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랜턴 :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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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노 피어리벤지 오브 그린 랜턴원티드: 할 조던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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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리차지투 비 어 랜턴다크 사이드 오브 그린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린 랜턴 시리즈의 기타 이벤트
시크릿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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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Lantern: Rebirth

1 개요

DC코믹스의 캐릭터인 그린 랜턴그래픽노블 시리즈 가운데 하나. 작가는 제프 존스.

시공사를 통해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역자는 이규원.

그린 랜턴 시리즈에서 큰 의의를 가진 작품으로, <파이널 나이트>에서 사망하고 스펙터가 되었던 할 조던이 그린 랜턴으로 부활한다. 또 워리어로 활동하고 있던 가이 가드너도 그린 랜턴으로 돌아와서 지구인 그린 랜턴 4명이 모두 한 자리에 존재하게 되었다.

1.1 소개

『그린 랜턴 : 리버스』는 1994년, 태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세계를 떠났던,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자 DC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할 조던을 공식적으로 되살린 미니시리즈이다. 이 작품은 인기 캐릭터인 할 조던을 부활시키면서 09-10시즌 DC의 대형 크로스오버 이벤트 『가장 어두운 밤』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저스티스 리그의 등장으로 슈퍼맨원더 우먼, 배트맨, 그린 애로우 등을 슈퍼 히어로를 함께 볼 수 있다.

살아남은 그린 랜턴인 카일 레이너, 존 스튜어트, 가이 가드너 등은 우주 각지를 조사하던 중 이상한 현상을 추적하다가 공포의 화신인 패럴랙스의 흔적을 발견한다. 그 와중에 나타난 할 조던의 존재는 많은 이들에게 의심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본인은 내면에 존재하는 스펙터를 통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갖가지 갈등과 고뇌가 괴롭히지만 결국 모두와 힘을 합쳐 패럴랙스를 무찌르고 우주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그린 랜턴의 화려한 컴백은 스릴 넘치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온라인 서점 소개글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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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나이트>에서 할 조던이 사망한 이후 주변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가끔씩 그를 그리워 한다. 그러던 중 스펙터의 숙주가 된 할 조던이 돌아와서 스펙터로서 활동하면서[1] 가이 가드너, 존 스튜어트, 그린 애로우 등 주변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 사이 우주에서 그린 랜턴으로 활약하던 카일 레이너할 조던의 신체가 담긴 관과 함께 지구에 불시착한다.

스펙터의 숙주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패럴랙스의 숙주인 할 조던은 사라졌던 코스트 시티를 재건하는 것과 같은 이상 현상을 만들어서 저스티스 리그의 주의를 끌고 동시에 킬로웍, 가이 가드너, 존 스튜어트 등의 정신을 파고들어 카일 레이너가 지키는 할 조던의 신체를 강탈하려고 한다. 카일 레이너가 쓰려지려는 순간 간셋이 나타나 도와준다.

그린 애로우의 도움으로 워치 타워로 후퇴한 카일 레이너할 조던의 몸에 깃든 공포의 엔티티, 패럴랙스에 대해 설명한다. 패럴랙스오아에 있는 중앙 배터리에 봉인되고 할 조던에게 씌우게 되기까지를. 그린 애로우패럴랙스의 봉인을 누가 해제했는지 궁금해 하는 그 순간, 시네스트로가 나타나 내가 그랬노라며 둘을 공격한다.

할 조던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저스티스 리그저스티스 소사이어티, 틴 타이탄즈와 함께를 그와 맞서기 위해 출동했다가 패럴랙스의 실체를 보게 된다. 동료를 보고 갈등하던 할 조던의 영혼은 마침내 스펙터의 도움을 받아 패럴랙스와 분리되고 자신의 신체로 돌아간다. 부활한 할 조던워치 타워에서 그린 애로우카일 레이너를 공격하던 시네스트로를 물리친다.

숙주를 잃은 패럴랙스는 근처에 있던 간셋을 숙주로 삼아 공포의 힘을 퍼트리기 시작한다. 카일 레이너와 함께 돌아온 할 조던존 스튜어트, 가이 가드너, 킬로웍과 함께 간셋에게 깃든 패럴랙스를 공격하여 다시 오아에 있는 중앙 배터리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3 설명

6편 짜리 리미티드 시리즈(Limited Series)로 연재된 그린 랜턴 시리즈의 주요 작품. 제프 존스가 메이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자, 인기가 식어가던 그린 랜턴의 인기를 되살려서 2012년 기준으로 원더우먼보다도 높은 활약을 보이게 한 시작점이라 볼 때 정말 의미있는 작품이다.

스토리 작가인 제프 존스와 그림 작가인 이선 밴스카이버는 후일 플래시 배리 앨런의 공식 귀환작인 <플래시 : 리버스>라는 작품을 그리게 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인기 있었지만...한국의 반응은 미묘하다. 일단 이작품을 이해하려면 <에메랄드 트와일라잇>, <제로 아워>[2], <파이널 나이트> 같은 작품들을 봐야 할 조던이 패럴랙스가 된 이유나 스펙터가 된 사연, 그리고 카일 레이너란 캐릭터에 대해서 알수 있기 때문인데, 한국은 수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물론 작품을 직접 읽지 않고도 나무위키나(...) 인터넷에서 미국 만화와 관련된 글을 찾으면 이해하기 쉬울 듯. 특히 이중에서 제로 아워는 전 슈퍼히어로 커뮤니티의 공인 지뢰(...)인지라 그냥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고만 있어도 상관없다.

  • 이후 정식 월간 시리즈(Ongoing Series)인 <Green Lantern(2004)[3]>로 이어진다.

4 등장인물

4.1 주연

4.2 조연

  1. 죄인을 처벌하는 것. 근데 이게 기준이 애매해서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자조차 죽이려 든다. 주변에 있던 인간들이 스스로 죄를 고해하게 만들기도... 여담이지만 가이 가드너탈세를 했으며, 존 스튜어트만이 "죄를 짓지 않은" 청렴결백한 인간이었다.
  2. 2012년 9월 시공사에서 정발을 했다.
  3. 혹은 <Green Lantern(Vol 4)>
  4. 많아서 제외함. 그나마 대사가 있는 배트맨과 앨런 스콧만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