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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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春浩
1932년 3월 27일 ~

1 소개

1932년, 울산광역시에서 신격호의 셋째 남동생으로 태어났다. 한국전쟁 혼란 속에 경찰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3세에 동아고등학교, 27세에 동아대학교에 입학했다. 고딩때부터 장사를 시작했는데, 학업과 병행하면서 국제시장자갈치시장에서 장사를 했다. 당시 유통기한이 지난 을 싸게 판매하려다가 실패한 뒤로 식품의 가격보다 질을 우선시하게 된 것을 알았다. 그리고 형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갈등이 생기면서 1965년 롯데그룹에서 떠나 농심그룹을 세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롯데 가문의 형제의 난을 일으키게된 장본인이다.50년이 지난 지금도

2 기업 활동

국민 라면으로 유명한 신라면을 출시해 라면 업계 판매 1위 자리를 단숨에 거미쥐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안성탕면, 너구리를 출시 했으며, 라면에 이어 짜파게티와 각종 스낵으로 사업을 넓혔다.

굵은 면발의 고급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했다. 짜왕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국내 라면 시장 부동의 1위인 신라면에 이어 2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농심의 위엄ㄷㄷㄷ

농심 신라면 신화를 생수 제품인 백산수로 잇고자 한다. 백산수를 앞세워 세계까지는 아니어도 국내 생수 1위 브랜드인 삼다수과 경쟁하려 한다.

2025년까지 중국 전역에서 1조 원어치 백산수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과연

여담으로 롯데그룹가족들 답게 언론에 얼굴을 잘 내비치지 않는데 이분은 유독 심한 은둔형 스타일이다. 그가 나온 사진이 거의 전무할 정도로 위에사진 하나만 나와있을 정도다. 그동안 농심그룹 신년사를 직접 연설 한 적이 없었으나, 창립 50주년이 되어서야 나서서 직접 소감을 밝혔으다. 역시나 그가 나온 사진은 없었다(...)...[1]

3 사건, 사고

2013년 6월 17일 지점별로 부과된 매출목표를 채우기 위해 농심 직원들이 이른바 삥처리를 강요해 왔다고 주장했다.

국세청은 2014년 7월 농심 본사에 투입해 관련 회계자료를 입수했다. 비자금 조성 혐의를 조사하는 팀을 만들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농심이 판매목표를 할당하면서 일정수준 이상의 판매를 강제한 행위로 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4 가족

동갑내기인 부인 김낙양씨 사이에 슬하 3남 2녀를 두었다. 이 중 장남차남일란성 쌍둥이라고 한다.

이 중 막내사위는 서성환 창업주의 아들 서경배아모레퍼시픽 회장이다.
  1.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효성그룹 막내아들인 조욱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