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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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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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No.
신동훈(申東勳 / Dong-hun Sin)
생년월일1994년 1월 24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수유초(구리리틀)-신일중-서울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2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57순위
소속팀LG 트윈스 (2012~2015.7.23)
SK 와이번스(2015.7.24~)
LG 트윈스 등번호 60번
김지용(2011)신동훈(2012~2014)조학진(2015)
LG 트윈스 등번호 34번
이영재(2014)신동훈(2015)여건욱(2015~)

1 소개

SK 와이번스 소속의 투수.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서울고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였으며 시속 140km 이상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삼는 유망주로 꼽혔다. #

3 프로 선수 경력

3.1 2012년

2012년 LG에 입단하였으나, 2군 등판은 4월 13일 상무전이 전부. 1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긴 했다.

3.1.1 황당스러운 1군 데뷔

하지만 그는 전혀 엉뚱한 이유로 유명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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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4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올랐고, 9월 12일 SK전에서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섰다.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루킹삼진을 당하며 경기는 스코어 3:0으로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문제가 되는 건 신동훈의 본래 포지션은 투수라는 것. 일단 김기태 감독의 지시로 타석에 들어서긴 했으나, 당연히 타자로서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그리고 할 이유도 없었던 신동훈은 그저 타석에서 멀뚱멀뚱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1]

때문에 김기태 감독은 한 선수의 평생 기억에 남을 1군 데뷔전을 본인의 화풀이의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특히 914 대첩에서 데뷔전을 동점 홈런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황정립과 대비되면서 더 불쌍해졌다(…).
신동훈도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

2012년 9월 1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스코어 2:7로 뒤지던 8회초 첫 등판을 했다. 그리고 2탈삼진을 잡으며 8회말을 꽁꽁 틀어막고 실질적인 진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리고 그 와중에 김기태는 이런 좋은 투수를 자기 화풀이로 썼다고 또 까였다.

3.2 2013년 ~ 2014년

2013년에는 쭉 2군에만 머물러 있다가 2014년에는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5월 3일 1군으로 콜업되었고, 바로 이날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1로 지고 있는 7회초 2사 3루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⅓이닝 37투구수 2피안타 1몸에 맞는 볼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8:3으로 졌다.

5월 6일에 이상열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7월 27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7월 2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0으로 지던 7회초 2사 상황에서 선발 투수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신동훈은 4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25투구수 무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7회말에 5점을 뽑아 스코어 3:5로 이겨서 데뷔 첫승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첫 승을 했지만 의윤이 형[2]이 연봉도 더 높으니까 맛있는 것은 형이 사줬으면 좋겠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7월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0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박해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지만 1루주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태그업하는 바람에 1사 2루가 되었고, 3번타자 채태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4번타자 박석민을 3구삼진, 5번타자 이승엽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분식회계에 성공했다.
비록 분식회계를 했지만 신동훈은 이날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14타자를 상대하여 4이닝 65투구수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 이상의 투구를 했고, 스코어 6:6인 6회말에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8:9로 재재역전패당했다.

7월 31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8월 13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8월 20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9월 10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9월 13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심히 1군과 2군을 오갔지만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경기 4.1이닝 평균자책점 2.08 1승.

3.3 2015시즌

7월 하순까지 1군에는 오르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0.71을 기록하였다.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7월 9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7월 13일에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사실상 잔여 시즌 동안 재활군에 머무르게 되었다. 7월 24일 3 : 3 트레이드신재웅, 정의윤과 함께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이 때, 트레이드 사실을 친구를 통해 들었다고 한다. #

친구를 통해 이적 소식을 들은 그는 SK 2군 구장이 있는 강화도에 가면 실감날 거 같다고 말했다.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이닝평균자책세이브홀드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
2012LG 트윈스342.2500001036
20131군 기록 없음
2014510.13.48100010054
통산-814.13.141000110810
  1.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배팅장갑을 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설령 맨손으로 타격을 하는 선수가 많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손목에 시계를 차고 타석에 들어섰다는 것은…. 결정타로 팔꿈치랑 발에 보호대도 안 차고 있다.
  2. 스코어 3:2인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성배를 상대로 결승 쓰리런 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