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旭來
1949년 3월 16일~
1 소개
1949년 3월 16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아버지 조홍제와 어머니 하정옥 사이에 3남 2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위에 두 형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다. 두 형들과는 나이차가 좀 나는 편이다. 더군다나 몸이 약한 아내가 40대중반에 힘들게 낳은 늦둥이였기 때문에 아버지인 조홍제가 애지중지 키웠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으로 유학가 미시건 대학교를 졸업,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게 된다.
2 경력
1979년, 아버지 조홍제의 부름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대전피혁공업 기획이사로 취직하게 된다. 뒤이어 대전피혁공업 대표이사사장, 동성(DSDL)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하게 된다.
1978년에는 효성기계공업 대표이사사장과 효성금속 대표이사사장을, 5년 뒤에는 대성대표 사장까지 지내게 된다.
1990년에는 대전피혁공업을 직접 세워 대전피혁공업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 1996년 대전피혁공업이 효성기계공업으로 통합되기도 하였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동성개발(DSDL)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3 여담
여담으로 은둔의 경영자로 유명하다. 큰형인 조석래는 아버지 조홍제와 비슷한 개방형 스타일이고, 바로 위에 형인 조양래 회장도 운둔형이지만 그래도 중요행사에는 어느정도 얼굴을 내비치는 등 참석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본인은 언론에 몇번 이름만 거론되었을 뿐 얼굴은 한번도 내비치지 않았다(...). 저 맨 위에 증명 사진[1]이 거의 유일할 정도로 그가 나온 사진은 전무하다(...).[2]
<뉴스타파>가 공개한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기업인 명단에 오른 바 있다.