 제국군의 스투른 장군은 타이탄 방어를 위해 거대한 사이킥 쉴드 생성기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타이탄의 승무원들과 그들을 호위하던 울트라마린 채플린 바르누스 일행을 태운 썬더호크 수송 차량이 카오스 마린들에 의해 격추되고 말았다.

스투른 장군은 적진에 추락한 승무원들과 울트라마린 부대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를 파견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전투에서 자신의 부하들을 구했던 미스터리한 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쉽사리 결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소수의 울트라마린들이 승무원들을 보호하며 끊임없이 몰려오는 엄청난 양의 컬티스트들을 도륙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제 적은 명확해졌다. 마침내 스투른은 바르누스와 그의 울트라마린, 그리고 타이탄 승무원들을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구해내기로 결심한다. 그의 병사들 역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각오를 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에 임페리얼 가드는 수많은 카오스 마린들과 컬티스트들을 무찌르며 진격하여 승리를 쟁취하지만, 어쩐 일인지 오크 워 트랙 부대가 다리를 지키고 있었고 미처 바실리스크 포대를 준비하지 않았던 임페리얼 가드는 다리에서 고립된 채 폭격을 받기 시작한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탈디르는 제국군을 위해 엘다가 오크를 직접 상대해야 함을 느끼고 비록 탐탁지 않았지만 엘다는 제국군의 진격을 위해 오크를 제거해 준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카오스 부대를 지휘하던 카오스 소서러[5]는 스스로를 희생해 블러드써스터를 소환하지만 소환된 블러드써스터는 마린 한 마리만을 잡은 후 채플린 바르누스에 의해 얻어터진다.

벌써 두 번이나 제국군을 막고 있던 장애물이 갑자기 사라졌다. 채플린 바르누스는 황제폐하의 도움이라 말했지만 스투른은 누군가 자신을 돕고 있음을 분명하게 느낀다. 울트라마린은 자신들을 구해준 임페리얼 가드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였고, 스투른 역시 자신의 부하 장병들에게 제국 최고의 전사들이 감사를 전했음을 직접 알린다.

2.4 공통 스토리 에피소드 3

은밀하게 론 V 행성 분쟁에 개입하여 임페리얼 가드를 구한 엘다는 이제 그들의 목적을 거의 완수해가고 있었다. 제국군, 오크, 카오스 마린 사이에서 조용히 암약하고 있는 엘다의 목적은 결코 타이탄의 확보 따위가 아니었다.

이제 엘다에게 남은 장애물은 거대한 세력으로 성장한 오크였다. 그들은 오크의 주력 부대에 비밀리에 잠입하여 정보를 수집해야 했다. 만약 잠입된 자들이 발각된다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는 위험한 임무였다.


다수의 엘다 레인저 부대를 활용하여 오크 빅 멕을 제거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이다. 레인저로 적에게 들키지 않게 잠입해 들어가는 스릴과, 오크 특유의 막 나가는(...) 대화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탈디르는 마침내 오크 빅 멕을 암살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오크들이 엘다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고 몰려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 놈들의 보스는 엘다의 생각보다 더욱 훨씬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오크답지 않은 영리함으로 버려진 하수도 시설을 통해 이동하며 엘다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아챈 탈디르는 오크 워보스 고르거츠의 영악함에 경악하며, 본싱어를 텔레포트 시켜 다른 지역에 웹웨이 게이트를 건설하게 하고 이를 통해 기지를 재배치하기 시작한다.

비록 탈출하는데 성공하기는 하지만 많은 희생이 있었고 결국 엘다는 이번 패배로 인해 대부분의 힘을 잃고 말았다. 거기다 탈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본싱어가 어디선가 나타난 제국 빈디카레 어새신에 의해 암살되는 일까지 벌어진다. 이제 임페리얼 가드가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차렸을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탈디르는 모험을 감행한다.

탈디르는 스투른 장군에게 직접 교신을 보내 정식으로 제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스투른은 엘다가 모두 도망칠 때까지 그들을 오크들로부터 보호할 것을 휘하 장병들에게 명령하였고, 그의 장병들은 모든 엘다들을 안전한 임페리얼 가드의 영역으로 호위하라는 그 임무를 훌륭히 완수한다.


안전해진 엘다와 탈디르는 제국 임페리얼 가드에게 최대한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스투른은 엘다를 믿을 수 없었다. 히카테 7 행성, 타르타로스 행성...언제나 저놈들은 위대한 제국을 이용해 자신들의 적을 처리해 왔다. 엘다의 마녀는 네크론이라 불리는 죽음의 파괴자가 오고 있으며 자신들에게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소울 스톤이란 무기가 있으니 도와달라 말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말이 진실이므로 믿어달라 주장하지만 세상에 진실은 오직 황제폐하와 그 분이 남기신 말 뿐이다. 엘다와 협력하기로 약속했지만 스투른은 그러한 허무맹랑한 말은 믿지 않았다.

2.5 분기 스토리 에피소드 4

2.5.1 임페리얼 가드 스토리

제국군과 엘다가 비록 동맹을 맺기는 했으나 상호간의 뿌리깊은 불신 때문에 언제까지 동맹이 지속될런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양측은 모두 각자의 목적이 있었으며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동맹을 무너뜨릴 수 밖에 없음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전쟁이란 그런 것이었다. 제국군은 타이탄의 승무원들을 안전하게 사이킥 쉴드 내부로 데려오기를 원했고, 엘다는 웹웨이 어샘블리의 소울 스톤을 가져와 전 우주적 파멸을 막기를 원했다.

불행히도 양측 모두가 승자가 될 수는 없었고, 양측 모두 자신들에게 명분이 있다고 믿었다.


스투른은 엘다의 주장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고 엘다를 믿지도 않았다. 단지 적을 물리치는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들을 돕기로 한 것 뿐이다. 그리고 저들은 분명 때가 되면 제국을 배신할 것이다. 임페리얼 가드는 엘다보다 먼저 타이탄을 찾아서 승무원을 탑승시켜야 한다. 승자는 제국군과 엘다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그 승자는 이번 전투에서 결정될 것이다. 다행히 채플린 바르누스가 지휘하는 울트라마린 챕터가 자신들을 도와준 임페리얼 가드를 위해 기꺼이 전장에 함께 나서주었다.

오크와 카오스의 공격을 막으며 마침내 임페리얼 가드는 엘다보다 먼저 사이킥 게이트를 통과하게 되었다. 적의 적이 친구라는 말은 바보들에게나 통하는 말일 뿐이다. 임페리얼 가드는 엘다의 희생을 발판으로 하여 확실히 목표하던 바를 이루었다.

스투른은 사이킥 게이트 너머에서 카오스, 오크와 혈전을 치루고 있는 엘다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저들을 위해서 소중한 자신의 장병들을 희생시킬 생각따윈 추호도 없었으며 바로 지원을 중단할 것을 명령내렸다. 탈디르는 스투른을 향해 소울 스톤 없이는 승리도 없으며 네크론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절규했지만 스투른은 그런 그녀를 무시했다.

엘다! 카디안 412연대는 언제나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2.5.2 엘다 스토리

이렇게 고집쎈 종족은 처음이다. 인간은 정말이지 모든 것이 막무가내였다. 오크는 그 성격 때문에 항상 대가를 치루지만 인간이 저런 성격으로도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엘다가 직접 네크론의 존재와 그들에 의해 벌어질 전 우주적인 학살을 몇번이나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끝까지 이런 경고를 귓등으로도 듣고 있지 않음이 분명했다.

저들은 분명 타이탄이 작동되는 순간 바로 엘다를 배신할 것이다. 그러니 네크론을 물리치고 우주를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서는 엘다가 먼저 소울 스톤을 가지고 사이킥 게이트를 돌파해야 한다. 탈디르와 그의 울쓰웨 전사들은 이러한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었다.

탈디르는 사이킥 게이트 너머에서 카오스, 오크와 혈전을 치루고 있는 임페리얼 가드를 바라보았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족들의 삶을 네크론이라는 존재가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몰락하는 엘다에게 주어진 마지막 신성한 임무이다. 이번 전투는 우리 엘다의 승리다. 인간. 이제부턴 운명이 너희와 우리들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아니면 영혼을 약탈하는 파괴자들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확인해 보아야겠지...

2.6 분기 스토리 에피소드 최종

2.6.1 임페리얼 가드 스토리

승무원이 탑승하자 타이탄은 작동을 시작했다. 임페리얼 가드를 잘 이끌고 왔던 스투른 장군은 마지막으로 타이탄을 직접 작동시킨다는 최대의 모험을 감행하고 있었다. 엘다는 장군에게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기계 종족 네크론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타이탄을 손에 넣은 그에게 두려울 것은 없었다. 자신이 확보한 궁극의 무기를 바라보는 스투른 장군의 눈에는 무한한 자긍심이 깃들어 있었다.

그는 임페리얼 가드에 패배란 단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황제폐하께서 계신 테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늘 폐하께서는 제군들의 어깨를 두드리고 계신다. 지금까지 제군들이 보인 용기와 충성심은 다른 임페리얼 가드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었다. 제군들은 야만적인 오크는 물론 타락한 스페이스 마린과 악마들까지 물리쳤다! 나는 제군들의 상관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출동하라!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크론의 모노리스와 수많은 네크론 전사들이 임페리얼 가드를 향해 진격하기 시작한다. 타이탄의 센서를 통해 엘다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알고 경악한 스투른 장군과 임페리얼 가드는 네크론을 향한 절망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제국군은 네크론의 공격을 훌륭히 방어하였으며 마침내 타이탄이 작동되어 네크론을 괴멸시키게 된다.

모든 전투가 끝난 후 울트라마린의 채플린 바르누스는 카디안 412연대에 최대의 경의를 표하고 스투른 장군은 이에 화답하며 끝을 맺는다.


"정말 자랑스럽소. 당신의 병사들은 내가 보아온 어떤 임페리얼 가드보다도 뛰어나오.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소. 당신들은 우리 스페이스 마린 브라더들을 제외하면 최고의 동료였소."
"우리는 각자의 임무가 있다. 황제께서 우리 임페리얼 가드에게 바라는 것은 전선에서 장렬히 싸우다가 전사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 그러니 우리는 끝까지 서서 죽을 것이다.(We die standing)"

2.6.2 엘다 스토리

그러나 운명은 승리를 보장한 적이 없었다. 일찍이 파시어 탈디르는 제국군, 오크, 카오스 마린 세력이 얽힌 전투로 인해 전대미문의 공포와 파괴가 일어나는 미래를 보았다. 그리고 이제 네크론이 오고 있었다. 만약 탈디르가 이들을 막지 못한다면 네크론에 의해 수많은 생명들이 사라질 것은 분명했다. 파시어를 따르는 울쓰웨의 전사들은 묵묵히 다가올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정작 탈디르 자신은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힘겨운 전투가 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번 전투는 엘다의 막대한 희생을 요구할 것이 분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시어 탈디르는 승리를 확신할 수가 없었다.


"빛과 노래를 따르는 형제 자매들이여, 마침내 우리들에게도 끔찍한 임무가 내려졌다. 일찍이 우리 선조들의 적이었으며 수많은 종족을 말살했던 네크론이 돌아왔다.
이번 천년기에도 몇몇 문명과 종족이 우리 엘다 외에는 아무도 모르게 그들에 의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을 막으려던 수백만의 형제 자매들 역시 촛불처럼 꺼져갔어. 놈들이 더이상 만행을 저지르도록 내버려 둘 순 없다. 영혼 자체를 말살하는 건 생각해서도 안 되고 용납할 수도 없어! 네크론은 오늘 이곳에서 그들의 행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엘다는 네크론을 향한 절망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울쓰웨의 전사들이 목숨을 걸고 저들을 저지하려 했지만 네크론의 물결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수많은 엘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점차 밀리기 시작하고 모든 희망이 사라져가던 그 때 탈디르는 임페리얼 가드 412연대를 발견한다.

탈디르는 급히 스투른 장군에게 다시 도움을 요청한다. 스투른은 한번 배신해놓고 또 왔냐면서 비아냥거리지만 현명한 엘다는 무의미한 다툼을 하진 않는다. 스투른 역시 네크론의 모습을 본 후 그들의 위험성에 대해 동의하였고 타이탄을 제국에 넘겨준다는 약속하에 다시 동맹이 성립되었다.

동시에 탈디르는 본싱어로 하여금 제국의 타이탄에 소울 스톤을 심어 네크론을 공격하게 만든다. 네크론을 막아 우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면 탈디르는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었다.


마침내 네크론은 괴멸되었다. 하지만 소울 스톤과 본싱어들의 사이킥에 의해 과부화된 타이탄은 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폭발하는 타이탄을 뒤로 한 채 탈디르와 울쓰웨의 전사들은 웹웨이 게이트를 통해 모두 조용히 사라진다.
타이탄은....

2.7 무질서 진영 스토리

무질서(Disorder) 진영(오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스토리.

로른 V는 오랫동안 카오스 마린의 지배하에 있었고 오크들이 그에 대항했으나, 거듭된 패배로 오크들은 분열되어 있었다. 카오스 로드 크룰은 로른 V를 지배하고 있었고, 새로운 오크 워보스인 고르거츠가 떠오른다.

미션 1 - 고르거츠가 분열된 여러 오크 클랜들을 통합한다. 5개 클랜을 통합하고 다른 워보스들의 해골을 수집한 고르거츠는 그대로 행성의 지배자인 카오스에 공격을 가한다.

미션 2 - 카오스 로드 크룰은 오크의 공격으로부터 코른의 신전을 방어한다. 그러나 무적 방어막을 걸고 하수구를 이용해 게릴라를 펼치는 고르거츠에 분통을 터트리다, 결국 고르거츠의 방어막을 무력화시키고 고르거츠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고르거츠를 처치하려는 순간, 임페리얼 가드가 폭격을 가해오고, 그 틈을 타 고르거츠는 탈출한다. 고르거츠와 크룰은 각자 따로 임페리얼 가드의 기지를 공격해 함락시킨다. 생포한 가드맨을 심문하여 타이탄의 존재를 알아낸 크룰은 타이탄에 집착하며 고르거츠에게 임페리얼 가드를 물리치고 타이탄을 손에 넣을 때까지만 동맹을 제안한다. 고르거츠는 동맹이 끝나면 크룰의 목을 갖겠다 하고, 크룰은 타이탄을 얻으면 그것으로 고르거츠를 처치하려 한다.

미션 3 - 고르거츠는 좋은 해골을 모으기 위한 전쟁을 계획한다. 이후 곧바로 대군을 이끌고 임페리얼 가드의 본진을 공격해 스투른 장군을 죽이고 스투른의 해골을 손에 넣는다.

고르거츠: 스투른의 해골을 손에 넣겠다!

메가아머놉: 왜 하필 해골입니까?
고르거츠: 발을 내 장대에 꽂고 다니면 바보같잖아!
메가아머놉: 바보! 전 정말 바보같아요!

(...) 그동안 크룰은 가드맨의 피를 모아 코른에 제물로 바쳐 타이탄을 작동시킬 힘을 모으려 한다. 그러나 엘다가 아바타를 끌고 쳐들어오고, 이를 막기 위해 모은 피를 블러드써스터 소환에 사용하고 만다. 그리고 고르거츠의 군대가 타이탄에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크룰은 고르거츠를 죽이겠며 격노한다.

미션 4 - 크룰은 고르거츠에게 타이탄을 포기하라고 협박하나, 고르거츠는 크룰이 타이탄에 눈이 멀었다며 무시한다. 크룰은 타이탄을 확보하기 위해 출발하고, 고르거츠는 파시어 탈디르의 해골과 타이탄을 찾아 떠난다.

오크가 미션 4 승리시 고르거츠는 탈디르의 해골을 손에 넣고 타이탄으로 통하는 문까지 장악한다. 뒤쳐진 크룰은 자신이 있어야 타이탄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르거츠는 타이탄을 갖지 않고 파괴해 버리겠다 선언하고, 크룰은 타이탄 도미나투스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쟁 기계 중 하나라며 만류한다. 하지만 고르거츠는 오크의 와아아아아!만이 최고의 전쟁 기계라 일갈하고 떠난다.

카오스로 미션 4 승리시 크룰은 이용가치가 없어진 고르거츠를 버려두고 타이탄으로 떠난다. 고르거츠의 부하 오크들은 패배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고르거츠는 리타이어.

오크 미션 5 - 고르거츠는 다른 워보스들, 스투른, 탈디르의 해골을 모두 모았지만, 뭔가 하나가 부족하다. 부족한 것이 크룰의 해골임을 생각해 낸 고르거츠는 크룰을 유인하기 위해 타이탄을 일부러 파괴해 도발하기로 결정한다. 임페리얼 가드 잔당과 카오스가 전투중이나, 오크는 그들 모두를 쓸어버리고 타이탄을 공격한다. 분노한 크룰과 고르거츠가 싸우려는 순간, 네크론들이 공격을 개시한다. 네크론을 본 카오스는 후퇴하고, 고르거츠는 그대로 네크론들을 쓸어버리고 네크론 해골마저 손에 넣는다. 이후 고르거츠는 카오스의 본진을 공격해 전차부대와 블러드써스터를 쓰러뜨리고, 크룰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하여 크룰의 해골도 장대에 꽂는다.
최종 승리 후 다른 워보스, 스투른, 탈디르, 네크론, 크룰의 해골까지 모두 손에 넣은 고르거츠는 다른 행성 침공을 계획한다.

카오스 미션 5 - 지속적으로 임가의 공격을 받으며, 코른의 힘으로 타이탄을 작동시키기 위해 가드맨의 피를 모아야 한다. 피를 어느 정도 모으면 네크론 모노리스가 등장하나, 모노리스는 접근하지 않고 그냥 네크론 워리어만을 보내온다. 네크론 워리어 자체는 중화기 보병이나 근접 중보병 등으로 막으면 간단하다. 오히려 임가가 오그린+카스르킨+리만 러스 등 점점 강력한 공격을 가해 온다. 네크론과 임가의 합동공격(...)을 막아내며 피를 모아야 한다. 팁으로 원래는 적진에 가서 하사가 붙어있지 않은 가드맨을 납치해와야 하는데, 쳐들어오는 가드맨도 하사만 죽으면 곧바로 세뇌해서 납치할 수 있다.
피를 충분히 모으면 카오스 소서러로 타이탄의 무기를 하나씩 가동시킬 수 있고, 어느 정도 가동시키면 모노리스들이 공격해온다. 모든 타이탄의 무기를 가동시키고 모노리스를 전부 제거하면 승리.
최종적으로 승리한 크룰은 타이탄을 가동시키고, 코른의 이름으로 학살을 벌이며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아시발꿈

3 캠페인 미션 4의 팁

-난이도 보통을 기준으로 한다.
던 오브 워 1 오리지널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했다. rts에 익숙하지 않는 유저들에겐 정말 여러모로 고통을 안겨준다. 그중 난감하고 파해법이 필요한 미션이 있는데 그것이 미션 4다. 사이킥 게이트로의 통과가 목적인 미션으로 정의, 사악 양자 모두에게 결코 쉽지않은 아니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특히 가장 힘들다고 꼽히는 쪽은 사악쪽인데 그중 난감한 것은 오크쪽이다. 이유는 턱없이 적은 초반 자원. 게이트를 넘으려는 제국 호송단과 엘다를 격파해야 하는데 오크에게 주어진 자원은 리퀴지션 10(!) 전기 5(!!)라는 경악스런 수치다.[6]으아니! 이런 게임 누가 만들었어![7]오크로 엘다 격파할 병력을 꾸리다 보면 게임오버가 다반사다. 자원이 좀 있는 카오스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수송단 병력이냐 임가의 방어력이 상당하다. 게다가 어찌 수송차량을 부숴도 엘다 때문에 게임오버. (...)
현재 그나마 파해법으로 알려진 것은 두가지다.[8] 오크로 어찌해볼 요량은 그냥 접고 카오스로 빨리 병력 꾸려서 수송차량 잡고 바로 엘다본진을 치는 것. 그 사이 워트럭 등의 스피드 유닛으로 게이트를 넘는 방법. 다른 하나는 맞춤 유닛으로 병력을 짜는 것. 카오스는 포제스트 마린 중심, 오크는 놉 분대 중심으로 편성해 돌격하는 것이다. 오크의 엄청난 자원 때문에 후자의 방법은 그리 쓰이지는 않는다.
전자의 경우도 타이밍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9] 좀 융통성을 발휘하자면 전, 후자를 섞어 응용하는 법도 괜찮다. 즉, 카오스로 다 처리하되 카오스 군대 구성을 포제 3~4분대, 호러 2~3분대로 편성해 수송차량을 잡고[10] 임가, 엘다의 포화를 무시하고 엘다본진에 그냥 이동해 본진을 격파한 뒤 군을 재편해[11] 게이트 앞 임가, 엘다 대군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오크로 꼽사리 끼는 것.
한편 정의 쪽도 만만치 않지만 자원은 대체로 넉넉한 편이라 사악에 비해 수월하다.이래서 정의가 승리하는 법인가 보다. 임가의 경우 자원 매립지가 있어 전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우군들이 잘 싸워주고 수송루트를 잘 타면 별 무리 없이 진행이 된다. 엘다의 경우 타이밍을 잘 타면 역시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다.[12] 임가는 정공법으로 하면 더럽게 힘들다. 왜냐면 문을 열라고 시도하면 오크와 카오스가 더럽게 물량으로 몰아붙이고 겸사겸사 오블리터레이터와 프레데터도 함께 공격하며 호러가 호러스럽게 뒤에서 습격해 아군 기갑을 갉아먹는 등 가히 충격과 공포의 난이도라고 할수 있다. 물론 편법을 써도 물량은 여전하기 때문에 보병을 상대할 헬하운드 하나정도는 필요하다. 일단 첫번째 문의 옆 점령 포인트는 카오스가 점령하고 있을 것이다. 이곳을 끈기로 뚫어버리면 거의 절반은 완료한 셈이다. 그 점령 포인트로 가는 언덕으로 부대를 옮긴뒤 5시 방향으로 직진하면 임가 동맹군 기지가 있다. 그곳에서 그들을 몸빵 삼아 목적지까지 가면 일사천리. 다만 랜드 레이더를 옮기기 전 요충지를 미리 점령하고 가야 정말 편한 게임을 할수 있다. 당연히 기갑 수리를 위해 테크프리스트 3기는 모두 가지고 다녀야 한다.
혹시 이거보다 더 유용한 공략법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다른 방법으로는 벽(?)을 따라 병력을 이동 시키다 보면 첫번째 게이트로 빠지기 전에 능선으로 빠지는 언덕 길이 하나 있을 것이다.
여기가 가장 큰 난관인데 아직 언덕 다 올라가지도 못했는데 6시쪽에서 오크랑 카스마랑 치고 올라오게 되면 중간에 끼여서 움직이지도 못하면
키보드 부수고 싶을 것이다. 바실리스크 포격이나 지휘관 분대의 융단폭격 그리고 각종 스킬들을 활용해서 최대한 빨리 언덕을 돌파하자
교전 하더라도 언덕 위에서 아니면 언덕 넘어가서 하도록 하자.
이 언덕 길을 지나서 왼쪽으로 빠지면 플레이어 본진 뒷 편으로 오게 될텐데 그 위쪽을 보면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하나 있다.
그 언덕길을 따라 북상하다 보면 도심지로 다시 빠지게 될 것이다. 그 곳까지 왔다면 축하한다 캠페인 다 끝났다.
길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된다. 맵 끝까지 올라갔으면 동쪽으로 꺾어서 랜드레이더를 사이킥 게이트까지 무사히 도달 시키면
컨트롤 타워를 점령하라는 미션과 마지막 공세를 방어하라는 미션이 뜨는데 여기까지 왔다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리고 랜드레이더를 사이킥 게이트 안 까지 이동 시키면 미션 끝.
참고할 만한 사항으로는 AI가 멍청한건지,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지 맵 활용을 더럽게 못한다.
플레이 중에 보면 본진 테러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가끔 핑크호러나 컬티스트분대가 공격오긴하는데 1분대정도 수준으로 오는지라 쉽게 막아낼 수 있다.
랜드레이더만 노린다. 다른 건 안 노린다. 오직 랜드레이더만 노린다. 위에 제안한 루트대로 따라가면 다른 길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랜드레이더가 지나갔던
길만 충실히 따라오는 거대한 빨간 점을 미니맵에서 볼 수 있다.
가끔씩 핑크호러가 기갑 유닛들 테러하러 기갑 유닛 근처에서 소환되니 핑크호러는 조심하자.
특히 바실리스크는 소환되서 공격당하는 순간 거의 순삭당하니 특히 주의하자.
울트라 마린의 드랍포드도 은근히 성가시니 조심해야한다. 드랍포드가 강하 착지하는 순간 드랍포드의 충격파로 유닛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기치 떨어지는 건 덤이고...
그리고 하도 답답해서 밀어버리고 시작하려는 위키러도 있을 수 있을텐데 이거 못 민다...
플레이 중에 6시쯤에 오크와 카스마 병력들이 무한 리스폰 되는 장소를 확인했다. 밀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그리고 더 좋은 공략법을 아는 위키러도 추가바람

(2016년 5월 공략)임가 공략은 역시 가드맨이 중심이다. 정말 인구가 적고 자원도 부족한 편이라 플라즈마 건+유탄발사기를 섞어 장착한 가드맨 부대에 커미사르들을 잔뜩 붙이고 밀집대형으로 랜드레이더의 뒤를 따라 전진하면서 적이 보이면 바로 E를 날려주면 오크와 카오스의 보병부대는 전부 제거가 가능하다.[13] 프레데터나 루티드 리만 러스의 경우 지휘관 분대의 머신 스피릿의 저주를 먹이거나, 센티널 부대나, 리만 러스로 처치하자.
그리고 애초에 중간의 문 2개를 굳이 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열려고 병력이 분산된 틈에 랜드 레이더가 다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부대를 랜드 레이더와 함께 강력한 한 덩이로 뭉쳐서 천천히 수리해가며 전진해나가도 된다.
기지 방어는 헬하운드1대나 방어탑 2개정도면 간단하다.

(20160년 5월 공략)엘다는 팔콘을 3대정도 뽑아 시어 카운슬과 다크 리퍼, 파이어 드래곤 등을 태우고 맵 구석에 붙어서 전진해나가며 임가들을 청소하면 된다. 기지는 방어탑과 시작시 주는 가디언 등을 놓아두면 쉽게 방어 가능하다. 또한 기지방어시 웹웨이 게이트 주변 건물 투명화를 업해두면 아예 안 쳐들어온다.
중간에 랜드 레이더가 전진 아군 근처를 지나갈 수 있는데 대미지가 강력하므로 싸우기보다 그냥 맵 구석에 붙어서 지나가길 기다리는 게 낫다. 또한 오크와 카오스가 랜드 레이더를 다굴하므로 아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문의 경우 정면공격으로 다 죽일 필요가 없다. 시야만 확보되면 본싱어 한명을 문 안쪽 깊숙히 텔레포트 시킨후 웹웨이 게이트를 바로 짓고 본진을 재배치시키면 끝.
문은 맵 오른쪽 위의 대형 발전기들을 부수면 열리는데, 그냥 스마가 열어줘도 된다.

(2016년 5월 공략)오크 공략 - 시작할 때 오크에게 자원이 없는 건 버그 맞다. 자원이 없을 경우 리스타트하면서 전환하다 보면 오크도 징발 4000/ 전력 2500을 갖고 시작한다.(...) 예전 원본 패키지판엔 없었는데 스팀판에 생긴 버그로 보인다. 이거 말고도 DOW 오리지널도 스팀판은 자잘한 버그가 은근히 많다.
여튼 자원을 갖고 시작하면 엘다를 박살내는 것 자체는 쉽다. 파워클로놉+탱크버스타 조합이면 문 근처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전진하면서 리스닝 포스트를 꾸준히 짓고 자원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 주자.
문은 발전기를 파괴해서 직접 열어도 되고, 스페이스 마린이 열 때까지 기다려도 된다. 또한 적을 다 죽일 필요 없이 아무 유닛만 문을 통과해도 그대로 승리한다. 열심히 모은 대군으로 공격해서 뚫거나, 아니면 주 병력이 문 앞에서 난전을 벌이는 동안 스톰보이나 경차량 들을 돌진시켜서 통과하면 승리.

(2016년 5월 공략)카오스 공략법의 경우 초반에 랜드 레이더를 치기보다 보병을 이용해서 주변 깃발들을 전부 먹고 리스닝 포스트를 짓고 업글해야 한다. 공격을 서두를 필요는 없고 어차피 초반 보병으로 밀어봤자 WA는 바실리스크 대보병 대미지가 매우 높아서 곧바로 신나게 학살만 당한다.(...) 바실리스크+리만러스+센티넬이 중간부터 막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카오스 프레데터 풀업부대로 밀어야 한다. 각종 보병+ 풀업 카오스 프레데터 개떼로 문앞까지 밀어붙인 후에 문이 열리면 바로 아무 유닛이나 들어가면 미션 승리.
바실리스크를 초반에 당해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카오스 보병으로 초반 확장, 리스닝 포스트를 짓는 한계선은 바실리스크의 포격을 받지 않는 곳까지이다. 바실리스크 포격 외엔 가드맨만 쳐들어오므로 헤비볼터 터렛과 리스닝 포스트로 쉽게 막을 수 있다. 열심히 리퀴/파워 경제를 집중적으로 키운후에 만든 프레데터 풀업부대로 돌진해서 바실리스크들을 쓸어준 후 보병들과 함께 랜드 레이더를 잡고, 문을 함락시키고 통과하면 승리.
또한 적 스마가 문을 열어놓은 후에 아무 유닛이나 돌진해 문을 통과해도 승리한다.

4 이모저모

Dawn of War의 확장팩인 만큼 전작에서 보여준 카오스 로드의 안습 행보를 뒤이었다.

이번엔 진영의 우두머리인 카오스 로드가 버섯포자 옼스의 수령에게 말빨이 밀리고 윽박지름을 당한다. 그리고 오크 스토리 시 멍청한 오크의 계략에 걸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오크 루트시 카오스 로드 크룰은 타이탄을, 고르거츠는 스투른과 탈디르의 해골을 얻게 된다. 하지만 고르거츠는 마지막으로 크룰의 대가리를 얻길 원했고, 크룰을 끌어내기 위해 타이탄은 내꺼다!라고 외치며 타이탄을 공격한다. 이로 인해 정신줄을 놔버린 크룰은 고르거츠를 죽이기 위해 타이탄 밖으로 나와 버렸고, 결국 오크에게 패하여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다(...)

패키지 앞면 그림은 워해머 게임을 모르는 사람조차 간지나고 처절한 병사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하여 의외로 많이 퍼져 있다. 문제는 그게 솔로부대 포스터 제조에 쓰였다는 거다...졸지에 가드맨들이 솔로부대원 1이 되어버렸다

문제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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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바 하늘에서 똥가루가 내리네

여담으로 후속작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의 스팀 도전과제에 'Winter Assault'라는 도전과제가 있다.
  1. 여기서는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등장이 없다
  2.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 사실만 가지고 엘다가 승리했음을 확신할 수도 없음을 알 수 있다. "우주는 넓고 인간은 많다" 수준의 제국 스케일 상 행성에 강하해서 멀쩡히 임무 잘 수행하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를 또 부랴부랴 다른 행성에 수송하느니 주변 행성에서 남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를 재편해서 보내는게 훨씬 편할 것이다. 게다가 진정 임페리얼 가드가 승리했다면 412 연대는 타이탄 발굴작업 호위라는 아주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기도 하고.... 애초에 제국의 '신속대응군' 개념은 스페이스 마린이 담당하기도 하고, 임페리얼 가드를 본격적으로 동원하는 경우 복잡한 행정절차로 십수년은 우습게 말아먹는 묘사가 많다....
  3. 본작 윈터 어설트의 무대로 1년 365일 겨울만이 지속되는 황량한 얼음행성이다.
  4. 다크 크루세이더의 무대로 타우가 장악한 네크론 무덤행성이다.
  5. 명백한 오류. 월드 이터 리젼은 호루스 헤러시가 시작되자마자 자기 리젼내의 모든 라이브러리안들을 죽여버렸다
  6. 임페리얼 가드, 카오스는 2000이상은 주어져 있고, 엘다는 1만 이상의 풍족한 자원이 주어져 있다.
  7. 너무나 엄청난 요건에 양덕 쪽에서도 버그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다.
  8. 워해머 코리아나 워해머 갤러리에서 알려진 정보, 양덕의 공략 위키 등을 종합함
  9. 물론 카오스로 여유있게 대군을 꾸려 클리어한 유저도 있다.
  10. 어떤 경우 수송차량과 길이 엇갈리기도 한다. 그때는 엘다본진부터 격파하고 게이트 근방에서 수송차량을 잡는 것도 좋다.
  11. 렐릭포인트를 점유하는 것도 방법. 엘다의 케인의 아바타에 대비해서 말이다.
  12. 엘다의 경우 수송차량을 직접 처리하지 않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수송차량을 잡으면 사악 쪽 병력들이 엘다로 타깃을 옮겨 오기 때문에 버거울 수 도 있다.
  13. 오블리터레이터는 사거리가 길어서 가드맨들이 돌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