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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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투구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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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마조니 코치가 극찬했다는 그 투구폼.[1] 그리고 전성기를 보낸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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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SK 와이번스의 투수.
SK 와이번스 No.11
신재웅(申在雄 / Jae-woong Shin)
생년월일1982년 3월 28일
국적대한민국
신체181cm, 82kg
출신지경상남도 창원시
출신학교사파초-신월중-마산고-동의대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2005년 2차지명 3라운드(LG)
소속팀LG 트윈스 (2005~2006)
두산 베어스 (2007)
LG 트윈스 (2011~2015.7.23)
SK 와이번스 (2015.7.24~)
등장곡다비치-시간아 멈춰라
LG 트윈스 등번호 38번
김광수(2002~2004)신재웅(2005~2006)이윤호(2007~2008)
LG 트윈스 등번호 59번
정성훈(2009~2010)신재웅(2011~2015.7.23)강병의(2015.7.24~)
SK 와이번스 등번호 11번
임훈(2014~2015.7.23)신재웅(2015.7.24~)현역

1 별명

별명은 마조니 주니어. LG 시절 인스트럭터로 초빙되었던 투수 조련의 대가 레오 마조니 당시 볼티모어 투수코치가 투구 폼과 체인지업을 훌륭하다고 칭찬한 데서 유래한다.

2013시즌 까지는, 제구력 위주의 좌완 투수였다.2013시즌 평균 구속은 138km.하지만 2014시즌 들어서 150km 가까운 강속구가 나왔고, 간결한 투구폼과 제구력이 유지되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기에 약하고 후반기에 강한 스타일.

2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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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LG에 2차 3순위로 지명되어 활동하다가 2006년 8월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8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다가 1안타를 허용하여 1안타 완봉승을 거두게되며 다음 시즌 기대되는 선발후보로 거론되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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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6 시즌 종료 후 두산에서 박명환배추를 FA로 영입하여 그에 대한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게 된다.

두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어깨 부상이 심화되어 결국 방출되었고 그 후 고향으로 내려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다.

결과적으로 보면 FA선수도 망하고, 보상선수도 망한 양쪽모두 손해본 FA였다.

4 LG 트윈스 복귀

2011시즌에 차명석 코치의 부름으로 좌완이 부족했던 LG에서 입단테스트 후에 친정팀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4.1 2012 시즌

좌완이면서 최대구속이 148km에 육박하여 선발이나 불펜으로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2012년을 앞둔 LG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2012년 4월까지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구속과 제구를 등가교환했다[2]

2012년 6월 2일, 2,090일 만에 1군으로 복귀. 그 다음날인 6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부터 탈탈 털린 정재복 대신 2회초 구원 투수로 등판하였다. 이 날 3⅔이닝 54투구수 2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7:7로 무승부.

그리고 6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2,100일만에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지만 경기는 우천 취소되면서 아쉽게 기회를 날리고 말았고 다음 날인 6월 9일, 2군행.

후에 다른 선발 투수들이 전부 부진하자 7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 더스틴 니퍼트[3]의 맞상대로 갑작스럽게 선발 등판하여 사실상 포기하는 경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무려 5⅔이닝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예상밖의 호투를 하였고 팀도 박용택이진영의 적시타로 3득점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팀의 연패를 끊었다. 무려 2,176일만에 승리.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7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삼성타선을 틀어막으면서 시즌 2승을 챙겼다.

그리고 시즌 최종 성적은 12경기 57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59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4.2 2013 시즌

2013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선 2012의 호투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에서 3이닝 2자책점, 롯데(마린스)전에서 5실점, 주니치전에서 2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다.

2013 시즌 초반 7경기를 전부 중간계투로 등판. 5월 2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지난 해 유독 삼성에 강했기에 올해도 삼성 킬러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와 다르게 OME급 경기를 펼치며 조기강판.
이날 기록은 3이닝 47투구수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4자책점으로 형편없게 털리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3일, 벤자민 주키치가 부진으로 2군으로 자진해서 내려가자 다시 1군으로 올라왔고, 6월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선발 등판하였다. 이번에야 말로 삼성킬러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탈탈 털리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기록은 2이닝 58투구수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 4자책점으로 패전. 결국 다음 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주키치가 다시 1군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벤자민 주키치가 매우 부진하기 때문에 주키치 대신 기회를 많이 받았으나 오히려 주키치가 낫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주어 팬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어째 주키치와 교대로 1, 2군을 왔다 갔다 하는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그리고 7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올 시즌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하였다. LG팬들은 경기 시작전부터 내심 우천취소까지 바랄 정도로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신재웅은 이날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깜짝 호투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

8월 11일 다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두산에만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32로 매우 강해 두산 킬러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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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군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는 투수임에도 대주자로 나왔다. 2루에 있던 박용택이 3루 도루를 시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이미 야수자원을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신재웅이 대주자로 기용되었다.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10월 1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3회말에 1루수 작은 이병규의 포구 실책성 플레이[4]와 포수 윤요섭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는 불운이 겹치며 2⅔이닝 39투구수 4피안타 2볼넷 3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했고, 이날 팀이 스코어 4:5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고, 10월 19일 경기가 신재웅의 2013년 플레이오프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다.

2012시즌, 2013시즌 모두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전반기에는 아예 1군에 올라오지도 않다시피 하는 모습을 두 해 연속으로 보였다. 그로 인해 이닝 소화 능력부터 시작해 물음표가 가득한 선수로 각인됐다. 실력은 있는데 풀 시즌을 못 뛴다는 점은 작은 이병규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다.

4.3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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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한 좌완 불펜 에이스
갓.재.웅
신재웅/2014년 항목으로.

4.4 2015 시즌

작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탈탈 털릴때마다 2군으로 내려갔지만 2군에 신재웅보다 잘 던지는 투수가 없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콜업되고 또 털리고 내려갔다 올라오기를 반복했다.

6월 중순 콜업되었는데,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모양. 콜업 이후엔 다시 강속구가 되살아났지만,작년만큼의 포스는 보이지 않는다.[5]

4.4.1 SK 와이번스로의 트레이드

7월 24일 3 : 3 트레이드로 SK로 이적했다. LG에서 같이 건너간 선수는 정의윤신동훈이며 SK에서 온 선수는 임훈,여건욱,진해수.

좌완 투수로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필승조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박희수가 재활 중이라 좌완 필승조가 정우람밖에 없었던 SK로서는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듯.

트레이드 이틀 후인 26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1,3루에서 첫 등판, 이택근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그 이후에는 꾸준히 활약하면서 SK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윤길현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라인의 앞뒤로 등판하며 전천후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 후 연일 장타를 치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정의윤에 비해 다소 주목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편. 사실 처음에는 신재웅이 더 메인 파츠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의윤이 너무 크고 아름답게 터져버려서(...)

근데,9월 30일 경기에선 박용택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양상치의 깨달음... 저 새끼 괜히 보냈다...[6]

10월 2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40번째 도루를 허용하며 40-40 허용투수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4.5 2016 시즌

정우람의 이적으로 박희수가 팀 마무리를 맡게 되면서 팀 불펜진의 거의 유일한 좌완 셋업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월 성적은 영 좋지 못하다. 주로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오지만 나올 때마다 볼넷을 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4월 21일 넥센전에서 2/3이닝을 볼넷 하나 삼진 하나로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바로 다음날인 NC전에선 아웃 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3볼넷을 내주는 불안한 투구를 했다.
4월 동안의 성적은 5.1이닝 ERA 5.06 9볼넷 6삼진으로 원포인트 릴리프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에 약한 본인의 징크스를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

결국 6월 8일 등판했다 한 타자 상대 후 강판 그리고 2군으로 내려갔다.
어째 진해수소폭탄보다 못한다

7월 31일 1군에 있던 고효준이 기아로 트레이드 되면서 대신 같은 좌완인 신재웅이 1군에 올라오게 된다.그리고 대신 좌완롤코 역할을 맡고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5LG 트윈스2613⅓10021.0007.4322110911112.400
20062252⅔12010.3334.61515183030271.291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7두산 베어스1군 기록 없음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2LG 트윈스1257⅔52000.7143.59535263023231.318
2013185644000.5003.05524212121191.250
2014576483080.7273.80627284629271.375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5SK 와이번스 6150⅓01090.0004.11725214928231.768
KBO 통산(7시즌)19629419120200.6133.98312271241851421301.439
  1. 물론 그 칭찬 있고 7년 후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간결하면서 안정적인, 좋은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2. 실제로 신재웅의 구속은 2012시즌 동안 시속 130km대 후반에서 140km대 초반에 머물렀다.물론 직구 한정. 다른 변화구들은 더 느렸다. 아무래도 부상도 있었고. 하지만 제구력 역시 그만큼 상향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더스틴 니퍼트는 이전 경기에서도 신재웅과 똑같이 두산 방출생인 박정배와 맞상대하여 패전을 당한 경험이 있다.
  4. 공식 기록은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
  5. 이때 들이 표현하기를 잃어버린 7Km를 다시 찾았습니다.....
  6. 하필 당시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박용택이 피해자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