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랜턴 시리즈의 이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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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 군단 시리즈의 이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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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 시리즈의 기타 이벤트 | ||||||||
시크릿 오리진 |
원제는 Green Lantern: Sinestro Corps War이기 때문에 앞에 "그린 랜턴"이 붙어야 하겠지만 팬들 사이에선 대부분 '그린 랜턴'은 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국내 정발 명칭은 《그린 랜턴 :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이다.
DC 코믹스의 그래픽노블. 한국에도 시공그래픽노블을 통해 정발되었다. 작가는 《인피닛 크라이시스》등으로 호평받은 제프 존스. 이후 스토리는 《블래키스트 나이트》로 이어진다. 2권 완결로 한국에는 2권 다 들어오기는 했는데 실은 외전 격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이야기(Tales of Sinestro Corps)》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 들여왔다고 보기는 힘들다.
역자는 이규원.
1 소개
『그린 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은 그린 랜턴 시리즈를 리부트하며 할 조단을 부활[1]시킨 제프 존스가 선보인 대규모 작품이다. 그린 랜턴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인기 있는 영웅과 빌런이 총출동하여 우주를 공포의 수렁으로 만들려는 시네스트로의 옐로 랜턴 군단과 그를 막으려는 할 조단의 그린 랜턴 군단 사이의 전쟁, 거기에 새로운 숙주를 찾은 공포의 화신 패럴랙스까지 등장하여 역대 최고의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 준다.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으로 추앙받는 할 조던과 그의 스승이자 영원한 숙적인 시네스트로. 오랜 대립 끝에 시네스트로는 강력한 빌런인 사이보그 슈퍼맨과 ‘인피닛 크라이시스’의 최강 빌런, 슈퍼맨 프라임을 휘하에 두는 데 성공하여 그린 랜턴과의 싸움을 끝내려 한다. 시네스트로는 할 조던의 후임인 카일 레이너로부터 의지력의 힘인 ‘이온’을 빼앗고 공포의 화신 ‘패럴랙스’의 새로운 숙주로 만들어 버리는 등 그린 랜턴 군단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거기에 진정 최악의 빌런이라 할 수 있는 안티 모니터까지 가세하여 그린 랜턴 군단과 지구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는데…. |
- -온라인 서점 소개글
2 설명
《그린 랜턴: 리버스》에서 할 조던과 카일 레이너에게 당했던 시네스트로가 복수를 다짐하고 시네스트로 군단을 창설해서 그린 랜턴 군단에게 우주적인 전쟁을 건다는 내용.
수많은 그린 랜턴 군단의 멤버들을 볼 수 있으며, 시네스트로 군단이 첫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시네스트로의 코스튬도 《저스티스》같은 작품에서 나오던 코스튬에서 새롭게 바뀌었다. 안티 모니터와 슈퍼맨 프라임이 재기한 작품이기도 하다.[2]
그동안 저스티스 리그의 부품 대원 정도로 나오던 그린 랜턴과, 그린 랜턴 군단이 첫 주연으로 나온 이벤트이며, 자잘한 설정들이 바뀌기도 했다.
본토인 미국에서는 평가가 좋았지만... 한국에서는 현실은 시궁창이다.
그도 그럴것이...그린 랜턴이란 캐릭터 자체가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본 작품은 그린 랜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지 즐길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요 악당들도 안티 모니터, 슈퍼맨 프라임, 사이보그 슈퍼맨, 패럴랙스같은 마이너 캐릭터들이다.
게다가 반쯤은 영화판 그린 랜턴의 홍보용으로 나왔다는 느낌이 강한데[3], 그동안 나왔던 《킹덤 컴》, 《다크나이트의 역습》같은 독립 작품과는 다르게 DC 코믹스의 세계관에 영향을 주는 작품이여서 그전의 이벤트들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다는 단점들이 있다. 가령 슈퍼맨 프라임같은 캐릭터는 최소한 《인피닛 크라이시스》는 봐야 누군지 잘 알수 있는데 《인피닛 크라이시스》는 수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작품만 나왔으니...
일반 독자들은 최소한 먼저 나온 《그린 랜턴: 시크릿 오리진》과 《그린 랜턴 : 리버스》는 읽어야 이해가 될듯사실 그린랜턴 리버스를 이해하려면 다른 작품들을 또 알아내야 한다. 반면 진작부터 DC코믹스와 그린랜턴 팬이었던 사람에게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인피닛 크라이시스》 항목에도 쓰여져 있지만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챕터마다 그림체가 바뀌는것도 미국 만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다.
그린 랜턴이 주로 나오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배트맨, 슈퍼맨 등은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나온다.
그밖에도 분명 할 조던, 존 스튜어트, 가이 가드너, 카일 레이너가 주역이었어야 하지만 카일 레이너가 패럴랙스의 새로운 숙주가 되면서 카일의 활약이 나머지 셋과 비교해서 완전히 떨어진다.
제프 존스는 원래 존 스튜어트와 가이 가드너도 패럴랙스의 숙주로 만들 셈이었으나 이러면 패럴랙스의 유일성이 옅어지므로 카일만 패럴랙스의 숙주가 되었다.(작가 인터뷰 중)
3 주요 캐릭터
4 정식 발매 전 제목
한국에 정발되기 전에는 별의별 이름으로 불리웠다. 원문 그대로 "시네스트로 코어 워", 혹은 "시네스트로 군단 전쟁" 이런 이름들이 있었는데,
"시네스트로 콥스 워", "시네스트로 콥스 전쟁" 같은 오역들도 있었다.
'Corps'라는 단어가 '군단'을 의미하는 '코어'라는 말과, '회사'를 의미하는 '코프'(Corp)의 복수형인 '회사들'='콥스'로 둘이 있었기 때문에 생겼던 착오.
군단을 의미하는 Corps는 프랑스어에서 기원한 단어이기때문에 콥스라고 발음하지는 않는다. 항목 참조
- ↑ 《그린 랜턴 : 리버스》의 이야기.
- ↑ 슈퍼맨 프라임이야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활약하고 얼마 안되었기는 하지만 안티 모니터는《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20여년 만의 첫출연이다.
- ↑ 이는 《그린 랜턴 : 시크릿 오리진》과 《그린 랜턴 : 리버스》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그린 랜턴 : 시크릿 오리진》은 할 조던이 그린 랜턴이 된 계기를 보여주지만...
- ↑ 카일 레이너를 숙주삼아 등장.
- ↑ 안티 모니터가 시네스트로 군단을 '내 군단'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슈퍼맨 프라임과 사이보그 슈퍼맨도 시네스트로 군단의 문양을 지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