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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못 볼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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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화 이글스의 투수.[1]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불펜 에이스!
어찌 사진 3장이 유니폼 빼고 다 똑같은거 같다 심지어 사진 출처도 같다
김성근은 일구이무(一球二無), 정우람은 일구일모(一球一毛)
블론제조기
한화 이글스 No.57 | |
정우람(鄭우람[2] / Woo-Ram Jung[3]) | |
생년월일 | 1985년 6월 1일 |
출신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
출신학교 | 하단초 - 대동중 - 경남상고 |
가족 | 아내, 슬하 2남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SK 와이번스) |
소속팀 | SK 와이번스(2004~2015) 한화 이글스(2016~현재) |
SK 와이번스 등번호 57번 | ||||
→ | 정우람(2004~2012) | → | 조조 레이예스(2013~2014) | |
조조 레이예스(2013~2014) | → | 정우람(2015) | →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57번 | ||||
김용주(2015) | → | 정우람(2016~) | → | 현역 |
2008년 한국프로야구 홀드왕 | |||||
류택현(LG 트윈스) | → | 정우람(SK 와이번스) | → | 권혁(삼성 라이온즈) | |
2011년 한국프로야구 홀드왕 | |||||
정재훈(두산 베어스) | → | 정우람(SK 와이번스) | → | 박희수(SK 와이번스) |
목차
1 소개
고무팔
크보 대표 노예 심어조 1호기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대동중-경남상고를 졸업하고[4] 2004년 SK 와이번스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군 입대 전까지 꾸준히 SK 좌완 계투진의 핵심으로 활약하였고, 군 제대 이후에서 SK 불펜의 중핵으로써 자기 역할을 다 했다. 2016년 FA로 한화이글스 소속이 되었다.
프로 데뷔 이래 선발로 등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또 2008년까지는 한 번 등판했을 때 1이닝 이상 던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으며, 보통 좌타자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나와서 1, 2아웃 잡고 들어가는 게 보통이었다.
평균구속 138km로 좌완임을 감안해도 느린 공을 던지지만,[5] 묵직한 속구와 로케이션으로 이를 만회한다. 2015년기준으로 속구의 피안타율이 2할이 채 되지 않을정도로 위력적인 구종이다. 속구 구사율이 높고, 높게 제구되도 타자들이 공 밑부분을 헛스윙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직 무브먼트가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며 떨어지는 써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구사하는 투수로 수싸움에 강하며, 속구와 변화구 구사 동작이 구별이 안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상당히 부드러운 폼으로 빠르지 않은 공을 던지기 때문에 맞춰 잡는 피네스타입 투수로 보이나, 사실 탈삼진을 굉장히 잘잡는 파워 피쳐이다.[6] 덕분에 마무리 투수로서도 리그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준다. 고무팔이라는 별명에서 알수 있듯이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는점도 큰 장점.
2 혹사 논란
딴 건 몰라도 2020년까지는 진짜일것 같다 근데 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2020년이 되기도 전에 고장날듯
2008년까지는 소화 이닝 수보다 출장 경기 수가 더 많은데, 풀타임 7년차인데도 불구하고 기록한 출장 경기 수가 무려 478경기나 된다. 투수 통산 출장기록 상위 30명 중에서 단 두 명뿐인 20대 선수였고,[7] 시즌 평균 출장 경기 수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군에 입대하기 전인 2012시즌까지 531경기를 출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정도면 살려조사이보그 인증.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승선해서 금메달로 군 면제를 받았다면, 아마 현재 현역 투수 최다 경기 출장의 이혜천과 다투고 있지 않을까.
선발과 비교해도 불펜의 특성상 아무 때나 몸을 풀어야 하는 점에서 체력소모도 무시할 수 없고, 이 때문에 부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유연성이 좋고 투구 폼이 부드럽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선수경력이 끝장날 부상을 맞을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8] 병역 문제를 차치하고, '부상'이란 절대적인 장애물만 없다면 향후 류택현이 가지고 있는 투수 통산 출장경기 기록(901 경기)을 넘어 통산 1천 경기 출장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까지도 무난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정우람의 연투는 자연히 혹사 논란을 불러오면서 김성근 전 감독을 까는 주된 소재가 되었다. 정우람 은퇴식장에서도 혹사드립을 들을 거란(…) 얘기도 나왔으니.
하지만 이런 모습도 어느정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김용희 감독이 잘 관리해주는 편이었는데도 후반기에 비교적 타이트하게 투입되자 우랴늄이 돼 버렸다. 시즌 후 FA로 김성근 감독이 있는 한화 이글스로 왔고, 마무리로 뛰게 되었다. 비싼 돈 들여 사와서 그런지 시즌 초반까지는 철저하게 관리받았고 5월에도 살려조에 비해 적게 나오지만, 그것만으로도 혹사 수준이다. 아니, 살려조에 가려져서 그렇지 역대급 혹사를 당하고 있다.
2016년 7월 12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순수 구원으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카를로스인데, 50⅓이닝을 던졌다. 그리고 정우람은 지금까지 51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외에 일본에도, 한국에도, 김성근이 굴리고 있는 살려조를 제외하면 이보다 많이 던진 불펜투수는 없다.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심창민이 41이닝이다! 즉, 살려조에 가려졌을 뿐이지, 살려조를 제외하고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던진 불펜 투수가 정우람이다.[9]
마무리로 2이닝을 던지는 경우가 비상식적으로 많은데, 2이닝+ 투구가 14번이나 되고 1이닝+투구는 22번, 1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건 6번밖에 안 된다.[10] 이 때문인지 5월 들어서 나온 경기에서 실점하고 무너지는 경기들이 나오게 되었다. 이전에는 많아야 3번만 기록하던 블론 세이브를 2015시즌엔 5번, 2016시즌엔 7월까지 6번을 기록한 것. 그동안의 혹사가 나온 결과일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30이 넘은 나이라 이전처럼 마구 나와도 잘 던지는 걸 기대할 수 없게 된 듯하다. 문제는 이전의 모습을 기대하고 무려 84억의 FA 계약을 맺은 것이겠지만.[11]
3 SK 와이번스 시절
3.1 2005~20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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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유니폼 시절.
이땐 머리숱도 많았다.
프로 2년차인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중간계투 보직(특히 원포인트 릴리프)에 투입되어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1.69의 훌륭한 성적으로 불펜의 한 자리를 꿰찼다.
2008년에는 85경기에 출장해 류택현이 가지고 있던 투수 한 시즌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고, 77⅔이닝을 소화하며 정현욱과 함께 쌍으로 정노예로 불리며 25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다.
3.2 2010 시즌
혹사의 정점
시즌 홀드 3위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팀에 있는 피홈런 1위한 투수 때문에 국대 탈락한 투수[12]
2010 시즌이 시작되자 몸상태를 회복했다. 투수진 운용을 보면 선발투수 7이닝-정우람 1이닝-작은 이승호 1이닝의 필승공식이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면 홀드왕 재탈환을 노려볼 만했지만 3위에 머물렀다.
75경기 102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2세이브 17홀드(홀드 3위), 평균자책점 3.53를 기록했다. 특히 불펜진이 무너진 SK의 허리를 작은 이승호와 함께 예년보다 월등히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지탱했다. 결국 만 25세란 젊은 나이에 400경기 출장기록을 돌파했다. 고지까지 앞으로 반
하지만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서는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며 향후 군입대를 예약했다. 준수한 좌완 불펜이지만 대표팀 특성상 휴식을 취한 좌완 선발요원을 돌려쓰면 된다는 생각인 듯하고, 여기에 소속팀 SK에서는 무려 7명이나 선발되었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에서 밀린 감도 있고 해서 왠지 안습. 특히나 김광현이 안면마비로 하차한 빈자리를 임태훈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아쉽다고 한탄하는 슼팬들이 수두룩하다.[13]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한국시리즈 4경기 중 3경기에 등판하여 4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K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2.08, 1승 1홀드를 기록하여 이름값을 해내면서 팀의 시리즈 전적 4연승 우승과 3번째 우승에 공헌했다.
시즌 후 결혼에 골인했다.
3.3 2011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
2011시즌 연봉이 2억 2천만원으로 기존 1억 5천만원에서 7,000만 원이나 상승했다. 머리카락 빠지는 만큼 고생한 만큼 돈을 받았다는 것이 SK팬들의 일반적인 평. 헌데 타 팀 팬 입장에서 보면 공헌도에 비해 아직도 한참 모자란다
2011년 5월 18일,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기록(만 25세)이자 최소 경기(430경기)만에 따낸 타이틀이다.
2011년 6월 12일 규정이닝을 충족하면서 잠깐동안 중간 계투로 리그 평균자책점 1위(0.98)가 되었다. 참고로 그날 2위였던 카도쿠라 켄이 2.28. 이에 따라서 혹사 논란도 4년 연속 계속되었다.[14][15]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정우람 자신도 연투를 해야 컨디션이 유지된다고 밝힌 바 있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 그렇다 하더라도 채병용과 윤길현처럼 부상 후 군입대하지 않기를 바라는 팬들도 상당수 있다. 그 정도로 정우람은 SK에서 웬만한 선발 투수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2011년 6월 15일 문학 롯데 전에서 팀이 2:1로 이기고 있던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을 투구수 22개, 1볼넷 3K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홀드를 기록하며 통산 103홀드로 류택현의 개인통산 홀드기록과 타이를 이루었고, 6월 21일 KIA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서고 있던 7회에 등판하여 2이닝 47투구수 1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으로 막으며 마침내 26세 20일의 나이로 개인통산 홀드 1위에 등극했다. 사실상 중간계투 부문에서는 명실상부한 현역 레전드가 된 셈.
시즌 중반부터 선발이 무너진 팀의 사정상, 명실상부한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를 맡은 그지만, 리그 초반부터 엄청 굴려진 탓인지 여름이 된 후부터의 등판 기록을 보면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6월 30일 문학 한화 전에서 팀이 한점 차로 뒤지고 있는 6:5 접전 상황에서 카림 가르시아에게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맞고 말았고, 7월 2일 목동 넥센 전에서도 8회에 한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나와 강정호에게 뼈아픈 적시타를 허용하여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7월 5일 문학 삼성 전에서는 팀이 스코어 2:5로 이기던 8회초에 나와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와 더불어 본인의 제구 난조, 여기에 삼성 타자들의 무서운 집중력까지 보임으로써 기어이 5:5 동점을 내주고 강판당하고 말았다. 여기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낸 삼성은 11회초, 기어이 한점을 더 보태 6:5로 역전승했고, 동시에 연패를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SK는 충격적인 6연패를 당해버렸다.
제 아무리 철벽 계투진이라도 기계가 아닌 인간인 이상 체력적인 문제가 필연적으로 따르는 게 중간계투의 비애라고 할 수 있다. 정우람도 시즌 초반의 연투의 영향으로 페이스가 상당히 뒤떨어진 모습으로, 올스타브레이크 이전에 이미 60이닝을 돌파했다. 제 아무리 강견이라도 체력적인 문제가 필히 따라올 수밖에 없었다. 매년 여름마다 페이스가 떨어지다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1년은 주변 상황이 꽤 심각했다.
이렇게 돼버린 원인은 SK 선발진의 연쇄붕괴에서 찾을 수 있다.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간 김광현, 팔꿈치 통증으로 다시 중간계투로 이동한 송은범, 여름에 유일한 에이스로 활약하지만 역시 페이스가 떨어진 듯한 게리 글로버 등등. 2011 시즌 SK 선발진은 시작부터 좋지 않았으나 정우람을 비롯한 필승 계투진의 눈부신 노예질 호투로 선두를 계속 질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계속된 선발진의 부진과 타자들의 단체 삽질, 거기에 초반부터 가동된 불펜의 과부하 등이 겹쳐 3위까지 떨어졌다. 이 모든 것을 상징하는 것이 정우람의 부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히도 계속된 우천취소와 올스타브레이크와 박희수라는 새로운 노예의 등장으로 휴식을 충분히 취한 7월 말 이후부터는 다시 정상 컨디션에 올랐다.
그리고 가을만 되면 능력치 +100 되는 팀컬러 특성상 정우람은 또다시 머리를 한 뭉텅이 뽑아내면서 부활하였다.
여담으로 2011 한국시리즈가 한창 펼쳐지던 당시 다큐 3일에서 이와 관련된 다큐를 방영하였는데, 여기서 6년차 솩빠 중딩을 갈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솩갤러들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너 땡땡이 쳤지?
3.3.1 포스트시즌
2011년 10월 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0으로 지던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7회초와 8회초를 막았다. 하지만 여전히 스코어 1:0인 9회초에도 등판했다가,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이범호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박희수와 교체되었는데, 박희수의 다음 투수로 나온 엄정욱이 만루홈런을 맞는 바람에 정우람은 실점하고 말았다. 이날 정우람은 2이닝 21투구수 1볼넷 1K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5:1로 패한 것도 모자라 윤석민에게 완투승을 조공했다.
2011년 10월 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2011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코어 2:2인 연장 10회초에 정대현의 뒤를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전날에 2이닝을 던지고 이날도 2이닝을 던졌는데, 달랑 공 17개를 투구하여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이 스코어 2:3으로 승리하여 정우람의 이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정우람은 2011년 준플레이오프 4경기 중 3경기에 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1볼넷 2K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80, 1승 1홀드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16일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스코어 6:6인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손아섭을 초구 병살타로 잡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리고 10회초 정상호의 솔로홈런으로 스코어 7:6이 된 10회말에도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 이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기록은 1⅔이닝 11투구 무실점 승.
10월 23일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 열린 2011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4로 앞서고 있던 7회부터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9회에 황성용을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것 외에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팀은 이날 8:4로 승리하였고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우람은 2011년 플레이오프 5경기 중 2경기에 나와서 4⅔이닝 1승 1세이브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정우람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 5경기 중 1경기에 나와 ⅓이닝 1피안타 1사구(死球)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27.00, 1홀드를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정우람은 2011년 포스트시즌 14경기 중 6경기에 등판하여 10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K 2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80, 2승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011년 투수 팀내 고과 1위임에도, 연봉이 2억 2천만 원에서 6천만 원만 인상된 2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되어 프런트는 또 다시 포화를 맞았다.
3.4 2012 시즌
와이번스의 수호신
FA로 풀린 정대현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고, 원래 마무리로 낙점되었던 엄정욱의 수술 때문에 정우람은 2012년에는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게 되었다.
2012년 4월 한 달 동안 8경기에 등판해서 6⅔이닝을 던지고 4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으며, 거기다가 더 괴랄한 것은 피안타가 0이었다.
5월 3일에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이기던 9회 말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 최희섭에게 내야 안타이자 시즌 첫 피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나지완과 차일목을 각각 삼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어 무난하게 세이브를 올리나 싶었다. 하지만 이준호에게 안타, 윤완주에게 볼넷을 내주어 2사 만루를 만들더니,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4:4 동점을 만들고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다음 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종료하였고, 10회말에는 엄정욱으로 교체되어 내려왔다. 이날 기록은 1이닝 39투구수 3피안타 1볼넷 2K 2실점(2자책)으로 블론세이브를 추가했고, 팀은 6:6으로 비겼다.
5월 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스코어 8:7로 앞선 8회말 1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종욱을 중견수 플라이, 정수빈을 1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여전히 스코어 8:7인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하다가 2사 1, 2루 상황까지 왔는데, 임재철에게 우중간 끝내기 3루타를 맞아 스코어 8:9로 역전패하면서 정우람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함과 동시에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날 1⅓이닝 30투구수 2피안타 1사구(死球) 1K 2실점(2자책),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이 3.48까지 치솟았다.
6월 7일 역대 최연소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작년처럼 이 때에 이르러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시즌 초반의 언터처블의 모습은 사라지고 구위가 조금씩 흔들려 몰매맞을 때도 보이곤 했다. 대표적인 경기가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로, 팀이 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최정, 박정권의 연예인급 수비에 정우람 본인의 시원찮은 구위까지 한몫을 하여 결국 9회 초에 5:4로 대역전패하고 만다. 정우람 본인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패전 투수까지 되고 말았다.
6월 22일 왼팔 이두근염으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렇게 혹사 당하다가 결국 고무가 파열됐다 그러다 7월 7일에 겨우 복귀했다.
이후엔 불안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다시금 훌륭한 마무리로서 모습을 비추었다. 다만 벌어놓은(…) 점수 때문에 평균자책점은 2~3점대.
2012시즌을 마치고 난 결과, 2012년도 안 퍼졌다! 53경기 49이닝 2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 군대를 갈 예정이므로 정우람이 언제 퍼지는가는 2015년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 16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로 앞선 9회초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세 타자를 상대로 1이닝 12투구수 1K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월 17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코어 4:4 동점이던 9회초부터 4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는데, 2이닝 40투구수 2피안타 4사사구 1실점 (1자책)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5:4로 패하여 정우람은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는 2012년, 7개 구단 모든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지던 10월 2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0으로 앞선 9회초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사 후 홍성흔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그래도 1이닝 21투구수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K 1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우람은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3K 2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3.60, 3세이브 1패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우람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2이닝 3피안타 1K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4.50, 1세이브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정우람은 2012년 포스트시즌 11경기 중 6경기에 등판하여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4K 3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3.86, 4세이브 1패를 기록했다.
입대전 몇 년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고, 본인의 국대에 향한 열망도 대단했지만 결국 국대 유니폼을 한 번도 입지 못하고 입대하게 됐다. 군대 때문에 2014년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도 들어갈 수 없으니 본인이나 팬들이나 아쉽지 않을 수 없다. 어차피 군대는 가는 것이고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었다는데 결국 그가 병역을 더 미룰 수 없게 되어 입대한 후 발표된 WBC 엔트리에 승선한 투수는 2012 시즌 방어율이 6점대인 핵무기. 이후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합류하며 데뷔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26일에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하였다.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 이유는 위에서도 나와 있다시피 이미 결혼한 데다가 슬하에 아들 한 명(정대한 군)까지 두었기 때문. 이후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부인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한다.
3.5 2014년: 번외편
2014년 5월 6일 이만수 감독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정우람을 탐하는 기사가 났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중이던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에 나타났다. 훈련만 같이 하고 마운드에는 서지 않았다. 일과 시간이 끝난 후 당연히 매일 개인 훈련은 했다고. 팬들은 오랜만에 본 정우람의 모습에 반가워했다.#
9월 24일에는 복귀 기사가 한 번 더 나왔다. 하지만 2012년 두산 베어스가 정수빈의 부상으로 갓 전역한 민병헌을 1군으로 등록하는 바람에 고창성을 NC 다이노스에 전력보강 선수로 뺏겼고, SK 와이번스도 상무에서 이재원과 함께 갓 전역한 모창민을 1군에 올렸다가 2012년 한국시리즈를 마치고 NC 다이노스에 전력보강 선수로 뺏긴 후, 모창민이 NC 다이노스 내야진에서 기회를 얻은 사례가 있어서 남은 기간에 정우람이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은 낮았다.
오래전부터 국가대표를 간절히 염원하더니 드디어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되었다...
파일:/image/003/2014/09/24/NISI20140924 0010160099 web 99 20140924192408.jpg
는 훼이크고, 소집해제 후 문학에서 훈련하던 중 덕아웃 근처를 지나가다가 사진에 국가대표팀과 같이 사진에 찍힌 듯하다. 왼쪽 가장 구석의 빨간옷 입은 사람이 정우람. 군대가기 전에 여러모로 아쉽고 간절했던 국가대표 에피소드가 있었던 터라 슬픈 사진으로도 비춰진다. 정우람의 표정도 밝지만은 않은 듯
2014년 9월 25일에 전역했는데, 9월 29일 자로 이만수 감독이 정우람을 1군에 올릴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났다.# 그러나 아직 실전에 올릴 상태까지는 아니라고. 군 팀 소속도 아니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해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이 떨어진 선수를 당장 활용하겠다는 자체가 잘못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정우람 1군 등록과 관련된 논란에 관한 정보는 이만수/2014년 항목 참조.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됨에 따라 천만다행으로 무리하게 등판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3.6 2015년
제대후 맞은 첫 시즌, 해당 항목으로.
닥터K[16]
전반기 리그 최강의 불펜투수
후반기 리그 최강의 불펜작가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 뽑히며 데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시즌 후 FA로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대머리 독수리
3.7 FA
SK 와이번스 프런트에서 기존의 불펜 최고대우인 65억의 안지만을 뛰어넘는 최고의 금액인 82억을 제시했으나 본인은 88억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참고로 정우람은 욕 먹을걸 대비해서 SK가 제시한 액수 비공개 요청을 했으나 기자들에게 일부 정보가 입수되었다.
SK 팬들의 반응은 분노 그 자체. 2000년대 후반기 왕조부터 함께해온 선수였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요구 금액이 안지만보다 훨씬 많은 88억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액수였기 때문에... 결국 SK팬들에게 정88이라는 말로 불리면서 욕을 먹는 중. 탈모까지 거론되며 까였다 장원준과 비교해도 장원준은 한 시즌 10승은 먹어주는 좌완 선발 투수고, 정우람은 냉정하게 보면 그냥 좌완 계투다. 물론 정우람이 현재 KBO 리그의 최강급 불펜이긴 하지만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중론.
프런트에 대해선 최선을 다했다는 평도 많지만, 이후 200억을 준비했는데 그걸 정우람한테만 몰빵했냐며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정우람에게 80억을 제시하고, 박정권이 30억, 채병용이 10.5억이니까 나머지 3명에게 돌아간 금액은 77.5억. 정상호가 32억, 윤길현이 38억에 이적했다는 걸 생각하면 두 명 합쳐서 70억 미만을 제시했다는 말이 되는데, 이 때문에 차라리 윤길현과 정상호에게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나왔다. 내년 FA인 김광현을 위해 총알을 아꼈다며 오히려 만족해하는 의견도 있고.
한편 엠팍에선 손승락, 윤길현의 롯데행, 정상호의 LG행, 유한준의 kt행 썰, 정우람의 한화행 썰이 나왔는데 앞의 4명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며 정말로 정우람이 한화로 가는 거 아니냐며 술렁거렸다. 롯데가 정우람과 접촉하려 했으나 접촉이 잘 되지 않았다는 썰도 나와 한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정우람 84억
위에 나와있는 모든 썰들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한화가 정우람을 4년 84억에 영입하면서(+심수창 13억) 썰이 아닌 사실임이 밝혀졌다.
입단 확정 직후 인터뷰에서 한화로 오게된 가장 큰 원인은 김성근 감독님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머리 노리타[17]
그런데 며칠 후, KBO에서 에이전트 고용이 금지인데 에이전트를 고용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여론은 에이전트가 중간에 껴서 롯데를 이용해서 뜬소문을 내 정우람의 몸값을 올린게 아니냐는게 추측이다.
2016년 1월 7일, 수도권팀 선수 A가 FA를 통해 타 팀과 계약한지 30분만에 그동안 납부했던 상조회비의 환불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났다. 수도권 팀 출신, 전 소속팀과의 불화, 같은 팀의 다른 선수는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는 증거를 봤을때 용의자가 되는 선수는 정우람과 유한준 뿐.
그러나 유한준은 상조회비를 환급받지 않고 떠나기로 한 것이 알려졌고,[18] 본문의 기사에 해당 선수는 자신이 원하는 몸값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고 언급되어 있으나, 정우람 또한 본 문단 상단에 써있듯 88억을 요구했으므로 사건은 미궁 속으로...
4 한화 이글스 시절
4.1 2016 시즌
4월 한달 제외하면 84억이라는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2016년 8블론으로 같이 SK에서 나온 족발 윤길현과 함께 블론세이브왕 확정.
84억 귀하신몸으로 한화의 5강 청부사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결국 본인의 성적도 팀의 성적도 나락으로 떨어졌다.[21]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4 | SK 와이번스 | 2 | 2⅔ | 0 | 0 | 0 | 0 | 0.000 | 6.75 | 3 | 0 | 2 | 0 | 2 | 2 | 1.875 |
2005 | 59 | 42⅔ | 3 | 1 | 1 | 13 (5위) | 0.750 | 1.69 | 28 | 3 | 18 | 32 | 11 | 8 | 1.055 | |
2006 | 82 (1위) | 46⅔ | 3 | 3 | 0 | 20 (2위) | 0.500 | 4.24 | 36 | 5 | 28 | 47 | 23 | 22 | 1.350 | |
2007 | 45 | 27⅓ | 0 | 1 | 0 | 14 | 0.000 | 4.28 | 25 | 5 | 21 | 22 | 13 | 13 | 1.683 | |
2008 | 85 (1위) | 77⅔ | 9 | 2 | 5 | 25 (1위) | 0.818 | 2.09 | 49 | 4 | 38 | 64 | 24 | 18 | 1.043 | |
2009 | 62 | 56 | 1 | 1 | 1 | 2 | 0.500 | 3.38 | 56 | 5 | 32 | 46 | 23 | 21 | 1.518 | |
2010 | 75 (2위) | 102 | 8 | 4 | 2 | 18 (3위) | 0.667 | 3.53 | 80 | 7 | 48 | 111 | 41 | 40 | 1.216 | |
2011 | 68 (3위) | 94⅓ | 4 | 0 | 7 | 25 (1위) | 1.000 | 1.81 | 61 | 3 | 25 | 68 | 21 | 19 | 0.890 | |
2012 | 53 | 49 | 2 | 4 | 30 (5위) | 0 | 0.333 | 2.20 | 33 | 0 | 13 | 55 | 12 | 12 | 0.857 | |
2013 | 상근예비역 복무 | |||||||||||||||
2014 | ||||||||||||||||
2015 | SK 와이번스 | 69 | 70 | 7 | 5 | 16 | 11 | 0.583 | 3.21 | 52 | 3 | 29 | 90 | 25 | 25 | 1.143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6 | 한화 이글스 | 61 | 81 | 8 | 5 | 16 | 1 | 0.615 | 3.33 | 64 | 7 | 30 | 85 | 33 | 30 | 1.11 |
KBO 통산(11시즌) | 661 | 649⅓ | 45 | 26 | 78 | 129 (2위) | 0.633 | 2.91 | 487 | 42 | 284 | 620 | 228 | 210 | 1.15 |
6 이야기거리
이 사진의 정우람에게서 콩간지를 떠올리면 지는 거다하필이면 선수가 2명
- 2010년을 기점으로 머리숱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팀 선배 박경완은 40대지만, 정우람은 당시 겨우 20대 중반. 이 때문에 탈모람, 민머리요정(약칭 민요) 등의 별명이 붙어버렸다. 지못미. 더구나 결혼까지 하는데 안습. 혹자는 공 하나 던질때마다 체력대신 머리카락이 한 올 떨어진다고 해서 일구일모라고 한다. 불암콩콩코믹스의 묘사
- 더더군다나 한화 이글스로 간 이후에는 팀 마스코트 독수리를 따서 대머리 독수리(...)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지못미.
게다가 심어조(...) 명단에도 추가잠시 눈물 좀 닦고
- 이름이 같은 친척 동생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 2010년 12월 4일 SBS 인기가요, 불타는 그라운드 시즌2의 작가를 맡았던 최은진과 결혼했다. SBS 인기가요의 작가였던 것 때문인지 결혼식에서 씨엔블루가 축가를 불렀다고. 여담이지만 부인이 상당히 미인이다. 이호준이 전화번호를 구해줬다고 한다. "대한이 너, 내 덕에 태어났어."
중매도 이호준처럼
- KIA 타이거즈의 김원섭과는 뭔가 안 좋은 기억으로 엮여있다. 2009년 8월 9일 끝내기 만루홈런, 2009년 한국시리즈 동점 2루타, 2015년 김원섭의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던 날의 끝내기 3점홈런 등(...). 그런데 이런 전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016년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은 마운드에 정우람이 있는데 급박한 상황에서 김원섭을 대타로 바꿔버리는 기행을 저질러서 크게 까인적이 있다.
- 뱀발로 삼성의 최형우를 상대로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20타수 1안타로 상대 피안타율이 0.050, 즉 5푼이다.
- ↑ 정식 유니폼 샷이 나오기 전까지 한유저가 합성으로 만든짤이 있다.
편집기술이 ㄷㄷ그리고 이 합성사진은 실제로 이루어졌다. # - ↑ 순우리말 이름이다.
- ↑ 참고로 프리미어12에서 같은 정씨인 정대현은 Chong이라고 썼는데 정우람은 Jung이라고 등록했다.
- ↑ 대동중 시절엔 동기 장원준과 팀을 이끌었으며, 부산상고로 입학했다가 경남상고로 전학했다.
- ↑ 2016년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평균구속이 2~3km 정도 올랐다. 5월 28일 현재 평균구속은 139km.
- ↑ 세이브왕인 임창용보다 탈삼진율이 높았다. 15시즌 70이닝 90탈삼진이다.
- ↑ 나머지 한 명은 이제는 다른 팀이 된 윤길현(8년차, 316경기)이다.
- ↑ 정우람 본인도 이 혹사논란에 대해서 자기는 많이 던져야 오히려 몸이 잘 풀리고 잘 던질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반박한 적이 있다.
- ↑ 참고로 살려조 수장이자 순수 불펜요원 권혁은 2016년 7월 28일 기준으로 79이닝을 던졌다.
- ↑ 참고로 24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김세현은 2이닝+가 0번, 손승락은 1번이고,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심창민이 6번이다.
- ↑ 5월에 불안하던 것이 교통사고 후 완전히 터져버렸다. 게다가 후반기에는 허리통증까지... 곪았던 것이 터진 것 같다.
- ↑ SK와이번스의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안면 마비 증세로 국가대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광현을 대체할 투수가 한명 필요하였을 때. 이 당시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과 2009 WBC에서 역투했던 임태훈에 대한 보상심리가 강한 선발이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 ↑ 여기서 정우람과 임태훈의 2010년 성적을 보자. 정우람이 홀드 3위인 반면, 피홈런 1위로 평균자책 5점대인 임태훈이었지만, 임태훈이 하필 막판에 구위가 좋아지는 바람에 선발되지 못했다.
그래서 임태훈은 임태운이라는 별명 획득 - ↑ 다만 전년도에 비해 이닝당 투구수가 많이 줄어 들어서 연투에 비해 혹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이 있다. 2010년의 이닝 당 투구수는 17개였고, 이날까지 기록한 2011년 이닝당 투구수는 13개 남짓이다.
- ↑ 중간계투는 마운드에 등판하기 전에 불펜투구를 하기 때문에 이닝 당 투구수가 적다고 해서 혹사가 아닌 것은 절대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정우람은 투구수와 연계시켜 휴식을 시켜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 70이닝을 소화해 삼진을 무려 90개나 잡았다
- ↑ 구구절절 티비 프로그램의 이종범 해설위원도, 이적할 때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말했다.
- ↑ 고척돔 내 트레이닝룸에 고급 스피커를 해줄것을 요청, 마침 박병호도 스피커를 기증하기로 하면서 이택근까지 3인이 합작해서 고급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한다.
- ↑ 불펜 투수가 무려 84억이나 받았고 부진한 시즌이기에 비판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시즌초부터 팀이 이기는 상황이면 기본 2이닝에서 그이상까지 던져 혹사로 인해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 이런 운영하는걸 보고도 돈보고 갔으니 남 탓할 수는 없지만.
- ↑ 블론세이브가
매우많기는 하지만, 사실 정우람의 16시즌 WAR은 10월 현재 3.06이다(스탯티즈 기준). 불펜 투수진에서 3점대 WAR은 거의 탑클래스 에이스 수준. 물론 돈값을 했다고 볼수는 없지만... 애초에 돈값을 할 수 있을리도 없다. 2010년대의 시장에서 84억은 A급 선발의 가치에 필적하는데 계투가 아무리 잘한다한들 어떻게 A급 선발투수의 가치를 할 수 있겠는가. 크보에서 계투의 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 한화는 정우람을 거액 FA로 영입하고도 전년도 대비 순위가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