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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이아의 과실 공통루트 中 | TVA |
그리자이아 시리즈 메인 히로인 | ||||
사카키 유미코 | 스오우 아마네 | 마츠시마 미치루 | 이리스 마키나 | 코미네 사치 |
1 개요
周防 天音(すおう あまね)
에로게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히로인. CV는 유키미 소라. 애니플러스에서 TVA 방영 당시에는 성 맨 끝의 장음을 없앤 "스오 아마네"로 표기했다. 그래서 이 항목은 '스오 아마네'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신장: 169cm
쓰리사이즈: 91-55-88
생일: 3월 3일
혈액형: A형
ED 주제곡: HOME(歌 : 橋本みゆき), Rainy Veil(歌 : やなぎなぎ)
미하마 학원의 학생으로 미하마 학원의 얼마 안 되는 학생들 중 제일의 연장자. 모종의 사정으로 2년 유급하여 학원에 다니고 있다. 누님속성에 가까운 색기담당을 맡고 있다. 그리자이아의 과실 편에서 유저들이 최초로 볼 수 있는 18금 CG를 담당했다. 유지의 방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유지가 들이닥친 것. 이를 이용하여 아마네가 유지를 유혹하고 놀려먹으려 하지만, 유지의 남다른 성격 덕분에 무덤덤하게 무시당하고 만다. 이 때 유지의 발언이 압권. 누가 내 방에 스트리퍼를 불렀냐(...). 그리자이아 시리즈 플레이 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CG에 넋이 나가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폭소를 선사한다. 유독 초반에 아마네의 노출 CG가 많은 편.
히로인들 중에서 키와 슴가가 제일 크다.(JB는 히로인이 아니니 예외.) 어렸을 때부터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이었지만 모종의 일로 제대로 먹지를 못하다가 그 이후 평상시처럼 먹어도 살이 붙어[1] 성장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미궁 아마네 애프터에서는 이 거유가 유전인지 어머니와 할머니도 크다고 나오고 원래부터 또래보다 신체발육이 빨랐던 것을 생각하면 그 일이 큰 영향을 끼쳤다기보단 좀더 몸매가 좋아지는 계기가 된 정도로 보인다.
유지를 처음 만났을 순간부터 끊임없이 유지에게 들이댄다. 자신의 큰 가슴을 굉장한 자부심으로 여기며, 유지와의 CG에서도 이에 관한 언급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기숙사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외출할 때까지 교복을 제외하면 (유지의 말을 빌려)가슴의 반이 노출되어 있는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플레이어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지만, 유지에겐 음란한 여자라면서 까인다(...).
또한 겉보기에만 누님 속성이 아니라 자신의 방에서 살다시피 하는 이리스 마키나를 챙겨주는 등 성격도 어느 정도 돌보기 좋아하는 면도 있다. 부모님이 교토의 칸다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덕분에 음식 솜씨도 좋다. 다만 고기를 싫어하는 편이라 고기 요리는 잘 안 내고, 대체로 간을 싱겁게 내는 편인데[2] 그걸 감칠맛으로 커버하는 실력자. 부모님이 교토 출신이라서 그런지 화가 나거나 흥분해서 언성이 높아질 때 가끔씩 칸사이벤을 쓰기도 한다.
학생들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를 갖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보통이륜, 1급 소형선박, 특정 조종면허를 보유중인 것이 낙원에서 밝혀진다. 브랑엘의 종 에필로그에서는 비행면허도 취득한다. 미즈키리 케이토가 생각나면 기분 탓 엄청난 자동차, 더 정확히는 바퀴달린 탈것 덕후에다 스피드 광이다. 어릴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서 부모님 요리집을 도울때는 아침마다 부모님 대신에 요리재료를 운송했다는 모양. 평소에는 빗치인 것만 빼면 멀쩡한 성격이지만 자동차 핸들만 잡으면 행동은 멀쩡하데 운전하는 법은 어째 폭주족이 따로 없다(...). 거기다가 낙원에 따르면 스피드를 하도 좋아해서 경찰차한테도 몇 번 쫓겨 본 모양으로 본인은 차지붕 위에 뭔가 달려있는 차량은 몇 번 따돌려 본 적이 있다고 시원스레 말한다.
개조된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는데 마키나 루트에서 유지가 빌려타려고 했을 때 그 위용이 자세히 묘사된다. 아마네 본인이 개조한 건 아니고 오토바이 가게 점원이 마침 큰 걸로 바꾸려던 참이라 전에 타던 걸 싸게 팔아준다고 해서 덥석 사왔다는 모양. 미하마 학원에 맨 처음 등교했을 때도 이걸 타고 왔다.
.중학교 시절에는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썼었지만 과실편 시간대인 2011년에는 렌즈를 끼고 있는 상태. 그리고 양말을 안 신고 다닌다.
그리자이아의 미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름 아마네(天音)는 아버지 타카시(天)이름과 어머니 코토네의 네(音)를 따서 "온 하늘에 소리가 퍼져라"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평상시부터 유지에게 들이대다가 본인 루트로 가면 결국 유지가 아마네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사귀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2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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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지는 JB의 호출을 받고 부득이하게 "일"을 나간다. 아마네에게는 저녁 시간까지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해 두었지만 작전이 늦어져 뒤늦게야 끝마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밤늦게 기숙사로 돌아오게 된다. 유지를 학원까지 바래다 준 JB는 갑자기 유지에게 수고했다는 입맞춤을 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저 녀석이 갑자기 왜 저러나 하고 멍해진 유지는 학원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그 이유를 알아차리게 되는데..
학원 문 앞에 사치가 서 있었다(...). JB가 순진한 사치를 이용해서 유지를 골려주려고 일부러 저지른 것이다. 차마 못 볼 광경을 목격하고는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사치에게 유지는 필사적으로 변명을 늘어놓지만 사치는 어른 사이의 장난 드립을 날리며 황급히 사라진다(...).
한숨을 쉬며 기숙사로 돌아선 유지는 자신의 방 창문에 불빛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아마네가 아직까지도 있었던 것. 이미 약속했던 시간은 훌쩍 넘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유지를 기다리고 있었고 유지가 돌아오는 동안 아무 말 없이 옷을 수선하고 음식을 만들어 놓는 등 유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놓은 후였다.
과실 편 초반부터 끊임없이 유지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그를 위해 궂은 것까지 다해 주었던 아마네의 행동을 유지는 약간씩 의심쩍게 생각하고 있었고 여러 번 그 이유를 물었지만 아마네는 항상 첫 눈에 반한 것 뿐이라는 말과 함께 입을 다물었다. 이번의 일로 다시 한번 답답함을 느낀 유지는 그녀에게 정말로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자 전혀 고민하지 않고 정말로 좋아한다고 답한다. 유지는 평소대로 한숨을 내쉬며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식사를 계속하지만 돌연 아마네의 휴대폰에 사치의 문자가 도착한다.
발신자의 이름을 듣고 불길함을 느낀 유지의 생각대로, 사치는 JB가 입맞춤을 한 그 장면이 절묘하게 포착된 사진을 전송했다(...). 그런 장면을 보고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죄책감을 이길 수 없었다고(...). 서둘러 변명거리를 찾아내는 유지를 무시하듯 아마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 일에 대해 넘어간다. 약간 당황한 유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냐고 묻고 갑자기 신이 난 아마네는 설마 자신이 질투해줬으면 좋겠냐며 유지에게 덤벼든다. 키스해주면 용서해 주겠다는 말을 던진 아마네를 유지는 아니꼽게 바라보고, 이 녀석이 정신을 차리도록 응징해주기로 한다.
다짜고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유지는 아마네에게 눈을 감으라 명령하고 또 장난을 치고 있는 거라 생각한 아마네는 순순히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민다. 여기서 전용 선택지가 등장한다.
키스를 하기로 선택하면 유지는 아마네의 몸을 붙들고 강제 딥키스를 시전한다. 한 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두 번 연속으로!
얼떨결에 짝사랑하는 남자에게서 첫키스를 받은 아마네는 크게 당황해서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유지에게 이제 너의 여자친구가 되어도 되냐고 묻지만 유지는 몆 가지 조건을 붙인다. 자신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죽어도 절대로 슬퍼하지 말 것. 그리고 1년 이내로 자신을 잊으려고 할 것. 이 두 가지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자신도 아마네와 사귈 수 없다 말한다. 아마네는 즉시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지의 말을 듣지 않고 당장 조건을 받아들이고 유지의 "그녀"가 되어 사귀기 시작한다. 즉 키스를 해야 아마네 루트 진입.
아마네는 유지와 사귀기 시작한 뒤부터 줄기차게 검열삭제를 요구한다. 중간에 자신의 음모가 들어있는 부적을 유지에게 선물하기도하고...[3] 게임 내 수록된 H씬이 타 히로인들에 비해서 훨씬 많다. 텍스트 묘사로 가끔씩은 하루 종일 유지와 검열삭제를 하기만 했다는 내용도 나온다.유지 녀석도 대단하다 다들 빗치라고 농담조로 말하면서 넘기지만...
마을 축제날 학원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마네가 잠깐 화장실로 자리를 비운 사이 유지는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아마네를 보며 "독충"이라며 수군대는 것을 듣게 된다. 유지는 독충이란 단어가 자꾸 걸려서 축제를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온 날 밤 아마네를 단둘이 불러 이 단어에 대해 추궁한다.
아마네는 "독충"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갑자기 풀이 죽어 그 말을 어디서 들었냐고 묻고 이제 알아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 다음 아마네의 입에서 나온 이름은..
유지의 누나, 카자미 카즈키.
그 이름을 듣고 혼란에 빠진 유지에게 아마네는 자신의 모든 것을 유지에게 털어놓게 된다. 6년 전, 사립 명문 학교에 재학 중이던 아마네는 동급생이었던 카즈키와 함께 농구부에 소속되어 순탄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농구부 합숙 훈련을 위해 캠핑을 나서게 되는데 캠핑에서 돌아오던 중 버스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구조 당시에는 아마네를 제외한 부원 모두가 사망 한 상태였다.
아마네는 그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로 당시 사망자들은 모두 시체가 갈기갈기 찢겨져서 발견되었기에 아마네가 모두를 죽이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녀는 유지에게 자신이 지은 죄라며 조난 사고 때 자신이 계속해서 작성했던 일기장을 보여주게 된다.
그 일기장에는 16일동안의 끔찍한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유지의 누나, 카자미 카즈키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었다. 그 일기장의 내용이라 하면...
학교에서 농구부 합숙훈련을 위해 길을 떠난 아마네 일행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한적한 산길로 이동했고, 그러다 커브 길에서 사고가 나서 탑승하고 있던 버스가 수십 미터 아래의 절벽으로 추락하게 된다. 부원 세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부원 중에서도 버스 안에 갇힌 부상자가 많은 상황. 카즈키와 함께 처음으로 탈출에 성공한 아마네는 다른 부원들의 구조 작업을 마치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 깊은 산길이라 사고의 발견이 어려웠고 높은 절벽에서 떨어진 터라 휴대폰도 사용이 불가능했다. 절벽 밑은 울창한 숲이었고, 식량은 결코 넉넉치 않았다.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던 중 농구부 부장이 직접 나서 상황을 선도한다. 그러던 중 부상자의 구호와 식량 수색을 위해 두 명씩 페어로 움직이자는 의견이 나왔고, 카즈키는 아마네를 직접 지명한다. 카즈키는 모든걸 예상하고 알고 있었다는 듯이 침착하게 행동했고, 아마네에게 당신만은 꼭 살려서 돌려 보내겠다라는 말을 한다.
카즈키는 부장에게 걸어서 이동하여 탈출하는 방안을 제시하지만 길 잃고 헤메면 책임질거냐며 묵살당했고,[4] 부족한 식량은 점점 바닥을 보이며 부원들은 배고픔과 절망에 휩싸여만 간다. 이 때 아마네는 굉장히 소극적이고 약한 성격이었고 카즈키 앞에서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 때마다 카즈키는 희망을 주고 아마네의 정신 상태를 곧게 유지해 주었다.
그리고 10일이 지나고 식량이 바닥나면서 다른 동료들은 서서히 정신줄을 놓기 시작한다. 그때까지도 제정신이었던 것은 아마네와 카자미 카즈키뿐. 12일째가 되던날, 코모리가 데려온 개가 죽고 그 개를 먹기 시작하면서 무언가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14일째 되던 날에는 구조를 요청하러갔던 인솔교사가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왔고 그날 오후 결국 사망자가 나왔다. 병자들이 하나 둘 씩 쓰러져 가고 코모리는 자살까지 하는 등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은 농구부 고문 교사와 부장이 가끔씩 잡아오는 들짐승 고기로 허기를 달랬지만, 카즈키와 아마네는 그 고기를 먹지 않았다.
15일째 되던 날 밤, 카즈키는 아마네를 급히 깨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너에게 모든 것을 모여주고 지금 이 곳에서 탈출할 것이란 말을 던지며, 둘은 숲 속 어디론가 사라지는 부장과 교사를 몰래 따라 간다. 조심스럽게 뒤를 밟아 도착한 장소에서는 교사가 리더였던 사카시타 부장과 검열삭제를 하고 있었고 주위에는 정체를 모를 물체들이 널려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사람의 팔 다리가 널려 있었다(!!!).[5] 사람들이 먹고 있던 고기가 인육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마네는 충격을 받고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고 둘의 존재를 눈치채버린 사카시타 부장과 교사는 카즈키와 아마네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황급히 돌아와 믿을 수 있었던 사쿠마 선배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곧 그 선배도 한 편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도 카즈키가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었다.[6] 있는 힘껏 도망갔지만 결국 따라잡히게 된 카즈키는 반드시 돌아와서 만날 것이란 말을 남기고는 자신이 사고 첫날에 빼돌린 비상식량과 탈출에 필요한 방법을 적은 쪽지를 건네주고 아마네를 먼저 보낸다. 아마네가 마지막으로 본 카즈키의 모습은 광기에 휩싸인 부원들에게 덮쳐지는 모습이었다.
아마네는 카즈키의 희생을 업고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해 결국 유일한 생존자로 구출되었고, 뒤늦게 구조대가 현장을 방문하게 되지만 이미 생존자는 없었고 시체 중 지도교사 외에는 시체가 갈기갈기 찢긴 상태였다. 당연히 매스컴은 이 사실에 대해서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떠들어 댔고, 주변 학생들은 아마네를 동료를 살해하고 혼자 살아남은 독충이라고 비웃고 인신공격을 일삼았다.
배경이 되는 숲 때문에 말이 많은데, 참고로 이들이 조난당한 숲은 소형 운석이 떨어져 생긴 구멍과 연결된 곳이어서[7] 나침반이 맛이 가고, 숲이 너무 깊어서 핸드폰도 안 터지는 등 막 조난당한 직후 바로 빠져나가기엔 막막하긴 했다.거기다 떨어진 절벽 위 길하고 반대 방향이어서 제대로 된 도로가 어디서 나올지도 막막하다고 판단할 수는 있다.[8]하지만 아무리 나침반도 안 먹히고 폰도 안 터진다지만 하루 6시간씩, 시속 3 ~ 4km로 천천히 이동한다고 쳐도 18 ~ 24km씩 직선 방향 그게 불안하다면 하다못해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만물론 시냇물이 있을지는 운에 걸어야 하겠지만[9] 겁 먹지 말고 계속 이동했어도 분명 며칠 안에 도로를 발견했을 것이고, 충분히 숲에서 탈출, 구조받는게 가능했을 것이다.길 잃으면 어떻겠냐고 묻고 싶겠지만 어차피 한여름,나무만 깊은 숲에서 가만히 있어 봐야 얻는 안전한 식량은 풀쪼가리뿐이며 굶어 죽는 건 가만히 있든 탈출하러 걷든 매한가지다. 물론 그냥 있는 게 체력소모는 덜하겠지만...가만히 있으면 먹을거리는 굴러들어오나? 결국 먹을거 찾으러 숲을 헤매는건 별 다를 바가 없다.
즉, 카즈키가 맨 처음 제안했던 방식으로만 움직였었다면 "사망자들만을 제외한 부원 전원이 생존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사카시타 부장 본인의 멍청함과 무능함, 그리고 그 무능함에 어울리지 않게 쓸데없이 강한 자존심과 농구부 선생의 무능함이 모든 것을 다 망쳐버렸다.[10] 카즈키보다 능력이 떨어져 열등감을 느낀 사카시타 부장이 끊임없이 카즈키한테 열폭하고 카즈키는 이를 꿰뚫어본 후 적당히 어그로를 끄는(...) 묘사가 등장하며 지도교사는 이 사태에서 애들을 적극적으로 지휘하기는커녕 사카시타 부장이 혼자 다 해먹겠다고 행동하는 탓에 짐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취급도 못 받았다.(...)]
아마네는 이 사건에 대한 죄책감으로 매일같이 악몽과 환각, 환청에 시달려왔고 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본 결과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사건의 여파로 2년 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한 채로 끙끙 앓아 왔고 미하마 학원의 학생으로 편입되어 점점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카자미 유지가 나타났고, 유지는 자신의 죄를 덜어 줄 좋은 매개체였다.
3 엔딩
사실 아마네가 작품 초기부터 유지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검열삭제를 요구했던 것도 카즈키와 유지에 대한 속죄의 의미였다.덕에 H씬이 히로인들중에서 가장 많고 하드하다. 항상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살았고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웃을 수 있을 때마다 마음 속에서 들리는 원망의 소리에 전혀 행복해질 수 없었다.
자신이 카즈키를 희생시켜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카즈키의 집으로 찾아가 용서를 빌려고 했지만 카즈키의 부재로 이미 그 가정은 붕괴한 상황.[11] 아마네는 이로 인하여 더더욱 죄책감을 느끼고 살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눈앞에 유지가 나타났고, 아마네는 유지의 누나를 자신이 빼앗았다면 자신이 그 빈자리를 채워 주자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봤자 자신만 편해지자고 하는 일임을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어쩔 수 없었다. 그저 죄에 대한 벌을 받기 위해 유지가 무슨 짓을 해도 절대 불만을 늘어놓지 않으면서 유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해 주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유지의 품에 안기면, 유지의 욕망을 해소시켜 줄 때면 마음이 한층 안정되었다고 한다. 사실 유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이를 겉으로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 언젠가는 진실을 밝혀버리고 유지와 헤어져 버리자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이 지경까지 와 버린 것이다. 작품 초반부터 유지에게 그렇게나 적극적으로 접근했던 것은 단지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아마네에게는 자신에게 "벌"을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아마네는 유지가 그렇게 싫지는 않았지만 푹 빠질 만큼 좋아하지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유지와의 관계를 계속하다 보니 자신의 감정이 점점 유지에게로 치우치게 되었고 나중에는 유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지에게 연정을 품지 않은 상태로 안길 때면 "벌" 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마음 속 죄를 덜 수 있었지만 유지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는 유지에게 안겨도 전혀 벌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행복을 느껴버렸기 때문에 다시 마음 속 죄책감이 폭발하여 점점 괴로워졌다고 한다.
유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이제 자신의 죄를 사해줄 사람은 모두 사라졌으니 죄를 씻어내려면 죽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유지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유지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고 어차피 죽을 뻔 했던 목숨, 자신을 위해 바치라며 협박과도 같은 프로포즈(...)를 한다. 엄청난 죄책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껴버린 아마네는 유지의 품에 안겨 엉엉 울었고 유지는 그를 모두 받아 주었다.
다음 날 둘은 카즈키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시체를 회수할때 카즈키의 머리만 회수하지 못했고 시체가 찢겨져서 DNA 검사도 못했다라는 유지의 발언[12]으로 둘은 카즈키가 혹시나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되고[13] 사고장소로 다시 한번 가게된다. 이때 유지는 상점가에서 아마네의 팬이라는 수상한 중년 남성과 만나 몇 마디 나누고는 그에게서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는다.
불안감을 안고 찾은 사고현장은 당시 그대로였다. 유지는 성묘를 하던 도중 갑자기 인기척을 느끼고 아마네와 함께 그 자리에 엎드린다. 그 때 유지의 어깨로 산탄총 탄환이 스쳐 지나갔고 유지는 어깨에 부상을 입을 채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총을 쏜 장본인은 유지가 만났던 그 남자. 그 남자의 정체는 조난 사건의 피해자 사카시타 부장의 아버지였다. 반쯤 미쳐버린 사카시타의 아버지는 총을 가지고 둘을 습격했고 이들은 그로부터 도망치기로 한다. 이 때 선택지에 따라 트루/배드 엔딩이 나눠진다.
- 배드 엔딩
- - 둘은 따로 나뉘어서 도망치기로 하고 홀로 도망치던 아마네는 카즈키와 헤어진 장소에서 조난 사고 당시 자신이 자살하려고 할 때 사용했던 식칼과 함께 카즈키의 편지가 함께 담겨 있는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편지에는 자신의 동생인 유지를 잘 부탁한다는 말이 적혀 있었고, 이제는 자신이 유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그 식칼을 들고 사카시타를 덮쳐 제압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결국 반격당해 유지 앞에서 살해당하게 된다. 하지만 아마네의 시체는 사카시타를 계속 붙잡고 있었고 광기에 미친 사카시타는 경련을 일으키다 자리에서 쓰러져 머리를 돌에 찧어버린다. 유지는 그런 사카시타를 죽이게 되고 아마네의 얼굴을 들여다보지만 아마네는 드디어 속죄를 끝냈다는 마음에 환히 웃고 있었다. 끝까지 유지를 위해 살아간 것.
- 트루 엔딩
- - 둘은 같이 도망치기로 하고 함정을 만들어[14] 사카시타를 생포해 JB에게 넘긴다. 사카시타는 이후 JB의 명령을 받은 이치가야 요원들에게 살해당하고 자살로 위장당한다. 그리고 둘은 학원을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딸 유우키를 낳게 된다. 이 때 성인이 된 마키나의 모습이 등장한다! 마키나는 이때까지도 미하마 학원에 재학 중이었는데, 유급에 유급을 거듭하여 8학년생이 될 때까지 학원에 머물렀다(...). 이쯤 성장하고 나니 겨우 다른 학생들과 정신연령이 맞은 것 같다고.. 이후 마키나는 미술 쪽으로 진학하여 다른 나라로 유학을 떠난다고 한다. 아마네와 마키나의 관계가 깊었다 보니 등장한 것.
유지는 여전히 이치가야에서 일하면서 미하마 학원의 영어교사로 부임하게 되고[15] 아마네는 평생 유지를 내조하면서 카즈키에 대한 속죄를 하게 된다. 다만, 유지는 카즈키에 대한 그리움때문인지 중간중간 이유모를 악몽을 자주 꾸었고 아마네가 그걸 가슴 아파하면서 달래주기도 했다. 또한, 유지가 죽을때까지 아마네는 유지의 '또다른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다. 궁금함은 있었으나 유지는 매번 무사히 돌아와주었고 이에 아마네는 더 이상을 바라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었다.
40년 후 유지는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이 때 유언으로 "넌 아직 죄값을 다 못치렀다"는 말을 남겨 아마네에게 마지막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유지가 프로포즈할 때 한 말을 생각한다면 가슴이 찡해지는 순간. 유지를 떠나보낸 후 5년 후 자신도 머지않았다고 느낀 아마네는 손녀 스즈네와 함께 유지의 묘소가 있는 산에 가 보려고 하지만 힘에 부쳐 미하마의 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쉬게 된다. 그리고 스즈네 옆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게 되고 그녀의 영혼을 먼저 가있던 유지가 맞이해준다.
4 그리자이아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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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가 졸업하고 유지가 3학년인 2012년이 배경. 아마네의 본가에 가서 결혼 승락을 받아내고[16] 그 사이의 애정행각이 주 내용이다. 그리고 카즈키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쓰며 지내고 있다. 써놓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긴 했는데 한번도 반송되지 않았다. 그리고 엔딩 후 딸인 유우키와의 가족 사진을 인쇄한 엽서가 벽에 걸려 있고 거기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겹쳐진다.[17]
애프터 스토리 중 밝혀진 바로는 천성의 M. 처음 성에 눈뜬 때가 초등학교 때 가출했다가 화를 내는 부친에게 뺨을 맞았을 때다. 정확히는 오줌을 지릴 정도로 무서워하면서도 부친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걸 보고 사랑받고 있구나하고 느끼고 가볍게 갔다.카즈키가 아마네를 도와준 건 유지에게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과실의 1년 후 시점인 "카프리스의 고치"편은 어느 히로인 루트도 거치지 않고 히로인들의 문제가 적당히 해결된 상황으로 유지는 아마네가 카즈키의 동급생이라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고 했다. 유미코는 학원의 운영측으로서 유지의 과거나 다른 히로인들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사치는 수동적인 성격이 해괴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18] 마키나는 부모의 시신을 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라고 모두의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치루가 유지의 과거를 자신의 어린 시절과 겹쳐 보고 화를 냈을 때 유미코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고 또한 그녀가 이중인격이라는 사실 또한 모두들 알고 있다.
5 그리자이아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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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스의 고치"에서 이어지는 "브랑엘의 씨앗"에서는 아마네의 발언을 통해서 5인 동시 공략이지만 누구와도 맺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우지는 미하마 학원에서 지내는 동안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방 옆에 창고방에 틀어박혀 히로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나 약한 소리들을 벽에 적었었는데 아마네는 1년 전 우연히 그것을 발견했었다. 근데 그 상황이 뭐였냐면 목욕탕에서 유우지와 검열삭제하다가 유미코한테 혼나고 유지한테 요바이를 걸었다가 유지가 없자 사치하고 검열삭제 중인가 생각하다가 유지가 악몽에 신음하는 걸 듣고 발견한 거였다. 그 외에도 학원장의 입으로 유미코의 아버지가 실각했다던가 마키나의 모친이 미하마 학원에 대한 지원을 끊었다거나 유미코와 마키나 모두 부모와 연을 끊었다던가 하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서 확실하다.[19] 유미코가 정보상을 하고 있는 유우지의 군 동기와 접촉해서 모은 정보를 듣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미야마 학원이 폐교되었고 그날 저녁 5명이 모여 유우지를 찾아서 미하마를 떠나게 된다.
유우지 구출작전에서는 차량 운전 역할을 담당, 콜사인은 빗치였다(...). 본인은 평소 행실도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다. 유우지를 구출하여 도주할 때 평소에 아버지에게 배웠던 기술로 추격자들을 따돌린다. 마지막에는 10미터 아래에 위치한 배에 트럭으로 착지하는데 예전 버스 추락 사고 때를 떠올리면서 버릇될 것 같다고 한다(...). 도주에 성공한 후 타나토스 시스템에서 도망친 카즈키와 재회. 그후로 가능한 계속 카즈키에게 붙어있으려 한다. 이 시점에서 히로인들은 할 만큼 했고 나머지는 유우지가 오슬로와 결착을 맺는 것 뿐이었기에 미하마 학원의 멤버들과 함께 기다리는 히로인화. 그리자이아섬으로 간 이후에는 비행면허도 취득하여 가끔 비행기를 몰고 생필품을 조달하러 가는 듯.이로써 바퀴 달린 모든 운송수단 정ㅋ벅ㅋ
타나토스의 시동생 후보 평가에 의하면 남자에게 있어 형편좋은 여자. 유지의 엄마의 상위호환으로 유지와 제일 상성이 좋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조난 당시 카즈키가 아마네를 파트너로 선택한 건 M이라서(...). 아무래도 시동생 후보 평우가 때 말했듯 어딘가 유지의 어머니인 '카자미 사토코'를 닮은 구석이 있는 아마네를 자기가 죽을 경우 유지를 돌봐주기에 적당한 상대라고 생각했던 듯 하다. 그렇지만 이후 카즈키 스스로 아마네를 '친우'라고 칭할 정도로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게 되었다.
6 애니판에서
6.1 과실
과실 애니판에서는 미묘한메인 히로인인 사카키 유미코를 제치고 사실상 진히로인으로 내정,과실 애니판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광을 안았다. 3화에서 아마네의 자위씬(...)이 여과없이 등장하면서 요스가노소라의 카스가노 소라와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성우 또한 타구치 히로코로 같은 건 덤.
끝끝내 죽을 때까지 유지의 이치가야 활동을 몰랐던 원작 엔딩과 달리 유지의 활동에 의문을 가진 끝에 13화에서 유지의 정체를 어렴풋하게나마 눈치챈다. 그러나 인질극 상황이었던 만큼 이를 입밖에 내지 않는다.
6.2 미궁
유지 과거가 메인이므로 당연히 비중이 공기수준.
6.3 낙원
역시나 원작에서처럼 운전수로 대활약.그런데 어쩐지 모르게 쓰던 트럭에 부스터가 붙어 있다?
10화 에필로그에서는 원작처럼 비행기 조종 자격까지 따서 섬 바깥으로 갔다오곤 하는데 그 비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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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센토쿠급 잠수 항모에 실려 운용되던 M6A 세이란이다. 게다가 방향을 틀때 잘 보면 본체 밑에 폭탄도 하나 달려있다(...)정신대드립도 그렇고 제작진 우익드립 왜 치니
8화 마지막부분에서 카자미 카즈키가 독일의 밀덕으로부터 센토쿠급을 하나 구입해 오는데[20] 안에 같이 들어있었던것 일지도 모른다(...).
※추가
낙원 9화 2분 32초 즈음에 잠수항모 격납고 내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기타
일기장에서의 조난 당시 성격과 과실 편 시간대의 성격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 항상 소극적이고 겁이 많으며 내성적이었으나 미하마 학원에서는 모두가 아는 대로.. 사고 이후 계속되는 따돌림에 상처를 받고 자신의 이미지를 강제로 바꾸기 시작한 듯 하다. 낙원 편 유지의 발언에 따르면 J 소위와 비슷한 케이스라 한다. 작전 지휘의 실패로 휘하 병사들이 몰살당하자 그 죄책감으로 인해 굳이 남을 위해 희생하는 길을 택한, 자신을 자책함으로서 내면의 불안감을 떨쳐 가는 인물이다. 이 설정이 Prolog de la grisaia 에서 설정 충돌을 일으키는데 과실 편 아마네가 학원으로 편입한 직후에는 그리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었다는 유미코의 발언과 실제 프롤로그에서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 아마네가 없었다면 유미코와 타 학생들과의 관계는 끝장났을지도 모른다.
빗치 포지션과 함께 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킁킁대며 냄새를 추적하는 모습이 개그 요소로 간간히 등장하다가 미궁 편 사치 애프터에서는 테러범이 풍기는 화약의 달콤한 냄새를 쫓아 결국 검거에 성공한다. 그녀의 발언에 따르면 사람들 많은 대로에서 바닥에 코 긁고 다닌 모양이라고(...). 결국 자신을 개 취급하냐며 훌쩍이게 된다. 낙원 편 TVA에서 등장하는 카즈키와의 재회 장면에서도 개 취급당하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 예전과 똑같은 양을 먹어도 순식간에 7kg이 불었다고 한다.
- ↑ 이 부분은 아마네의 과거에 대한 복선으로 작용한다.
- ↑ 엔딩에 나오는 사실이지만 유지는 이 부적을 죽을때까지 간직하고 있었다.
- ↑ 씹힌 이후 그날 밤 카즈키는 자기의 기억능력으로 머릿속의 안 읽은 책들을 읽는데,뭘 읽냐고 아마네가 묻자 대답이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에서 애들 15명이 조난당한 픽션 노벨이라고 한다.근데 자기들 조난상황에 도움되는 정보는 없었다면서 애매하게 넘어가면서 결말은 아마네한테 안 알려줬다.(..)기억능력과 카즈키 성격 특성상 다 죽는 결말일 확률이 매우높다.
- ↑ 인육으로 확신한 건 바로 위에서 언급한 코모리의 팔.12일차 그녀의 강아지 아리온이 죽고 나서 그 목걸이를 손목에 멨는데 그쪽 팔이 널려 있었던 것이다.
- ↑ 이 때 카즈키는 동료들을 인간이라 부르지 않고 짐승들이라고 불렀다. 그만큼 모두가 정신적으로 붕괴되고 있었다.
- ↑ 돌이 고열로 녹으면서 압축되어 자기장을 흩뜨린다..정도로 작중에서 설명한다.
- ↑ 심지어 아마네 루트 진행후 유지가 현장답사하면서 '이정도면 확실히 헤메겠다고 판단하겠다'고 인증까지 해준다!이치가야 최고 에이스 9029인 그 유지가!
- ↑ 애니판에선 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이 있던것으로 나온다
- ↑ 위 문단의 비판사항, 즉 방향 모르고 헤메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죽어라 죽치는 건 뭐가 다르냐는 지적을 카즈키도 초반에 분명히 했다!그리고 고문선생은 뇌진탕에서 꺠어나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는커녕 사카시타와 책임소재 시비로 언쟁을 10분넘게 살벌하게 해댔다.그걸 보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부원들까지 생길 정도.이쯤되면 리더로서의 자질은 갖다버린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 ↑ 카자미 유지 항목 참조.
- ↑ 낙원편을 생각해보면 머리가 사라졌던 것도 거대한 떡밥이었던 것이다. 그걸 DNA 검사로 덮어서 유저들을 카즈키의 생존에만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것.
- ↑ 조난 일기 중간에 1개가 모자란 당근을 다른 당근에서 조금씩 떼어 하나로 만드는 트릭이 나온다.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이진칸촌 살인사건에 나온 그 트릭이다.
- ↑ 함정을 만들 때 사용한 물품이 아마네의 긴 머리카락이다(...). 생포 이후 머리카락 한 뭉치가 빠져버렸다고 투덜댄다.
- ↑ 그렇다고 이치가야의 일을 그만둔 건 아니고 투잡 형식. 사실 이것도 학원장이 이치가야와 인연이 깊은 치즈루였기에 가능했다.
- ↑ 아마네 집을 보면 꽤 크다. 거기다 아마네 부친은 공처가+딸내미바보(...). 유지가 아마추어라고 봐주면서 싸우긴 해도 몇시간씩 버티는 실력을 갖고 있다. 아마네의 모친인 코토네도 유지한테 꽤 호감이 있다(거의 유혹 수준이라고). 흠좀무.
- ↑ 비록 머릿결 형상만 나타나지만, 카즈키의 머릿결 작화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누가 봐도 알아챌 수 있을 정도.
- ↑ 구체적으로는 분쇄기에 처리한 유지의 승진용 보고서를 멋대로 복원하고 방에 틀어박힌 미치루를 끌어내기 위해 문을 폭파하려고 할 정도. 그 이유도 가관인 게 이와토 전설에서는 춤을 추어 아마테라스를 끌어냈다고 하지만 자신은 춤을 못 추니까 폭탄의 후폭풍으로 미치루가 춤추라고(...).
- ↑ 이러한 글들의 마지막엔 충격적인 한마디가 적혀있었다. 이봐 아사코 네가 말한대로 5명 구해냈어 그러니까 이제난 죽어도 되는거지?
- ↑ 물론 2차대전당시 실품은 전후에 미군이 모두가져가서 사격표적으로 없애버렸고 구입해온것은 복제품이다. 미군이 사격표적으로 전부 없애버린이유가 소련에 잠수함기술이 넘어가는게 싫어서인데 이 독일밀덕은 어디서 설계도를 얻어서 복제품을 만들어냈는지는 미지수.
역시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제에에에에에에일!!원작보다 더 대단해진게 원작에선 그냥 J소위의 아버지 친구한테서 구입했다고 하는데,J소위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훨씬 개연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