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이름신성우
본명신동윤
출생1967년 5월 27일[1], 충청남도 서산시
가족1남 1녀 중 첫째
본관평산 신씨[2]
소속만파식적엔터테이먼트 CEO
학력서울수색초등학교 졸업
연서중학교 졸업
숭실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사

1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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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3]
엄친아, 그에 대한 설명은 엄친아라는 단어 한 마디면 충분할 것 같다.

조각같은 외모, 시원시원한 키, 잘 빠진 기럭지, 허스키한 목소리[4], 초콜릿 몸매. 실로 곱게 늙는다는 말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꽃중년.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데, 다만 하나 부족한 게 하나 있다면 유명세.그리고 미혼이라는 거. 요즘 그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에게 그는 '크크섬의 비밀'에서 나온 신과장 정도로 기억되고 있다.[5]

데뷔 시절에는 같은 시기에 데뷔했던 동갑 이덕진과 함께 원조 테리우스 논쟁 병림픽을 벌일 정도로 꽃미남 가수였다. 당시의 인기는 대단한 편이여서 지금의 윤도현 밴드 이상 가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데뷔 때부터 그가 하는 음악보다는 그의 외모가 먼저 주목받았는데, 동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소비(?)되었던 이덕진과 비교해 본다면, 이덕진은 들국화 최성원의 기획하에 그냥 곡 하나로만 주목받았던[6] 것에 비해 신성우의 경우 꾸준히 자신 앨범에서록 음악의 작사, 작곡을 해 왔던 사람이다. 즉, 신성우는 외모 때문에 그 음악성이 역차별당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로커라고 불리는 신해철[7], 서태지, 김경호, 박완규 등도 배고픈 수준을 넘어서 생존을 고민하다가 스스로의 정체성과는 조금 다른 대중적인 노래로 히트를 치고 메이저로 편입된 경우인데 신성우는 본인의 출중한 외모를 무기로 1집때에도 록밴드 보컬리스트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았다.

AR을 틀든 ,MR을 틀든,무대에 오를 때는 언제나 자신의 밴드인 '내일뉴스' 를 뒤에 배경으로라도 두었다.[8] [9] 다행히 <내일을 향해>의 인기가 워낙 오래 갔기에, 앨범의 활동도 오래 할 수 있었고,1집 활동 막바지에는 발라드 <꿈 이라는건>도 소폭 히트했다. 하지만 당시 대중들에게 퍼져있는 락 뮤지션의 이미지 떄문에 신성우는 아이돌이 겉멋만 들어서 락커를 흉내내는 이미지[10]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신성우 본인은 자신의 잘생긴 외모를 굉장히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모양..

이후 2집은 자기의 원류인 헤비메탈/하드록 성향으로 돌아갔다. 복장도 헤비메탈 시대의 끝물인 LA메탈 시대 보컬리스트의 상징인 가죽점퍼/가죽바지/롱부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타이틀곡 <노을에 기댄 이유>는 마이너의 록 발라드인데 그리 대중적인 곡은 아니었지만, 후반부의 샤우팅에서 신성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1집에 비해 영 신통치 않았고, 급하게 어쿠스틱 기타가 주도하는 밝고 부드러운 미드템포의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으로 주력노래를 바꾸면서 다시 인기를 회복한다.

신성우 3집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3집과 발표 시기가 거의 같았는데, 같은 3집이라서 그런지 서태지와 비슷하게 얼터너티브 록으로 발매되었다. 실제로 몇몇 방송에서 서로를 '같은 실험적인 장르로 돌아온 동반자'처럼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얼터너티브 록에 맞추어 춤을 춘 서태지와 아이들과는 달리, 신성우는 제대로 록밴드의 형태를 갖추고 방송과 무대를 누빈다.

당시 활동에서 특이한 점은 타이틀곡으로 두 곡을 밀었다는 것이다. 하나는 카세트 테이프 기준 A면 첫번째 곡인 <기쁨이 될것을>,다른 하나는 B면 첫 번째 곡인 <서시>. 업템포에 경쾌한 분위기가 두드러지면서도 실험적인 성격이 있어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전자와 달리, 후자는 익히 알려진 서정성으로 금새 많은 인기를 끌었고, 결국 그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노래가 되었다. (역대 가요 중에 좋은 가사를 뽑는 순위에선 늘 상위에 랭크된다.) 그런데 묘하게 유명세를 잘 못타는 성격이 반영 되었는지 노래를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하고 아는 사람들도 제목이나 가수는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참고로 <서시>도 신성우 본인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감자탕집에서 식사를 하다가 기타리스트 이근상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친 멜로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3집 자체는 <서시>하나를 빼면 대중적인 앨범으로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전체적으로는 본인의 말마따나 정통 얼터너티브록 앨범이다.<초연>은 퍼즈톤이 두드러지는 질펀한 마이너 록이며, <천사여 울지 마세요>는 그런지가 구현할 수 있는 따뜻함과 온기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건달의 허세>는 얼핏 코믹하지만 당시에도 존재했던 취업난을 풍자하여 작은 인기를 끌어서 2000년대로 넘어와 (신성우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플래시 영상물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신성우는 015B장호일, N.EX.T의 멤버였던 이동규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지니'를 결성해서 '뭐야 이건'과 '바른생활'이라는 곡을 히트시켰다.

2000년대 이후로는 주로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표작은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드라마 위기의 남자가 있다.

최근 뮤지컬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으며 '잭 더 리퍼'의 잭. '락 오브 에이즈'의 스테이시로 캐스팅되어 폭풍 간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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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잭 오오

2014년 일요 예능 룸메이트에 나와 신엄마로 불린다.

배우 김광규와는 동갑이자 이웃사촌으로 무척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신성우가 수염을 너무 길러서 그런지 김광규가 더 동안같다. 그러나 신성우는 김광규가 갖지 못한것을 많이 가졌으니...

2015년 드라마 엄마에서 민태헌 역을 맡아 연기자로 복귀했다. OST도 불렀다. 그리고 무림학교에도 출현한다.

2016년 10월 결혼 발표를 했다. 신부가 15년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신성우의 나이가 워낙 많은지라 신부의 나이도 만만치 않다.

2 논란거리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제법 여러가지 구설수가 많았다.

먼저 가수 활동 시기였던 1992년에 대마초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이 있다. 1988년도에 잠시 손을 댔다가 바로 끊었지만, 뒤늦게 과거 일로 발목이 잡혔던 것. 정상이 참작되었기 때문에 별다른 방송 규제는 받지 않았지만 흑역사로 남아 있다.

그리고 당시에 비슷한 록발라드 가수 컨셉이라 서로 경쟁관계였던 가수 이덕진과의 사이가 아주 좋지 않아, 둘이서 대판 현피를 떴다는 소문도 있다.

또 저 위에 기록된 채시라의 파혼도 참 꼴사나운 가십거리였다. 당시 언론들이 일주일이 넘게 어지간히 저 얘기만 떠들어댄 탓에, 사람들이 지긋지긋해 제일 듣기싫어한 뉴스였을 정도로. 공개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무난하게 결혼하나 싶더니 결혼 후 분가, 연예활동 및 재산 관리를 둘러싼 집안 갈등으로 파혼을 선언했고. 둘다 쌍으로 오지게 욕을 퍼먹었다. 다만 당시엔 채시라가 이미지를 더 손해본 감이 있다.

이 사건 이후 한동안 신성우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병역 면제자인데, 군대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고 몇가지 루머가 있다.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면제라는 이야기도 있고, 3대 독자라서 당시 병역법상 면제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상당수 팬들은 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어머니가 여군 출신이기 때문에 병역이 면제되었다는 소문 또한 있었으나, 현행법상으로든 당시 법제상으로든 어머니나 여동생이 여군 혹은 여군 출신이라는 이유로 병역 면제 대상이 되지는 않기에 이는 뜬소문일 뿐이다. 다만 당시 정황으로 보면 부모가 이혼한 한부모 가정이라 집안의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점이 있는데, 당시 장남은 호적법상 분가가 되지 않아서 강제로 아버지 호적 소속이다. 즉 부모가 이혼했어도 어머니는 같은 호적에 들어올수 없기 때문에 부양 가족 이유로 면제는 되지 않는다. 베이비붐으로 인한 청년 인구 폭발 등 여러 요인이 군 면제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은 있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군입대를 할 무렵에는 유독 청년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이 세대 중에는 방위나 면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그리고 80년대 중반에는 대학생은 용공 종북 분자 취급을 해서 병무청에서 무조건 현역을 보내려고 했기 때문에, 고졸 이하로는 면제나 6개월 방위 대상인 신체검사 4급 양을 받아도 대학생이 되면 현역 또는 방위 18개월 단기 복무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던 때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3대 이상 독자 말고는 완전 면제받을 길이 없다.

유튜브에 서시 삑사리 동영상과 과거 음이탈과 불안정한 라이브로 인해서 몇가지 악플이 존재하는데, 사실 신성우의 노래들은 안드로메다급은 아니지만 상당히 음역대가 넓은 노래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2집의 "<구식 사랑(첫번째 남자)>", 4집의 "<자유하는 삶을 위해>" 라는 곡과 5집의 "<내 맘대로>" 가 있다. <자유하는 삶을 위해>와 <내 맘대로> 두곡은 실제로 들어보고 피아노로 쳐보면 3옥타브 미 수준으로 음역대이며 또한 <구식 사랑>은 2옥타브 시를 자랑한다. 무겁고 탁한 바리톤의 목소리인 신성우의 보컬로 과연 저 음역대까지 가능한지 의문이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곡들이다. 하지만 이 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본적은 없다.

비록 반키를 낮춰 부르긴 했었지만, 예전 초창기 2집시절 노을에 기댄이유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굵직하고 어두운 톤에 무겁고 탁한 목소리를 가진 그가 3옥타브를 거뜬히 넘겨서 실제로 불러보면 굉장히 어려운 그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은 상당히 절륜하다. 서시 라이브에서 삑사리가 난 이유는 아마도 신해철처럼 엄청나게 성대를 혹사시키며 락 스타일의 고음을 질러대다보니 성대가 무리하게 되어 목소리가 저음에 가까운 쪽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가수의 노래들을 잘 살펴보면 음역대가 매우 비슷하다.[11] 실제로 신성우의 앨범 초창기부터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음역대를 잘 듣고 살펴보면 가면 갈 수록 음역대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잭 역할을 맡은 무대에서 "이 밤이 난 좋아" 라는 곡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애드리브로 장식을 하는데 이 애드리브 부분의 음역을 체크해봤을때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즉, 지금은 뮤지컬로 인해 발성이 상당히 안정이 되었다. 오히려 예전보다 소리가 잡혀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3 대표곡

  • 내일을 향해
  • 다짐
  • 사랑한 후에
  • 서시 : 2016년 현재에도 노래방 애창곡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자랑한다.
  • 이연
  • 슬픔이 올 때
  • 뭐야 이건
  • 바른생활
  • 자유하는 삶을 위해
  • 재회
  • Rock'n roll + 압구정동 공주병
  • 친구라 말할 수 있는건
  • 무지
  • 불감증
  1. 포털 사이트 등지에는 7월 26일로 등재돼 있으나, SBS 룸메이트에서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본인이 음력 4월 19일이라고 인증(?)한 바 있다.
  2. 평산 신씨 35세손 '東'자 항렬이다.
  3. 원래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발탁되어 김태원이 당시 결성하였던 밴드 GAME의 보컬이 될뻔 하였으나 김태원에게 아무 이유 없이 쫓겨났고, 그 후 밴드 작은하늘의 기타리스트 였던 이근형, 이근상 형제와 의기투합 하여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다.
  4. 신성우 본인 말에 의하면, 원래는 미성의 고운 목소리를 가졌다고 하나 로커의 보이스를 만들기 위해 담배를 많이 피워 골초가 되고 이불 속에 들어가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 일부러 쉰 목소리를 내면서 만든 목소리라고 한다.
  5. 사실상 진 주인공인데다가 연기도 괜찮았고 김선경과 로맨스 호흡도 상당히 잘 맞았다. 김광규와 함께 최고의 인기 캐릭터.
  6. 사실 음악 빼고 외모 덕을 본 건 이 사람이 더 하다면 더 했다.
  7. 신해철의 경우, 솔로 시절에는 아이돌로 오해를 받은 게 아니라 실제로 아이돌이었다. 최소한 신성우는 겉멋이 들었건 뭐건 일관적으로 록이었는데, 신해철은 가요톱텐에서 주름 두 줄짜리 바지에 자주색 자켓을 입고 허리를 튕기는 안무까지 한 적이 있었다. 마왕의 흑역사 시절.
  8. 한참 가요프로그램에선 '신성우와 내일뉴스'로 소개된 적도 있다.
  9. 실제로 1집은 기타리스트 이근형, 이근상 형제와의 공동작업이며 밴드 형태의 음반이다. 형인 이근형의 프로듀스하에 동생인 이근상과 실제 밴드 로 데뷔 하려고 했으나, 이 양반이 신성우에 비해 외모가 너무 받쳐주지 못해서 제작중에 신성우의 솔로 앨범으로 변경 됐다는 얘기가 있다. 동생 이근상은 내일뉴스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1집 앨범 뒷면에는 신성우, 그리고 드러머와 함께 사진도 실려있다. 1집부터 5집까지 이 형제는 편곡자로서, 기타리스트로서, 몇곡에서는 공동작곡가로 꾸준히 크레딧을 올리고 있다.
  10. 물론 여기에 채시라와의 약혼과 파혼 과정이 불난 집에 부채질이었다.
  11. 가요대전에서 신해철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라는 곡을 아주 깔끔하게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