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역대 대표이사
최지성신종균
권오현
윤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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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종균(申從均), JK Shin[1]
출생1956년 1월 16일 대한민국 서울
본관평산 신씨[2]
학력광운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영등포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B.S.) 전자공학
소속삼성전자 대표이사 (2013.03.15~2016.03.14)
IM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무선사업부) 사장
수상내역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글로벌경영부분 (201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2012)
제57회 정보통신의 날 정보통신대상(2012)
금탑 산업훈장(2013)
제 1회 한국 신뢰성 제조업 부문 대상(2013)

1 개요

삼성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장본인[3]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사람
거대한 산이었던 노키아를 추락시킨 장본인
헬리코박터와 문자도 하는 사이인 사람[4]

1981년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ECHO전자를 4개월간 재직하다 당시 새롭게 부흥하던 맥슨전자로 이직하여 4년간 전산기획을 맡는다. 그러다 삼성전자의 눈에 띄어 1984년 삼성 종합기술원 R&D부문으로 스카웃 받게된다. 이후 신종균 사장은 이기태 전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 밑에서 연구개발에 주력하면서 무선사업부문에서 재능을 발휘하여 세계최초 컬러폰을 개발했고, 이후 제작하는 휴대폰들도 성과를 인정받아 초고속으로 승진하게된다. 그리고 2009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으로 취임해서 삼성 갤럭시 브랜드를 만들어 노키아를 꺾고 삼성전자를 세계 정상급의 IT기업으로 성장시킨다.

2013년 3월 15일부터 2016년 3월 14일까지 삼성전자 CEO로 계약했다. 연봉이 무려 145억 7200만원이라고(...)

2 행보

CEO가 된 이후 삼성전자를 모든 분야에서 1등을 하는것을 추구하던 방식에서, 다른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꿔버린다. 그 성과가 바로 구글과 제휴하여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S이다.[5]

그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자질을 보였는데 기존의 난잡한 삼성의 제품코드 이름 단말기의 네이밍을 분류하고 애니콜을 폐지한 후 전 세계 모든 삼성 스마트폰에 브랜드를 갤럭시로 통일했다.[6] 또한 그는 소리를 마케팅으로 활용하여 전설적인 벨소리 Over The Horizon 작곡을 지시하고 소프트웨어 인력에도 공을 들여 터치위즈를 개발한다.

2015년 8월까지 직접 삼성 언팩의 메인 발표자로 등장해 신형 갤럭시를 공개했었다.

갤럭시 S5의 판매부진으로 신종균 사장이 물러난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게다가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7] 에서 평소와 다르게 이돈주 사장이 등장하자 이 의혹은 더욱 더 증폭되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다.[8]

하지만, 최일선에서는 물러나게 됐다. 자신이 겸직하고 있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고동진 사장에게 넘겨줬기 때문. 그래도 IM부문 전체를 관장하는 'IM부문장'을 맡으면서 보다 독립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경영을 맡게 됐다.

3 기타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삼성그룹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사과를 팔았다고 한다. 사과가 아니다 역시 친해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는 레전드라고 한다. 당장 네이버 지식인에 전자공학과를 치면 신종균 사장이 매번 간판으로 나올 정도. 하지만, 그의 위상을 보면 레전드를 넘어 살아있는 신화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다.

갤럭시 S6을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4분 7초부터 위 영상 링크

"I may not be the best public speaker, that's because my first language is engineering."

저는 최고의 발표자는 아닐 수 있습니다. 제 모국어는 공학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설은 해외에서 전자회사 CEO가 한 최고의 명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오죽하면 삼성에 비관적인 기사를 자주 작성하기로 유명한 저널에서도 인정했을 정도이다.

묘하게 좋지 않은 의미로 삼성 갤럭시의 얼굴마담이 되는 경우가 잦다. 좋은 기사에는 십중팔구 이재용, 재용폰 따위의 어구가 실리고 실적 하락에는 신종균이 나오는 식... 그래서인지 댓글에는 구원투수가 등판했다는 등의 드립이 흥하는 중. 물론 신종균이 물러난 이후는 고동진의 자리가 되었다.

4 관련항목

  1. Jong-Kyun Shin
  2. 평산 신씨 32세손 '均'자 항렬이다. 현재 살아있는 평산 신씨 사이에서 항렬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신중현, 신현준, 신정환이 아들뻘, 고 신해철신대철이 손자뻘, 그리고 신동엽신승훈, 신성우가 증손자뻘(...), 농구선수 신기성5대손뻘, 前 정치인 신지호6대손뻘(...), 원로 배우 신영균이 형 뻘이고, 독립운동가 신익희가 아버지뻘이다.
  3. 우스갯소리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를 연상하게 한다고 한다.
  4. 신종균 사장이 옴니아 불만 당시에 나온 대사라고 한다. 출처는 여기를 참조.
  5. 물론 구글의 OS 업데이트에 맞춰 로드맵을 짜고 수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당시 부족했던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메꿔줬고 결국 성공했다.
  6. 물론 갤럭시가 아닌 것도 있지만 주력으로 판매하는 건 갤럭시 브랜드다. 삼성전자/갤럭시 미 포함 미국 출시 스마트폰항목 참조
  7. 여기서 갤럭시 노트 4 및 갤럭시 노트 엣지 발표
  8. 오히려 물러난 건 이돈주 사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