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승령술사 조겐에서 넘어옴)

1 術士

술수에 능통해 태현에 조예가 깊고 음양(陰陽)•오행(五行)•점술(占術) •복서(卜筮) 등의 원리로써 인사(人事)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예측하는 사람.

2 術師

유희왕에 등장하는 술사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카드들.

2.1 모든 마술사 카드들

2.2 승령술사 조겐

한글판 명칭승령술사 조겐
일어판 명칭昇霊術師 ジョウゲン
영어판 명칭Jowgen the Spiritualist
효과 몬스터
레벨/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마법사족2001300
패를 1장 무작위로 묘지에 버린다. 이 경우, 필드 위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또한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인페르노이드 : ????
특수 소환을 봉쇄하는 강력한 카드. 현재 환경에서 특수소환이 많다는 것과 이 카드가 나온지 꽤 오래된 카드(악몽의 미궁에서 최초 수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강력하다. 참고로 특수 소환을 봉쇄하기 때문에 라스트 배틀과의 매우 흉악한 콤보가 존재했으나, 현재는 라배 금지로 불가능.

봉쇄할 뿐만 아니라 패 1장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 효과는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도 가지고 있지만 리버스해야 발동하기 때문에 느리다는 점에서 속공성에서는 이 카드가 좀 더 우위에 있다. 특히 상대가 특수 소환을 통한 빠른 전개를 할 때 이 카드를 살포시 깔아주고 효과를 발동해주면...

사실 이 카드 외에도 배너티 데블,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대천사 크리스티아 등 특수 소환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는 많고 무엇보다 저 빈약한 스탯때문에 필드 위에 오래 남아있기가 힘들다.

그러나 저레벨인데다가 마법사족이며, 이 카드 자체에 대한 특수 소환에는 제약이 없기 때문에 마도 덱에서 상성상 이기기 힘든 정룡을 상대하기 위해 메인에 1장씩 투입하기 시작했는데 레벨이 겨우 3이라 마도서의 신판 + 마법 3장 발동만으로 간단히 불러올 수 있으며[1] 패를 무시무시할 정도로 폭풍같이 벌어들이는 덱 특성상 기동 효과하고도 궁합이 좋다.

최근 덱중에서 특수소환 외에도 공격력을 어느 정도 가진 하급몬스터를 일반소환하는 덱이라면 이 카드가 무섭지 않지만 일반소환을 전혀 하지 않거나 하급어태커를 두지 않는 덱에는 그야말로 사형 선고다. 그 중 예가 2016년 1티어로 있는 백룡덱인데 백룡덱은 일반소환 가능한 몬스터가 공격력 300도 안 되는 튜너몬스터들뿐이다.

백룡덱의 필드의 몬스터가 없는 상태서 상대가 이걸 꺼내면 백룡덱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오로지 패에 몬스터 카드를 제거하는 마법.함정 카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적에게 맞아줄 수 밖에 없는데 통상 백룡덱은 덱순환과 특수소환. 상대 전개 방해. 혹은 마함 파괴 카드들로 구성되서 그런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고 사실상 게임은 졌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배틀쉽 예선전에서 바쿠라 료가 사용한 기사회생의 카드. 어둠의 유우기죽은 자의 소생으로 다크 네크로피어를 스틸해 다크 생츄어리의 효과를 무효로 만드는 바람에 패할 위기에 처하나 운좋게 데스티니 드로우로 드로우해 소환. 효과를 발동해 특수 소환된 다크 네크로피어를 다시 묘지로 보내고 다크 생츄어리를 다시 활성화 시킨다.[2]

하지만 다음 턴에 유우기가 드로우 한 카드는 오시리스의 천공룡...결국 바쿠라는 썬더 포스를 맞고 패한다.

모티브는 중국승려현장.

2.3 영멸술사 카이쿠

여담이지만 술사 카드들은 메이코우를 제외하면 제외를 막는다든지, 특수 소환을 막는다든지의 강력한 효과에 의해 채용 가치가 높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진정 시대를 앞서나간 카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실 1군을 뺀 모든 덱이 파멸해버린 미래를 바꾸기 위해 마도가 과거로 자신이 겪은 '라메이슨을 잃어버린 절망', '제외 존을 잃어버린 절망', '특수 소환 그 자체가 필요 없어져버린 절망'을 나눠서 보낸 거라 카더라.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2.4 결계술사 메이코우

한글판 명칭결계술사 메이코우
일어판 명칭結界術師 メイコウ
영어판 명칭Mei-Kou, Master of Barriers
효과 몬스터
레벨/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마법사족1700600
이 카드를 제물로 바친다. 필드 위에 존재하는 앞면 표시의 지속 마법 또는 지속 함정카드 1장을 파괴한다.
앞뒷면 가리지않고 파괴할 수 있었으면 그럭저럭 쓰일 수도 있었겠으나 앞면만 파괴해서 망했다. 뭣보다 앞뒷면 안 가리고 일반 소환 한정이긴 하지만 하나 파괴해도 필드에 떡하니 남아있는 마도전사 브레이커나, 하나 파괴하고 엑시즈로 디메리트를 상쇄해버리는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갤럭시 싸이크론이 있어서 진짜 망했다. 제외를 막는 카이쿠나 특소를 막는 조겐에 반해 현 환경에서 아무도 안 쓰는 이유다.
  1. 물론 마도 덱 특유의 기형적인 덱 구조 때문에 저걸 쉽게 해낼 수 있는 거다.
  2. 원작 코믹스에서는 전 턴으로 상황을 되돌리는 카드인 '데자뷰'라는 함정 카드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