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론

비적
듀오론샤오론
'더 킹 오브 파이터즈'사기 캐릭터
97 이번치장98 이치고크01 진폭하켄베린02 KBC03 듀오론
NW 앤사료XI 가쿨오김98UM의 개캐02UM 카케넴XIII 김가불친

1 프로필

이름듀오론(堕瓏)[1]
격투 스타일마곡명참권·주원두경(魔哭冥斬拳・呪怨抖勁)
생일3월 11일
나이21세
신장189cm
체중79kg
혈액형불명
쓰리 사이즈불명
출신지중국 하북성
취미미확인 생물의 탐색, 마작
중요한 것비적의 규칙, 어머니의 유품
좋아하는 음식극락조[2] 통구이
싫어하는 것토마토 쥬스
잘 하는 스포츠못하는 것 없음
성우마루오 츠네히토(丸尾恒人)
별명도롱뇽, 듀오백, 듀오뷁, 듀텁텁, 낙지, 보스, 도우론[3], 개캐, 텁텁텁, 뚸롱, OX퀴즈(03 한정)KOF XIII 당시의 일러스트

2 설명

KOF 시리즈의 캐릭터. 최초 등장은 KOF 2003. 원 소재는 흡혈귀 사냥꾼인 알파벳 1글자의 모씨.[4] 과연...

외모든 성능이든 2000에서 등장한 비적 출신인 이 인기를 끌지 못한 반대급부로 나온 캐릭터란 평이 있다. 미청년인데다가 쿨하면서 신비한 캐릭터성덕에 은근히 인기가 좋은 캐릭터. 동인계에선 간혹 애쉬 크림존과 엮인다. 위에서 쓴 대로 쉔 우와 더불어 애쉬가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지라...

스토리상으로는 비적단을 거의 궤멸시킨 아버지 을 찾아 죽이기 위해 KOF에 참전했다. 다른 형제들도 롱을 찾기 위해 흩어져 있다는 듯.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비적 관련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문파가 밝혀지지 않았다. 린과 샤오론, 그리고 롱은 서독문 출신인데 듀오론은 작중 딱히 언급되지도 않고 힌트랄것도 없다. 굳이 꼽자면 린이나 롱과 비슷한 연출이 많은걸 보니 서독문파라고 볼 수 있겠지만, 딱히 독을 쓰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불을 쓰지도 않으니 란의 남제문은 더더욱 아닐 것이고... 남는건 북개문과 동사문 두 곳인데 듀오론은 두곳 중 하나이거나, 아니면 수장의 자녀의 특권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가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롱도 서독문 출신이라면서 독을 쓰는 모습은 안나왔다)

XI에선 애쉬의 음모(?)를 막기 위해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팀을 맺었다. 이때 은행 강도가 들었는데 베니마루도 듀오론도 강도 처리할 생각은 안해서인지 뒤에 온 베티에게 크게 한 소리를 들었다. 베니마루는 은행 안에 50살 이하 여자가 없다고(...) 참고로 듀오론은 영문도 모른 채 베니마루가 하자는 대로 했다. 은근히 천연

XIII에서는 그 팀 구성에 베니마루가 빠지고 쉔 우가 들어와 있다. 팀을 계속 바꾸긴 했고 평상시 성격이 냉정하고 대사를 보면 음침한 소리를 많이 한다. 단, XIII에서 켄수에게는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씹는다. 왜 사람 바보맹키로! 그저 승리했을 때 "너 비적의 남자와 만난 적 있냐?" 하고 물을 뿐. 과는 달리 흉폭하진 않고 침착한 데도 있어서 팀워크에 문제 생길 정도는 아니다. 동료애 자체는 의외로 상당히 깊은 편이라서 XIII 최종보스 전에서는 애쉬의 몸을 차지한 사이키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와 대전시 대사가 "애쉬여. 너의 지기(친구)로써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인가?" 와 그 후 애쉬(사이키)가 비웃자 드물게 격노하며 "그 얼굴로 내게 두 번 다시 말하지 말라! 두 번 다시!" 라고 외치면서 평상시의 시니컬함을 털어버린다. 이런 친구를 둔 애쉬는 정말로 행운아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듀오론이 베니마루와 팀을 맺은 건 위에서 설명했듯 XI에서지만 이미 2003에서 둘 사이에 이벤트가 있다. 그 외에도 XIII에서 베니마루에게 "너와 나는 삶의 방식이 다른 것 같다" 라고 하거나 싸움을 즐기는 베니마루와 자신을 조금 비교하기도. 하긴 베니마루가 그리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격투계에 뛰어든 초기 목적이 자신의 천재성을 뽐내기 위해서였으니...

여기까지는 그냥 냉정하고 음침하지만 의외로 속 깊고 정 많은 구석이 있는 캐릭터였지만 어떤 의미로 이 캐릭터는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3 각 시리즈별 듀오론의 모습

3.1 KOF 2003

파일:Attachment/f0068167 4efb2ce7d779c.png
진 최종보스 다이몬 고로김갑환 항목에서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보스3인방≤듀오론[5] 개캐 중에서도 최강의 듀오론이 있었다

KOF 시리즈 역사상 2번째로 최강, 최악, 최흉의 개캐, 사기 캐릭터. 이놈보다 강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보스급이면서 개나소나 해금 커맨드 치고 풀어서 쓰던 KOF 97의 미친 이오리 밖에 없다. 동급으론 미친 레오나가 있다. 그나마 그 둘은 일단 명목상 히든 캐릭터였지만 듀오론은 주인공 애쉬 오른쪽에 떡하니 있으니...

맨 위에 있는 역대 사기캐 목록에서 남들은 세트로 묶여있는데 혼자만 단독으로 기입된것을 봐도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KOF 03은 듀오론의 존재만으로 순식간에 밸런스가 초토화되었다. 모든 강캐를 듀오론이 다 쓸어버리고도 남는다. 일본에서는 듀오론과 다이몬 고로를 DD 콤비라 부른다.

듀오론은 노량진 정인오락실에서 KOF03 가동 첫날부터 금지 캐러로 오르는 전설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대회에서 봉인되었다. 일본 투극 대회에서는 참가자 64명 중 무려 63명이 듀오론을 골랐다. 이 쯤 되면 63명이 듀오론을 고른 이유가 아니라 1명이 듀오론을 안 고른 이유가 더 궁금해진다 듀오론 외에도 이오리, 고로, 마린 등 다른 시리즈에 갔다면 그 시리즈를 능히 제패했을 만한 강캐가 많지만 묻혀버리고 말았다. 카더라 뉴스에 따르면 어떤 오락실은 듀오론을 셀렉하면 주인이 게임기를 끄고 100원을 다시 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듀오론은 사기였다.

왜 강한가? 속도가 빠른 데다 빈틈이 없어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맞으면 제자리에서 떠버리고 추가타까지 들어가는 원거리 공격기 환무각 시리즈(4지선다)와 상대방이 장풍을 쓰거나 점프를 해올 경우 상대의 뒤에서 이동을 멈춰서 반드시 상대방의 등짝 등짝을 보자 텁텁텁 을 감상하는 광속 무적 무딜 대공기 이동기 비모각, 빈틈이 거의[6] 없는 데다가 추가타까지 들어가며 여기서 비모각으로 역가드or정가드 - 잡기/중단/하단의 다지선다가 가능한 3회 연속 입력 기술 사기종룡. 게다가 3타가 캔슬이 가능해서 그나마 아주 조금 있는 후딜레이도 환무각으로 때워버리면 된다. 혹은 약간의 위험이 있긴 하나 상대의 반격을 비모각으로 씹고 등짝을 즐겁게 감상할 수도 있다.

사기종룡의 파생기 '원폐룡신파' 에서 파생되는 '사량발생근' 도 있는데 상대의 경직이 사기적으로 길어서 이 뒤에 앉아 A나 B가 들어간다. 덕분에 앉아 A-사기종룡-원폐룡신파-사량발생근-강제연결 앉아 A... 의 콤보가 최대 11번까지 콤보로 들어가며 사실 11번은 무카이 같은 보스 캐릭터가 아니라면 맞다가 죽으며 일반 캐릭터도 4번까지 넣은 뒤 이 뒤로 사기종룡 3타까지 들어가면 한 캐릭이 끝장난다. 일명 등짝을 보자, 텁텁텁.

또 한방 파워는 강하지 않지만 팔다리가 쭉쭉 늘어나서 미칠 듯한 리치를 이용한 짤짤이도 가능하다.[7] 거기에 캔슬까지 들어가며 일단 공격이 시작되면 다지선다 헙헙헙에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거나 아니 틈이 없어도 개캐의 힘을 사용해 틈을 만들어서 비모각으로 상대의 등짝으로 들어가서 텁텁텁. 게다가 앉아약킥은 짤짤이를 긁다가도 상대가 가캔하면 지동으로 가드해버리는 버그 때문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8]

점프 공방시에도 마린처럼 점프가 매우 높아 유리한 데다 약킥이 히트시 강발로 한방 더 먹여 어이를 날려버리는 특수기 비가전사에 초필살기장풍인 비전 환몽주원사혼도 있고 누가 사기 캐릭터 아니랄까봐 KOF 03의 밸런스 붕괴에 일조한 커맨드 잡기 추수 마각보까지 보유. 없는 게 없다. 더해서 이건 설풍과 비슷하게 경직을 주는 잡기라 이 뒤로 별의별게 다 들어간다. 참고로 백스텝 한 번 뛰면 화면 끝까지 간다. 만일 화면 끝에서 썼는데 뒤에 여유 거리가 있고 상대가 달리기로 따라오면 그 끝까지 다 들어간다(...)

게다가 2003의 시스템 특성상 점프 착지시 딜레이가 길어져서 유일하게 없는 대공기도 상대 점프 보고 비모각으로 뒤를 잡으면 해결된다. 초필살기 중 비전.환몽원벽은 발동시 아예 전신에 판정이 없는 무적 상태다. 보스인 무카이의 화면 전체 판정 초필살기도 그냥 무시하는 놀라운 판정을 자랑한다.[9] 점프 공격으로 털어주러 왔다가 카운터로 쳐맞는 걸 보면 그냥 눈물만... 그나마 다단히트 기술이지만 가드 데미지가 막타에만 있는 게 위안 아닌 위안.

리더 초필살기인 오의 다중환영암경은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는 분신을 만들어낸다. 이 분신의 공격이 본체와 똑같은 데미지와 기절치를 가지기 때문에 덕분에 기본기만 툭툭 내밀고 있어도 잘못 걸렸다가는 무한 기절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보통 발동 뒤 다가가서 근접 D 연타로 스턴을 내는 것이 주 전법이다.연속기로는 사기종룡 3타-비모각 이후 들어가지만 데미지 보정이... 다만 커맨드도 A-C-B-D로 난해한 편이고[10] 리더필 발동중에는 기게이지가 차지 않는데다 리더로 고르지 않아도 특급 최악 개캐고 리더로 골라도 특급 최악 개캐기 때문에 아무도 리더로 고르지 않는다. 료나 다이몬등 특급 리더필살기 가진 애들놔두고 리더로 안고른다. 스토리모드 엔딩볼려고 하는거면 모를까 PS2판에선 분신에 피격판정이 생기는 바람에 별 말도 안 되는 콤보를 다 맞게 돼 더 쓸모 없어졌다.

빠르고 조작감도 좋아서, 변칙적인 캐릭터인지라 다루기는 좀 까다롭지만 96과 함께 조작감 엿스럽기로 유명한 2003에서도 조금만 연습해보면 마음 먹은대로 캐릭터가 착착 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상성도 없다. 그나마 빌리 칸 정도. 그래도 성능 차가 너무 심하게 나서...

3.2 KOF XI

전작에서 밸런스를 붕괴시킨 게 감안된 것인지 비모각 무적시간 삭제, 환무각 시리즈 통합에 띄우기 삭제(다운공격이 되긴 하지만), 사량발생근 무한 불가능[11], 비가전사 삭제 등 전체적으로 기술들이 많이 약화되어 평캐 혹은 약간 이하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전작에서는 봉인에 가까웠던 환마·비상경공이 아예 공중기로 바뀌면서 쓸 만해졌으며 머리카락을 이용한 특수기 변발권, 환무각을 여러번 쓰는 초필살기 비전·환몽각이 추가되었고 비전.환몽원벽에 가드 데미지가 주어졌다. 전신 무적도 그대로다!

특히 리더로서의 성능은 2003보다 배로 세졌는데 리더 초필살기 오의 다중환몽암경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스턴치가 0이 된 데다가 분신이 본체가 움직이는 순간순간 때려서 히트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보정도 거의 안 받는다. 덕분에 구석에서는 텁텁이 무한을, 필드에서는 텁텁이 막타 대신 비모각 캔슬을 기반으로 한 무한 콤보가 가능해졌으며 발동 속도가 5프레임으로 빨라져 연속기에 넣어줄 수 있게 된 것. 그래도 잘 써주기는 힘들지만... 다만 세이빙 시프트가 가능하고 피격시 지속시간 감소라는 병맛 나는 옵션이 있으니[12] 상대의 스킬 게이지를 보고 써주자.

정리하면 변수에 너무 심하게 얽매이는게 문제지만 퀵빨은 상위권이며 잠재력이 터지면 혼자서 캐릭 하나를 끝장낼 수 있는 리더 초필살기 콤보를 소유한 캐릭터.

지금은 엠앤캐스트가 없어진 상태라 보기 힘들지만, 한때 듀오론의 무한 텁텁이로 최종보스인 마가키11초만에 퍼펙트로 털어버리는 영상도 있었다.

3.3 KOF XII

Duolonkofxii.gif

KOF XII에선 환무권과 환무각이라는 특수기스러운 커맨드(→ + A, → + B)의 필살기를 새로 얻었지만 그 외의 기술들은 비모각과 사기종룡(그나마 이것도 근거리 C 이후에서 파생되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루트가 하나만 남았다. 뭐 기술 짤린 건 전 캐릭이 똑같지만) 외에는 전부 사라졌다. 게다가 짤짤이 긁다가 환무권이나 환무각 외에는 할 짓도 없는 참 암울한 신세.

3.4 KOF XIII

KOF XIII에도 참전이 결정되었다. 전작에 비하여 강화되어 나왔다.

환무권, 환무각의 견제력과 새로이 추가된 깔아두기형 장풍기 주원사혼+비모각으로 화려한 변칙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으나... 화력이 좀 안 나온다. 정확히는 게이지를 활용한 콤보루트의 데미지가 처참하다.

약짤짤이-사기종룡 등의 기본 콤보는 평범하나 초필살기들의 데미지가 적은 편이고[13] HD콤보도 글쎄... HD 콤보가 약한 이유는 2번 쓸 수 있어서다(모바일은 4분 25초부터) 주로 사기종룡 2타+환무각 캔슬~ 로 두들기는데 화력도 좀 약하고 초필살기 비전 환몽폭토사혼을 넣자니 보정이 심하다. 하지만 듀오론 특유의 기본적인 변칙성이 있고 전체적으론 03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강한 축에 들며 일본 현지에서도 강캐라는 의견이 대세. 노게이지 콤보가 타 캐릭터에 밀리는 편이 아니기에 보통은 선봉으로 나와 서로 기가 없는 상태에서 상대를 초장부터 무너뜨리는 역할로 자주 배치된다. 5점 만점에서 4점 정도의 강캐. 과 비슷하게 기본기는 좋으나 모콤 효율이 낮아서 기본 콤보로 짤짤이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데 말리면 상당히 무섭다.
그래도 콤보를 넣겠다면, 위에 있는 두 번 쓰는 HD콤보 동영상처럼 사기종룡 2타 - 캔슬 환무권 - 사기종룡 2타 - 캔슬 환무권 - 사기종룡 2타 - ... 가 더 낫다. 사기종룡 - 환무권만 HD캔슬, 드라이브캔슬 되지 환무권 - 사기종룡에선 캔슬이 아니라 자연스레 이어진다.


MADkof가 선봉 듀오론으로 샤오하이를 농락(?)하는 장면, 따꼬우배 대회 결승이다.

EX 사기종룡은 3타 드라이브 게이지 없이 다른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히트도 안한다. EX 비모각은 거리가 뭔가 애매한데 강 비모각 > 약 비모각 > EX 비모각이고, EX비모각거리X2=강비모각거리가 된다. 일반 비모각 이후 EX비모각이 캔슬판정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긴한다. EX 환무각은 상대를 띄우는 성질이 있다. 그렇다. 2003의 성능인데 사실 그것보다 좀 더 구리다(...) 참으로 시니컬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밸런스 조절 실수를 인정하는 듯. EX 환무권은 자기 쪽으로 약하게 끌고 오는데, 일정 사정거리 안에 있을 경우 두 번 때린다. 공중 EX환무권&각은 차라리 안 쓰는게 낫고.. EX 주원사혼은 날아가면서 히트하는데, 캐릭간의 거리에 따라 0~5타까지 맞는다. 구석에서 쓰면 1타만 맞고 저 멀리... 같이 콤보로 때리자니 또 다시 저 멀리..
EX 주원사혼 0~5타 이유 : 1. 0타 : 너무 멀어서 / 1타 : 완전구석 or 좀 멀어서 / 2타 : 라운드 시작시 캐릭간의 거리가 2타 or 조금 멀어서 / 3타 : 그나마 가까워짐 / 4타 : 구석이 아닐 때 근접사용 or 많이 가까워짐 / 5타 : 근접사용 후 걸어 밀면서미닫이문? 걸어밀지않고 뛰어밀면 3타만 맞는다. 구석쪽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03에서 등장했던 서드 히어로팀의 강화계 리더필(상 퀼로트, 오의 다중환안암경, 폭진)을 혼자만 안 들고 왔다. 분신이 고자라니

또한 컬러링 중 이복 동생 샤오론 컨셉의 컬러링이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듀오론과 켄수가 서로 컬러링을 따라했다(...)[14] 어쩌면 켄수의 옷 디자인이 샤오론과 비슷해서 엮어본 게 아닐까 싶다. 여담으로 켄수는 듀오론의 아버지 이 노리는 대상이라서 그런지 비적과 묘하게 연관되어 있다.

4 여담

이복동생으로 샤오론이 있다. KOF MIA에 출전했는데 출전 이유는 오라버니인 듀오론을 찾기 위해서. 성능은 방어력이 좀 딸리고 자세변형계라 어려운 거 빼면 얘도 개캐다. 슴가나 몸매도 반칙(...). 린이나 샤오론이나 듀오론도 그렇고 아버지 롱 혹은 비적단이 만만치 않은 조직인 듯하다. 듀오론도 샤오론쪽을 의식하고 있는지 XIII에서는 유리 사카자키에게 샤오론과 같은 '여동생'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관심을 보인다든지 남매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시스콘 SNK PLAYMORE가 중국 시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과 연관 있다고 한다. 풀어줄 것 같은지는 모르지만 여담으로 샤오론의 스토리에서 롱의 첩의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부인과 그 소생들(참고로 듀오론도 정부인 소생)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샤오론이 유일하게 자신을 남들과 다르지 않게 평등하게 대해준[15] 듀오론에게 꽤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있다. 비적단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면 주연으로 듀오론을 기대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전국구 개캐들의 수다에서는 개나리가 듀오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예 주제 자체가 듀오론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사실 듀오론이 좀 약하게 나온다(...).

기본 스탠딩 포즈가 발목이 상당히 뒤틀려있다. 일러스트나 데모에서는 멀쩡하기 때문에 선천적인게 아니라 일부러 저런다는건데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굉장히 미묘한 자세라 따라하기 힘들다(...) 일본에는 듀오론의 꺾인 발목 동맹도 있었다.

후속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에서는 불참. 대회가 끝난 후 원래 목적인 롱을 찾으러 갔을 테고, 애쉬의 존재를 잊어버렸으니 대회에 참가할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아쉬운 점.
  1. 표준 외래어 표기에 의하면 둬룽이라고 읽어야 한다. 알파벳 철자만 보고 듀오(Duo)룽(龍)=쌍룡(雙龍)이란 의미로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 한 때는 중국에서도 多龙이라고 적어놨을 정도니...
  2. 실제로는 잡는 것이나 먹는 게 금지된 새다. 다만 몇몇 원주민들은 아직 먹는다는 카더라가 존재. 비적단은 애초에 음지에 존재하며 법에 얽메이지 않은 존재들이기는 하지만.
  3. 권황(격투천왕)과 전국구 개캐들의 수다에서의 표기 이름.
  4. KOF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설명란에 쓰여있는 내용
  5. 듀오론의 사기성을 강조하기 위한 개그 스크린샷. 실제로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한계인지라 보스 캐릭터 셋 중 어느 누구에게도 명함조차 못 내민다.... 지만 파일럿이 숙련자라면 충분히 셋을 혼자 바를수는 있을지도?체력이 같으면 어떨까?
  6. 약은 5프레임 노무적 발동, 이동시 5프레임 무적, 7프레임 딜레이, 강은 프레임 노무적 발동, 이동시 8프레임 무적, 7프레임 딜레이, 상대방 등짝 감상시 이동 중엔 전신무적인 데다가 무조건 상대방의 등짝을 감상한다는 점 때문에 빈틈이 없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
  7. 뭔가 모션이 KOF 2001의 최종보스인 이그니스를 연상시킨다. 보스의 후예였냐? 다만 롱이 네스츠와 협력관계였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듀오론의 움직임이 원조이고 네스츠가 이것을 롱에게 배워서 써먹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오리지널 제로의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롱의 공격과 듀오론의 공격 중 비슷한 구석이 있다.
  8. 웃기게도 01 이그니스도 CPU 한정이지만 공격하다가 뜬금포로 가드로 캔슬하는 기묘한 버그를 보여줬다.
  9. 03의 마린 역시 말벌로 계속 날아다니며 해당 기술을 피할 수 있긴 하다.
  10. 그래서 숙련되지 않으면 무적시간에도 불구하고 대공으로 쓰기 힘들다. 다만 쓰다보면 다시쓰기는 의외로 쉽다.
  11. 연속 공격이 가능하긴 한데 2회밖에 반복 불가능.
  12. 사실 사기종룡 파생기를 무보정으로 히트하면 엄청나게 아프게 들어가고, 사기종룡 파생기에서 캔슬하면 이후의 보정은 엄청난 히트수에 씹히기 때문에 70~80%는 우습게 날아간다.(이정도의 콤보 화력을 넘어서는 캐릭터는 콤보가 매우 어려운 오스왈드 한명밖에 없다.) 거기에 기 한두 개만 더 쓰면(막타 이후 사기종룡 파생기를 한 번 더 써서 비전 환몽원벽이나 오의 다중환몽암경을 쓸 수 있다) 깔끔하게 절명이 나오는 데다가 이게 약공격으로 사용 가능한 콤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조치.
  13. NEOMAX의 데미지가 400이다.
  14. 켄수 10번 컬러가 듀오론 컬러다.
  15. 다만 알아둘점은 듀오론이 샤오론을 남들과 똑같이 대했다는건 따뜻하게 대해준게 아니라 차갑게 대한 것이다(...). 듀오론은 샤오론이건 뭐건 타인들에게는 완전히 무관심했다고. 다만 차별받던 샤오론은 그거라도 어디냐며 듀오론을 제법 따랐다. 물론 누구에게나 냉정했던 냉혈한 이미지는 어렸을 때의 듀오론의 이야기로 현재의 듀오론은 과묵하지만 동료를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는 속 깊고 정 많은 선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샤오론 개인 스토리를 보면 그녀를 나름대로 걱정해주는 듯한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